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약 1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서 5월 6일~24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후배 1명과 같이 배낭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그동안 인터넷과 유랑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스페인이 아름다운 나라이지만 나쁜 이방인들의 소매치기 등으로 여행 기분을 잡친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저 역시 조금은 염려가 되지만 그래도 남자 2명이라서 조금 안심은 됩니다. 저는 스페인의 유명한 관광지
대부분을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갑니다.
따라서 아래의 정보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취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인터넷과 유랑 등에서 습득한
정보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올려 봅니다.
그럼 유랑 회원 여러분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면서... Let's go out!
우리팀의 여행 일정
5/6 마드리드 IN -> 5/7 마드리드 관광 -> 5/8 톨레도 관광 -> 5/9 세고비아 관광 -> 5/10 리스본
-> 5/12 세비야 -> 5/13 코르도바 -> 5/14 론다 -> 5/15 말라가 -> 5/16 그라나다 -> 5/18 바르셀로나
-> 5/23 바르셀로나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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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여행시 유의할 점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소매치기 많아 뒤로 매는 배낭, 여권과 귀중품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역 주변은 더욱 위험하므로 항상 긴장해야 하며, 특히 늦은 밤은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지갑과 여권은 호텔이나 민박집에 맡겨놓고 약간의 현금만 여러 주머니에 분산시킨다.
동양인들은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곳 범죄인들의 인식임으로 외출시 과도한 현금 지참은
피하고 숙소에 비치되어 있는 금고나 호텔에 보관하며, 부득이한 경우 여러곳에 분산하여 휴대하도록 한다.
(강탈당하기 쉬운 소형 가방보다 큰 배낭 같은 가방에도 나누어서 휴대하는 것이 좋다.)
여권의 경우도 현금의 경우와 같이 취급하며, 반드시 여권사본(2매 이상)을 별도로 준비 및 외출 시는
사본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호텔 또는 식당에서 정산시 주위를 잘 살피고 지불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숙소에 머물면서 관광을 할 때에는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일상적인 복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외출은 자제하고 낯선 사람의 접근 또는 길을 안내해 주겠다는 식의 과도한 친절과 호의를 경계
해야 하는데 길을 물어 보는 등 대상자를 산만하게 한 후 소매치기를 하기도 한다.
또한 주사기로 등에 오물을 분사한 후 닦아 주는 척 하며 소매치기를 하기도 한다. 스마트 폰은 절대
탁자위에 올려 두거나 보관을 소흘히 해서는 안된다. 탁자 위에 올려 두면 가져가시오 하는 것과 다름
없다. 어깨 가방 등 작은 가방은 카페나 식당 등에서 절대 의자에 걸어두면 안된다. 순식간에 가지고
도망간다. 경찰관을 사칭하며 유사한 경찰 복장차림으로 접근,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면서 현금 및 신용
카드 절도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때는 먼저 경찰관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면서 유의해야 한다.
* 낮선 사람이 이유없이 다가오거나 과도한 친절을 베풀면 무조건 경계해야 한다.
성당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서 모자를 쓰는 것을 금하거나 배낭 입장을 금하고 있다. 배낭을 가지고 갔다
면 입구에 맡겨야 한다.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은 가방 검사를 따로 실시한다.
공원이나 광장 등에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시간에 따라 닫혀 있기도 하며, 불결할 뿐만 아니라 여성용이
없는 곳이 많으므로 백화점이나 카페테리아 등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남성용은 카바예로스
(Caballeros), 여성용은 세뇨라스(Senoras)로 표기된다.
알함브라궁전 같은 경우 하루 관광 인원을 제한하므로 1~2개월 전에 미리 표를 예매해야 한다.
한 낮에는 강렬한 햇살 때문에 덥고 아침과 오후는 서늘하므로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스페인에는 시에스타(Siesta)라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낮잠을 자는 관습이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상점이나 사무실의 업무를 중단하고 잠을 잔다. 관광지에서도 그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마드리드시내에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셔도 문제없으나, 바르셀로나는 경수이므로 가급적 생수를 구입
해서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 하며 카나리아제도의 라스팔마스에서도 수도물에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음료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생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의료사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의약분업으로 인해, 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수 없으므로 상비약은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식당에서는 안내해 주는 좌석에 앉는 것이 에티켓! 메뉴도 웨이터가 보이면 손들면 가져다 주고
계산시에는 손을 들고 직원에게 "라 꾸엔따 뽀르빠보르" 하면 계산서도 주고 거스름돈도 가져온다.
기념품 1순위 - 호니만스 국화꿀차(1통에 1.5유로 정도) - 파는 곳 있으면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관광지 물은 비싸므로 숙소 근처 마트에서 1.5리터(1유로정도) 구입 물병에 담아 다니자.
렌페 예약증은 역내 무인발권기에서 영어 선택 티켓 프린트 클릭 후 예약번호 입력하면 티켓 출력됨
가끔 T-10 카드가 에러가 발생하는데 개찰구 옆 역무원 콜 버튼으로 부르면 해결된다.
무조건 버스나 지하철은 반드시 T-10 카드 구입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텔은 팁 1유로 주면 되고 식당도 팁 1유로 주면 엄청 좋아한다.
낮선 사람이 등뒤에 오물이 묻었다고 하면 100% 소매치기들 수법이므로 최고 경계태세
▷ 스페인 유명 음식
철판 볶음밥 같은(해산물 파에야), 새끼 돼지 통구이(코치니요 아사도), 차가운 수프(가스파초)
갈라시아의 유명한 홍합요리(비에라스 아라 갈레가), 돼지 뒤 다리 염장 식품(하몽) 등
스페인은 씨에스타(Siesta)라는 풍습이 있는데 햇볕이 강렬한 2pm~5pm 까지 낮잠자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곳들이 많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스페인 수돗물은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우리 입맛에 맞는 탄산없는 생수
'아구 아신 가스' 를 마시는 것이 좋다.
* 빠에야는 엄청 짜기때문에 '뽀꼬 씬쌀~' 하고 소금 적게 넣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 스페인 시에스타/운영시간
한여름에는 날이 더워서 시에스타 시간을 지키는 듯. 그러나 마드리드 같은 대도시의 식당은
식사 시간 외에는 문을 닫는다. 바르셀로나는 시에스타가 없는 듯
- 시에스타 : 13:00~16:00
- 관공서 및 상점 운영시간 : 월-토 09:30~13:30, 16:30~20:30
-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 : 10:00~22:00
- 박물관 : 일반적으로 화, 목요일 21:00까지
- 레스토랑, 식당 : 14:00~16:00, 20:00~01:00
▷ 스페인 와인
갈리시아 지방 '리오하', 안달루시아 지방 '헤레스', 카탈루냐 지방 '페네 데스 산 포도주'
▷ 한국으로의 일반전화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 + 07 + 82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공항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Inter Urbana로 표시됨)를 이용할 때
07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ex) 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 07 + 82 + 2 + 725-6000
▷ 한국으로의 수신자부담 이용전화
900-951-456 + 1111 + # 를 누르면 한국교환원 연결
▷ 스마트폰 분실신고 : +82-2-6343-9000
▷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전화 걸기
001+82(한국 국가 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 번호(앞자리 0 제외)
▷ 로밍폰으로 스페인 현지폰에 전화 걸기
(스페인 현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 번호
▷ 긴급 연락처
경찰(전국 공통)：TEL·091(국가 경찰), 092(시경찰·교통 사안)
소방(전국 공통)：TEL·080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 Tel: 91 353 2000, Fax: 91 353 2001
□ 인천 -> 광저우 -> 마드리드 항공권 예약 현황
▷ 가는 항공권
SU 251 AEROFLOT
인천공항 5월 6일 13:10 출발 / 세레메티예보(모스크바)공항 16:15 도착
비행시간 : 8시간 25분
세레메티예보 공항 트랜짓 2시간 / 모스크바는 한국보다 시차가 6시간 늦음
SU 2604 AEROFLOT
세레메티예보(모스크바)공항 18:15 출발 / 마드리드(스페인)공항 22:30 도착
비행시간 : 6시간 15분
마드리드는 한국보다 시차가 8시간 늦음 / 마드리드는 모스크바보다 시차가 2시간 늦다
□ 스페인 여행 정보
▷ 세계 항공권 검색
스카이스캐너 (http://www.skyscanner.co.kr)
트레블투비 (http://us.travel2be.com)
▷ 유럽 버스 검색 및 예약 사이트
유로라인 (http://www.eurolines.es/en/)
▷ 유럽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http://ryanair.com) - 가장 많은 구간 운행(악명 높음)
이지젯 (http://easyjet.com) - 요금 비싸고 수하물 규정 까다로움
부엘링 (http://vueling.com) - 스페인 기반 운행 조금 비싼편
이베리아 (http://www.iberia.com/?language=en) - 스페인 정규항공사
탭 포르투갈 (https://wws.flytap.com/USA/enus/Homepage)
▷ 세계 민박 예약
월드민박 (http://www.whbcenter.com/whb_new/main.asp)
민박다나와 (http://www.minbakdanawa.com/main/index.php) - 한인민박
▷ 스페인 정보 탐색
스페인 전문 한국여행사 (http://spain.nstyletour.com/spain) - 여행 정보 많이 있슴
▷ 알함브라 궁전 티켓예약 (http://www.alhambra-tickets.es)->english
* 관광 성수기에는 티켓을 예매하기 어려우므로 적어도 1~2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
▷ 스페인 교통 (http://blog.naver.com/krtblog/220197452930)
▷ 마드리드 교통사업부 EMT (http://www.emtmadrid.es) - 노선검색 가능
▷ 바르셀로나공항 (http://www.barcelona-airport.com)
▷ 렌페 예약 (http://www.renfe.com/EN/viajeros/index.html)
▷ 알사(ALSA)버스 예약 (http://www.alsa.es)-에스파냐 버전 / 영어(.es/en)
▷ http://www.alsa.es (제일 큰 버스 회사 - 그라나다, 리스본, 말라가, 꼬르도바 등)
▷ http://www.socibus.es (세비야-마드리드, 빌바오, 산 세바스티안 등)
▷ http://www.losamarillos.es (세비야-론다, 또레몰리노스 등)
▷ http://www.tgcomes.es (세비야-카디스, 헤레스, 론다, 알헤시라스, 타리파 등)
▷ http://www.damas-sa.es (세비야-로시오, 우엘바, 도냐나 국립공원 등)
▷ http://www.linesur.com (세비야-엘리하, 마르께나, 오수나 등)
▷ http://www.eva-bus.com (세비야-우엘바, 파루, 알부페이라, 포르티망, 라구스)
▷ http://www.avanzabus.com (말라가-알헤시라스, 타리파, 마베야, 미하스 등)
▷ http://www.nerja.es/turismo/index.php?apdo=bus (말라가-네르하-프리힐리아나 버스 정보)
▷ 열차(renfe) - 스페인 국영철도회사
* 렌페 예약 (http://www.renfe.com/EN/viajeros/index.html)
*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톨레도, 쿠엥카, 세고비아 등은 초고속 열차 이용 가능, 일반석과 침대칸 있슴
* 렌페 예약을 위한 팁 참고 (http://bitna.net/760)
▷ 버스(ALSA) - 스페인에서 가장 큰 버스 회사
마드리드에서->알칼라, 세고비아, 톨레도, 살라망카 등으로 이동 가능하며, 야간 버스가 인기가 좋다.
(2시간 운행마다 30분씩 휴식함)
▷ 알사(ALSA)버스 회원 가입 - 인터넷 티켓 예약
회원가입하려면 꼭 에스파냐어 버전 으로 접속해야한다.
(영어버전은 회원가입 지원하지 않음)
ALSA 로그인 아이디는 회원 가입때 입력한 여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 ALSA 버스 티켓은 인터넷 예매를 하면 창구에서 교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판매기와 창구에서 표 구입 가능한데 자동판매기는 50유로 사용 못함
구입 요령 : 행선지, 날짜, 왕복/편도 여부, 인원 수, 시간 등 입력해야 함
▷ 스페인 지하철
스페인 지하철은 12개 노선에 250여개의 역이 있고 1회 이용료가 1.5유로로 저렴함
▷ 스페인의 주요항구
스페인의 주요항구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알헤시라스, 빌바오 및 카나리아 등이 있다.
마드리드에서 리스본, 포르투는 항공편 이동 가능
톨레도 :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1시간 10분 소요
세고비아 :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소요
코르도바 :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4시간 30분 소요
세비야 : 코르도바에서 버스로 2시간 소요
론다 : 세비야에서 버스로 3시간 소요
세비야 : 론다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 소요
네르하 : 론다에서 버스로 3시간 소요(말라가에서 갈아타야 한다)
그라나다 : 네르하에서 버스로 2시간 소요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저가 항공 이동이 가능
장거리 이동은 저가항공(브엘링 항공 등)이 버스보다 싸다
▷ 스페인의 요일 표기
월요일(LUNES/L), 금요일(VIERNES/V), 토요일(SABADOS/S), 일요일(DOMINGOS/D)
▷ 스페인 유심 칩 구입
마드리드 솔광장에 보다폰과 오렌지폰 매장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번호표를 주는데 직원이 뭐
할거냐고 물으면 유심 이라고 하면 입구에서 번호표 기계에 이름 입력하고 2층으로 가라고 한다.
여권을 가지고 가야 하며 유심칩을 직원에게 주면 알아서 끼워주고 현장 테스트까지 해준다.
보다폰은 유심 끼우고 나서 *123# 누르고 1-2-1 차례대로 누르면 잔여 데이터와 통화 확인 가능함
보다폰 유심 가격 : 800M+20분 국내통화=10유로 / 1.2GB+60분=15유로 / 1.6GB+100분=20유로
오렌지 유심 가격 : 1GB =15유로(유심칩 가격 포함)
>> 스페인 & 포르투갈 지역별 주요 관광 도시 <<
* 스페인은 총 17개의 자치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 스페인 중부지역
1) 마드리드 - 스페인의 수도(마드리드 관광에 4~5일 필요함)
2) 마요로 광장(Plaza Mayor) - 솔(Sol)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산미구엘시장에 도보 2~3분
3) 솔 광장(Plaza del Sol) - 카를로스 3세 기마상, 곰 동상
4) 레알 왕궁(Royal Palace) - 입장료 10유로
5) 산미구엘 시장(San Miquel Market) - 와인, 맥주, 과일, 생선, 타파스 판매
6) 프라도 미술관 -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 등 스페인 대표 화가들의 그림 관람
7) 세고비아 - 로마수도교, 세고비아 대성당, 알카사르 성채(백설공주의 성)
8) 톨레도 : 똘레도 대성당, 콘세그라(돈키호테 풍차마을), 산토 도메 교회, 구 시가지 등
9) 사라고사(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운행 AVE열차 중간 기착지) : 필라르 성모 대성당
▷ 스페인 남부지역(안달루시아)
1) 세비야 : 플라멩고, 히랄다 탑, 세비야 대성당, 루이사공원, 스페인광장, 마리아 황금의 탑
2) 론다(절벽위의 도시, 투우의 본고장)
3) 미하스 : 하얀마을 네르하(유럽 지중해의 발코니)-스페인고성 파라도르에 숙박 가능
4) 코르도바 : 대성당 매스끼따(이슬람과 카톨릭의 결합)
5) 구아딕스 : 동굴마을,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100개 도시 중 하나
6) 말라가 : 피카소 생가(메르세드 광장근처), 피카소의 고향, 피카소 박물관, 말라가 대성당
7) 그라나다 : : 알함브라궁전, 헤네랄리페 정원, 알카사바(성채), 까롤로스5세 궁전, 알바이신 지구
▷ 스페인 동부지역
1) 바르셀로나 : 스페인 제2의 도시이며 축구의 고장(바르셀로나 관광은 4~5일 정도 필요)
2) 몬세라트(바위산 수도원),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 까딸루냐 광장
3) 지로나(바르셀로나 근교) : 이탈리아 피렌체를 닮은 중세 도시
4) 까다케스 :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 후안미로 등의 화가들이 사랑한 어촌 마을
5) 스페인의 산토리니 시체스 해변
6) 유럽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가 있는 '테마파크 포르투아벤투라'의 지역 살론
7) 발렌시아 : 까떼드랄 및 시내 관광, 알리깐테 시내 관광
8) 피게레스 :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
9) 따라고나 : 로마 유적
10) 살론
▷ 포르투갈 주요 관광지
1)리스본 : 세인트 조지 성, 제로니모스 수도원, 벨렘탑, 발견자 기념비, 로시우광장, 시내관광
2)까보다로까 : 로카곶 절경(리스본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
3)파티마 : 파티마 대성당, 성모발현소
4)포르투 :
* 포르투갈은 스페인보다 시차가 1시간 늦으며 구시가지와 벨렘, 신트라 각 1일씩 관광하면 된다.
■ 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는 스페인 최대 도시이자 문화예술과 산업의 중심지이다. 프랑코 시대 이후 이 도시를 포함한 주
변 지역이 새 행정구역상 한 지방이 되었고 그 이름은 시와 같은 마드리드로 명명되었다. 마드리드가 수도
로 정해진 것은 16세기 스페인의 왕인 펠리페 2세와 그 후손들의 중앙집권적 통치의 결과이다. 즉 마드리
드가 수도로 선택된 것은 전략적·지리적·경제적으로 중요해서가 아니라 이 지역이 당시 반왕권적 세력과
연계가 없었다는 점이 보다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드리드는 수도로서의 역할에 걸맞는 특성이 거의 없다. 다른 유럽 국가의 수도처럼 큰 하천을
끼고 있는 것도 아니고 광물이나 자연자원도 없으며 성지순례의 목적지도 아니었다. 이 도시가 당시에
보다 중요했던 톨레도 시를 방어하기 위한 조그만 요새에서 비롯된 점을 보아도 수도로서는 부적합한 곳
이었음을 알 수 있다. 펠리페 2세가 마드리드로 왕궁을 옮긴 지 거의 1세대가 지난 1607년에 펠리페 3세
가 마드리드를 공식적으로 수도로 정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펠리페 왕조의 후원하에 마드
리드는 오래되고 다소 번잡한 도심과 그 주위의 궁전·수도원·교회·공공건물이 좋은 대조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 마드리드시 3,099,834명, 대도시권 5,804,829명
▷ 마드리드의 교통
마드리드의 승차권은 메트로, 버스, 렌페 모두 공용이고 요금은 구역별로 다르며 공항을 포함한 관광
명소가 대부분 "A' 존에 포함된다. 메트로는 총 13개 노선인데 근교 노선을 포함하면 16개가 있으며,
각각 고유의 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메트로역 입구에는 붉은색 테두리의 마름모꼴 간판에 'Metro' 가
적혀 있고 그 아래에 역 이름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눈에 잘 띈다. 메트로는 06:00~01:30(다음날 새벽)
까지 운행하며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 시내버스 - 3종류(빨간색 버스 노선 수가 150개 이상으로 가장 많다)
* 빨간 버스(Historical Madrid) - 관광객 전용 버스
마드리드 시내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관광객 전용 버스이며 안내 책자와 이어폰이 구비되어 있고
와이파이도 잘 된다.
* 파란 버스(Modern Madrid) - 시내버스 / 노란색 버스 - 급행 버스 / 초록색 버스 - 시외 버스
* 마드리드 버스 노선 검색 : http://www.emtmadrid.es/mapaweb/emt.html
버스 운행 : 06:00~23:30 4~15분 간격 운행 / 요금은 1.5유로(지하철과 동일)
1회권은 EMT의 여행안내소 또는 버스 운전사에게 구입하면 되는데 반드시 잔돈이 있어야 한다.
10회권(T-10)은 여러명이 함께 이용(10명까지) 할 때 편리하다. 1회권외 모든 버스 티켓은 TABACOS
(담배판매소) 또는 지하철역 내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버스 탑승은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
고 탄 후 버스 개찰기에 티켓을 넣어 펀칭하고 내릴 때는 버튼을 누르고 뒷문으로 내린다.
* 스페인에서 버스는 아우또부스(Autobus)라고 부름
택시는 흰색 차체에 붉은색 사선이 그려져 있다. 빈 차는 앞 유리에 'LIBRE'가 적힌 팻말을 올려놓고
야간에는 택시 지붕 위에 녹색 등이 켜진다. 손님을 태운 택시는 지붕에 노란 불을 켜고 'OCUPADO'
라는 글자판으로 바꾸게 되어 있다. 택시를 잡을 때는 손을 들고 타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세워준다.
승차할 때는 뒷좌석에 탄다. 대부분 영어가 통하지 않으니 종이에 목적지를 써서 보여주면 된다.
택시요금 지급 시 미터기 요금만 지급하며 팁은 없다.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국제공항부터 시내 중심의 누에보스 미니스테리오스(NuevosMinisterios)
지하철 역까지의 지하철 8호선이 운행된다. 요금은 개별 티켓이 1유로이며 10 번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은 6.15 유로이다. 공항으로부터 누에보스 미니스테리오스역까지 시간은 약 15 분 소요 된다.
