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응봉산(20181117)
사당에서 7시 출발해서 덕구온천 응봉산 초소 입구 에 도착 (11시 05분)
일찍 도착한 산행팀들이 몸풀고 있다.
이들을 제치고 출발
정상까지 2시간
하산 2시간 30분
총 4시간 30분
+ 온천욕
총6시간
출발
잘 생긴 명품 소나무 원없이 봤다.
헬기장 1
이게 뭠미 ... 계절의 상실
정상부근의 암릉 구간
정상까지 30분
헬기장 2
너무 힘들다 . 정상 너는 어디에
힘들다고 ....
아침에 기온이 떨어져 조금 두터운 옷+ 패딩을 걸쳐서 그런 것인지 덥다.
2시간만에 정상 도착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부담인데 ... 좀 더 자고싶은데 ...
그래도 목표가있으니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오른다.
오찬은 ... 어제 밤에 미리구입한 롱참치마요
김밥 종류도 다양하다.
산에서 가장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잇는 밥이다.
가격도 조렴하고
특별한 준비도 필요없고 돈만 아주 조금 ....
울진 원자력 발전소도 보이고
얼마나 힘들게 올라왔던지
산행기를 보고 평탄한 오름길이라 쉬울줄 알았는데
입구부터 계속 치고 올라가는 길이라 마냥 싶지않다.
오늘은 선두에 서서 치고 올라가서 일찍 산행을 마치고 온천욕을 해야겟다는욕심에 바쁜 산행을 하였다.
매일 후미에서 여유롭게 ...아니 뒤쳐져서 산을 타는 것이기본인데
욕심을 내어서 그런지 더 힘든 상행이였다.
오찬도 간단하게 마우리하고 곧바로 하산을 하였다.
하신길 역시 중간에 명품 소나무들이 눈길을 잡는다.
쉼터
쉽지않은 가파른 하산길
여기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평탄한 길이 쭉 이어진다.
원탕 (족욕탕)
. 온천수가 미지끈한 것이 별 느낌이 들지않았다. 5분 만에 철수
원탕에서 온천으로 연결되는 파이프
미관상 좀 별로 ...
갈림길
용소폭ㅎ포
일본군 항공기 연료로 시용되었던 송진
덕구온천
덕구온천
입장료 (8,500원) + 때밀이(18,000원)
원탕에서 직접 끓어와 사용
인공적으로 끓이진 않음
약한 알카리성 42도 온천수
시간이 많으면 좀더 여유롭게 온천욕을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산을 바쁘게 힘들게 나름 최선을 다해 타서
여유가 생긴 셈이다.
온 몸의 피로를 보상받았다.
4시 45분에 때밀이를 마무리하고
헐레벌덕 뛰어서 5시 5분전에 산악회 버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