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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남미35일 (2015)

남미여행 1일차 - 리마로 출발 (인천 -달라스-리마)

by 시경아빠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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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20시 출발 (2시간 지체) -> 달라스 도착 (13시간) -> 연착으로 호텔에서 1박 -> 햄버거로 늦은 저녁 식사 ->2시 취침해서 5시 기상 -> 공항으로 이동 ->  8시 벵기 탑승( 9시 출발 )  -> 마이애미 도착 (12시30분 도착) -> 식사 후 공항내 대기 -> 스시로  점심 ->  오후 4시55분 리마 벵기 탑승 -> 오후 11시 리마 공항에 도착 ->  숙소 이동(택시) -> 리마 관광 (01:00~ 02:00) -> 2시30분 취침해서 4시 20분 기상  

 

 

1. 인천 공항에서 달라스로 

    방학식날 오전 생태축제를 마치고 오후 발표회는 옆 샘께 부탁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와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구로역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를 승차하려했는데 택시가 다가와서 공항까지 일만원에 탑승하라고한다.  혹시나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냥 탑승

 택시에 탑승하자마자 눈꺼풀이 내려앉기 시작.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지 계속 눈을 붙이고 왔다.

 축제 준비등 12월의 바쁜 학사 일정으로  몸이 축이 많이 나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도 예정시간에 맞춰도착해보니 함께 갈 일행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약속 장소가 맞는지 우려가 되었는데 함께 출발할 일행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이길 시작해 공항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12월30일 18시 인천 출발 예정이였던  아메리카 항공  AA280   벵기가 연착

인도로 가는길 직원이 나와서  벵기 일정이 조정되었다고 안내가 있으면서 부터  여행사에 대한 불만이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성수기 요금까지 받아갈 때는 언제이고  비행기 연착에  경유지까지 늘어나고 ....

여행뒤에 돌아와서 여행사에 문제를 제기하기로 하고  ...떠난다.

 

 

마이애미를 경유해서 리마로 입성하는 것으로  ...  졸지에 벵기 표가 3장으로 늘어났다.

비행 시간도 늘어나고

 

 

 

 리마(페루)까지 2회 경유했을 때 100만원 대




 

인천공항 / 기내  -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벵기가 출발

 

 

 

 *  아메리칸 항공기 => aa280과 aa980

aa280은 보잉777-200으로 좌석배열이 2+5+2로  인천-달라스 구간을  운행하는 항공기로 좀 오래된 기종이다. 

앞좌석에 무릎이 닿을 정도 좌석 간격이 좁다..

 

벵기 좌석은 출발전부터  통로쪽으로 배정을 해 놓은 상황

잠이 부족하고 피로가 쌓여있었는지 ... 기내에서 나름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걱정했던 허리의 불편도 없었고 ...

다만 짙은 가래때문에 ...출발전 영양제, 콧물 감기,재취기, 타이레놀까지 복용하였다. 

아프면 여행도 끝이기 때문에 ...   나름 많은 걱정을 하며 벵기에 탑승하였다.

 

특히 목감기가 심해 목소리가 심하게 거의 나오질 않은 상황까지 직면... 목소리에 이상이 걱정되는 상황이였다.

 

 

 

 

기내식으로 치킨과 비빔밥이 제공 / 달라스 공항

 

 

 

텍사스 주 달라스

 

 

 

      

2. 달라스에서 마이애미 공항으로 

    달라스 공항에 도착해서  오후 6시 55분 출발하는  마이애미 벵기 시간에 겨우 맞춰 달라스에 도착했는데 마이애미로 가는 벵기가 기상악화로    연착이란다.  연착 시간이 계속 변경된다.

   내일 넘어간다는 이야기도 있고 혼란이 계속야기되더니 밤 10시가  넘어서  최종적으로 내일 오전에 벵기가 출발한다고 한다.   

   공항에서 3시간 넘게 대기하다가 밤 10시가 넘어 항공사에서 제공한 바우처로  공항 부근의 한 호텔에서 1박하고 출발하기로 하였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도 한 시간 동안  대기를 하다가 겨우  호텔에 연락해서  탑승,  호텔에 도착하니 12시가 훨씬 넘은 것 같다.    하지만 저녁을 제때 먹지 못해  항공사 바우처로 대형 햄버거와 콜라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1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다.

 

   

 

 

호텔에서 5시경 기상해서 6시 달라스 공항으로 이동중

호텔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6시 경 기상해서 셔틀버스로 공항으로 이동

 -> 트램으로 이동 ->  오전 8시 벵기에 탑승 -> 마이애미로 넘어간다. 

 

* 참고로  달라스의 트램은  정류장은 여러 개이다. 비행기 표의 게이트를 잘 보고 확인한 후 내려야 한다.

 

 

 

 

10:00 기내에서 촬영

 

 

 

마이애미 공항 착륙 전 기내에서 촬영 (11:20)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 마이애미에 착륙할 때 비행기 날개가 펼쳐지지 않아 한 바퀴 더 회전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신뢰가 거의 바닥으로 추락하는 분위기이다.

 

 

마이애미 도착해서 리마로 가는 벵기 탑승권으로  바꾼 뒤 .. 아침과 점심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로 일식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13시48분)

회초밥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게 나온다.  미소 된장과 함께 나름 맛있게 먹었다.

 

 

 

 

3. 마이애미 공항에서 리마로

리마공항 (???)

마이애미에서 오후 4시45분 벵기로 리마로 출발해서 리마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11시52분

 

이제 새해가 얼마남지 않았다.

리마 공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세면서 새해를 맞이하였다.

공항밖에서도 새해를 기념하는 폭죽이 터지고있다.  택시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하였다.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길거리 여기 저기에서 폭죽의 소리가 터져나온다. 

그로 인해 화염의 불길도 보이고 ..소방차 소리로 분주하다. 나름 비상인 셈이다.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라마의 하루하고 반의 일정이 사라졌다. 

숙소에 도착해서 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리마를 그냥지나치기에는 아쉬움이 클것 같아

길잡이와 함께 잠깐이라도 들려보기로 했다.

 

 

  

 

4. 리마 숙소 - continental hotel ...  다음에서 검색해도 나옴 ... 호텔 3성급 ...41,800원

호텔에서 아침식 : 계란, 빵, 주스 등 생각보다 괜찮았다

리마에서의 continental hotel :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던 호텔 : wifi 도 잘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