2006년 개장한 제4 터미널(T4)은 다른 터미널과는 떨어져 있어 이동시 버스를 이용하여야하며,
이동 후 제2 터미널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지하철 8호선 종점에서 201번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인 자국내 항공사(IBERIA, SPANAIR, AIR EUROPA)에 한하여 누에보스
▷ 공항 버스
마드리드의 바라하스(Barajas) 국제공항에서 시내 중심의 꼴론광장(Plaza de Colon)까지 버스
89번이 연결되어 있으며, 요금은 2.4유로 이다. 기본 요금 2.4유로로 개인이 2개의 화물까지 가지고
탑승할 수 있으며, 이외에 화물이 추가 될 때마다 2.31유로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꼴론
광장, 특히 공항버스 정류장 주변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와 강도 상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우범지대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마드리드 공항버스 'EXPRES AEROPUERTO'
공항에서 5개정도째 역이 아토차역(ATOCHA-RENFE) - 40분 소요 / 편도 5유로 / 24시간 운행
마드리가 처음 방문인 사람은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좋다. 마드리드의 주요 관광코스를 운행
하므로 짧은 시간동안 핵심 명소를 두로 다닐 수 있다.
▷ 마드리드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1. 공항버스(Expres Aeropuerto)
_ 타는 곳 : 도착로비의 호텔안내소와 렌터카 영업소사이의 출구에 위치, 공항버스 승강장에서 탑승
- 운행시간 : 04:45 ~ 02:00까지 15분간격 / 소요시간 : 30분 / 비용 : 5유로
2. 지하철(Metro)
_ 타는 곳 : 2터미널 2층
_ 가는 방법 : 지하철 8호선으로 가는 연결통로를 이용Aeropuerto에서 종점인 Mar de Cristal역까지
가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마드리드 시내로 이동
_ 소요시간 : 1시간 / 비용 : 약 5유로(편도)
* 메트로 표 구매시 5유로 이하 금액은 카드나 50유로 지폐 사용 불가
* 마드리드 공항가는 지하철은 8번 "Aeropuerto"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면 됨.
3. 택시
_ 타는 곳 : 공항버스 승차장
_ 소요시간 : 솔광장(푸에르타 델솔)까지 약 30분 / 비용 : 솔광장까지 약30유로
마드리드 시내 교통정보
시내에 볼거리들이 모여 있어서 시내에서는 걸어 다닐 수 있지만, 메트로를 적절히 이용하면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티켓은 메트로 Metro와 버스 Autobus가 공용 사용 가능
10회권 Metrobus (10 Viajes) 추천(여럿이 함께 사용 가능) - 구입 : 메트로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구입
_ 금액 : 1회권(Billete Sencillo) : 약 2유로 / 10회권(Billete 10 Viajes) : 약 12.2유로
1일권(Zona A-1Dia) : 약 9유로 (시내교통+고속버스 톨레도까지 이용 가능)
* 마드리드 공항버스 노선 : 공항->오도넬->시벨레스광장->아토차(종점)
* 마드리드 공항버스(5유로) - 20유로 이상 지폐는 사용불가
* 마드리드 공항버스는 솔광장 근처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 마드리드 메트로 표 기계는 파란색, 기타 표 기계는 초록색이다.
* 마드리드 산미구엘시장 타파스는 무조건 먹어봐라.(사서 자리 잡으면 된다.)
*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관람시 한국어 음성안내기(3유로) 선택하면 안내도도 있어 관람 편리
▷ 마드리드 주요 관광지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1819년 '뮤제오 델 프라도'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을 때, 전시품은 총 311점의 스페인 회화 작품이었다.
새천년에 접어들면서 프라도 미술관의 소장품은 7,000점 이상으로 늘어났으나,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는
빌라누에바 궁에 공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그중 반만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7년에는 새로운
윙이 증축되게 되었다. 5년이라는 기간과 2억 달러라는 비용을 들인 끝에 17만 평방미터의 공간이 늘어
났고, 덕분에 궁전의 마흔 개 방은 예술 작품 전시라는 임무를 덜게 되었다.(사진촬영 금지지역)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1937년생)가 확장 공사를 설계하였고, 확장된 부분에는 박물관의 관리부,
보존팀, 새로운 도서관, 판화와 스케치 갤러리, 카페와 식당, 강당, 전시 공간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는 근
처의 산 제로미노 엘 레알 교회의 15세기 회랑을, 새로 지어진 윙의 위층에서 조각품 갤러리를 둘러싸도
록 돌 하나하나씩 옮겨 오자는 제안을 하였는데, 이 충격적인 제안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새로운 윙의
넓은 모더니스트 로비에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창문들을 통해 바로크 궁전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전시 공간은 완벽한 입방체 형태이며, 나무랄 데 없이 복원된 회랑에 둘러싸인 위층의 조각품 갤러리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미술관 건물은 넓은 지하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지상층의 이 위쪽에는 짧
게 자른 회양목 울타리 정원이 있다. 미술관을 증축하면서 모네오는 화려한 건축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이웃하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들의 화려함을 완벽하게 뒷받침해 주는 절제된 건축물을 창조했다.
가는방법 : 메트로 2호선 Banco de Espana 역 또는 1호선 Atocha 역에서 도보 10분
오픈시간 : 화~일요일, 공휴일 10:00~20:00, 12/24, 12/31, 1/6 09:00~14:00
평일 18:00 이후, 일요일 및 공휴일 17:00 이후 무료 입장 가능
입장료 : 일반 14유로 (인터넷 예약시 수수료 1유로 추가)
인터넷 예약 : https://www.museodelprado.es/en/
* 티켓에 바코드가있는 경우는 매표소를 통하지 않고 로스 제로니모의 문을 통해 액세스 할 수 있다.
*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인터넷 예약 완료(오전 10시부터 오픈)
시벨레스 광장(Cibeles Square)
시벨레스 광장(Plaza de Cibeles)은 알깔라 거리에서 그란비아로 가는 입구에 해당한다.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대에서 하늘과 땅의 여신인 시벨레스의 조각을 볼 수 있다. 사자가 끄는 마차를 탄 여신의 모습을
기품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주소 : Plaza de Cibeles, Madrid / 가는방법 : 지하철 2호선 Banco de Espana 역에서 도보 2분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na)
마드리드의 최고 번화가인 그란비아가 시작하는 곳에 있다. 사람들이 풀밭에 눕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광장 중앙에는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
하여 세운 기념탑이 있다. 탑 앞에는 에스파냐의 유명한 작가 세르반테스 동상과 소설 속 두 주인공인 로시난
테를 타고 있는 날씬한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뚱뚱한 산초판자 동상이 있다.
주소 Plaza de Espanya, Madrid / 가는방법 지하철 3·10호선 Pl. de Espana 역에서 도보 10분
마드리드 왕궁(Royal Palace of Madrid)
스페인 건축물의 절정이라고 평가받는 마드리의 대표적인 명소로 그 화려함과 규모에 놀랄 만하다. 18세
기에 지어진 왕궁은 역사적으로도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9세기 이슬람의 알카사르(요새)가 있던 자리에
세워져 펠리페 2세가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면서 왕궁으로 사용했으나, 1734년 크리스마스 때 화재로
미술품과 함께 소실되고 말았다. 이후 루이 14세의 손자였던 펠리페 5세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어린 시절
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 건축가 유바라에게 베르사유 궁전처럼 지으라고 했지만 착공 전에 사망
하는 등 다사다난한 역사를 거쳤다.
이후 그의 제자 사케티가 프란시스코 데 사바티니, 벤투라 로드리케스 등과 함께 1764년 왕궁을 완공하
여 현재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왕궁의 주된 건축 양식은 고전주의 바로크 양식이다. 현재 국왕 일가는
교외의 사르수엘라 궁에 거처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 행사가 있을 때 외에는 일반에게 공개된다.
사방 150m의 왕궁 내부에는 3,000여 개의 방이 있는데 그중 50개의 방을 관람할 수 있다. 사케티가 설계
한 왕관의 방은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모방해 매우 화려하다. 베네치아 화가 티에폴로가 그린 천
장화도 볼 수 있다. 가스파리니 방은 마테오 가스파리니가 설계한 로코코 양식의 드레스룸이다. 도자기
방은 벽면이 도자기로 장식되어 있고, 1880년에 지은 연회장은 알폰소 12세가 왕비를 위해 지었는데 164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연회장이다. 천장 프레스코화는 콜럼버스가 가톨릭 부부왕에게 신대륙
을 바치는 모습이다. 2,500여 개에 이르는 태피스트리와 고야, 보슈, 벨라스케스 등 거장들의 회화, 화려
함의 극치인 금은 세공품, 샹들리에 등 볼거리가 매우 풍성하다.
왕궁 주변은 귀족의 거주 구역으로 계획된 곳이었기 때문에 녹지 공간이 매우 넓다. 서쪽의 캄포 델 모로
에는 45대의 마차와 마부 제복 등을 전시한 마차 박물관, 왕궁의 정문인 남쪽의 아르메리아 광장에는 카
를로스 1세의 갑옷이나 영웅 엘 시드의 검 티소나 등이 전시된 무기 박물관이 있다. 매월 첫째 수요일 정
오에는 왕궁의 위병 교대식이 있다.
아르메리아 광장 맞은편에는 예배당이 미완성인 채 100년 이상 걸려 1993년에 준공된 알무데나 대성당
이 있다. 711년 이슬람교도가 이베리아 반도로 침입해 마드리드가 점령당했을 때, 성벽(아라비아어로 알
무다니아)에 숨겨 두었던 성모상이 무려 370년 후에 기적적으로 발견되어 그 자리에 성당을 지은 것이
대성당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또 왕궁 북쪽에는 사바티니 정원, 동쪽에는 오리엔테 광장이 있다. 오리엔
테 광장은 왕궁에서의 전망을 위해 지은 것으로, 중앙에 펠리페 4세의 기마상이 서 있다. 이는 벨라스케
스가 그린 초상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며, 그 외에도 역대 국왕의 동상이 광장을 에워싸듯 자리 잡고 있
다. 입장할 때는 철저한 보안 검색이 있다.
가는방법 : 지하철 2, 5호선 Opera 역에서 도보 5분
입장 허용 시간 : Summer hours (April to September). All days: 10:00 - 20:00
왕궁 예약 현황 : 마드리드 왕궁 인터넷 티켓팅 완료(13:00 입장 예약)
https://entradas.patrimonionacional.es/en-GB/comprar-entradas-palacios-reales-monasterios
마요르 광장(Plaza Mayor)
미술품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한 마드리드 거리에서 잠시 쉬어갈 곳을 찾는다면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Plaza Mayor)이 제격이다. 깔끔하고 아담함 광장은 현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다. 광장에 앉아
스페인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다. 1층에는 카페가 즐비하며, 2~4층은 주거 지역이다. 광장에는 외
부로 통하는 9개의 아치문이 있다.
주소 Plaza Mayor, Madrid / 가는방법 지하철 1·2·3호선 Sol 역에서 도보 5분
솔 광장(Puerta del Sol)
에스파냐 마드리드 중심지의 광장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으로 16세기까지 태양의 모습이 새겨진 중세시
대 성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마드리드의 주요 관광지가 주변에 위치하며 에스파냐 곳곳으로 통하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등 마드리드 관광의 거점을 이룬다. 주변에 에스파냐의 백화점 체인 엘 코르테 잉
글레스(El Corte Ingles)를 비롯하여 상점, 음식점, 카페테리아가 많다. 광장에는 말을 탄 카를로스 3세의
동상이 있다.
가는방법 : 메트로 1.2.3호선 Sol역 하차하면 바로 솔 광장
산미구엘 시장(Mercado de san miguel)
산 미구엘 시장(Mercado de San Miguel)은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동쪽에 위치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하몬,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한다. 백화점의 푸드코트처럼 깔끔한 분위기에 간단한 식사나 음주를
즐길 수 있는 바가 많이 있다.
가는 방법 : 메트로 Sol 역에서 도보 6분 /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에서 도보 이동
오픈 시간 : 09:00_14:30, 17:15_20:15(토요일 _14:00까지)
휴무일 : 일요일, 공휴일
아르메리아 광장(Plaza de la Armeria)
솔 광장, 마요르 광장, 그리고 스페인 광장이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세 개의 광장이지만 그래도 스페
인 왕궁 앞에 가면 아르메리아 광장이라는 것도 있다.
엘코르테 백화점(El Corte Ingles)
가는방법 : 메트로 솔광장 역 도보 5분
스페인에서의 선물, 기념품은 여기서 다 샀다. 마지막 관광지이기도 하고, 백화점 규모가 커서 살게 많다.
특히 지하의 식료품점이 맘에 쏙 든다. 맛있는 스페인 꿀과 올리브, 국화차를 선물용으로 좋다.
▷ 마드리드 맛집
잇 이즈 웍 (Eat is Work)
위치 : 솔 광장에서 프라도 미술관 가는 골목, 솔광장에서 도보 10분
솔광장 숙소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프라도 미술관 가는 길에 들른 음식점. 날씨도 춥고 오랜만에
동양 음식을 먹고 싶어서 들렸는데, 꽤 만족이다. 특히 뜨끈한 국물이 좋았다..
파티가 델 퀴에르(Fatigas del Querer)
주소 : Calle de la Cruz, 17, 28012 Madrid, Spain
위치 : 솔 광장 근처 / 추천 메뉴 : beef entrecot, setas(버섯튀김), 샹그리아
전화 : +34 915 23 21 31
한국사람이 올린 블로그가 유명해져서인지 한국 사람이 많고 다들 똑같이 버섯튀김을 시킨다.
우리는 숙소 바로 옆이라서 가봤는데, 버섯튀김은 좀 느끼하고 값도 비싼 편
토플리노(Topolino) - 뷔페
주소 : Plaza de Santo Domingo 28013 Madrid, 스페인
위치 : 마드리드 마요르광장 근처, 10유로 뷔폐 / 영업 : 오전 8:00 ~ 오전 2:00
전화 : +34 915 42 55 55
라 핀까 데 수사나(La Finca de Susana)
주소 : Calle de Arlaban 4 / 전화 : +34 913 693 557
영업 : 13:00~15:45 / 20:30~23:45
식사는 소와 돼지 스테이크, 샐러드, 파예야 등 스페인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수 있으며 레스토랑
분위기도 고급스러우며 솔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요리 가격대는 대략 10~15유로
보틴(Botin) 레스토랑
주소 : Calle Cuchilleros, 17, 28005 Madrid / 전화 : +34 913 66 42 17
영업 : 오후 1:00~4:00 / 오후 8:00 ~ 오전 12:00
보틴 레스토랑은 세계 최초의 레스토랑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 헤밍웨이도 자주 찿았던 단골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보틴 레스토랑은 마드리드
의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다. 보통 스테이크가 26.45유로, 새끼돼지 1인분은
24.60유로 등 비교적 가격이 고가이지만 맛보다는 역사적인 분위기가 더 끌리는 특별한 곳 중의 한 곳
이라고 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마요르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카페 오리엔테(Cafe de Oriente) - 국왕도 가끔 간다는 왕궁 앞 카페
카사 라브라(Casa Labra) - 100년 넘은 유명 맛집, 대구 튀김이 유명
산 기네스(San Gines) - 초코렛에 찍어 먹는 츄러스가 가장 맛있는 곳
가야금(Gayagum) - 마요르광장과 산 기네스 옆에 있는 한식당(☏, 63 664 6776)
엘 클럽 아야드(el Club Allard) - 에스파냐 광장 옆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카지노 데 마드리드(Casino de Madrid) - 멋진 건물과 인테리어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해산물 빠에야(Paella Marisco)를 시킬때는 반드시 노 뽀네르 쌀 뽀르빠보르(No poner sal, por favor)
또는 씬쌀(Sin sal) 이라고 종업원에게 말해서 소금기를 덜지 않으면 짜서 못 먹는다.
□ 톨레도(Toledo)
톨레도는 스페인 중남부 카스티야라만차 지방 톨레도 주의 주도로서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 떨어
진 지점에 있다. 그리스도교와 아랍·유대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 도시이다. 인구 68,382명. 1085년 알폰소
6세에게 점령당한 후 카스티야 왕국의 정치적·사회적 중심지가 되었다. 1560년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긴
후 중요성이 약해졌다. 톨레도는 스페인 문화를 잘 대변하는 곳이어서 톨레도시 전역이 국립기념지로 선
포되었다. 고딕 양식 대성당들 가운데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받는 톨레도시의 대성당에는 엘 그레코,
고야, 반 다이크 등 화가들의 그림들이 소장된 박물관도 있다.
톨레도는 작은 도시라서 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소코도베르 광장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짐이 있으면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정류장은 역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있다. 톨레도의 중심지인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내리면 된다., 요금 1.4유로 / 5번 또는 12번 탑승 / 5분 소요
톨레도 파라도르가는 7.1번 버스는 알카사르 전쟁 박물관 맞은편에서 타면 된다. 매45분마다 있고
파라도르 가는데 15분소요 관광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50분쯤 오는 버스로 소코도베르 광장 가면 됨
톨레도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타려면 위로 올라가지 말고 내린곳에서 안쪽으로 20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버스정류소가 있고 버스 번호 써있는데 내리는 곳에서는 잘 안보인다.
* 소코도베르광장 - 알카사르 - 산타크루즈 미술관 - 소코트랜 - 엘트레볼 맛집 - 톨레도 대성당
_ 톨레도 대성당 입장 티켓(8유로), 종탑 전망(11유로)
_ 톨레도 구시가지 및 타오강 전망이 좋은 곳 - 로스헤수이타스성당(Iglesia de los Jesuitas)
관람시간 : (월~일, 10:00~17:45)
▷ 톨레도(Toledo)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1. 타는 곳 : 아토차(Atocha)역 (AVE)
2. 소요시간 : 약 40분 소요 (배차간격 : 1~2시간)
3. 비용 : 편도 약 10유로(2등석 기준)
* 버스 이용
1. 마드리드 메트로 지하철 6호선, 11호선 Plaza Eliptica 행 열차를 타고 플라사 엘리프티카(Plaza Eliptica)
하차 후 지하 3층 버스 터미널 도착
2. Alsa 버스 매표소에서 톨레도행 왕복 버스표(직행:Directo) 구입 - 인터넷 예매 완료
3. 지하 1층으로 올라와 7번 탑승구에서 톨레도행 Alsa 버스 직행(Directo) 탑승, 선착순 탑승
4. 톨레도 버스터미널(지하 1층)에 도착하여 내린 곳에서 소코도베르광장행(Zocodover)
5번 또는 12번 버스를 탑승하여 5분 정도 가서 소코도베르 광장에 내리면 바로 가서
소코트랜(관광열차, Zocotren)를 예매하고 소코도베르광장 반대편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얻어 외곽 관광버스 탑승(버스비 1.4유로, 15분 간격 운행, 도보나 택시 이용은 1층으로 이동해야 함)
시간이 촉박하면 투어 버스를 타고 톨레도 시가지를 관광해도 된다.
5. 톨레도에서 마드리도로 돌아오는 오픈 티켓은 시간이 없어도 그냥 버스를 타면 된다.
6. 톨레도에서 마드리드 가는 직행버스와 조금 돌아가는 버스가 동시에 출발 하므로 터미널 전광판
만 믿지 말고 버스 앞 LED 전광판에 MADRID(DIRECTO)라고 쓴 버스를 타야 한다.
또한 버스 플랫폼이 수시로 변경되어 전광판 탑승구와 실제 탑승구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출발 10~5분전까지 버스가 플랫폼에 없으면 사람들에게 표 보여주면서 물어 보아야 한다.
7. 마드리드 -> 톨레도 직행버스 시간표 : 첫차 06:45 / 막차 21:59(매시 29분, 59분 출발
8. 톨레도 -> 마드리도 직행버스 시간표 : 첫차 05:45 / 막차 21:59(매시 29분, 59분 출발
* 톨레도 파라도르가는 7.1번 버스는 알카사르 전쟁 박물관 맞은편에서 타면 된다. 매45분마다 있고
파라도르 가는데 15분소요 관광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50분쯤 오는 버스로 소코도베르 광장 가면 됨
* 톨레도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타려면 위로 올라가지 말고 내린곳에서 안쪽으로 20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버스정류소가 있고 버스 번호별로 있다. 내린곳에선 잘 안보인다.
* 톨레도 여행 팁
_ 톨레도행 버스를 탈 때 반드시 운전석 반대편에 앉아야 경치가 좋다.
_ 스페인 열차는 도착하는 시간이 표시되고 문은 반드시 노란색(녹색) 단추를 눌러야 한다.
_ 마드리드 -> 톨레도(1시간 소요 / 30분 간격 배차) / 왕복 요금 : 약 10유로
_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항상 숄더백을 앞으로 메고 소매치기를 조심한다.
* 꼬마열차 쏘코 트렌
언덕 위에 세워진 미로 도시 톨레도를 편하게 관광하고 싶으면 쏘코 트렌을 이용한다. 전망대와
관광명소를 몇 군데 경유하면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톨레도를 시계방향으로 일주하고
다시 구시가지로 들어온다. 타호 강 건너편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톨레도의 전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전망대로 가는 버스편은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무조건 오른쪽에 앉아야 경치가 좋다.
_ 쏘코트랜을 탈 때는 진행방향 오른쪽 뒷쪽 창가에 앉아야 경치가 좋다. 운행은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정각에 출발하며 한 바퀴 도는데 약 50분 소요된다. 쏘코트랜은 시간대별로 예약이 꽉
차있으므로 쏘코도베르 광장 도착하자마자 광장 오른쪽에 있는 예약 부스로 가서 예약 먼저 필수
(이용 요금 : 5.1유로) 매표소 앞에 쏘코트랜 승강장이 있다.
