기차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빈 역에 도착
-> 일일승차권 구입 (6.7유로, 8시35분)
->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
빈
도나우강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을 배출한 곳
웅장함과 섬세함이 함께 하는 곳
출처 : https://youtu.be/dsX__6Tdv-s
숙소(소미네) 에 도착 , 짐을 풀고
쇤부른 궁전
blog.naver.com/traveldna/221617815230
역에 도착하여 10분 정도 걸어가면 궁전이 나온다.
어디서 본 느낌이 든다. 그래 베르사유 궁전을 닮았다.
베르사유 궁전이 화려하다면 쇤부른 궁전은 검소하다.
건물의 왼쪽이 입구다.
여기서 입장권 (임페리어 투어권, 10.50유로 )을 구입하였다. (지금은 18유로)
입장 시간(10:58) 이 정해져 있어 한 시간 정도 대기하였다.
쉔부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방이 1441개,
로코코 양식과 황금으로 된 장식,
크리스털 샹들리에, 커다란 거울 등
여왕이 수집한 각종 가구 , 자기 제품이 전시
17세기 초,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하고 돌아오던 중 샘이 솟아나는 것을 발견하여 '
아름다운 샘'의 뜻인 (쉔부른)라 불렀다.
1569년 막시밀리안 2세에 의해 건축하여 1700년에 완공되었다.
쉔브르 궁전은 베르사유 정원의 축소판이라는 느낌이 든다 .
정원의 크기가 1.7km2 달하는 프랑스식 정원이다.
규모가 작아 오히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궁 내부도 베르사유 궁전을 축소해 놓았다.
거울의 방도 있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관련된 설명을 들으면서
동선을 따라 이동할 수가 있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라 ... 사진이 없다.
관람 소요 시간은 약 40분 동안 22개의 방을 들러 볼 수 있다.
그리고
모짜르트가 6살때 피아노 연주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쉔부른 정원과 글로리에테
앞쪽에는 포세이돈 동상
내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정원으로 나와
언덕 위에 세워진 그리스 신전의 건물 '글로리에테'로 이동하였다.
가는 도중 미로의 숲이 있는데 여길 들어가려면 통합 입장권이 필요해서 패스
여름의 별궁으로 지어진 이곳을
마리아 테레지아(카를 6세딸, 마리앙뜨와네트 엄마)는
모든 국사를 이곳에서 처리
그리고 마리앙트와네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며,
프란츠 요세프의 아내 엘리자베스(씨씨)가 살았던 곳
씨씨는 엘리제를 위하여의 그 엘리제라고 하네요
비운의 황후, 씨씨(Sisi)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의 결혼
@ 1855, Amanda Bergstedt
씨씨는 1837년 막시밀리안 공작과 마리아 루도비카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시골 마을이어서, 엄격한 궁과는 거리가 먼 자유분방하고 명랑한 소녀로 성장했습니다.
씨씨가 15세 되던 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트 이슐'이라는 작은 휴양지에서
당시 오스트리아 황제인 프란츠 요제프 1세와 마주치게됩니다.
첫 눈에 반한 황제는 씨씨에게 청혼을 하게되고 씨씨는 황후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황제는 씨씨의 어머니와 황제의 어머니(조피)에 의해
씨씨의 언니인 헬렌과 결혼이 계획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운명의 장난일까요, 어쨋든 황제는 씨씨를 선택합니다.
이 결혼은 오스트리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드라마틱하고 로맨틱한 사랑과 결혼.
국민적인 '동화 속 주인공'이 된 셈이죠. 황실에 대한 존경과 환상, 기대와 관심속에 17세의 씨씨는 황후가됩니다.
그러나 자유분방하게 자란 소녀에게 엄격한 궁정생활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와의 잦은 불화가 있었으며,( ㅎㅎㅎ 고부간의 갈등)
황제로서의 일에 몰두했던 무관심한 남편. 외로움과 병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외모를 꾸미는데에는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기위해 운동을 하기도하고,
지적인 욕심도 많아 그리스 고전을 공부하며 헝가리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리 행복하지 않았던 결혼 & 궁정 생활에서
1857년 딸 소피를 떠나보내고,
1889년 아들 루돌프가 애인과 함께 자살을 선택하면서
그녀는 점점 더 슬픔과 외로움속으로 걸어가게됩니다.
이후 늘 상복, 즉 검정색 옷만 입고 다녔으며
이곳 저곳을 떠돌며 병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최후는 더욱 고독하고 슬픈데요,
1898년 9월 10일 제네바에서 산책을 하던 도중
이탈리아의 24세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 루체니가 휘두른 칼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왕정을 반대하는 아나키스트들의 무차별적인 암살행위가 이어지던 시기라고 합니다.)
[출처] [엘리자베스/씨씨] 비운의 황후, 씨씨(Sisi)의 초상|작성자 찌뿡콩
씨씨의 남편 요셉
그리고
모자르트가 여섯 살 때 천재성을 보여 준 돈주앙을 초연을 한곳
또한
존 f 케네디와 소련의 후르시초프가 악수를 하며
냉전을 허무는 시초가 되었던 곳이다.
