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용화봉20181111)
삼악산
등산 코스
매표소 (의암댐) - 상원사 - 삼악산 (용화봉) - 흥국사 - 등선폭포 (3.9km, 2시간5분)
교통편
용산역에서 강촌역
용산역에서 강촌역까지 전철은 2시간
용산역에서 강촌역까지 itx는 1시간 소요
8시 집에서 출발
좋다
안양천 뚝방길도 붉게 물들었다. (구일역)
용산역에서 itx타고 강촌역에 하차 (8시45분 ~9시50)
강촌역 앞 -산 봉우리에 구름 걸처있다.
버스가 자주없다. 30여분 기다렸다 버스에 탑승
구 강촌역을 지나서
.
총 4명 탑승해서 3명은 등선폭포에서 하차
의암댐에서 하차해서 삼악산 매표소까지 걸어간다.
매표소 가기전 계곡으로 치고 오른다.
워밍업도 없이 ... 앞선이들을 따라 오른다.
어디인지도 모르고 위를 쳐다보니 정상이 한참 멀었다.
후회가 밀려든다.
바닥에는 부서진 돌들이 날을 세우고 있고 그 위로 낙엽들이 차곡차곡 쌓여져있다.
잘못하다 넘어지면 돌에 부딪혀 다치거나 계곡 아래로 실족할 수도 있다.
무섭다
가을끝 이다.
혼자하는 산행이였으면 절대 이곳으로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도 함께하는 산행분들이 있어 안심.
깔딱고개에 도착
입구에서 엄청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30분 걸렸다.
깔닥고개를 향해서
깔딱고개 구간은 정상까지 암벽 구간이 계속이어진다.
발판이 미끄럽지 않도록 별도 장치를 해두었다.
멋진 뷰가 힘든 산행에 위안을 준다. (의암댐 방향)
춘천 방향
정상까지 0.8km
주말이라 산타는 분들이 제법있다.
암벽 구간을 타고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들이 위협적이다.
장갑은 필수 .
미끄러지면 끝장이다.
조심 또 조심해서 오른다.
정상까지 마음 놓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잇는 코스는 아니다.
긴장의 연속
깔딱고개이지만 숨은 안넘어간다.
오히려 스릴이 있고 나름 재미가 있다.
정상까지 숨은 한번도 헐떡 거리지 않았다.
보통 산행과는 달랐다.
초반 계곡을 올라갈때만 잠시 숨을 거칠게 내 쉬었고 ...날씨탓인가?
개인적으로 더운날은 쥐약이다.
미세먼지 탓에 시야가 좋지않다. 그래도 멋지다.
계속되는 암릉구간
정상까지 0.4km
삼악산장에서 정상까지 90분
정상에서 등선폭표 매표소 까지 60분
총 2시간 30분 소요 , km이다.
정상이 눈앞에
붕어섬 ...날씨가 영 ~~~
전망대
화악산 , 용화산, 오봉산이 한 눈에 펼쳐진다.
오봉산만 다녀왓고
앞으로 화악산과 용화산 도 다녀와야 하는데
이쪽 산들이 보통은 아니다.
정상 인증석, 용화봉(654m)
입구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잇다.
의암댐까지 1,8km (1시간 30분)
등선폭포까지는 3.2km (1시간)
하산길
돌계단 333개 ... 맞다.
하산길은 평지길이있어 훨씬 더 여유롭고 마음이 편안하다.
빼곡히 쌓인 낙엽들이 정겹다.
흥국사
대웅전과 탑 하나 달랑
매점에서
강촌역으로 가는 길과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흥국사부터 등선폭포 입구까지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물이 참 맑다. 물 소리도 청아하고
흥국사부터 입구까지도 돌길이다.
조심 조심 미끄러 넘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안전하게 산행해야 한다.
위험 구간은 안전바를 설치해두엇다.
등선폭포 0.8km
날선 돌들이 산행 내내 ..무섭다
주왕산에 들어온 느낌
입구까지 계속 폭포가 이어진다.
큰 소(웅덩이) 도 보이고
하산길이 전혀 심심하지 않다.
골짜기에 부는 늦가을 바람도 신선하고
멋진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긴다.
등선1폭포와 2폭포
골짜기 사이로 걸어 오른다.
계곡의 물이 참 맑다.
매표소 주변으로 음심적들이 많다.
이곳에서 무료 봉고차를 운행
등선폭포입구
등선폭포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중에 음식점에서 운영하는 무료 봉고차를 타고 이곳 음식점에 도착. 탱큐다
강촌역에서 일반 전철에 탑승해서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 남구로역으로
구로시장 내 광명 손칼국수
광명 시장으로 가서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 교통 불편으로 포기
남구로역에 하차해서 7공주 떡뽁이를 먹을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문이 닫힘.
그런데 부근에 광명 손칼국수집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광명시장과 별반 차이가 없음
2인분 더 포장해옴.
또 먹고 싶은 곳 , 구로시장 꽈배기
, 꽈배기 안에 호박과 팥이 들어있다.
겉도 고소하고 , 만힝 먹으면 느끼할 것 같은 ~
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