1. 쏘코도베르 광장(Plaza de Zocodover)
톨레도 버스정류장에서 5, 12번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으로 톨레도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광장에서 둘러보면 SANTO TOME 라는 맛있는 빵을 파는 마사판 맛집이 있다.
쏘코트랜 매표소와 승강장이 있다.
2. 쏘코트랜(Zocotren)
톨레도 시내와 성벽 주위를 도는 꼬마열차로 알카사르를 돌아 톨레도 성밖으로 나가 타호강을 건너 간다.
어른 5.1유로, 10시에 첫차 출발하며 1시간 간격 운행 무조건 오른쪽에 타야 경치가 좋다.
3. 톨레도 대성당(Catedral Primada)
내부에 볼거리가 많아서 반드시 둘러보는 것이 좋다.(입장료 11유로)
4. 산타쿠르즈 박물관(Museo de Santa Cruz)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산타크루즈 미술관. 원래는 이사벨 여왕이 세운 가난한 사람
들을 위한 자선병원이었다고 한다. 16세기와 17세기에 이르는 시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전시되며
엘 그레코의 그림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미술품이 있다. 내부의 파티오를 중심으로 한 열주도 인상적
이거니와 화장실 앞의 조각품 까지도 예술적인 곳이다. 관람료가 없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꼭 한번
둘러볼 만한 곳이다. 사람이 많아 오전 일찍 가는 것이 좋으며 사진 촬영 가능
5. 알카사르(Alcazar)
입장료 5유로 이고 내부는 군사박물관인데 별로 볼거리가 없다는 후기가 많다. 내부 사진촬영 가능
6. 산토토메 성당(Iglesia de Snato Tome)
작은 성당으로 엘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이라는 작품을 보기 위해서 가는 곳 입장료 2.5유로
7. 파라도르(Parador)
스페인 국영호텔인데 톨레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매 시간 45분 출발하는 알카사르 앞에서
L7.1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쏘코도베르 광장 모퉁이의 맥도널드에서 알카사르 방향(남쪽)으로 조금
가면 왼편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요금 1.6유로/편도) 버스 탈때 기사에게 "파라도로" 라고 말하면 강을
건너고 10분쯤 후에 기사가 파라도르 라고 얘기해 준다. 구시가지로 되돌아 오는 버스는 내린 그 자리에
서 매시 55분에 있다. 파라도르 호텔의 커피, 상그리아 등의 음료 1잔에 2~4유로 정도
8. 성 일데폰스 성당(Iglesia San Ildefonso)
이 성당은 파사드를 제외하고는 크게 볼거리가 없지만 이 곳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톨레도를 조망
하기가 아주 좋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카테드랄은 물론 톨레도 시내의 전경과 알카자르까지 보인다.
사진촬영 가능하며 관람시간 10:00~18:45, 입장료 2.5유로
▷ 톨레도 맛집
엘트레볼(El Trebol)
그릴모듬요리와 셀러드(18유로), 파스타 등이 유명하다. 소코도베르 광장 앞 종합 안내소(아이, i) 옆 골목
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데 늘 붐빈다. 그릴모듬요리 - 소시지, 돼지고기, 소고기, 순대 같은 소시지, 닭고기
, 구운채소 등
산토 토메 마사판(Santo Tome Mazapan)
톨레도를 가면 '마사판(mazapan)' 이라는 명물 과자를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톨레도에는 1851년에
문을 열어 6대째 이어오고 있는 쏘코도베르광장 근처의 유명한 과자점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보통 오후
2시부터 점심식사를 하러 오므로 그 전에 가면 붐비지 않아 좋다.
□ 세고비아(Segovia)
세고비아는 마드리드 북서쪽에 있는 도시로써 BC 700년경부터 이베리아인이 거주했던 곳이며, BC 80년
경에 로마인들에게 넘어갔다. 8세기초에는 무어족에게 점령당했으나 1079년 알폰소 6세에 의해 탈환되었
다. 그후 중세 카스티야 왕국에서 현명왕 알폰소 10세 재위(1284경) 기간에 국왕의 거처지가 되었으며, 스
페인 화폐주조소의 소재지(1586~1730)로서 번영과 중요한 지위를 누렸다. 16세기말 전염병이 돈 후에 오
랫동안 쇠퇴해갔으나 19세기 철도건설 시기에 이르러 다시 생기를 띠게 되었다. 세고비아시는 두 강 사이
에 있는 좁은 석회암 산마루에 위치한, 옛 성벽으로 둘러싸인 상부 시가지와 성벽 밖의 하부 시가지로 분
명하게 구분된다. 옛 시가지의 중심은 16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 있는 마요르 광장이며, 이
곳으로부터 교외 지역으로 길들이 이어진다. 교통의 중심지인 아소게호 광장에는 엘푸엔테라고 알려진
로마 시대의 세고비아 송수로가 지나간다. 이 송수로는 그와 같은 종류의 것들 중 가장 뛰어나며 잘 보존
되어 있다.
유명한 교회들로는 위엄 있는 탑을 지닌 산에스테반 교회를 비롯하여 산마르틴·라트리니다드·산로렌소·산
미얀·베라크루스 교회 등이 있다. 이중 옛날에는 템플러 기사단의 교회였던 13세기의 베라크루스 교회를
제외하고 모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2세기에 지어졌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후스토 교회는 12세기의
귀중한 그림들을 소장하고 있어 유명하다. 이 시의 알카사르는 카스티야 왕조가 사용했던 요새화된 궁전
으로, 일찍이 12세기에 기록을 남겼다. 이 궁전의 대부분은 1862년 화재로 파괴되었지만 그후에 대대적으
로 재건되었다. 옛 산프란시스코 수녀원은 포병학교로 쓰이며, 이밖에 박물관이 여러 개 있다. 중세 후반
에는 섬유공업의 중심지로 번창했으나 이후 이 산업은 쇠퇴하고, 대신 농업이 그 지위를 차지했다. 오늘날
이 도시에는 많은 공장들이 있다. 인구 55,372명
▷ 세고비아행 버스 타는 방법
1. Sol 광장에서 지하 2층 지하철 3호선, 6호선 Moncloa 행 탑승
2. Moncloa 역 하차(지하 3층) 해서 Terminal Autobuses 방향 따라 나가서 왼쪽 방향 버스 터미널
3. Segovia 행 La Sepulvedana S.A 버스표 구입(지하 2층)
_ 지하 2층 던킨도너츠 옆 세고비아행 버스 매표소(Sepulvedana 버스) 있슴
4. Isla 1터미널 14번 탑승구에서 세고비아행 버스 탑승(지하 1층) - 탑승구 변동 있슴
_ 버스 앞 세고비아행 표지판 확인하고 세고비아 버스 터미널 끝까지 간다. 버스에 와이파이 잘 됨
5. 세고비아 버스 터미널 도착(약 1시간 소요)
6. 마드리드 -> 세고비아 버스는 07:00~23:00 까지 30분~1시간 간격 운행
7. 세고비아 -> 마드리드 버스는 06:45~21:30 까지 15분~45분 간격 운행
8. 세고비아 왕복 버스 티켓 중 오픈 리턴 표는 올때 프리 타임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세고비아
에 도착하여 바로 매표소에서 4시간 이후 시간으로 복귀 시간을 지정한 표를 가지고 버스에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9. 세고비아 버스 인터넷 예매(http://www.lasepulvedana.es/index.asp?lang=en)
* 세고비아 이동 순서
세고비아 버스터미널 택시 -> 알카사르 -> 세고비아 대성당(입장료 3유로) -> 로마수도교
세고비아의 관광 순서는 알카사르 -> 까떼드랄(대성당) -> 로마수도교 순서로 가거나 또는 반대로 정하면
된다. 로마수도교 근처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라면 아래의 코스가 무난하다. 버스정류장에서 알카
사르까지 약 1.5km 정도 되는데 택시를 타면 3~4유로면 가능하다.
1. 알카사르
세고비아의 알카사르는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알카사르 성과 전망대 입장료는
7유로(Palace 5유로+Tower2유) 이다. 알카사르 타워 꼭대기에서 보는 세고비아 전경이 압권이다.
2. 까떼드랄(대성당)
세고비아의 까떼드랄 입장료는 3유로이고 외관이 굉장히 화려하고 멋지다. 내부는 다른 여타 성당들과
비슷한데 톨레도의 까떼드랄을 다녀왔다면 약간 감흥이 떨어질 수도 있다.
3. 로마 수도교
수도교란 일종의 상수도 개념인데 우리는 보통 땅속에 하수관을 묻어서 수도를 쓰지만 이 사람들은 다리
를 만들어 꼭대기에 수로를 개설해서 물을 끌어다 썼다. 이 곳은 굉장히 멋지고 사진빨도 잘 나온다.
▷ 세고비아 맛집
꼬치니요 아사도(Cochinillo Asado)-새끼 돼지고기 요리
La Codorniz
새끼돼지 구이(Roasted Suckling Baby Pig), 샐러드(Salad), 양고기 구이(Roasted Baby Lamb)
Meson de Hose maria
Meson de candido
Casa Dugue
주소 : Calle de cervantes, 12, 40001
수도교에서 가까운편이고 찾는데도 별로 어렵지 않다. 수도교에서 출발한다면 골목 왼쪽에 위치해 있으
니 왼편을 보면서 가면 보인다. 레스토랑 내부가 엄청 화려하다.
▷ 마드리드 시내에서 바라하스공항(Aeropuerto de Madrid-Barajas)까지 가는 방법
마드리드 바하라스(Barajas) 공항은 터미널 1, 2, 3, 4 로 나뉘어져 있으며 공항버스는 공항에서 공항버스
종점 인 아토차(Atocha) 역까지 06시 부터 23시 까지 10분 ~20 분간격으로 운행 한다. 아토차 역은 마드
리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중앙역으로 시내 중심 솔광장 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이며 프라도 미술관과 소
피아 미술관까지는 걸어서 10 분이내 거리다. 공항에서 아토차 역까지 공항버스로 20~30 분 정도 소요된
다. 시빌레스 광장 공항버스 정류장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아토차 역에서 빌레스 광장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공항버스 색깔은 노란색이고 요금은 5유로이며 기사에게 직접 주면 된다.
* 마드리드 -> 리스본 이동 항공 예약 내용
유럽 저가항공 이지젯(https://www.easyjet.com/EN) 예약번호 : ENZ3M4S
Sat 09 May 2015, Madrid to Lisbon
Madrid (Terminal 2) to Lisbon (T1)
Dep 09 May 2015 16:15 / Arr 09 May 2015 16:35
Flight EZY7614
Bag drop opens 09 May 2015 14:15
Bag drop closes 09 May 2015 15:35
Seats 7B, 7C
2 Adults 2 x €45.49
€8.00 Adult 1 - 7C €4.00 Adult 2 - 7B €4.00
Hold items Total combined weight of 40kg
Hold luggage 20kg hold bag 2 x €15.00
We've added 2 Checked bags to your itinerary.
Subtotal flights and options for all passengers: €131.56
* 이지젯은 반드시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하고 탑승권 프린트 해야 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30일전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 한 후 PDF 파일 저장
* 기내 핸들링 가능 백 사이즈 : 56x45x25cm / 예약 수송 수하물 20kg/person
* 기내 수하물은 무조건 1개만 허용(숄더백이나 카메라가방도 안됨)
* 공항 체크인 카운터 옆 비자 카운터에서 비자 도장 먼저 받고 짐을 부쳐야 한다.
□ 리스본(Lisbon)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리스보아 주의 주도이며 포르투갈의 주요항구이자 가장 큰 도시로 타호
강이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유럽 대륙 서쪽 끝에서 13㎞ 상류에 있다. 리스본은 관광업과 상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위성도시들이 들어섰으며, 옛 모습을 유지했던 상업중심지 바익사는 현대식 10층 건물
들이 들어섰다. 그러나 비교적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바로크·로코코·로카유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들
은 대부분 1755년 대지진 이후 재건되었다. 그러나 14세기에 지은 카르모 교회는 파괴된 채 지붕이 없고
건물골조만 남았다. 타호 강 남쪽은 시멘트·강철·코르크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 중심지이다. 곡물보관업도
발달했으며 정유공장도 있다. 철도가 항구뿐 아니라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여러 지역으로 뻗어 있다. 면적
87㎢, 인구 54만 7,631명
* 리스본에서 줄서서 트램 탈때 등 뒤 소매치기 조심(뒤에서 접촉하는 느낌들면 바로 확인)
* 리스보아 카드(Lisboa Card)
리스보아 카드는 24시간(18.5€), 48시간(31.5€), 72시간(39€)권으로 구분 되며 구성은 카드(교통권)와
가이드 겸 쿠폰북 두가지로 이뤄진다. 카드에 개시일과 시간을 적고 뒷면에 사인을 한 뒤 이용하면
된다. 리스보아 카드의 혜택으로는 리스본 시내 모든 교통 외에도 신트라와 까스까이선 전철 무료,
리스본과 신트라 주요 관광지 입장 무료 혜택 등이 있다. 구입은 리스본 공항 내의 인포메이션과 시내
각 관광 인포메이션에서 가능하다. [24시간(18.5€) 짜리 구입]
리스보아 카드 혜택
1. 지하철, 트램,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 무료 이용
2. Sintra Sete Rios Oriente 철도 이용, Cascais Cais de Sodre 철도 이용
3. 26개 박물관, 유적지 등 무료 입장
아주다 궁전, 제로니모스 수도원, 포르투갈 판테온(산타 엥글레시아 성당), 엘레바토르 산타 주스타,
벨렘탑, 신트라 왕궁, 국립 고고학 박물관, 아줄제주 박물관, 마차 박물관, 국립 고대미술관 등
4. 기타 관광지 10~50% 할인
상 조르제 성(30%), 발견의 탑(30%), 굴벤끼안 미술관(20%), 파두 박물관(30%)
5. 상점에서 5~10% 할인
리스본 숍 - 공예 - 10 % 할인 / 프리 포트 아울렛 쇼핑 - 10 % 할인 / 산타나 공장 - 5 % 할인
Amoreiras 쇼핑 센터 - 참여 매장에서 10 €
▷ 리스본 1일 투어 순서
호시우 광장-(10분)-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15분)-코메르시우 광장-(20분)-대성당-(15분)-산타루치아 전망대
-(15분)-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17분)-상 비센트 수도원-(20분)-상 조르제 성-(15분)-그라사 전망대
-(28번 트램/10분)-대성당-(20분)-피궤이라광장 또는 코메르시우 광장-(15번 트램/30분)-제로니무스 수도원
* 리스보아 카드 1일권 사용(리스본 공항에서 미리 구입)
* 호시우 광장과 역까지는 민박집에서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 리스본 근교 신트라(Sintra)와 카스카이스(Cascais) 투어
8:30 숙소 출발 - 8:45 호시우 기차역 도착 - 신트라행 열차탑승(40분 소요) - 신트라도착 -(5분) 신트라 궁전
- (435번 버스) - 무어인의 성 -(435번 버스) - 페냐성 - (403번 버스 기차역 하차) - 카스카이스 - 카사벨랴
레스토랑 점심식사 후 콘데스 드 카스트루 기마랑스 박물관, 카스카이스 시청 관람) - 카스카이스 기차역
- 리스본 카이스 두 소드레역행 열차 탑승 - 리스본 민박 복귀
* 호시우((Rossio)역 맞은 편에 있는 Scott Urb 회사의 매표소에서 1일권(15유로) 구입
▷ 리스본에서 반드시 해야 할 TOP9
1. 트램 비카선(Bica tram)을 타고 리스본의 가파른 언덕 오르내리기
걸어 내려오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테주강도 보고 리스본 사람들이 사는 골목길의 정취도 느껴보자.
비카선은 Cais do Sodre 역이 있는 아랫동네에서부터 카몽이스 광장이 있는 윗동네만 왔다갔다 하는
트램으로 탑승 시간은 5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에 내가 리스본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것이다. 비카선 윗동네에서는 리스본의 유명한 카페 A asileira도 바로 만날 수 있다.
* 트램을 탈 때는 우리나라 교통카드 찍듯이 리스보아 카드를 찍고 타면된다.
2.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15세기 포르투갈의 왕인 마누엘 1세가 바스코 다 가마의 무사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성당으로 1502
년에 짓기 시작해 1672년에 완공한 마누엘 양식 건축물의 걸작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
다. 마누엘 양식이란 고딕, 이탈리아, 스페인, 플랑드로 디자인을 섞은 양식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화려
함에 눈을 뗄수가 없는데 특히 내부 정원이 있는 회랑의 벽과 기둥양식에서는 할 말을 잃는다. 바스코 다
가마와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시인 카몽이스이 석관이 있다.
3. 발견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
포르투갈의 대 항해시대를 연 엔리케 왕자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1960년에 세운 기념비로 벨렘지구의
테주강변에 있는데 이 곳은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이다. 탑의 조각상에서 제일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엔리케 왕자이고 그 뒤를 따라 바스코 다 가마, 콜럼버스, 마젤란을 비롯해 대항해 시대에 공헌을
한 천문학자와 지리학자, 선원들이 조각되어 있다. 광장의 바닥에는 포르투갈이 개척한 세계지도와 각 지
역이 발견된 연대가 표시되어 있다.
* 피게이라광장에서 15번 트램을 타고 가다가 Mosteiro jeronimos 역에서 하차(약 40분 소요)
* 휴무일: (월요일, 공휴일 휴무, 12/25, 1/1, 1/5) / 요금: 일반 3유로 (리스보아카드 소지시 30% 할인)
4. 벨렘의 탑(Torre de Belem)
벨렘탑(Torre de Belem)도 역시 바스코 다 가마의 항해를 기념하여 1515년에 건설되었다. 원래는 인도
브라질 등으로 떠나는 배가 통관절차를 밟는 곳이었는데 스페인 시절부터 19세기 초까지는 정치범의 감
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테주강변에 세워져 높은 조수간만의 차로 갇혀있던 정치범들에게 두려움을
주었던 곳이라고 한다.
5. 주요관광지는 28번 트램 길에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비카선이나 글러이선 뿐만 아니라 리스본에서는 28번 트램을 반드시 타야 한다.
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는 28번 트램의 노선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20번 트램에는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한다. 28번 트램을 타고 가다 보면 리스본 대성당(Se)과 리스본의 판테온, 산타 엥그
라시아 성당을 만나는데 특히 산타 엥그라시아 성당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테주강 정경과 리스본 도시 풍
경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다 준다.
6. 리스본 파노라마,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Elevador Santa Justa)
7개의 언덕으로 조성된 리스본에서는 도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다. 그 중에서도 빠지지 말
아야 할 곳은 바로 산타 주스타 엘리배이터이다. 파리 에펠탑을 설계한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리스본
의 산타 주스타 역시 철골 구조물이다. 리스본의 저녁 야경을 보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곳에 오
르면 맞은 편 상 조르즈성 뿐만 아니라 호시우 광장 등 리스본 중심가의 멋진 저녁 풍경을 맞을 수 있다.
7.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ao Jorge)에 올라서 해지는 리스본과 만나기
리스본에 있는 일곱 개의 언덕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상 조르즈 성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
대인 '오래된 창문'에서는 도시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정문을 지나면 중앙 광장인 '프라사
다르마스'가 나오며, 오디세우스이 탑에는 전망경이 있어 방문객들은 리스본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다.
8. 아우구스타 거리(Roa Augusta)와 세 개의 광장
리스본 최대의 쇼핑거리인 아우구스타 거리는 호시우 광장에서부터 코메르시우 광장까지의 보행자 전용
도로로 타일 바닥이 눈에 띈다. 리스본 최대광장인 코메르시우광장 중앙에 돈 조제(Don Jose) 1세의 동
상이 테주강을 바라보고 있다. 뒷쪽 건물은 통신국과 해군본부이고 국립극장 앞에 있는 호시우광장, 중앙
에 돈 페드루(Don Pedro) 4세의 동상과 프랑스 풍의 화려한 분수가 있다. 피게이라 광장은 호시우광장
맞은 편에 있으며 주변에는 오래된 서민 식당이나 카페가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9. 에그 타르트(Egg Tart) 먹기
에그 타르트란 페스츄리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만든 후식이다. 그런데 이 에그 타르트의 원조가 포르투갈
그것도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라는 사실이 된 유래는 수도원의 수녀들이 수녀복을 빳빳하게 풀 먹이이 위해
계란 흰자만을 사용했는데 그 때만다 남는 노른자들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된 것이 에그타르
트 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 원조집도 수도원 바로 앞에 있는 Pasteis de
Belem 이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전해진 비법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식당인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소하기까지 한 이 집의 에그 타르트는 한 번 먹어보면 이 맛에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 한다.
10. 항구 뒷 골목의 노래 파두(Fado) 감상하기
스페인에 플라멩고가 있다면 포르투갈에는 파두가 있다. 애잔한 선율의 파두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한다. 파두를 듣지 않았다면 당신의 포르투갈은 '앙코없는 찐빵' 이나 진배없다.