글로리에테에서 본 쇤브룬 궁전 & 시내 조망
츌처 : http://blog.naver.com/ggakkoog819/50134288698
ㅇ스트리아왕위 게승 전쟁(1740) -> 헝가리 의회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
헝가리의 군주가 아닌 어머니가 되겠다.
쇤브른 궁전을 빠져 나와 벨베데레 궁전으로
국립극장 오페라 역에 하차
출구를 잘못 나왓는지
길 찾는라 고생 ... 걷고 . .트램타고 ..벨베데레 궁전 역앞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길을 헤맴 ...
나중에 보니 정문이 아니고 후문으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감
(* 쉔부른 궁전에서 우반(u4)을 탑승해서 칼스플라프역 으로 이동
- 트램D로 환승 -> 정류장4개 이동 ->벨베데르 정류장 하차 )
바로크 양식의 벨베데레 궁전
사보이의 왕자 프린츠 오이겐을 위해서 세워졌다
건축은 오스트리아 바로크 양식을 극대화한 거장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맡았다.
그와 함께 베네치아 출신의 조각가 <죠반니 스타네티>가 함께 하였다
벨베데레궁전은 상궁과 하궁 둘로 나누어져 있음
하궁부터 먼저 관람 하였다.
back bak은 지하 보관소에 맡기고 ( 유료라는 소리를 이해못해서 한참 헤맴) 올라감.
하궁은 18세기 이전의 작품을 전시하는 바로크 미술관
(1723년에 연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상궁으로 19-20세기의 회화관이다.
상궁과 하궁사이에 정원이 바로크식 정원이다.
발베데레 궁전 역시 베르사유 궁전의 축소판이다.
상궁에서 제일 유명한 작품이
구스타프 클림트<klimt> 의 <키스>와 <유디트>이다.
벨베데레 궁전의 최고 하이라이트이다.
클림트의 작품만 별도로 전시실이 있다.
작품 <키스>는 ... 화려하다.
꽃이 흩뿌려진 작은 초원위에 두 남녀가 입을 맞추고 있다.
두 여연의 주변은 금빛으로 가득채워져 있다.
황금빛의 마술사 ,,, 클림트
클림트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673
클림트 (2006. 예고편)
그외 에곤쉴레의 <포옹> 과 <파란 강 위의 도시> 작품도 볼 수 있다.
카를 교회 Wien Museum Karlsplatz
벨베데레 궁전을 보고 다시 트램을 타고(한 정거장)
비엔 칼플라츠 뮤즘쪽으로
카를 교회 =>http://kohhanshin.tistory.com/367
카를 6세(마라아테리지아의 아버지) 가 흑사병이 사라지기를 기원하며 지었다고 하며
바로크양식으로 지은 이 교회는 빈에서도 교회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이것이 빈 국립오페라 극장
파리의 오페라 극장과 밀라노 스칼라극장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1869년 완공 -> 2차 세계대전 전소 -> 1955년 재건
처음 건설 당시만해도
시민들의 혹평으로 완공을 앞두고 건축가가 자살 ㅠㅠ
하지만 2차 대전 후 가장 먼저 재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이 극장의 단원들이다.
이 곳에서 각종 공연 정보나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립오페라 극장 => http://my-space.co.kr/40171305504
여기서 슈테판 사원까지는
가장 번화한 거리인 '케른트너 거리'가 나온다
치킨 누들컵으로 점심 식사
양은 많았으나 기름에 볶아서 느끼하다.
< 케른트너 거리 맛집 검색>
1. 오페라하웃 칼스 플라트역 하차해서
케른트너 거리를 지나 성 스테판 성당을 지나
성당 뒤쪽 에 위치한 <피그밀러 레스토랑- 사전예약>을 추천
음식은 ?
슈니첼 라즈베리 잼 추천
* 슈니첼 : 망치로 두들겨 연하게 만든 송아지 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튀긴 커틀릿의 일종으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요리이다.
2. 카페 <자허>
오페라하우스 맞은편에 위치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며 입장과 동시에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실내는 이곳의 여느 건물과 비슷한 느낌이였고 벽에 인물화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많이 주문을 하는 메뉴는 토르테 초코 케잌과 아인슈페너입니다.
실내에 사람들도 가득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조용해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한 성 슈테판 성당
밀라노 성당 처럼 여러 개의 첨탑과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작품들이 만들어졌을까?
신비롭고 경이롭다. 신이 만든 작품임에 틀림이 없다.
성당 외부는 오랜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검게 그슬려져 있다.
재질이 쉽게 때가 묻는 사암(???)
성당 외부에 볼만한 것을 정리해보면
이교도의 탑아래 거인의 문
사진의 왼쪽편에 가시를 빼는 남자의 조각상이 있다.
빵의 크기를 재던 곳과 그 밑에 쇠파이프는 옷감의 길이를 재던 곳
05
십자군 전쟁에 참전햇던 성당에만 있는 깃발 조형물로
교황 발아래는 ?