11. 아름다운 전원 도시 신트라(Sintra)
포르투갈의 에덴동산(시인 바이런 왈) 아름다운 전원 도시 신트라는 리스본 북서쪽으로 30km쯤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자그마한 도시 신트라의 해발 450m 산 꼭대기에 있는 페나성(Palacio National de Pena)
은 동화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성처럼 예쁜데 신트라는 페나성과 모어인의 성터가 있는 암벽 바위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페나 왕궁이나 무어인의 성벽을 올랐다면 사실 신트라는 다 본것이나 다름없다.
12. 유럽의 땅끝 로카곶(Cabo da Roca)
유럽 대륙의 끝 아니 아시아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거대한 대륙의 가장 서쪽 끝 로카곶 그 곳에 가면
허허벌판에 외로운 등대 하나와 십자가 탑이 외로이 서 있다. 그 곳이 땅끝임을 알림과 동시에 그 곳
이 바다의 시작임을 알리며, 십자가 탑의 기둥에 다음과 같은 카몽이스의 시구가 새겨져 있다.
Aqui...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ca - Camoes
여기서 물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 포르투갈 시인, 카몽이스
▷ 리스본 맛집
1. 해물밥으로 유명한 <우마, UMA> 레스토랑
영어 메뉴판 밑에서 2번째 Shellgish Rice(해물밥) 1인분 10유로 2인분부터 주문 가능
그 아래가 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새우구이요리(Prawn Portuguese style "fried")-1인분 10유로
주소 : Rua dos Sapateiros 177, 110-167 Lisboa
전화 : +351 21 342 7425
영업시간 : 12:00~15:00 / 19:00~22:00
2. 전망까지 멋진 <Securas 레스토랑>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상 조르즈 성과 시내 전경이 멋지다.
주소 : Calcada do Duque 27, 1200-155 Lisboa, Portugal
전화 : +351 21 342 8514
3. 문어밥과 돌판 스테이크가 유명한 <Restaurante Cabaca>
간판이 없고 저녁 7시부터 영업하는데 워낙 인기가 좋아 30분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대표 메뉴는 문어밥(Arroz de Polvo)으로 8유로, 돌판 스테이크는 1인분 10유로(감자+세가지 소스)
위치 : 까몽이스 공원 옆 작은 골목 초입 오른쪽에 있다.
주소: Rua das Gaveas 8, 1200-208 Lisboa, Portugal
4. 스시와 볶음밥 및 샐러드를 무한정 먹고 싶다면 <Buffet Livre>
특히 볶음밥은 계란과 대구를 곁들인 포르투갈식 퓨전 볶음밥이다. 호시우역 뒤 먹자 골목인 Dezembro
거리에 있다. 저녁 10유로 / 점심 6.9유로, 음료는 별도
주소 : Rua 1˚ Eezembro 97, Lisboa, Potugal
5.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리스본의 명물 카페 <A Brasileira>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카페로 예술가들과 지식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로 유명하다.
카페 바로 옆에는 포르투갈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동상이 있다.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장소
지하에는 레스토랑이며, 이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도 맛있다고 한다.
주소 : Rua Garrett 120, 1200 Lisboa Potugal / 전화 : +351 21 346 9541
6. 리스본 원조 에그타르트 집 <Pasteis de Belem>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전해 내려오는 비법이 전수되어 내려오는 에크타르트 집으로 수도원 근처 15번
트램 정류장 맞은 편에 있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어 금방 찾을 수 있다. 입구 바닥에 1837년
문을 연 표시가 있다. 밖에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이 있고 파스텔 데 나타
(에그타르트) 1개 1.25유로 / cafe agorado(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1유로
7. 포르투갈에서 꼭 마셔야 할 맥주 - '수퍼복'
* 리스본 시내에서 포르텔라 공항(Lisbon Portela Airport) 가는 방법
1. Restauradores 정류장에서 공항버스(AEROBUS) Aerporto 방향 탑승(30분소요/5.5유로) 1번 터미널 하차
2. 메트로 이용(06:00~13:00 운행)
3. 택시 이용(15~20유로)
호시우(Rossio)광장에서 공항까지 공항버스요금은 5.5유로이며 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할인 받아서 2유로
▷ 리스본 -> 세비야 이동 탭 포르투갈 항공 예약 내용
탭 포르투갈항공 예약(http://www.flytap.com/USA/enus/Homepage)
탭 포르투갈(TAP Portugal) 예약 번호 : 33U3WE
이메일 주소 : contactcenter@tap.pt
08/25 리스본 출발 - 10:30 세비야 도착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7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리스본에서 반드시 온라인 체크인 출력
수송 수하물 : 15kg / 기내 수하물 : 8kg (온라인 체크 시 예약 수하물 무게 확인)
□ 세비야(Sevilla/Seville)
세비야는 과달키비르 강 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이다. 이곳은 문화 중심지로서, 이슬람교도들이 스페
인을 지배했을 때의 수도로서, 스페인의 신세계 탐험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로마인들의 지배를 받았을 때에는 히스팔리스로 알려졌으며 서(西)
고트족의 중심지였다가 711년에 무어인들에게 점령당했다. 아바스 왕조 및 그후의 알모라비드와 알모아
드 동맹의 지배를 받던 당시의 문화 중심지였다. 1248년 페르난도 3세가 이끄는 스페인 그리스도교도들
에 의해 이슬람교도들이 쫓겨난 뒤 이 도시는 급속히 지위가 격상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이
도시는 새로운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1503년 카사데콘트라타시온(무역관)의 설립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
식민지들과의 해외교역에 있어서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17세기에 들어서 교역업이 쇠퇴한 반면 문화활동
이 활발해졌다. 이 도시 출신의 화가인 벨라스케스, 수르바란, 무리요와 조각가인 후안 마르티네스 몬타녜
스, 시인 페르난도 데 에라라 등은 스페인이 자랑하는 예술가들로 꼽힌다.
18세기에 부르봉 왕조가 이 도시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19세기에 일어난 프랑스
의 침략, 혁명, 내전 등으로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1847년에 부활절에 이은 연례 축제로 4월 축제가
마련되었다. 1929년에 개최된 이베리아아메리카 박람회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며, 주변의 습지
는 경작지로 개발되었다. 20세기에는 항구가 확장되었으며, 공업·상업의 요지로 다시 활력을 얻게 되었다.
주교관구로서의 지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교(1502 설립)가 하나 있다. 주요수출품은 포도주·올리브·
과일·코르크·광물이며, 공업으로는 담배·무기·섬유·도자기·기계류의 제조업이 이루어진다. 세비야 대성당
(1403~1506 설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가운데 하나이다. 인구 704,203명
* 세비야 -> 론다가는 완행 버스는 중간에 1번 환승해야 한다.
* 세비야 맛있는 맥주 크루즈깜포 그란 라세블바<Cruzcampo Gran Reserva>
* 세비야 맛집 <Modesto> - 메뉴판에 메뉴 사진이 있어 선택하기 편리하다.
* 세비야 엘꼬르떼 백화점->화장품, 향수 세일(향수+바디제품+로션제품=10유로)
* 세비야 택시 탈때 잔돈 유로화 주는지 확인(가끔 다른 나라 동전 준다)
* 세비야 트램 노선 : San Bernardo(세비야 센터호텔) - Prado San Sebastian(프라도 버스터미널)
- Puerta Jerez(푸에르타 헤레스) - Archivo De Indias(대성당)- Plaza Nueva(누에바 광장)
세비야 산 프라도 데 세바스티안 버스 정류장을 들어가서 보면 오른쪽에 창구가 두 세개 정도 있다.
그 중에서 론다가 쓰인 글씨를 찾아 가서 표를 사면 된다.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아래
출발지, 목적지, 날짜, 시간을 써 가면 된다.
* 세비야 버스 터미널에서 론다행(15:30 세비야 출발) 버스표 미리 구입
* 버스표 끊을 때 보여줌 : de Sevilla a Ronda, 13 de mayo, 15:30 Directo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 터미널(Prado de San Sebastian Terminal)에서 출발
세비야 - 론다 로스아마리요스버스 시간표 (요금 편도 약 12.7유로/1인)
월-금요일 : 08:00, 10:00, 11:00, 15:00, 15:30, 17:00, 18:00
토요일&일요일 : 09:30, 10:00, 15:00, 15:30, 17:00, 18:00
07:00-09:30(월~금/2:30 소요)
10:00-11:45(월~일/1:45 소요)
15:00-17:30(월~일/2:30 소요)
17:00-19:45(월~일/2:45 소요)
▷ 세비야 버스터미널
세비야에는 prado de san sebastian 터미널과 plaza de armas 터미널 두 곳이 있다.
론다를 갈 경우에는 반드시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 터미널로 가야 한다. 구글 맵 검색은
Prado de San Sebastian, Sevilla, Spain 으로 검색하면 된다. 이곳은 세바야의 명소 스페인 광장
이나 세비야 대성당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버스 정류장은 "estacion de automuses" 라고 써 있다. 터미널에 들어가면 로스 아마리오스(LOS
AMARILLOS) 버스 회사의 목적지 표시가 된 창구가 있다. 창구에 RONDA 글자가 있는 곳에서 표를
구입한다. 세비야에서 론다까지 버스비는 약 12.7유로 이다. 론다행 버스 탑승구를 물어 찾아간 후
직행인 경우 버스 앞에 SEVILLA - RONDA 표시를 확인한다. 버스 터미널의 전광판만 믿지 말고
버스 게이트와 출발 시간 등을 안내원에게 자주 확인해야 버스를 놓치지 않는다.
로스 아마리오스(LOS AMARILLOS) 버스 티켓 구입 사이트(https://taqui.sinfe.net/venta)
이 버스 회사 인터넷 사이트는 세비야-론다 티켓은 인터넷 예매가 안된다.
▷ 세비야 주요 관광지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는데, 세비야 관광지가 모여있는 시내는 작기 때문에
하루 종일 관광하면 하루만에 관광이 가능하다. 세비야는 대성당을 가장 먼저 보고, 나머지 시간은
미로 같은 산타크루스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면 되고 저녁에는 플라멩고 공연으로 마무리.
세비야도 그리 넓지 않아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함.
세비야 투어 1일차
대성당(12:15 예약) (3분) 히랄다 탑 (15분) 누에바 광장 (10분) 플라멩고 춤 박물관 (15분) 필라토의 집
(15분) 메트로폴 파라솔 - 책읽는 침대
* 민박집에서 세비야 대성당 입장 시간이 촉박하면 택시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일 뿐 아니라, 고딕 양식을 보여 주는 뛰어난 건물이다. 성당이
서 있는 자리에는 본디 알모아데 모스크가 있었으나, 스페인 사람들은 세비야가 누리고 있던 부유한 무역 중
심지라는 위치를 반영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웅장한 규모의 성당을 짓기 위해 모스크를 허물어 버렸다.
건축은 1400년경 직사각형의 모스크 토대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완공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이 걸렸다.
원래의 모스크에서 남아 있는 부분은 '파티오 데 로스 나란호스'(오렌지 나무 안뜰)라는 이름의 현관 안뜰뿐인
데, 한때는 이슬람 신도들이 샘에서 손과 발을 씻던 장소였으며 1184년에서 1196년까지 미나레트가 세워지기
도 했다. 1198년에는 미나레트 꼭대기에 구리로 만든 네 개의 구체(球體)가 올라갔으나 1356년 일어난 지진으
로 파괴되고 말았다. 성당이 지어지는 과정에서 옛 미나레트에는 종이 설치되고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가 덧
붙여져 교회 종탑으로 변했다.
바르톨로메 모렐이 제작하고 기독교 신앙을 표상하는 여인의 모습을 한 3.5m 높이의 풍향계가 설치되면서 종
탑은 1568년에 완성되었다. 성당은 내부에 그림, 조각품, 목조 조각 등 훌륭한 예술 작품을 갖추고 있을 뿐 아
니라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플라테레스크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세비야 대성당의 유명한
자랑거리 중 하나는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이다. 성당에는 19세기의 무덤 하나가 있는데, 이 무
덤에 그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
대성당은 꼭 예약하고 가야 기다리지 않는다. (12:15 입장 티켓 예약 완료 / 대성당+히랄다 탑)
대성당+히랄다 탑 인터넷 예약자는 히랄다탑 바로 아래 그룹(단체) 줄로 입장(인터넷 예약화면 캡쳐 제시)
* 세비야 대성당 예약(http://reservas.cubiertasdelacatedral.com) - 회원 가입 필요
* 세비야 대성당 오픈 시간
월 : 12:10~14:50 / 화 : 12:15~16:25 / 수~목: 11:55~16:30 / 금 : 11:50~15:25
토 : 11:15~16:25 / 일요일 : 14:30~16:55
히랄다탑(Torre de la Giralda)
세비야의 상징인 히랄다탑은 12세기 말 이슬람교도 아르모아드족이 만들었다. 원래는 이슬람사원의 첨탑이
었으나 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16세기에 기독교인들이 플라테스코 양식의 종루를 설치했다. 28개의
종과 신앙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세워 풍향계 역할을 하게 했으며, 탑의 이름을 풍향계를 뜻하는 히랄다라고
불렀다. 종루에서 보는 세비야의 풍경이 멋있다.
누에바 광장(Plaza Nueva)과 세비야 시청사(Seville Town Hall)
세비야주 중앙부에 위치한 주도 세비야의 누에바 광장(Plaza Nueva)에 있다. 플래터레스크(Plateresque)
건축 양식의 거장인 에스파냐 건축가 디에고 데 리아뇨(Diego de Riaño)가 15세기 말엽에 건축을 시작해
16세기에 완성한 유서 깊은 시청사로, 에스파냐에서 대표적인 플래터레스크 양식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3층의 웅장한 규모에 전체적인 외관이 당당하면서도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외벽 전체가 뛰어난 솜씨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에스파냐 역사에서 중요한 몇 가지 사건, 에스파냐의 다양한 신화, 세비야
의 설립자로 알려진 고대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와 관련된 여러 상징과 문장을
비롯해 많은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누에바 광장에 면해 있는 정면은 에스파냐 건축가 데메트리오 데 로스 리오스(Demetrio de los Ríos)와
발비노 마론(Balbino Marrón)이 19세기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현재 이 시청사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이며 화~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동안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플라멩고 춤 박물관 -> 필라토의 집 -> 메트로폴 파라솔 -> 민박 집
세비야 플라멩고 공연(El Arenal)
예약 : http://www.flamencotickets.com 또는 세비야 민박집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 (21:30 예약 완료)
입장료 : 1인 35유로(음료 1잔 포함)
▷ 세비야 맛집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중국집을 만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들어가서 메뉴 델 디아(Menu Del Dia)를 먹으면
거의 실수가 없다. 전체요리(스프링 롤이나 스프)+샐러드+메인요리 한 가지+음료까지 세트로 나오는데
8~10유로 정도면 된다. 메인 요리로 고기와 야채가 같이 있는 요리를 하나 시켜서 밥을 추가하거나 혹은
볶음밥을 시키면 배부른 한 끼가 된다. 게다가 곁들여져 나오는 음료라는 것이 커피나 탄산음료를 시켜도
되고 맥주를 시켜도 되니 일석이조이다.
<Vineria San Telmo>
주소 : Paseo de Catalina de Ribera, 4, 41004 Sevilla
전화번호 : +34 954 41 06 00
론니에서 별을 몇개씩이나 준 식당이다. 별로 크지도 않은 것 같은데 갔다 온 사람들의 후기는 대단하다.
주로 타파 메뉴로 주문을 하는데 감자와 연어, 아보카도가 들어있는 샐러드도 괜찮고 생새우에 올리브
간장 소스를 얹어주는 것도 좋은 평, 토마토와 가지에 고트 치즈를 얹은 간단한 요리도 좋다고 한다.
<Bodega Santa Cruz>
주소 : Rodrigo Caro 3, Sevilla
전화 : +34 954 213 246
세비야의 구시가지 산타크루즈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바 이다.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입구에 사람들이 줄
지어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세비야 대성당 옆의 골목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
카페 프리메톤(cafe Pimenton)
위치 : 대성당 근처
타파스 맛집으로, 2명 음료 2개 타파스 4개 20유로 타파스도 다양한데 맛은 중간 정도 수준.
□ 코르도바(Cordoba)
코르도바(스페인어: Córdoba)는스페인의 시로서 코르도바 주의 주도이다. 과달키비르 강을 끼고 있으며
고대 로마 시대 때부터 도시가 형성됐다. 2007년 기준 인구는 323,600명이다. 오늘날 코르도바는 대도시
는 아니지만 오래된 유적이 산재하고 있는 문화의 산실이다. 오래된 구도심에는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그
대로 남아 있다. 특히나 코르도바는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때에 수도의 구실을 했으므
로 이슬람과 스페인 후대 문화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다. 10세기까지만 해도 코르도바의 인구가 50만
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서유럽과 세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인구면에서 뒤지지 않는 도시였을 것으
로 보는 견해도 있다. 중세의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에 그 유려함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됐다.
세비야에서 코르도바 가는 방법
세비야에서 산타 후스타역에서 코르도바까지는 렌페로 4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다.
한국 레일유럽(http://www.raileurope.co.kr)에서 예매
세비야 산타 후스타 기차역(Seilla Estacion Santa Justa) 가는 방법
산타 후스타 기차역은 세비야 시내에서 북쪽으로 아베니다 칸사스 시티(Avda. Kansas City)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역에서 C1 버스가 스페인 광장이 있는 종점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Prado de San Sebastion)
정류장까지 운행한다. C32번 버스는 두께 광장(Plaza del Duque)까지 운행한다. 공항을 오가는 이 버스들
을 이용하여 구시가지 중심인 헤레스 문(Puerta de Jerez)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택시를 이용하면 구시
가지를 상당히 돌아가므로 숙소와 가까운 시내에 내려서 걸어 가는 것이 좋다.
* 산타 후스타 기차역에서 책읽는 침대 민박까지 택시를 타면 4~6유로 정도 나온다.
* 코르도바 기차역에서 시내 가는 방법
1. 버스 이용 : 3번 버스 10분(도보로는 30분 소요) 1.2유로
2. 택시 이용 : 5유로(5분 소요)
코르도바역 - 택시 5분(5유로) - 10:00 코르도바 메스키타 - 유대인 거리 - (도보 20분) - 기차역
택시 이용 금액이 비싸지 않으므로, 3명 이상이라면 택시 이용 추천.
*기차역 내에는 코인라커 없음. 기차역 건너편 버스터미널 코인라커 이용.(4유로)
기차역 플랫폼쪽에서 역 대합실 반대편 버스타는 곳쪽으로 나가면 바깥에 버스터미널이 보임
동전으로 라커용 토큰 교환 필요
▷ 코르도바 주요 관광지
기차로 마드리드를 가는 중간에 있는 코르도바를 들르는 이유는 바로 이 메즈키타를 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를 가는 중간에 있으므로,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메즈키타를
볼 수 있다. 메즈키다는 아랍 양식과 기독교 양식이 복합되어 있는 아주 독특한 곳이다.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유대인거리는 한번 들려볼만 하다.
메즈키타(Mezquita)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州) 코르도바에 있는 사원으로 후기 우마이야 왕조를 세운 아브드 알라흐만 1세
가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에 뒤지지 않는 규모의 사원을 건설할 목적으로 785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뒤 코르도바의 발전과 함께 848년, 961년, 987년에 확장하여 2만 5000여 명의 신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완성하였다. 페르난도가 코르도바를 점령했을 때 메스키타의 일부를 허물었고, 카를로스
5세 때에는 이곳에 르네상스 양식의 예배당을 무리하게 사원 중앙에 지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교도가 한 곳에 동거하는 사원이 되었다.
사원의 규모는 남북 180m, 동서 130m로 거대하다. 사원 내부에는 줄무늬 석영, 벽옥, 대리석, 화강암 등
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둥근 기둥이 아치를 이루며 서 있어 미궁 속을 연상하게 한다. 적과 백으
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 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제국
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가는 방법 : 기차를 타고 코르도바에 도착한 후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3번 버스를 타고
calle san fernando에서 하차 / 입장료 : 8유로(현금만 가능)
오픈 시간 : 월~토 10:00-19:00, 일, 공휴일 08:30-11:30, 15:00-19:00(3-10월), 11-2월- 18:00까지
고고학 박물관
고고학 박물관으로 가는 골목길이 특히 하얗고 높은 벽으로 아름답다. 고고학 박물관 앞의 작은 광장이
코르도바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메스키타 주변 지역에 비해서 덜 알려지고 접근성이 좀
떨어져서인지 사람 거의 없이 조용하고 나무들이 아름답게 서있다. 이 광장의 유일한 바의 야외좌석에 앉
아서 맥주와 생선튀김을 맛보는 것도 좋다. 고고학 박물관은 로마 시대 극장 (amphitheater) 자리 위에
세워져 있는데 관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유대인거리(시나고가)
작은 꽃길이라고도 불리는 유대인 거리는 로마 다리로 갔다가 가면 된다. 하얀 벽이 있는 좁은 골목길마
다 아름다운 꽃들이 장식되어 있고, 거리가 아름다워서 들려볼만 하다. 골목들과 문 안쪽으로 보이는 아
름다운 작은 정원들이 코르도바의 매력이다. 유태인 지구를 거쳐 성벽문을 나가면 된다. 유태인 지구에
서 시나고그는 0.3 유로의 입장료를 받고 사진도 찍어주고 친절하다. (관람할 공간은 홀 하나)
위치 : 메스키타 북서쪽에 위치하며 각종 상점, 기념품점, 식당 등이 즐비하다.
가는 방법 : 메스키타에서 도보 5분
알카사르(Alcazar)
가는 방법 : 메스키타에서 도보 5분 / 입장료 : 2.7유로
오픈 시간 : 10:00-14:00, 17:30-19:30(겨울 - 18:00), 국경일 09:30-17:00, 월요일 휴무, 금요일 무료
로마교와 칼라오라 탑(Torre de la Calahorra)
코르도바의 이슬람교 사원인 메스키타 앞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사원 앞에는 2천년전 로마 지배당시에
세웠다는 로마교가 있는데 복원된 것이다. 이 로마교는 옛날 모스크의 입구였으며 이 다리를 지키기 위해
사원 입구에 만든 것이 칼라오라 탑이라고 한다.
▷ 코르도바 맛집
Casa Pepe de La Juderia
주소 : Calle del Romero, 1, 14003 Cordoba, Spain
세비야 투어 3일차
에스파냐광장 (15분) 세비야 대학 (20) 황금의 탑 (20분) 알 카사르 (15) 산타크루즈 거리 - 민박집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ña)
가는 방법 : 스페인대성당에서 도보 20분 / 입장료 : 1인 35유로(음료 1잔 포함)
스페인에서도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낮에도 좋지만 야경도 멋있다.
세비야도 그리 넓지 않아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함.
세비야 대학(담배공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세비야 대성당에서는 20분 정도
세비야 대학(구 담배공장)(Universidad de Sevilla) ★★
가는 방법 : 대성당에서 도보 10분 / 운영 시간 : 매일 09:00_22:00
지금은 세비야의 대학이고, 16세기에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담배공장이었다는 곳.
대성당에서 스페인 광장 가는 길쪽에 있음.
알 카사르(Real Alcazar)
알함브라 궁전의 축소판으로 12세기 후반에 이슬람교도가 지은 성채였으나 현재는 당시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현존하는 것은 대부분 14세기 중후기에 잔혹왕으로 불린 페드로 1세가 건설한 페드로 궁전이다.
스페인 특유의 이슬람 양식인 무데하르 양식의 대표적 건축물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비슷한 채색
타일 장식과 격자 천장, 파티오 등이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산타크루즈 거리(Barrio de Santa Cruz) ★★★
세비야의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맛집들이 모여있는 골목 거리 둘러보면서 구경하기 딱 좋다.
* 세비야 민박집에서 론다로 가기위해서 프라도 산 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까지 택시비(4~6유로)
* 지리만 익히면 트램을 타고 갈 수도 있다.
□ 론다(Ronda)
론다(Ronda)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주의 도시로, 말라가시 서쪽으로 100km정도 떨어진
론다 산맥에 위치한다. 깊은 엘타호데론다 계곡이 도시가 자리잡은 두 구릉을 가르고 있는데 계곡으로
과디아로 강의 지류인 그란데 강이 흐른다. 다리가 계곡에 여러 개 가로질러 있으며 특히 1761년에 건설
한 높이 90m의 아치형 구조물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원래 고대 이베리아인이 거주했던 장소이고 로마 시
대에는 아키니포로 알려졌다.
8~15세기에는 무어인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남아 있는 로마 시대 유적과 무어인 유적 가운데 로마식
극장과 전쟁 때 물 봉쇄를 막기 위해 무어인이 만든 도시에서 강에 이르는 지하 계단(1911 복원)이 있다.
1485년 5월 20일에 로마 가톨릭 군주들인 페르난도와 이사벨라가 정복하여 되찾았다. 포도와 곡물 등의
농산물 교역중심지이고, 밀가루·가죽·브랜디·옷·초콜릿을 생산한다. 인구 31,383명
안달루시아 지역의 대표 도시인 론다는 그라나다에서 세비야 가기 전에 꼭 들르는 유명 관광 도시이다.
고풍스러운 도시 모습과 아기자기한 상점들, 웅장하고 멋진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멋진 곳이다.
돈미구엘 호텔에서 누에보 다리를 건너면 구시가지가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나오고 성벽이 나올
때까지 가면 성벽 위를 올라갈 수 있다
* 론다 누에보 다리 건너 바로 우측 골목 → 작은 공원 끝 누에보다리 뷰포인트로 가는 돌계단 보임
* 론다 터미널에서 i 인포메이션 이정표 따라가면 투우장 나오고 직진하면 누에보다리가 나온다.
론다 버스 터미널 티켓 창구 영업 시간
월-금요일 : 08:30-10:00, 10:30-11:00, 11:45-14:00, 15:30-19:45
토요일&일요일 : 08:30-10:00, 12:00-13:00, 15:30-19:45
론다 -> 말라가 로스아마리요스 직행버스(Directo=DRTO) 시간표
월~금요일 : 07:30, 08:00, 09:00, 10:00, 12:30, 15:00, 16:00, 17:00, 19:45
토요일 : 08:00, 09:00, 12:30, 16:00, 17:00, 19:45
일요일 : 08:00, 09:00,, 12:30, 16:00, 17:00, 18:00, 19:45
직행 버스 1:45 소요 / 기차 2:00 소요
월요일(LUNES), 금요일(VIERNES), 토요일(SABADOS), 일요일(DOMINGOS)
[론다와 세테닐 주요 관광지 및 일정, 맛집]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론다와 론다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암벽마을
세테닐은 꼭 한번 들려볼만한 도시였다. 말라가에서 세테닐로 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다.
론다 -> 세테닐 이동(렌터카 30분)
▷ 세테닐(Setenil de las Bodegas)
론다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걸리는 암벽마을이다. Encanacion교회, Nazari성 등이 볼거리로 되어
있긴 한데, 그냥 암벽아래 마을을 보는게 최고 마을 전체를 돌아보는 데 30분 _1시간 정도 소요
암벽 아래 레스토랑이 많고 앞쪽에 간이 시장도 열린다. 렌터카를 이용하여 꼭 한번 들려보면 좋다.
▷ 누에보다리(Puente Nuevo)
누에보다리는 말라가주 북서부 도시 론다의 엘타호(El Tajo) 협곡에 놓인 다리이다. 론다를 구시가지와 신
시가지로 나누는 120m 깊이의 이 협곡은 양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계속 이어지고 한가운데에는
과달레빈강(Río Guadalevín)이 흘러 옛날부터 두 지역의 소통에 큰 장애가 되었다. 누에보 다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설한 3개의 다리 중 하나로, 마르틴 데 알데우엘라(Martín de Aldehuela)가 총책임
자로 40여 년 동안 공사해 1793년에 완성했다. 3개 다리 중 가장 늦게 완공되어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이름이 붙었다.
까마득한 깊이의 협곡 밑바닥까지 닿은 거대한 다리는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수십 년 동안 에스파냐
의 모든 인공 구조물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사진 촬영의 대상이 되었으며, 현재도 전 세계의 사진작가들
이 선호하는 장소이다. 또한 에스파냐를 소개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 안내 책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관
광 명소이기도 하다. 론다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이 다리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영업시간 : 월_금: 10:00_19:00 / 휴일: 10:00_15:00
▷ 투우장(Plaza de toros)
영업시간 : 11~2월 10:00~18:00 / 3·10월 10:00~19:00 / 4~9월 10:00~20:00
요금 : 6유로 / 주소 : Calle Virgen de la Paz
▷ 산타마리아 라 마요르 성당(Iglesia de Santa Maria la Mayer)
론다 구시가지쪽에 있는 론다의 수호 성인을 모시는 성당으로 제법 규모가 크다.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성당으로, 13세기의 철제 아치와 무데하르 양식의 탑을 개조해 만든 종루가 남
아 있다. 내부에는 다양한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데 바로크 양식의 제단, 고딕 양식의 신랑, 플라테레스코 양
식(15~16세기 스페인의 건축 양식, 장식벽을 분출해 풍부하게 장식)의 내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 론다 인포메이션 센터
투우장 남측 월~금요일 : 09:30~19:30, 토/일/공휴일 : 10:00~14:00 / 15:30~18:30
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길을 내려가 Espinel거리를 오른쪽으로 돌아서 300m정도 가면
비르헨 데 라 파스 거리 Virgen de la Paz에 닿는다.
▷ 론다 맛집
1. EL COTO
타파스, 문어 샐러드(Salpicon de pulco), 대구샌드위치(Bacalao con tomate caramelizado)
타파스 메뉴별 1유로 octopus salad 와 snail 이 맛있다.
2. 푸에르타 그란데(Puerta Grande)
론다 누에보 다리 근처에서 광장쪽으로 가다 보면 돈미겔 호텔 옆 오른쪽 골목에 들어서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다. - 해산물 빠에야 & 소꼬리침(Rabo de toro), 맛있는데 가격이 좀 비싼게 흠
빠에야 2인분, 새우조림, 음료 4잔, 빵3개 54유로 / 빵 주는데 공짜 아니고 하나에 1.5유로.
3. Casa Quino
주소 : Nueva 11, 29400 Ronda, Spain
Chicken ses food mixed Payea 2인분 시키고 씬쌀(소금적게) 주문 + 샹그리아 = 35유로 정도
4. Casa Maria
트립어드바이저 1-2위를 다투는 론다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 - 2명 풀 코스 약 40~50유로
□ 말라가(Malaga)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 주의 주도이며 코스타델솔('태양의 해안')의 중심에 있는
과달메디나 강 어귀와 지중해의 넓은 만(灣)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항구도시이다. BC 12세기에 페니키
아인이 세운 이곳은 로마와 서(西)고트족에게 정복되었으며 711년에 무어인의 손으로 넘어갔다. 무어인
들이 다스리는 동안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되었다. 코르도바 칼리프(caliph)의 통치권이 붕
괴되자 말라가 왕국이 세워졌으며 이곳을 '지상낙원'이라 이름붙인 아미르들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그후
수차례의 실패 끝에 그리스도교도들이 1487년 8월 19일 이 도시를 정복했다. 1810~12년에는 프랑스가
점령했다. 아구헤로에 댐이 건설되기 전에는 큰 홍수를 종종 일으킨 과달메디나 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
며 도시의 꼭대기에는 옛 아라비아 성채가 있는 히브랄파로 산(170m)이 솟아 있다.
이 옛 도시의 한가운데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1528년부터 건축하기 시작한 대성당은 내부, 정면, 탑 하나
가 1782년에 완성되었지만 2번째 탑은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다른 주요교회로는 산토크리스토데라살
루드 교회, 사그라리오 교회, 빅토리아 교회가 있는데, 특히 빅토리아 교회는 루나 백작들의 묘지에 새겨
진 섬뜩한 장식으로 유명하다. 말라가 미술관은 이 도시의 메르세드 광장 16번가에서 태어난 파블로 피카
소의 작품 몇 점을 비롯한 현대 작품들과 17세기의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다. 무어인들의 성(城)인 알카사
바가 재건되어 박물관과 정원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히브랄파로 성채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말
라가는 스페인에서 지중해 연안의 항구들 가운데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중요하다.
주요수출품으로는 철광석, 마른 과일, 아몬드, 올리브유, 오렌지, 레몬, 올리브, 멸치류 통조림, 유명한 말
라가의 단 포도주 등 이며, 주로 석유·옥수수·화학제품·철·강철 등을 수입한다. 공업으로는 건축자재·식품
류·양조·비료·섬유 등의 제조업이 이루어진다. 항구에서 푸에르토야노에 있는 정유공장으로 원유를 운반
하는 송유관이 설치되어 있다. 산맥들에 둘러싸여 있는 이 도시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휴양지로 널리 알려
졌다. 가까이에 모래톱 해변이 많으며 마르베야와 푸엥히롤라 등 몇몇 해변에는 소나무 숲이 해안까지 펼
쳐져 있다. 인구 558,287명
피카소박물관, 알카사르가 있는 말라가는 해변가에서는 공연도 하고 멋진 요트들이 서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말라가는 밤이 더 아름답다.
▷ 말라가 피카소미술관 및 생가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자치지역 말라가 주의 주도 말라가(Málaga) 산 아구스틴 거리
(Calle San Agustín)에 자리한다. 스페인 출신 천재화가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Pablo Ruiz Picasso)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에 세운 미술관으로 2003년 10월에 개관했다.
미술관은 1542년에 완공된 부에나비스타 궁전(El Palacio de Buenavista)에 들어서 있다. 부에나비스타
궁전은 르네상스 양식과 무데하르 양식이 조화를 이뤄 안달루시아의 건축미를 상징하는 건물로 꼽힌다.
이곳은 1901~1972년 사이 피카소의 작품 155점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의 유족들이 기증한 것이다. 며느리
크리스티네 루이즈-피카소(Christine Ruiz-Picasso)가 133점, 손자 베르나르드 루이즈-피카소(Bernard
Ruiz-Picasso)가 22점을 내놓았다. 유화, 드로잉, 조각, 도자기, 판화, 그래픽 등 장르도 다양하고, 말년에
그린 소품들과 미완성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가는 방법 : 메르세드 광장 근처 / 입장료 : 3.5유로
3월~6월까지는 10시~7시까지 오픈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시전시 입장료는 7유로
▷ 알카사바(Alcazaba)
말라가주 남부 해안에 위치한 주도 말라가의 알카사비야 거리(Calle Alcazabilla)에 있다. 거주 공간으로서
의 궁전과 군사용 방어 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요새이다. 8세기에 건설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다가
11세기 중엽 지금의 그라나다(Granada)를 통치하던 이슬람 군주 바디스(Badis) 왕이 공사를 진행해 완성
했다. 알카사바는 요새 또는 성채를 뜻하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에스파냐에 남아 있는 많은 알카사바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훌륭한 것으로 손꼽힌다. 말라가 전경이 한눈
에 들어오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았으며, 튼튼한 방벽을 갖춘 방어 시설이 바깥쪽에서 안쪽의 궁전을 감
싸는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옆쪽으로 2세기에 건설한 고대 로마의 원형 극장이
있는데, 요새를 건설하기 전부터 있던 것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이다.
내부에는 여러 개의 이슬람식 정원, 연못, 분수대, 직사각형의 넓은 안뜰 등 조경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현재 말라가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일반에게 유료로 개방한다.
가는 방법 : 버스 1, 5, 11, 13, 33, 37 이용, 피카소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 마리나광장에서 도보 10분
요금 : 히브랄파로성과 같이 3.45유로, 매주 일요일 2시~6시(동절기) 무료
무료 운영시간 : 화-금 09:30-13:30, 17:00-18:00 / 토일 10:00-14:00
▷ 히브랄파로 성(Gibralfaro Castle)
고대 페니키아인들이 기원전에 세웠던 요새가 무너진 자리에 14세기 초엽 새롭게 세운 대규모 요새로, 높이
131m의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당시 그라나다(Granada) 왕국을 통치하던 이슬람 군주 유수프 1세
(Yusuf I)가 건설했다. 명칭은 '빛나는 바위'라는 뜻을 지닌 고대 페니키아인의 단어(jbel-faro)에서 유래했다.
이 요새는 국토회복운동(Reconquista)에 매진하던 카스티야·레온 왕국의 여왕 이사벨 1세(Isabel I)와 남편
인 아라곤 왕국의 국왕 페르난도 2세(Fernando II)의 군대를 맞아 1487년 말라가 시민들이 결사 항전을 벌
였던 장소로 유명하다. 3개월 동안이나 포위되었던 말라가 시민들은 배고픔에 지쳐 결국 항복했고 요새는
기독교도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이후 이사벨 1세는 이 요새를 한동안 자신의 거처로 삼았다.
육중한 돌로 쌓은 튼튼한 방벽이 요새까지 오르는 지그재그 형태의 가파른 산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말라가 항구를 포함한 시내 전경과 드넓은 지중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장소이다.
가는 방법 : 알라메다 프랄시팔 거리에서 B35번 버스타고 종점 하차
요금 : 알까사바와 같이 3.45유로, 매주 일요일 2시~6시(동절기) 무료
▷ 네르하(Nerja)
말라가주 동부 끝에 위치하며 주도 말라가에서 동쪽으로 52km 떨어져 있다. 지중해에 면해 있는 해안 도시
로, 인근에 있는 네르하 동굴(Cuevas de Nerja)에서 기원전 2만 5000년경에 살았던 사람들의 유골이 발굴
되면서 이 지역의 기원이 구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세기에는 무어인들이 도시
방어를 위해 대규모 성을 건설했다.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코스타델솔(Costa del Sol) 동쪽 끝 부분을 이루는 관광·휴양 도시이다. 약 16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일품인 아름다운 해변이 계속 이어진다. 이 해변은 해수욕뿐만
아니라 수상스키, 스쿠버다이빙, 모터보트, 요트 항해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유럽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무엇보다도 이 도시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흔히 '유럽의 발코니'라 부르는 높은 절벽과 네르
하 동굴 때문이다. 해변에 우뚝 솟은 가파른 절벽은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지중해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구석기시대 벽화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 흔적이 남아 있는 네르하
동굴은 에스파냐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에스파냐 정부가 역사적·예술적 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그라나다에서 네르하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 말라가로 가는 길에 있다.
▷ 살바도르 성당(Iglesia de El Salvador)
유럽의 발코니 근처에 있다. 작고 아담한 성당
▷ 유럽의 발코니(Balcon de europa) ★★★★
유럽의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지중해 바다는 멋지다
가는 방법 : Estacion de Autobuses de Nerja(네르하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700m
▷ 네르하 인포메이션
월~금 : 10:00~14:00, 17:00~20:00(11월~4월 오후 근무16:30~19:00)
토요일 : 10:00~13: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 프리힐리아나(Frigiliana)
산 위의 예쁜 하얀 마을로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다.
▷ 말라가 맛집
르 레추가(Le lechuga) ★★★★★
위치 : 말라가 중심부
모던 타파스 집으로, 스페인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넘버원 레스토랑
타파스 1개 3-4유로 수준으로 아주 맛있다, 디저트로 먹은 애플타르트도 강력 추천
3명 음료 4개 디저트 1개 타파스 3개 메인요리 1개 = 31유로
밴토미즈(Bentomiz) ★★★
프리힐리아나의 아름다운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간 레스토랑.
오늘 메뉴(menu del dia) 9유로 수준
3명 음료 3개, 오늘의 메뉴 2개 약 21유로
cafe & tapas
위치 : Alameda Principal 거리에서 Plaza de la Marina 쪽으로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있는 식당
메뉴델디아(수프 또는 샐러드+메인디시+후식 / 8유로)
후식은 커피 샐러드와 메인디시는 4가지 중에 선택
알사(ALSA)버스 예약(http://www.alsa.es)-에스파냐 버전 - 반드시 스페인 버전으로 예약해야 함
말라가 15:00 출발 / 그라나다 16:45 도착 / 소요시간 : 1:45
자동판매기와 창구에서 표 구입 가능한데 자동판매기는 50유로 사용 못함
구입 요령 : 행선지, 날짜, 왕복/편도 여부, 인원 수, 시간 등 입력해야 함
* 말라가 버스 터미널 이동은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한다.(대중 교통 이용 정보 수집)
□ 그라나다(Granada)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그라나다 주의 주도이며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서쪽 사면에 헤
닐 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고도는 해발 689ｍ이다. 하류의 관개사업으로 수량이 많이 줄어든 다로 강이
동쪽에서 흘러들어와 시내를 1.6㎞쯤 흐르다가 갑자기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헤닐 강과 합류한다. 다로
강은 운하화했고 시내를 흐르는 부분은 거의 다 복개되어 있다.
이 도시의 이름은 '석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인 '그라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방에는 석
류가 무척 많고 이 시의 문장에도 석류가 그려져 있다. 또한 이 도시가 무어인에게 정복당했을 때의 이름
인 카르나타(가르나타)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 뜻은 '이방인들의 언덕'일 것으로 여겨진다.
BC 5세기에는 이베리아족의 정착촌인 엘리비르헤가 있었고 로마 시대에는 일리베리스라고 불렸다. 무어
인이 세운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로 스페인에서 무어인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다가 1492년 1월 가톨릭계
군주인 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라 1세에게 함락되었다.
시의 중앙에는 고딕식 건물인 산타마리아데라엔카르나시온 대성당(1523~1703)이 있고, 이 성당에는 페
르난도와 이사벨라의 납골당이 있는 왕실 예배당 카피야레알이 있다. 시 북동쪽에는 그라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알바이신 지구가 있다. 알바이신의 남쪽은 다로 강과 맞닿아 있고 강 건너편 언덕 위에는
무어인들의 궁전인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과 그 궁전을 지키는 알카사바 요새, 그리고 술탄들의 여름 별궁
이었던 헤네랄리페가 서 있다. 시의 남쪽은 행정과 상업지구이며, 서쪽은 근대적인 주택가이다.
스페인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의 하나로 유명한 건축물과 예술품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
다. 이 도시는 대주교가 관할하는 교구이며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 및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와 수녀원·수도원·병원·궁전·대저택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시내 중심에 있는 대성당은 벽옥과 색깔
있는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고, 내부에는 알론소 카노의 훌륭한 그림들과 조각품이 많이 남아 있
다. 카르투하 수도원(1516)이 도시의 북쪽에 있다. 복원된 산헤로니모 수도원(1492) 근처에 있는 그라나
다대학교는 1531년에 인가를 받았고, 지금은 옛날의 예수회대학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 이
외에 무어인이 지은 오래된 건물로는 콰르토레알데 산토도밍고라고 부르는 13세기에 지은 저택과 14세기
에 지은 무어인 왕비들의 궁전인 알카사르 헤닐이 있다.