오스만 제국
성당의 지붕에는 타일 모자이크로 쌍두 독수리 무늬가 크게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1461년 프리드리히 3세가 이 도시에 수여한 문장(紋章)이다.
1867년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헝가리와 협정을 맺어
자신이 두 나라의 국방과 외교권을 가지고
나머지 권한은 그 나라의 자치에 맡기는 특이한 형태의 '이중왕국'을 형성한 다음부터
이 쌍두 독수리의 머리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상징했다고 한다.
남쪽 지붕은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시기인 1831이
북쪽 지붕은 2차 대전 후 복귀작업이 마무리 된 1950 숫자가 장식되어 있다.
숫자 1831 가운데 영문 F . I . 는 요란츠 요제프 1세의 이니셜이다.
성 슈테판 내부
검은 대리석의 중앙제단은 로코코 양식으로
중앙 성화는 성 슈테판이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는 장면이다.
2차 세계대전중에 스테인 글라스가 손상되지 않기 위해 지하 카타콤ㅁ에 보관했다고
볼 만 한 것들
안톤 필그람의 작품 고딕 양식의 설교단
( 위 사진의 우측에 위치 )
악을 상징하는 두꺼비와 도마뱀이 장식
꼭대기에는 선을 상징하는 개 한마리가 짖고 있는 모습이 조각
그리고
설교단 밑부분에 모자를 쓰고 창밖을 내다보는
안톤 필그람의 모습도 찾을 수 잇다.
동쪽 왼쪽 벽에는 오르간 좌대가 있다.
좌대가 너무 에술적이여서 동료 석동들이 이것으로는
거대한 오르간을 떠 받칠 수 없다고 하자
필그람은 자신이 오르간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대꾸하고
자시 상반신 모습을 조각해 두었다고
지하에는 카타콤이 있다.
패스트로 희생된 2천 여구의 유골을 포함하여
총11,000여구의 유골과
합스부르크 왕족의 심장등을 보관한 항아리가 있고
(마리아 테레지아. 엘리자베스 씨씨)
사제들의 납골당이 있다.
합스부르크 왕실은
왕족들의 심장은 아우구스틴 교회로
내장은 수테판으로
시신은 카푸친교회의 황실 영묘에 보관했다고 한다.
그리고 외부에 그려있던
가시면류관을 쓴 그리스도상 원본이 있다.
돕 샵에는 성골로만의 돌
이 돌을 만지면서 기도를 하면
성 콜로만의 보호로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고 한다.
합스부르크의 위대한 장군이 사보이 출신의
오이겐 공이 안치되어 있는 십자가 채플이 있고.
1791년 12월6일 모짜르트 장례미사가 거행된 장소
유료 장소로
성 캐더린 채플과 프리드리히 3세 석관을 볼 수 있다.
성슈테판 첨탐위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퍼온 사진)
스테판 성당 부근에 모차르트 하우스도 있다.
1784년 9월 ~ 87년 4월 까지 거주하였고.
이곳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했다
083-'피가로의 결혼'-'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_'쇼생크 탈출'_모차르트.avi
슈테판 사원을 지나 앙커 시계를 찾아 한참 걸어 갔으나 결국 찾지 못함
인근 슈퍼에 들려 물하고 간식을 사 갖고
다시 슈테판 성당 쪽으로 걸어나오다 '페터 교회'를 찾음
페터교회 정문 앞거리가 그라벤 거리
중앙의 탑은 1679년 황제 레오폴트 1세가 페스트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마침내 페스트가 사라지자 이를 신에게 감사하며 세운 탑
도심속의 작은 도시, 호프부르크 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미하엘 광정
미하엘 광장을 지나면
사각형의 왕궁 안쪽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프란츠 황제의 동상이 보인다.
동상이 서잇는 앞쪽으로는 왕궁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스위스 왕궁(합스부르크왕가의 뿌리가 되는 곳 ???) 이 있다.
이곳에는 왕궁예배당이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소년 합창단의 성가를 들을 수 있다. (일요일 8시30분)
신왕궁
왕궁에서 가장 큰건물이지만
가장 늦게짓고, 공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왕궁으로 사용한적이 없다고 한다.
사진속의 동상은 파리 출생으로 적군인 오스트리아 군인이되어 여러 전쟁에서 공을 세운 <오이겐 공>의 동상이다.
신왕궁 앞쪽에 있는 < 카를 4세>의 동상
이 동상 뒷편으로 걸어나가면 공원이 나온다.
공원을 나가면 왼편으로 <국회의사당>이 나온다
국회의사당을 보고 사진의 왼쪽 길로 쭉 걸어올라오면
길너에 <부르크 극장> 이 보인다.
이 극장 앞 쪽이<시청사>이다.
마치 중세 성당을연상시키는 건물이다.
이곳에서 뮤직 필름 페스티발이 열린다.
공연시간은 9시 부터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귀가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
포기를 하고 지하철 역을 찾았다.
가까운 곳에 시청사 역이 있을텐데
길을 물어보니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라고 한다.
도보로 10여분 걸었다.
지하철 역에서 찍은 <포티프 성당>
이 성당을 끝으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
여행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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