그라나다에서는 농산물 거래가 활발하고 리큐어 주(酒), 비누, 종이, 올이 성긴 린네르와 모직물을 제조한다.
이 도시에서는 음악과 춤의 국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구 240,661명
* 그라나다 누에바 광장 위치 Bar los diamantes (주소: Plaza Nueva, 13 18009 Granada)
* 그라나다 맛있는 맥주<Alhambra Reserva 1925, Granada>
* 그라나다 미니버스는 5유로 충전하면 6회 이용 가능(교통카드 보증금 2유로-반드시 미니버스에서 환불)
* 그라나다 알바이신지구 가는 버스는 C1 - 이사벨광장 지나 누에바 광장에서 탑승
*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가는 버스는 C3 - 이사벨광장에서 탑승
*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예매 티켓은 이사벨 광장 옆의 티켓마스터에서 찾을수 있다.
* 그라나다가 기념품이 싸기 때문에 그라나다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바르셀로나는 비싸다.
* 그라나다 알사타고 오면 누에바광장이나 이자벨광장, 카테그랄 가는 버스는 SN1 타면 된다.
이자벨광장에서 누에바 광장까지 걸어서 5분정도, 누네바 광장에서 알함브라 걸어서 15분 정도
* 그라나다에서 놓쳐서는 안 될 7가지
1.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2. 알바이신 지구
3. 시에라네바다 산에서 스키 타기
4. 플라멩코 감상하기
5. 하우스 동굴에서 숙박하기
6. 알카이세리아에서 토산품과 그림엽서, 유리제품, 귀금속 쇼핑
7. 티파스와 그라나다 요리 즐기기
* 그라나다는 당일 일정이라면 바로 알함브라궁전으로 출발한다. 알함브라 궁전은 관광객이
많이 찾으므로 미리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1박 일정으로 오후에 도착한다면 바로 시내로 이동
해서 관광 시발점인 누에바 광장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시내 관광을 시작하면 된다.
* 그라나다 관광 추천 코스
알함브라궁전-누에바 광장-카테드랄-왕실 예배당-알바이신 지구-야경 및 플라멩코 감상
그라나다 누에바 광장에 톨레도 소코트렌과 비슷하게 생긴 시티투어 버스(8유로) 타고 관람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오디오 가이드 유일하게 한국어 지원되고 구석구석 다 볼 수 있다.
공항버스 탑승과 하차 위치
Starting: Plaza Rotary (Palacio Congresos)
2nd bus stop : Acera del Darro (Edificio Zaida - Hotel Montecarlo).
3rd bus stop : Gran Via de Colon (Edificio Americano / about 8 minutes after the 1st exit)
4th bus stop : Avda Constitución (Hotel Maçia Condor / about 10 minutes after the 1st exit).
5th bus stop : Avda Andalucia (Nta Sra de la Salud / about 18 minutes after the 1st exit)
6th bus stop : Urban Bus Stop puerta Estacion de Autobuses / about 20 minutes after the 1st exit).
7th bus stop : Plaza Europa (about 24 minutes after the 1st exit).
8 th bus stop : Facultad Bellas Artes (calle Periodista Eugenio Selles / about 27 minutes after the 1st exit).
그라나다 시내버스
버스 요금 : 1회 1.2유로(45분 내 환승시는 무료)
버스표는 정류장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미리 구매(없는 곳은 기사에게 구매)
버스 카드 종류 5유로(+2유로 보증금), 10유로(+2유로 보증금), 20유로(+2유로 보증금)
2명이 한 개의 카드를 사용해도 되고 보증금은 나중에 기사에게 받으면 된다.
▷ 알함브라 궁전(Alhambra)
가는방법 : 누에바 광장이나 이사벨라 광장쪽에서 미니버스 C3번 (1.2유로, 교통카드 이용가능)
오픈시간 : 월~일요일, 3~10개월, 08:30~20:00(야간개장 화~토요일 22:00~23:30),
11월~2월 08:30~18:00 (야간개장 금, 토요일 20:00~21:30) / 입장료 : 15.4유로
예약: http://www.ticketmaster.es/nav/landings/en/mucho_mas/entradas_alhambra/
알함브라 궁전 예약 팁
알함브라 궁전 입장권을 예약할 때 나스르궁전 입장 시간을 정하는데 입장 2시간 후가 적당하며 알함브라
궁전 입장 표에는 시간이 2가지 적혀 있는데 위의 것은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는 전체 시간이고 아래쪽 시
간은 나스르궁 입장 시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함브라 궁전은 5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알함브라 궁전 티켓을 티켓마스터에서 미리 예약한 사람은 시내 La Caxia 티켓 발급기가 있는 곳에서 표
를 출력하거나 또는 이자벨 광장 근처 알함브라 기념품상점 기계에서 표를 출력하거나 매표소에서 줄에
서지 말고 매표소 오른쪾으로 들어가면 기프트샵 지나서 옆에 보면 유리통으로 된 공간에 무인 표기계가
있는데 결제했던 카드만 넣으면 자동으로 표가 출력된다. 예약내역서가 있어도 반드시 실물표로 교환해
야 한다. 그리고 주요 궁전 입구는 바코드로 표를 찍고 입장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티켓팅한 표는 절대 잊
어버리면 안된다. 나스리 궁전은 사람들 이 줄을 길게 서 있기때문에 입장 시간 20~30분 전에 가는 것이
좋다. (그라나다 대성당 -> 알함브라 궁전 택시비 5유로)
알함브라 궁전은 이사벨 광장에서 C3버스 타고 갈 수도 있는데 요금(1.2유로)은 바로 기사한테 주고 타면
된다. 돌아갈 때도 내렸던 곳에서 타면 다시 이자벨광장에서 내려준다. 또는 그라나다 시내 카테드랄에 가
면 버스 번호별 정류소가 있는데 32번, 34번 버스를 타면 되고 32번 버스는 엄청나게 자주 다닌다. 정류장
근처에서 안내하는 아저씨가 "알함브라, 알함브라" 하면서 버스로 안내를 해 준다. 버스 요금은 1.2유로인
데 기사에께 직접 주면 된다.
▷ 알함브라 궁전 관람 팁
스페인을 들른다면 강력 추천하는 관광 명소로, 야간기차를 타고 오는 수고가 전혀 힘들지 않을만큼 유럽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곳이다. 인터넷에서 미리 표 구입이 필수이며 3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 방문
당일날 최소한 입장하기 1시간 전에 매소로 가서 여권과 예약번호를 보여주고 티켓을 받으면 된다. 반드
시 예약할 때 결재한 신용카드를 가져가야 하며 미리 예약 지불한 티켓을 교환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구매
를 선택하면 한번 발권된 티켓은 환불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티켓 교환시 예약자줄은 오른쪽, 비예약자 줄은 왼쪽 줄인데 자동발매기는 알람브라 궁전 정문 오른쪽에
있는 기념품 파는 숍 지나서 보면 유리 박스 안에 무인 기계가 있다. 발급 방법은 예약 시 사용했던 카드를
자동발매기에 넣고 영어를 선택한 다음 화면의 지시에 따르면 쉽게 발권이 된다.
자동발매기에서 미리 예약한 티켓을 표로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도 가능하
다.(구매버튼을 누르면 입장 가능한 시간이 제시된다)
그라나다 버스정류장에서 알함브라 궁전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교통의 흐름에 따라 8~12유로 정도 요금이
나오며 소요 시간은 10~15분 정도 걸린다. 예약을 했더라도 입장하는 줄을 서고 들어가야 하며 예약한 티
켓과 신용카드를 보여 주면 입장권으로 바꿔주는데 주요 관광 포인트에서 입장 시 표를 스캔하니 잘 간직
해야 한다.
▶ 그라나다 투어 1일차
누에바 광장 - 대성당 및 왕실 예배당 - 산 후안 데 디오스 박물관 - 아랍 욕장 - 택시(8~12유로)로 이동
- 알함브라 궁전 도착 후 관람 시작 (14:00 부터)
* 알함브라 궁전 예약 완료 (입장시간 - 14:00 / 나스리궁 입장시간 - 16:30 / 반드시 예약한 카드 지참)
알함브라 궁전 관람 코스는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
관람 소요시간 : 헤네랄리페 + 카를로스5세 궁전 : 1:30~2:00 / 나스리 궁전 : 2:00 / 알카사바 : 1:00
알함브라 궁전 입장 -> 헤네랄리페(Palacio del Ceneralife) -> 카를로스 5세 궁전(Palacio de CarlosV)
-> 나스리 궁전(Palacios de Nazries) -> 알카사바(Alcazaba) -> 누에바광장 -> 출구(Salida)
▷ 대성당&왕실예배당
가는 방법 : 누에바광장에서 도보 5분 / 입장료 : 각각 4유로
오픈 시간 : 3~8월 10:15~13:30, 16:00~19:30(월~토) / 11:00~13:30, 16:30~19:30(일, 공휴일)
9~2월 10:15~13:30, 15:30~18:30(월~토) / 11:00~13:30, 15:30~18:30(일, 공휴일)
안나카프리 호텔 바로 앞쪽에 커다란 대성당이 보이는데 대성당이 그나라다의 중심지라고 생각하면 됨.
대성당 앞 큰길과 뒷길에 온각 상점들이 모여있고 대성당 자체는 매우 규모가 크다.
▷ 칼데레리아 누에바 거리(Caldereria Nueva Street, 아랍 거리)
칼데레리아 누에바 거리(Calderería Nueva)는 이슬람 문화의 색채가 짙은 거리다. 그라나다에서 가장 넓은
거리인 그란 비아 데 콜론(Gran Via de Colon)에서 알바이신을 향해 뻗어 있다. 왕실예배당 근처로 이국적
인 아랍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고 각종 차와 의류, 소품들을 파는데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가는 방법 : 왕실예배당에서 3분 거리
▶ 그라나다 투어 2일차
누에바 광장 - 알바이신 지구(엘비라문, 라르가 광장, 산 니콜라스 전망대) - 사크로몬테 동굴박물관
* 누에바 광장에서 엘비라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엘비라 문이 나오고 엘비라 문을 지나서 언덕길을 올라
가면 알바이신의 중심지구인 라르가 광장까지 이어진다.(골목장이 많고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 그라나다 맛집
그랑카페 비브 람블라(Gran cafe bib-rambla)
위치: 대성당에서 도보 5분, 비브람블라 거리에 위치
비용 : 초콜렛 추러스 3.8유로, 일반 추러스 1.7유로(자리에 따라 금액이 다름)
100년 전통 추러스 맛집으로, 초콜렛에 찍어먹는 추로스 강력 추천.
라 쿠에바(La cueva)
위치 : 안나카프리 호텔 앞 큰길
비용 : 아침세트 커피 주스 빵 약 2.5유로, 3명 메뉴 4개 약 10유로
그라나다 기차역에 내려 안나카프리 호텔에 체크인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던 곳.
아침 일찍 문연 가게가 별로 없기에 가까운데로 간 곳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아침식사였음.
안나카프리호텔이나 누에바 광장 근처 호텔을 묵는다면, 여기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면 좋을 듯.
베라크루즈(Veracruz)
위치 : 이사벨라광장 근처
비용 : 점심 코스메뉴 3가지(전체, 메인, 후식/종류 선택 가능) 1인 7유로(10% 세금 별도), 음료는 별도,
3명 점심코스 3인+음료 3개 = 28.6유로
한국인 운영이 운영하는 숙소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점심 메뉴델디아가 싸고 맛있다고 해서 들른 곳.
가보니 다 한국사람만 있고 양은 확실히 많은데, 맛이 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
<La Nueva Bodega Meson Andaluz la Rivera>
주소 : Calle Cetti Meriem, 9, 18010 Granada, Spain
전화 : +34 958 22 59 34
Calle Elvira는 아니고 약간 꺽인 다른 길(Calle Cetti Meriem), Best of Spain 101 저자가 추천한 식당
그리고 한국인 여럿이 이미 검증한 식당이다. 명란 알 튀김, 문어 숙회 무침이 일품이다. 음료를 시킬 때
마다 새로운 타파스가 무료로 하나씩 추가된다니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안달루시아를 느끼기에는 충분
한 식당이다. 그란비아에서 사잇길로 올라가거나 누에바 광장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다른 티파스 집도 그 식당 근처 Calle Elvira에 많이 있다고 한다.
<Bar Minotauro Tapas>
주소 : Calle Imprenta, 6, 18010 Granada Spain
전화 : +34 958 22 13 99
Calle Elvira에 있지는 않지만 누에바 광장의 약간 북쪽으로 누에바 광장 아래로 하천을 따라 쭉 걸어가면
Minotauro 라는 타파스 바가 나온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아주 인기있는 타파스 집이다. Minotauro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람 몸에 소머리를 가진 괴물을 뜻하
며 Bar의 벽에 Minotauro가 떡하니 버티고 앉아 사람들을 맞이한다.
<Restaruante Arrayanes>
주소 : Cuesta Maranas 4, 18010, Albayzin
전화 : +0034 958 228 401
전통 이슬람 식당을 찾고 싶으면 레스토랑 Arrayanes를 찾으면 된다. 라 누에바보데가에서 알바이신
지구로 조금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지도상으로는 단순하게 보일지 몰라도 알바이신 지구의 골목길이
워낙 복잡해서 찾기가 쉽지 않다. 트립 어드바이저 평점 4.5에 빛나는 이 식당은 아랍음식의 최고봉인
모로코 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La Oliva>
주소 : Calle del Rosario, 09, 18009 Granada, Spain
전화 : +34 958 22 57 54
여행자들이 주로 다니는 그란비아나 누에바 광장의 북쪽 혹은 알바이신 지구가 아닌 반대편에 있다.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 동상이 있는 뒷편으로 걸어가야 하며 보행자 전용 도로가 있는 Calle navas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체요리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쉐프 프란시스코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들어간
음식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서 먹는 집밥이라고 할까? 스페인 한정식?
그라나다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공항버스 이용 / 요금 : 3유료 / 소요 시간 : 약 40분 소요
공항버스 첫차는 05:50분, 막차는 19:25분
택시는 주간은 20유로, 야간에는 24유로 정도에서 흥정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 예약 내용
부엘링항공(http://www.vueling.com/en)
예약 번호 : FBRWRA
수하물 : 기내 10KG(55*40*20cm) / 수송 23kg
VY2015편, 5월 18일 19시 그라나다공항 출발 -> 20:25 바르셀로나공항 도착
부엘링항공은 기내 10kg 휴대 가능, 추가 비용지불 14kg 수하물
* 부엘링항공 온라인 체크인 및 탑승권 발권 완료
* 부엘링항공은 기내 물 서비스가 유료이다.(500ml 2.1유로)
□ 바르셀로나(Barcelona)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주요도시이자 바르셀로나 주의 주도이며 스페인의 북동부에 있다.
프랑스 국경에서 남쪽으로 150㎞ 떨어져 있는 항구도시로 지중해에 면한 스페인의 주요항구이며 상업 중
심지로 독특한 특성, 문화사업,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바르셀로나는 남동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완만
한 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베소스 강과 요브레가트 강 사이에 있는 비옥한 평야지대로 산으로
둘러싸여 기후가 온화하고 쾌적하다. 제조업·조선업·관광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차
중장비기계·화학제품·섬유 공업은 카탈루냐 지방 산업활동의 중추로 스페인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적인 금융 중심지로 이곳에 있는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100개가 넘는 바르셀로나
와 세계의 주요항구를 연결하고 있다.
가로수가 늘어선 넓은 도로들로 이루어진 람블라스 거리가 옛 시가지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람블라스
거리의 북쪽은 상업지역인 카탈루냐 광장까지 뻗어 있고, 남쪽으로는 파세오마리티모와 해안에 이른다.
북쪽에는 신시가지인 엔산체('확장'이라는 뜻)가 있고, 공업지역은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너머에 펼쳐져
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은 작은 몬테타베르 언덕 위에 서 있는데, 로마 시대의 성벽 일부가
아직도 남아 있다. 1289년에 시작해 15세기말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에는 6세기에 지은 바실리카
가 있으며 이밖에도 산타마리아델마르 교회를 비롯한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왕궁과
주교관은 바르셀로나 시와 아라곤 왕국의 기록보관소로 사용된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기리는 60m
이의 기념탑과 1882년에 착공한 템플로 엑스피아토리오데라사그라다파밀리아(성가족교회) 등은 기념비
적인 건물이다. 아직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투각세공으로 장식한 높은 첨탑이 돋보이는 이 거대하고 아름
다운 교회는 카탈루냐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카탈루냐어는 오랜 문학적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이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의 역사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대학교(1450)와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1968)가 있다. 카탈루냐 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 시립
정기간행물도서관, 카탈루냐 미술관·해양박물관, 피카소 미술관 등이 있다. 도시교통은 지하철·지하도·버
스·케이블카·간선도로를 비롯한 고속 여객수송망으로 편리하게 이루어진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교외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 프랑스로 이어지는 철도망이 거미줄처럼 뻗어 있고, 프라트 국제공항이 있
다. 바르셀로나 항은 17세기에 건설되었다. 1992년 제25회 올림픽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면적 : 시 91㎢, 도시권 477㎢, 인구 : 시 1,578,546명, 도시권 3,765,994명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타는 곳에 바르셀로나 지도가 있으니 잊지말고 꼭 챙겨라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티켓 줄은 카드 결제, 현금은 버스 기사에께 사면 되므로 줄 서지 말것
*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은 무료 입장이지만 공원 안쪽에 위치한 Monumental Zone 줄은 유료 입장이다.
*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식당가는 절대 비추(삐끼집은 바가지 씌우는 집이다.), 소매치기 조심!
* 바르셀로나 메트로 L2 또는 L5를 타시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 하차하시면 바로 성당이 보인다.
*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통합권을 카탈루냐 광장 지하1층 인포데스크에서 미리 구입해 지하철 탈 수 있다.
*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는 미리 예약했다면 예약증 시간보다 15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 바르셀로나아 세비야는 택시탈때 잔돈 준비하고 1유로 이하의 잔돈은 팁으로 주라
▷ 바르셀로나의 요일별 특징과 여행 팁
월요일
보케리아 시장 가게들이 문 닫는 날인데 문을 여는 가게는 대부분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판다. 토요일 오후부
터 문을 닫는 보케리아 시장 때문에 월요일에는 바르셀로나 시내 레스토랑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어
렵다. 따라서 월요일에 문 닫는 레스토랑도 많다. 월요일에 가고자 하는 식당이 있다면 미리 문을 여는지 확
인하고 월요일에는 가급적 해산물 요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화요일
바르셀로나 대부분의 미술관들이 휴관하는 날이다.
수요일
가장 평범한 바르셀로나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요일이다. 가게는 평일 오전 10시경에 서서히 문을 열고 오
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유롭게 점심 식사를 즐긴다. 오후 5시경까지 한숨 돌린 후 5시 30분경부터 사람들이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저역 7~8시경에 한잔의 카바(Cava)를 들이킨 후 밤 10시경 저녁 식사를 한다.
목요일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목요일 점심 세트 메뉴에 파에야와 피데우아(파에야와 비슷한데 쌀 대신 면을 넣음)
를 첫 번째로 선보인다. 보통 파에야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목요일 점심 시간에는 파에야 세트 주문
금요일
스페인의 본격적인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바르셀로나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금요일 밤
은 거리 곳곳이 붐빈다. 밤 10시경 늦은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자정쯤 바르에서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자. 새
벽 2시 전후 클럽을 찾아가 현지인가 신나게 어율려 놀면 된다.
토요일
시내 곳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토요일, 보르네 지구와 고딕 지구, 라발 지구에 크고 작은 핸드메이
드 마켓이 열린다. 개인 숍은 토요일 오후 3시 전후로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숍 구경을 하려면 서둘러야 하
지만 거리 곳곳의 좌판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요일
모든 브랜드 쇼핑몰과 대형 슈퍼마케시이 일제히 문을 닫는다. 일요일에는 람블라스 거리에만 관광객들이
돌아다닐 정도로 시내 중심은 한산하다. 바르셀로나 일정이 일요일과 겹친다면 가우디 건물 위주로 관광하
거나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바다 수영이나 일광욕, 산책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또는 몬주익 언덕이나 사
우타데야 공원을 방문하거나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민박 출발 08:00 - (24번 버스 30분) - 10:00 구엘공원* – (도보 30분) - 메트로 Lesseps역
– (메트로 15분) - 카탈루냐광장 – (도보 5분) – 12:30 람블란스 거리(보케리아시장*, 구엘저택)
– (도보 30분) – 13:30 레스토랑 구엘타파스 점심식사 – (도보 30분) – 고딕지구* - 15:00 피카소미술관*
– (메트로 10분) - 16:30 호텔 이동 휴식 – (도보 15분) - 20:00 그란시아 거리 - 타파스24 옆 레스토랑
저녁식사 – (도보 10분) - 21:00 까사바뜨요, 까사밀라 야경 구경
민박 - (메트로 10분) - 09:00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타워는 10:30 예약) - (도보 5분) - 12:00 추레리아
추러스 간식 – (도보 20분) - 12:30 그란시아 거리(vincon 쇼핑몰, 카사밀라) - 2:00 타파타파(점심식사)
- 3:00 까사바뜨요 – (도보 20분) - 4:00 보케리아 시장 – (도보 15분) - 5:00 대성당 – (도보 30분) - 6:00
바르셀로네타 해변 – (59번 버스 30분, 까딸루냐광장 하차) – (도보 10분) - 7:00 모리츠 맥주공장(저녁식
사) – (도보 10분) - 8:00 호텔
* 바르셀로나 메트로
바르셀로나 메트로는 6개.(L1, L2, L3, L4, L5, L11)의 노선이 있고, 메트로역 입구에는 'M' 이라고
적힌 붉은색 간판이 부착되어 있다. 평일에는 05:00~24:00 까지 운행하고 토요일에는 새벽 2시까지
운행하며, 메트로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출구는 Salida 또는 Sortida 라 표기
* 바르셀로나 시내버스
시내버스는 지붕이 붉은색이고 노선 수는 80개가 넘는다. 승차권은 메트로와 공용이고 티켓은 역내
자동발매기 또는 버스 운전사에게서 구입하면 되며 먼저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고 버스가 오면
손을 든다. 앞문으로 타서 티켓을 개찰하고 하차시는 버튼을 누르고 뒷문으로 내린다.
* 카탈루냐 철도 FGC
바르셀로나 시내와 근교를 연결하는 철도로서 시발역은 카탈루냐 광장과 스페인 광장 두 곳이다.
* 트램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노면전차인데 아베니다 델 티비다보역에서 티비다보 언덕으로 가는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운행하는 전차이다. 요금은 4유로
* 푸니쿨라
메트로 3호선 파랄렐역과 연결되는 푸니쿨라 승강장에서 몬주익 공원까지 간다.
몬주익 공원에서 몬주익 성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가야 한다.
* 투어버스
바르셀로나가 초행일 경우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코스를 운행하므로 짧은 시간에 핵심
명소를 두루 다닐 수 있다. 북부, 남부, 해안지대의 3개 노선이 있으며 3개의 코스는 서로 번갈아
탈 수 있어 잘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바로셀로나 몬세라토 통합권(29.3유로) 포함 사항
- 바르셀로나 시내 지하철 2회 이용권
- 바르셀로나↔몬세라트 왕복열차(FGC) 이용권
- 산악열차(Cremallera) 또는 케이블카(Aeri) 왕복 이용권
- 산호안(San Joan)행 푸니쿨라 또는 산타코바(Santa Cova)행 푸니쿨라 무제한 이용권
- 오디오비주얼 갤러리(Audiovisual Gallery) 입장권
▷ 바르셀로나 공항 <-> 시내 이동 방법
1. 공항버스(Aerobus: A1->T1 터미널, A2->T2 터미널 운행)
이동 구간 : 바르셀로나공항(Airport) <-> 카탈루냐광장(Plaza de Catalunya)
월~금 : 공항 - 6:00~24:00 / 카탈루냐광장 - 5:30~23:15
토~일 : 공항 - 6:30~24:00 / 카탈루냐광장 - 6:00~23:15
배차 시간 : 10분간격 운행 / 요금 : 5.9유로(편도) / 소요시간 : 약 30분
공항에서 시내 방향은 터미널 1,2 모두 경유하여, 스페인광장, 까딸루냐 광장까지 운행
까딸루냐광장에서 공항 가는 공항버스는 A1->T1 터미널, A2->T2 터미널만 운행한다.
공항 ->시내 : Airport->Pl. Espanya->Gran Via->Pl. Universitat->Pl. Catalunya
시내 ->공항 : Pl. Catalunya->Sepulveda->Urgell->Pl. Espanya->Airport
2. 국철 렌페(Renfe)
이동 구간 : 바르셀로나공항(Airport) <-> 바르셀로나 산츠역(Sants)
타는 곳 : 터미널 2의 T2A와 T2B사이 Aeroport역
노선 : 공항 - 벨비체역 - 산츠역 - 카탈루냐광장역 - 프란사역
운행 시간 : 06:13 ~ 23:40(30분 간격)
소요시간 : 산츠역까지 약 20분 소요
요금 : 2.2유로(유레일패스 무료, T10 티켓 이용 가능)
3. 46번 시내버스
운행시간 : 05:30 - 24:45(30분 간격)
요금 : 2.15유로
소요시간 : 스페인광장까지 약 40분
숙소가 에스파냐광장이나 파랄렐역 근처이면 공항 터미널1 갈때 공항버스 또는 시내버스 46번 타고 가면
된다. 시내버스는 아레나 쇼핑몰 앞에서 타면 되고, 터미널1이 종점인데 3~40분정도 걸린다. T-10 사용
가능하고, 현금으로 2.15유로이며 공항버스 5.9유로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4. 택시 이동(공항 출발 기준)
에스파냐광장(Plaza Espana) : 13유로
카탈루냐광장(Plaza Catalunya) : 16유로
성가족성당(Sagrada Familia) : 19유로
* 교통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고 18시 이후에는 목적지에 따라서 3유로 정도의 할증이 있다.
5. 심야버스(Night bus (N17))
운행 시간 : 21:50 ~ 4:50(20분간격)
요금 : 약 1.35유로(편도)
소요 시간 : 까딸루냐 광장까지 약 30분 소요
▷ 바르셀로나 시내교통
교통티켓 : 메트로 Metro와 버스 Autobus가 공용 사용 가능
10회권 Metrobus (10 Viajes) 추천(여럿이 함께 사용 가능) / 구입 : 메트로역에서 구입
금액 : 1회권(Senzil) 약 2.15유로, 10회권(T10 Viajes) 약 10.3유로, 1일권(Bono 1Dia) 7.6유로
버스, 메트로, 푸니쿨라, 트램 및 일부 근교 철도 이용 가능하고 75분 내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가능(3개 교통수단까지, 동일수단 환승불가), T-10 카드는 기간 제한없이 여러명이 공유 10회 사용가능
▷ 구엘 공원(Park Guell)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가우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카탈루냐 실업가 에우세비 구엘이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 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1900년경 지중해가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의 외곽 언덕에 신주거지 60
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재정적 이유로 1914년까지 가우디가 기거하는 집(현재 가우디 박물관으
로 사용)을 포함한 건물 두 채와 중앙광장, 타일 벤치 등만 지은 채 방치되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립 공원으로 꾸미고 일반인에게 공개한 이래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었
고 현재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거듭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색상이 화려하다. 공원의 가장 드라
마틱한 건물은 요정 같은 주출입구이다. 입구에서 볼 때 오른쪽은 경비실이고, 왼쪽은 사무실인데 모자이크
로 뒤덮인 외관이 독특해 '과자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주출입구를 통과하면 계단 중앙에 화려한 색상으로
모자이크한 2개의 분수대가 눈에 띈다. 연금술을 상징하는 도롱뇽과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를 상징하
는 청동 뿔이달린 뱀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계단 끝은 바로 장터인 중앙 광장(Sala Hipostila)으로 연결된다.
1층은 중앙 광장 룸이고 2층은 중앙 광장이다. 1층은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86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지붕
을 받쳐 주고 천장은 변화무쌍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모양(사계절을 의미)의
원반형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를 설계한 건축가는 가우디의 협력자인 조셉 후홀이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독
특한 모양의 경사진 통로로 올라가면 중앙 광장이 나온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결 모양의 벤치는 형형색색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
린 공간이다. 가우디의 독창성과 혁신성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로 느껴진다. 운동장 가장자리를 감싸며 길게
뻗어 있는 벤치에는 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저 멀리 시가지
와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장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주 등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모습도 흥미
로운 볼거리다.
언덕을 감싸고 있는 구불구불한 구름다리와 포르티코(현관 지붕)도 아주 인상적이다. 보행자통로는 현지 돌
을 사용해 아치형으로 만들었는데, 얼핏 보면 나무로 만든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또 가우디가 살았던 집은 박
물관으로 개조되어, 그가 디자인한 가구나 사용했던 침대 등 유품을 볼 수 있다.
가는방법
까딸루냐 광장 엘 꼬르뗴 잉글레스 백화점 앞에서 24, 92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30분쯤 가다가 공원 후문
(Carretera del Carmel Parc Güell)에서 내리면 내리막이고 입장 관광객도 적다. 나올 때는 정문에서 지하철
3호선 Lesseps역까지 도보로 이동(30분 소요). 기차타고 가면 오르막 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힘이 든다.
* 구엘공원 입장권 예약 : 5월 19일 10:00 입장 예약 / 예약번호 : 179876
오픈 시간 : 10:00am~20:00pm(10월~3월 10:00am~18:00pm), 월요일 휴무
입장료 : 8유로 (인터넷 예약시 1유로 할인, 환불 불가,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며 나올 때도
입장권을 보여줘야 하므로 표를 버리지 말 것) / 인터넷 예약 : http://www.parkguell.cat/en/
▷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onia)
카탈루냐 광장(Plaça de Catalunya)은 바르셀로나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다. 광장 주변에는 사무실과 은행,
상점, 상가들이 즐비하다. 광장 남쪽은 람블라스 거리로 연결된다.
가는방법 : 지하철 1·3·5호선 Catalunya 역 하차 / 주소 : Plaça de Catalunya, Barcelona
▷ 람블라스 거리(Las Ramblas)
바르셀로나의 북쪽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 항구의 포르탈 데 라 파우 광장까지 1km에 이르는 거리. 도로
변에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빽빽하게 수놓아져 있어 도심의 삭막함을 덜어 준다. 시민의 영원한 산책로로 서
머셋 모옴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 있는 거리'라고 말했던 '람블라스(Ramblas)'의 뜻은 아랍어로 'Raml(강바
닥)'을 의미한다. 피카소, 달리, 미로가 이 길을 자주 거닐었고, 파블라스 카잘스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의 악보를 발견하기도 했다.
지금도 이 거리는 하루 종일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쳐 난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곳을 거쳐 가게 된다. 람블라스 거리를 가로지르면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인 카
테드랄을 비롯해 중세풍의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 시민의 휴식처인 시우타데야 공원 등이 몰려 있기 때
문이다. 그 밖에도 서민적인 잡화점과 카페, 거리 예술가 등 우리가 연상하는 유럽의 거리 풍경이 그대로 펼
쳐지는 곳이다.
카탈루냐 광장부터 걷기 시작하면 맨 처음 눈에 띄는 것이 색색의 꽃들이 화려하게 꽂혀 있는 꽃 가게와 새
를 파는 가게이다. 노점 사이에 자리 잡은 테이블들은 거리 양편의 카페테리아에서 내놓은 것이다. 자리에
앉으면 웨이터들이 차도를 건너 주문을 받으러 온다.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값을 비싸게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메트로 리세우역 부근의 산책로 바닥에는 후안 미로가 디자인한 다채로운 모자이크(1976년)가 깔려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거리의 행위예술가 덕분에 눈요기하기에 좋다. 미로의 모자이크를 지
날 무렵 오른쪽에는 유럽에서도 유수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오페라 전당, 리세우 극장
이 보인다. 거리 중간쯤에 해당하는 리세우역 근처에는 바르셀로나 최대의 재래시장인 산 조세프 시장(현지
에서는 보케리아 시장이라 부른다)이 있다. 싱싱하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 생선, 고기, 햄 등이 진열되어 있
어 오가는 길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계속 발걸음을 재촉하면 오페라의 전당인 레이알 광장과 구엘 저택이 나온다.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초
상화가들도 만날 수 있다. 레이알 광장부터 람블라스 거리의 종점인 콜럼버스 탑이 있는 포르탈 데 라 파우
광장까지는 예전에 마약상들이 오가는 우범지역이었으나, 최근에는 경찰관들이 상주해 비교적 안전하다.
콜럼버스 탑 안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시내 항구와 바르셀로나 시가지가 한눈
에 들어온다. 바로 옆에는 지중해가 보이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왼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영화관과 수
족관, 쇼핑센터 등이 입점해 있는 마레마그눔으로 통한다.
가는방법 ; 지하철 3호선 Catalunya·Liceu·Drassanes 역 하차 / 주소 : Las Ramblas, Barcelona
▷ 호안 미로의 모자이크
람블라스 거리에서 보케리아 시장을 지나 조금만 더 내려가면 카탈란 출신의 유명 화가 호안 미로의 작품
을 바닥에 모자이크 해놓은 곳이 나온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1976년에 설
치한 것으로 바닥에서 미로의 서명을 확인해보자. 호안 미로의 모자이크가 남아 있는 람블란스 거리 한쪽에
는 19시게에 유명 우산 가게였던 건물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용과 우산으로 장식된 외벽을 볼 수 있다.
가는 방법 : 메트로 3호선 Liceu역 근처
▷ 보케리아 시장(Boqueria Market)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의 한 곳으로 맛있는 음식들과 스페인 특유의 시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견과류와 젤리가 맛있다고 한다. 일요일은 휴무이지만 오픈 시간에 상관없이
일부 가게는 일요일이나 밤 늦게까지 열기도 한다. 이 시장은 조리된 해산물을 꽤 비싼 편이지만 제일 안쪽
조리안된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은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숙소에 조리 시설이 있다면 직접 해산물을
구입하여 조리해 먹으면 아주 저렴하게 실컷 먹을 수 있다.
가는방법 : 메트로 까딸루냐역에서 도보 5분 / 오픈시간 : 09:30 ~ 17:30(일요일 휴무)
▷ 콜론 동상
카탈루냐 광장에서 람블라스 거리를 끝까지 걸어가면 바다를 눈앞에 두고 높이 솟은 콜럼버스 동상이 나온
다. 스페인어로 '콜론'이라 불리는 이 동상은 왼손에는 미국의 토산물인 파이프를 들고 있고, 오른손은 콜럼
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이 있는 지중해 너머를 가르키고 있다.
주소 : Plaza Portal de la pau, s/n / 가는 방법 : 메트로 3호선 Drassanes역에서 도보 3분
▷ 구엘저택(Palau Guell)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람블란스 거리에 위치한다. 2014년은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30주년
기념으로 매주 일요일 무료 입장이었다. 바로 앞에 맛집 Guell Tapas가 있다.
가는방법 : 메트로 3호선 리쎄우(Liceu)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 피카소 미술관(Museo Picasso)
피카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월 첫 번째 일요일과 매주 일요일 3시
이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는 사진 촬영을 금지한다.
가는방법 : 메트로 4호선 하우메 1세(Jaume 1)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 16:15 입장 티켓 예약함
오픈시간 : 10:00~20:00 (매주 월요일, 1월1일, 5월1일, 6월24일, 12월25일~26일 휴무)
입장료 : 일반 박물관+상설전시 14유로, 상설전시 11유로
홈페이지 : www.museupicasso.bcn.es
▷ 바르셀로네타 해변(Barceloneta)
바르셀로나의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있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은 라 람블라에서도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
으며, 바르셀로네타 지역의 중심지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전통적인 지중해식 분위기를 선사하는 장
소이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해변으로 한적한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근처에 해산물
맛집이 많이 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 도보로 약 30분 걸린다.
가는 방법 : 메트로 4호선 Ciutadella / Vila Olimpica 역에서 도보 5분
▷ 콜럼버스 기념탑 & 벨 항구(Columbus Monument & Port Vell)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벨 항구(Port Vell)에는 높이가 60m에 달하는 콜럼버스 기념탑(Columbus
Monument)이 서 있다. 돌과 철, 청동으로 만든 기념비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해 1888년
만국박람회 때 지었다. 서쪽을 가리키는 콜럼버스 동상에서 신대륙 개척에 대한 스페인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 기념비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바르셀로나의 도시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벨 항구
의 갑판 너머에는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야간에는 항구 주변에 조명을 밝혀 운치를 더한다.
가는 방법 : 람블란스 거리 끝에 위치, 바르셀로네타역에서 하차 도보 5분
개관 시간 : 6월~9월 : 09:00~20:30 / 10월~5월 : 10:00 ~ 18:30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Basilica de Sagrada Familla)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 프란시스코 데 P.비야르가 계획하고 그 다음 해에 31세의 젊은 신예
건축가인 가우디가 인수를 받아서 만들게 되었다. 평소에 가우디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서 그의 건축
물 곳곳에서 종교적인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걸 볼 수 있는데요. 젊은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설을 맡으며 이 일에 완전 몰두해서 자기가 계획하고 직접 건설한 지하 성당과 정면에 있는 '탄생'
장식뿐이다. 가우디는 자기가 죽기전에 이 성당 건설을 끝내지 못할거란걸 예감했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크게 '그리스도의 탄생' , '그리스도의 수난' ,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3개의
파사드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영광의 파사드는 아직 시작도 안한상태) 각 정면 장식에는 4개씩 종탑
이 총 12개가 있는데요. 이 12개 종탑은 12제자를 의미한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
리아, 카사바트요, 카사밀라는 꼭 보는 것이 좋다
타워는 성당을 들어오는 입구 반대편쪽에 있고,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를 타거나 걸어 내려올 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걸어서 내려오길 권함. 중간중간 멋진 발코니에서
의 전경 감상과 달팽이모양 계단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
온라인 예약한 사람은 파밀리아 성당 입구쪽으로 나오면 나온 방향말고 뒷쪽방향으로 가면 온라인 예약
자용 입구가 따로 있다. 휴대폰으로 찍은 티켓 사진으로도 입장 가능하다. 근처 식당들도 깔끔하니 좋다.
날씨가 나쁠때는 타워에 입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장을 못하면 그 비용은 티켓을 구매한 계좌로
자동으로 환불이 된다.
* 4~9월 : 09:00am~20:00pm / 10~3월 : 09:00am~18:00pm
인터넷 사전 예약 : http://sagradafamilia.cat/sf-eng/index.php
가는 방법 : 지하철 2, 5호선을 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역에 내려서 도보로 1분
▷ 그라시아 거리
그라시아 거리는 명품 거리로, 까딸루냐 광장 위쪽에 위치함.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등의 가우디 건축물이
가까이 있어서 쇼핑과 관광을 같이 즐길 수 있으며 동선 고려시 오전에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그라시아거리쪽으로 오면 좋음(도보로 가능)
가는방법 : 지하철 3·5호선 Diagonal 역 하차
▷ 까사 밀라(Casa Mila) - "la pedrera" 로 적혀있다.
카사밀라는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년)의 작품으로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다.
'라 페드레라'(채석장 이라는 뜻)이며 1906년 설계를 시작해 1910년에 완공된 고급 연립주택이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가는방법 : 지하철 3·5호선 디아고날(Diagonal)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
오픈시간 : 9:00~20:00(11월~2월 9:00~18:30), 연중 무휴
▷ 까사 바트요(Casa Batllo)
카사 바트요(카탈루냐어: Casa Batlló, 스페인어: Casa Batlló)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안토니 가우
디가 설계한 건축물 중 하나로,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1905년부터 2년 동안 가우디
가 지은 개인 주택으로 지중해를 테마로 한다. 집 주인인 바뜨요의 요청으로 개조한 것이다. 벽을 덮고 있
는 초록색 세라믹은 용의 껍질을, 발코니와 기둥은 해골과 뼈를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다양한 색깔의 모자
이크 장식의 외벽과 창문, 옥상 집 내부까지 매우 독특하며 동화속 의 집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밤에 보면 외관이 더 멋지다. 이 건물의 테마는 바다인데 까사밀라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니, 그란시아
거리를 걸으면서 같이 볼 수 있다. 입장료가 꽤 비싼 편이다
가는방법 : 지하철 3,5호선 디아고날(Diagonal)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 까사밀라 옆
오픈시간 : 9:00~21:00, (1월1일, 12월25일 휴무)
▷ 몬세라트(Montserrat) & 구엘성당(Esglesia de la Colonia Guell)
바르셀로나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일정에 여유가 없다라도 꼭 가보길 권하는
도시이다. 웅장한 자연과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이 어우러져 있어서 무척 매력적이다.
시간을 잘 맞춰서 소년성가대의 합창도 들으면 좋다.(공짜로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
몬세라트 다녀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구엘 성당은 몬세라트를 간다면 2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해서 구엘
성당을 둘러보면 매우 좋다.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들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조용하고 아늑한 가우디
건축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성당이다.
<몬세라트 통합권>
몬세라트는 통합권을 사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데 구매할 때 몬세라트 산꼭대기에 올라가는 교통
수단으로 푸니쿨라(케이블카)와 산악열차 둘 중에 선택해서 이동이 가능한데 왕복 같은 이동수단을 선택
해야 한다. 케이블카를 선택했을 경우 Aeri de Montserrat역에서 하차 후 케이블카를 타고 몬세라트로
가고, 산악열차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Monistrol de Montserrat역에서 하차 후 산악열차를 탑승하면 된다.
성수기에는 앉아서 왕복하려면 산악열차가 유리하다. 이 통합권은 바르셀로나 시내 메트로 5회 이용이
가능하며, 메트로 표를 개찰기에 넣을 때 개찰기 위 액정에 남은 횟수가 표시된다.(버스는 이용 불가)
몬세라트만 갈 경우에는 에스파냐광장 FGC역에서 R5를 탑승하면 환승없이 바로 케이블카역이나 산악
열차 역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몬세라트 통합권은 에스빠냐광장역 또는 까딸루냐 광장 종합안내소(infomation)에서 구매 가능하며 하루
전날 미리 사놓으면 편리하다. 에스파냐광장에 보면 지하철 엘리베이터 타는 곳 같이 생긴 엘리베이터 부
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MONTSERRAT 글씨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몬세라트 통합권 발매기가 있는데
왼쪽 중간에 있는 파란색 버튼(Bitllets combinats a Montserrat)이 몬세라트 통합권이다. - (29.3유로)
Monistrol de Montserrat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산악열차가 있으며, 왼쪽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함
(매시 정시, 20분, 40분에 운행 16:50분(내려오는 막차) / 따로 산악열차 표를 구매할 경우 1인 10유로)
9시 36분 기차 이동을 추천하며, 늦어도 10시 36분 기차를 타야 12시 08분에 몬세라트 도착.
13시 성가대 공연 관람 가능
* 바로셀로나 몬세라토 통합권(29.3유로) 포함 사항
- 바르셀로나 시내 지하철 2회 이용권
- 바르셀로나↔몬세라트 왕복열차(FGC) 이용권
- 산악열차(Cremallera) 또는 케이블카(Aeri) 왕복 이용권
- 산호안(San Joan)행 푸니쿨라(Funiculars) 또는 산타코바(Santa Cova)행 푸니쿨라 무제한 이용권
- 오디오비주얼 갤러리(Audiovisual Gallery) 입장권
몬세라트 통합권 사는 순서
Montserrat Combined ticket -> Tickets Train+Rack Railway -> TransMontserrt Rack Railway
* 푸니쿨라와 메트로 안 타려면 Adult Return ticket, Combined Train+Rack Railway 선택
* 몬세라트 푸니쿨라 점검으로 산 조안(Sant Joan) 5/4~29, 산타 코바(Santa Cova) 5/4~8 운행 안함
에스파냐역 -> 몬세라트역 기차 시간
08:36 부터 18:36 까지 1시간 간격 배차 (평일 11:56, 13:56, 14:56, 15:56, 16:56 추가 배차)
몬세라트역 -> 에스파냐역 기차 시간
10;30 부터 18:30 까지 1시간 간격 배차 (평일 13:45, 14:45, 16:45, 17:45, 18:45 추가 배차)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에스꼴리아나 성가대' 합창>
http://www.escolania.cat 에서 스케줄 확인(보통 13시, 18시45분)
대성당 안에서 소년 성가대 합창 관람(2곡 정도 부름) 너무나 아름다운 공연이므로, 꼭 시간맞춰 본다.
대성당은 기차에서 내려 정면에 보이는 인포(Info) 바로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는데 도착 후 가장
빨리 대성당으로 들어가서 성가대 공연을 위한 자리를 맡는 것이 좋다.(30분 전에 좌석 매진)
* 구엘성당 가는 방법
몬세라트에서 돌아오는 R5 기차를 타고 Can Ros역에 내려 바로 S33(15:24분) 기차로 갈아타고 3정거장
가서 콜로니아구엘(colonia guell)역 하차 후 도보로 파란색 신발 모양을 10분 정도 따라가면 된다.
입장권 : 파란색 신발모양 따라가면 인포 나오고 거기서 입장권 구매 가능(맞은 편에 화장실 있슴)
인포 앞 지도 보면 13번이 성당. (인포 나와서 오른편) / 입장료 성인 14유로
▷ 몬세라트 + 구엘성당 다녀오기
08:00 민박집 출발
8:30 에스파냐광장에 있는 FGC역으로 간다.
자동발매기에서 몬세라트 통합권(R5+산악열차 옵션, 29.3유로) 구매
08:36 FGC역에서 몬세라트행 R5 열차 탑승(1시간 10분 소요)
09:46 몬세라트(Monistrol de Montserrat) 역 도착 후 산악열차 탑승(진행방향 왼쪽좌석)
10:10 산꼭대기 도착 후 산책 및 조망
11:00 산악열차 이용 하강(20분 소요)
12:00 푸니쿨라 탑승 산타 코바 왕복
13:00 대성당 방문 소년 성가대 합창 공연 관람(합창 끝나고 바로 가야 성모마리아상 관람 줄이 짧다)
13:30 몬세라트 카페테리아에서 점심 식사
14:15 몬세라트행 R5 열차(14:15) 탑승
14:24 Can Ros 역 하차 후 바로 S33 열차로 환승하여 3정거장
14:30 콜로니아 구엘(Colonia Guell)역에서 하차 후 10분 걸어 성당 관람
16:37 콜로니아 구엘역으로 돌아가서 S33 열차(바로셀로나 방면) 탑승
16:55 바르셀로나 에스파냐역 도착
▷ 몬주익 언덕 주변
몬주익 언덕(Montjüic)은 바르셀로나 서부에 위치한다. 고도 213m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 역과 몬주익을 잇는 케이블카 푸니쿨라(Funicular)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장관이다. 올림픽 주경기장
갤러리, 박물관, 야외극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각종 흥미로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밤에
는 스페인 광장의 음악분수대에서 화려한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호안 미로 미술관, 카탈루냐 국립미술관
가는 방법
1. 에스파냐역에서 메트로 L3을 타고 Paral-lel 역 하차 후 몬주익 공원행 푸니쿨라로 환승(T-10 이용 가능)
2.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케이블카 타고 가기(편도 1.5유로)
3. 에스파냐역 인포메이션 바로 맞은 편 횡단보도 건너 150번 버스 타고 가기(T-10 이용)
* 몬주익언덕 입장료는 5유로 안 들어가고 몬주익 성 외곽길로 크게 한바퀴 돌면 다 볼 수 있다.
* 보케리아 시장에서 음식 먹으려면 일찍 가야 한다. 8시~9시면 다 문 닫는다.
국립 카탈루냐미술관(National Museum of Catalonia Art)
1929년 만국박람회 때 몬주익 언덕에 전시관으로 건설된 건물을 1934년에 개조해서 개관한 미술관이다.
로마네스크 미술품의 보고로 미술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미술관 개관 직전에 이곳을 방문한
피카소가 "서양 미술의 근원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극히 본질적이고 귀중한 가르침을 준다"고 극
찬했을 만큼 전시 내용이 충실하다. 2004년 12월 시우타데야 공원에 있던 현대 미술관의 컬렉션을 이 미술
관으로 이전시켜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카탈루냐의 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미술관은 중세 카탈루냐 지방에서 발달한 로마네스크 미술의 방대한 컬렉션으로 특히 유명하다. 로마네스
크 미술은 유럽 중세 미술에서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으로 평가받는데, 이만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로마네스크 갤러리는 연대순으로 감상한다. 중세 때 많은 카탈루냐인
들이 문맹이었기 때문에 교회 벽이 이야기책으로 장식되어 있다.
교회 천장이나 측면에 그려져 있던 벽화가 원래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산 클레멘텐 성당 벽화(Sant Climent de Taull)이다. 카탈루냐 로마네스크를 대표하는 벽화인 중앙 복도의
<전능하신 그리스도>는 넓은 눈, 처진 머리칼, 왼손에 책(나는 세상의 빛이니라)을 든 예수의 모습이 섬세
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작품은 피레네산맥에 있는 산간 마을 타우의 산 클레멘텐 성당에서 이송해 온
것이다. 중앙홀 반대편에는 고딕 갤러리가 있다. 이곳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은 <성 바르바라 장식화
(Retable of St. Barbara)>와 <성 미카엘의 장식화(Retable of St. Michael)>이다.
주소 : Mirador del Palau 6, Montjuic / 가는방법 : 지하철 1호선 Espanya 역에서 도보 10분
호안 미로 미술관(Joan Miro Foundation)
바르셀로나 남서쪽의 몬주익 언덕(일명 마술의 산)은 나지막하지만 가파른 절벽에 위치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 언덕 위에는 평생 동안 카탈루냐인으로 살았던 예술가, 호안 미로
가 1975년 사재를 털어 세운 미술관이 자리한다. ‘카탈루냐가 낳은 천재 예술가’이자 ‘동심을 간직한 예술가’
라고 칭송받는 미로(1893~1983)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조각가, 도예가이며 바르셀로나의 예술혼을 구현시
킨 작가이다. 공항 벽화에서 람블라스 거리의 모자이크 보행로에 이르기까지 바르셀로나 시대 어디에서나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로는 바르셀로나에서 시계 직공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강요로 장사를 하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화가
의 길로 나선다. 1920년 파리에 도착한 미로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단순함과 강렬함의
거장으로 거듭난다. 피카소와 달리 미로는 이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카탈루냐인들은 그를 마음속 깊이 간
직하고 존경한다.
미로의 철저한 카탈루냐인 정신은 친구였던 건축가 조세프 루이스 세르트에게 의뢰해 설계한 카탈루냐 고
딕 양식의 건물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건물 외형은 현대적 조형미를 추구하고 외벽은 흰색으로 마감
했다. 내부는 천장을 원호로 설계해서 자연채광이 굴절되지 않아 밝고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미술관에는 미로가 기증한 그림 200점, 조각과 태피스트리 150점, 스케치 5000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미로의 작품을 응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다. 미로의 작품은 카탈루냐의 정신
이 내재되어 향토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젊은 소녀의 초상화>, <아침 별>, <바르셀로나>, <밤의 여인>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미로가 이 미술관을 세운 목적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보다 젊은 예술가
들의 창조적인 실험 장소로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는 데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기획 전시 공간이 충실하며 젊은이들의 개인 전시회, 현대미술전, 건축전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미술관 입구에는 수많은 그의 오브제(초현실주의 미술에서 작품에 쓴 일상생활 용품이나 자연물)가 늘어서
있다. 7~9월에는 강당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주소 : Av. Miramar 71, Montjuic / 가는방법 : Funucular Parc de Montjuic 역에서 도보 1분
시체스(Sitges)
바르셀로나 남서쪽 약 35km지점에 위치하며 지중해에 면한 휴양도시이다. 도시의 면적은 43.85㎢이며, 거
주 인구는 약 27,000명이다. 전통적으로 와인산업이 발달된 도시였으나 산업혁명 시기를 거치면서 관광 서
비스업이 주된 수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도시의 서쪽 능선에는 포도밭이 많이 분포한다. 관광도시도 주목
받으면서 도시에는 많은 호텔들이 들어섰으며 대부분 고급 숙박지들이 많다. 그리고 도심 올드타운의 오래
된 골목들 사이로 카페와 쇼핑상점 등이 이어져 있다. 해변가에 위치한 산트 바르토메우 성당(Sant
Bartomeu)은 17세기에 건립된 것인데 시체스 해변을 상징하는 건물이며, 특히 결혼식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가을인 9~10월에는 세계적인 영화제인 시체스 영화제가 매년 열리는데 스릴러, 공포 등의 장르를 다
룬다. 한국영화로는 2004년 《올드보이》, 2005년 《친절한 금자씨》가 시체스 영화제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
았다. 시체스 유럽에서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데 유명한 예술가들이 이곳에 별장을 두고 지냈다. 그 때문에
마리첼 뮤지엄(Maricel Museum) 등 갤러리가 많고 거리에는 독특한 조각품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세체
스 해변의 특이한 점은 방파제로 해변을 구분해 놓았다. 17여 개의 해변은 각 해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는
데 누드해변이 있으며 특히 동성애자를 위한 해변이 있어 많은 동성애자들이 시체스를 찾는다.
가는 방법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산 비벵크 데 칼데르스(Sant Vivenc de Calders)행 R2선 열차를 타고 시체스역까지
약 30분 소요되며 역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편이 있다. 편도 1인 요금 3.8유로, 시내에서 메트로를 타고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헤로나(Gerona)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헤로나의 중심지. 카탈루냐 명(名)으로는 지로나. 프랑스 국경에서 바르셀로나로 통
하는 간선의 중간에 위치한다. 카탈루냐지방의 북동쪽, 평균 고도 72m에 위치하며, 아열대습윤기후에 속한
다. AP-7 고속 도로가 지나며, 히로나-코스타 브라바 공항(Aeropuerto de Girona-Costa Brava)이 도시 남서
쪽으로 12.5km 떨어져 있다. 도시 중심을 오냐르강(Río Oñar)이 가로지른다. 다양한 문화유산 및 박물관이
있는데, 산타 마리아 데 히로나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ía de Gerona)이 가장 유서깊은 교회건축이
며, 카탈루냐 고고학 박물관(Museo de Arqueología de Cataluña)도 유명하다. 구시가의 중심에는 스페인
독립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인데펜덴시아 광장(Plaça de la Independència)이 있다.
가는 방법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열차가 매일 3편 운행된다. 열차의 종류에 따라 소요 시간과 요금이 다르다. 일반
열차(요금 7유로)는 약 1시간 30분가량 걸리고, 직행 열차(요금 15유로)는 약 30분 걸린다. 기차역에서 구시
가지까지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 바르셀로나 맛집
1. LACTUCA
배터져 나가는 뷔폐집
위치 : 성가족 성당 근처 맥도날드 옆에 위치, 람블라스 거리 가기전 까딸루냐 광장 근처에도 있다.
정확한 위치 검색 : LACTUCA BARCELONA 구글 검색
2. la fonda
현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수 있는 곳으로 스페인 전통 볶음밥 같은 빠에야가 일품이다. 오징어
먹물 빠에야가 맛있고 빠에야가 싫다면 메뉴판에 딸려 나오는 오늘의 요리 'MENU DEL DIA'를 시키면
약 10유로에 코스로 즐길수 있다.
3. CAFE VIEENA
전설의 햄 샌드위치를 파는 곳으로 뉴욕타임즈와 해외 유명 맛집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집이다.
커피와 샌드위치를 간단히 즐길 수 있는데 이 집 샌드위치는 일명 이베리코 샌드위치라 불리우는데 스페
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하몽' 이라는 햄으로 만든 것이다. 그 중 'FLUTA'라는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위치는 람블라스 거리 입구 버거킹에서 약 200m 오른쪽에 간판이 보인다.
4. EL LEY DE LA CAMBA
새우의 왕이라는 식당으로 가격대는 20~30유로라고 한다.
5. UDON
국물과 밥이 있는 식당으로 람블라스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밥과 국이 그리우면
들러볼 만한 집이다.
6. 모리츠 맥주공장(Fabrica factory)
가는방법 : 메트로 universitat역 하차 남쪽으로 도보 5분 / 오픈시간 : 07:00-01:00
맥주는 부드럽고 맛있는 편이며 안주도 괜찮다. 바로 옆에 간단한 기념품샵도 같이 있다.
2명 맥주 두잔, 음료 2개, 돼지고기, 양파튀김, 감자요리 = 35.5유로
Z01~Z07이 하우스 생맥주임.(moritz from the FMB)
맥주는 부드럽고 맛있는 편이며 안주도 괜찮다. 바로 옆에 간단한 기념품샵도 같이 있다.
7. 추레리아(Xurreria)
위치 :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을 구경하고 나와서 그란시아 거리로 가는 길에 있다.
초코 추러스보다는 일반 추러스가 더 맛있다고 한다.
8. 구엘 타파스(guell tapas)
위치 : 구엘저택 맞은편 타파스(짜지 않음)
2인 음료 2개, 먹물빠에야, 타파스 2개 식사 약 40유로 정도인데 빠에야가 맛있다.
9. 빠에야, 티본 스테이크 맛집 <Bosque Palermo>
주소 : Carrer de Muntaner 163, 08036 Barcelona, Espana
10. 이탈리아 레스토랑 <Don Angela>
바르셀로나 사그라디 파밀리아 근처에 위치한 이태리 레스토랑 <Don Angela> 이 집은 식사시간에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고 항상 completa로 적혀 있다. 메뉴델디아 맛 있슴(13.5유로) 이 곳에
가려면 점심 시작이 1시부터이니 미리 10~20분전에 가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위치 :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 / 주소 : calle valencia 438, barcelona
11. 바르셀로네타 해변 식당 <Marina Bay>
빠에야, 파스타, 대구요리(Cod with로 시작) 이런 걸로 시작하는 메뉴)
12. 바르셀로나 시내 식당 <La Rita>
가격대비 가장 좋았던 식당이고, 물, 음료 또는 와인까지 선택해서 포함된 가격으로 메뉴델디아 형성
1시 전에 줄을 서야 기다리지 않고 바로 1시에 식사가능, 분위기, 인테리어, 서비스, 음식 품질 도 좋다.
소고기 스테이크, 참치구이, 파스타가 맛이 좋다.
▷ 바르셀로나 쇼핑몰
빈콘(Vincon)
위치 : 그란시아 거리
각종 생활용품부터 소품까지 안파는게 없다. 구경하는데만 한시간 이상 걸린다. 가게 앞에 철판 마크가
있는 가게는 바르셀로나 시에서 인정하는 명소라는 뜻이라고 한다.
자라홈(Zara Home)
위치 : 그란시아 거리
각종 생활용품부터 소품등을 파는데, 바로 옆의 빈콘에 비해 매장 규모가 작다.
▷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공항 이동 방법
까딸루냐광장에서 공항 가는 공항버스 A1은 T1 터미널만 운행하고, A2는 T2 터미널만 운행한다.
시내 -> 공항 노선 : Plaza Catalunya -> Sepulveda -> Urgell -> Plaza Espanya -> Airport
운행 : 월~금, 카탈루냐광장 5:30~23:15 / 토~일, 카탈루냐광장 6:00~23:15
배차 시간 : 10분간격 운행 / 요금 : 5.9유로(편도) / 소요시간 : 약 30분
* 아에로폴로트 항공은 바르셀로나 T1 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받으면 된다.
□ 바르셀로나 -> 광저우 -> 인천 항공권 예약 현황
SU 2639 AEROFLOT
바르셀로나(스페인) 5월 23일 12:25 출발 / 세레메티예보(모스크바)공항 17:40 도착
비행시간 : 3시간 15분
세레메티예보 공항 트랜짓 3시간 15분 / 모스크바는 바르셀로나보다 시차가 2시간 빠르다.
SU 250 AEROFLOT
세레메티예보(모스크바)공항 20:55 출발 / 인천공항 5월 24일 11:10 도착
비행시간 : 9시간 15분
▷ 바르셀로나 시내와 공항에서 택스 리펀드 받는 방법
택스 리펀드 회사는 글로벌 블루, 프리미어, 이노바 (Innova) 이렇게 3곳이 있는데 대부분이 글로벌 블루이
다. 글로벌 블루는 까딸루냐 광장 한켠(엘꼬르떼 잉글레스 건너편)에 커다란 인포메이션 기둥 박혀있고 지
하로 내려가는 계단있는데 거기로 내려가서 인포데스크 직원한테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되며, 프리미어는 까
딸루냐광장에서 애플 바라보고 왼쪽에 FNAC(프낙)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 편에 있는 인포메이션이 프
리미어 환급 해주는 곳이다. 이노바는 람블라스 거리따라 조금 내려 가다가 까르푸 건너편에 보면 exact
change라는 조그마한 출장소가 있는데 그 곳에서 처리해 준다(주말제외). 글로벌 블루는 영수증 건당 3유
로씩 수수료 제하고 프리미어와 이노바는 수수료 5% 제하고 준다.
택스 리펀드를 받은 영수증을 가지고 바르셀로나 공항에 가면 공항 출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왼쪽에 있는
세관(Custom)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서(영수증은 본인이 가져가도 무관) 쇼핑할 때 받은 글로벌 블루 봉투
에 넣고 침으로 봉투를 붙인 뒤 노란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시내에서 택스 리펀드를 받지 못한 이노바 등
은 공항에서 직접 하면 되는데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Gate A, B, C 등 안내가 보이고
양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두개 있는데 그 사이에 글로벌 블루 택스리펀 표시가 보이 고,
맞은 편에 global exchange "cambio exchange" 라는 표시가 보이고 유리창 쪽에 아주 깨알 같은 글씨로
Innova Tax refund가 써있는 곳에 가면 알아서 계산을 해준 다음에 KRW으로 받을 건지 US달러로 받을
건지 물으면 자신이 원하는 화폐로 결정하면 된다.
* 택스 리펀드를 받으려면 한 가게에서 최소 90유로 이상 구입해야 한다.(2명 합산 가능)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Tax free라고 적힌 화장품, 술, 기념품 가게 이외에 자라, 아돌포 도밍게스, 버버리 등
은 Tax free가 아니고 다시 나가서 세관 도장을 받아 와서 위와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라시아 거리
의 네스프레소, 근처 Sandro 등은 이노바이며, 네스프레소는 픽시 가격이 149 유로, 이니시아는 99유로,
마시모두띠 가죽 품질이 좋고 네스프레소는 한국의 50% 가격이다.
엘꼬르떼 잉글레스에서는 지하2층 택스프리 서류 도장 찍어주는 사무실에서 이노바 택스 리펀드는 현금으
로 달라고 하면 바로 현금으로 지불해 주는데 미리 이노바 택스 리펀으로 해달라고 해야 한다. 여권과 본인
명의 신용카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 바로셀로나 공항에 들어갈 때 유럽인 외에는 반드시 비자체크를 받아야 한다.
* 바르셀로나 공항의 택스리펀장소는 200번 맨끝이며, 스페인은 91.15 유로 이상 구매 시 18% 환급
** 유랑 게시글 가운데 가장 긴 글이 아닐까 생각되네요..제가 한 달동안 작성한 여행 정보 입니다.
모두 유용하게 잘 사용 하세요.
Have a nice travel!
'스페인 포르투갈 발칸반도(2015) > 24.스페인(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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