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유럽(2018)/북유럽(2018) 20일

한방에 보내는 북유럽여행 준비(2018)

by 시경아빠 2017. 9. 29.
반응형



1. 어디를 갈까?   일정짜기






북유럽 기본 코스 5개국  일정

 => 유랑카페나 여행 책자를 참고해서 일정을 먼저 짠다.

그리고 구글지도에 들어가서 대충 위치를 파악한다. 




2. 어디서 무엇을 얼마나 볼까?  => 네이버 유량 카페에 들어가서 북유럽으로 검색


 *** 내가 찾은 블러그 => http://lovemw3.blog.me/220702668068?Redirect=Log&from=postView



1. 덴마크 코펜하겐 (추천 일정 : 5박6일 - 인, 아웃빼면 플로는 3일 , 오덴센과 말뫼를 다녀올 시는 2일 추가 )


2. 노르웨이 오슬로 : 추천 일정  3박 4일 정도  => 비교적 볼거리가 적었던 곳


3. 스톡홀름 : 4박5일 머물렀는데 조금 더 있고 싶었던 곳


4. 핀란드 헬싱키 : 3박4일 일정


5. 스타방게르 하루 일정  : 뤼세피오르드 - 프레이케스톨렌 트래킹 (왕복 4시간 소요)


6. 베르겐  반일 관광 : - 플뢰엔산








7.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오르를 보면서 이동하는  인어 넛셀 투어 : 베르겐 - > 보스 -> 플롬 -> 뮈르달 -> 오슬로






3.일정과 동선이 잡혔다면 잡혔다면

   => 여행 계획 세우기  :  유랑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여행 일정표를 참조해서 짜는 것이 좋다 .


요렇게 => 퍼온 것인데 출처는  죄송한데 ... 잘모름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에스토니아 5 15
기본일정 : 인천(1) - 코펜하겐(2)  - 오슬로(2) - 피요르드(1) - 베르겐(1) - 스톡홀름(4) - 탈린(1) - 헬싱키(2) - 인천(1)
포함내역 : 항공(R), 호텔10, 조식
,
코펜하겐-오슬로/베르겐-오슬로/오슬로-스톡홀름 야간열차, 스톡홀름-헬싱키 실야라인
날짜도시교통편시간일정
1
05/07
인천

헬싱키
코펜하겐
공항리무진
AY042
AY663

08:30
10:30
15:35
16:10
 인천국제공항 Finn Air 카운터
 인천국제공항출발
(09h35m)
 
핀란드 헬싱키 Vantaa 국제 공항 환승要
(1h30m)
 
덴마크 코펜하겐 Kastrup
국제공항도착
 - 호텔투숙 Dann Copenhagen City Hostel (U$148/2night/2people)
2
05/08
오덴세
코펜하겐
열차

07:00

 호텔 조식 오덴세 당일관광
 - 안데르센 하우스, 시청사, 카를닐센박물관, 크누트
교회
 호텔투숙 - Dann Copenhagen City Hostel
3
05/09
코펜하겐


말뫼
예테보리
도보및트램

기차
기차
07:00


19:42
22:32
 호텔 조식후 코펜하겐 자유관광
 - 티볼리파크, 인어공주동상, 아말리엔보리, 뉘하운항구, 스트로이에 거리,
시청사
 코펜하겐 - 말뫼
중앙역
 말뫼 -
예테보리
 - 예테보리 호텔 투숙 Hotel Allen(U$84.70/1night/2people)
4
05/10
예테보리
오슬로
기차
트램및보트
12:45
16:45

 호텔 체크아웃 예테보리 중앙역
 오슬로 도착
자유관광
 - 시청사, 국립박물관, 비겔란공원, 바이킹박물관, 프람호박물관, 민속박물관,
뭉크미술관
 - 호텔 투숙 Anker Hostel (U$64.08/1night/2people)
5
05/11
오슬로

뮈르달
플롬
구드방겐
보스
베르겐

기차
산악열차
보트
버스
기차
07:00
08:11
13:02
15:00
18:00
19:20
 호텔 조식 피요르드 탐방 작전 개시!!
 
오슬로 중앙역 (08:11) - 뮈르달
(12:53)
 
뮈르달 (13:02) - 플롬
산악열차이용
 플롬 (15:00) - 구드방겐 (17:10) 송네 피요르드 익스프레스
보트
 구드방겐 (18:00) - 보스 (18:55) 버스
이동
 보스 (19:20) - 베르겐
(20:34)
 -
베르겐 호텔 투숙 Hi Montana Youth Hostel (U$60.46/1night/2people)
6
05/12
베르겐


오슬로


기차
07:00

15:58
 호텔 조식 베르겐 반일관광
 바리겐, 한자 박물관, 어시장, 플뢰옌산, 그리크의

 베르겐(15:58) - 오슬로
(22:36)
 -
호텔 투숙 Anker Hostel (U$82.36/1night/2people)
7
05/13
오슬로


스톡홀름


기차
07:00

15:49
21:50
 호텔 조식 후 오슬로 반일관광
 -왕궁, 오슬로대학, 대성당, 프롱네르 공원
 오슬로 중앙역 - 스톡홀름 중앙역
 -호텔 투숙 Hostel Bed & Breakfast (U$266.20/4night/2people)
8
05/14
웁살라

스톡홀름
기차

07:00

 호텔 조식 웁살라 당일관광
 - 웁살라대학, 웁살라 대성당, 웁살라 , 린네 박물관과
공원
 호텔투숙 - Hostel Bed & Breakfast
9
05/15
스톡홀름

트램및보트

07:00

 호텔 조식 스톡홀름 자유관광
 - 시청사, 세르옐광장, 감라스탄 지구, 대성당, 왕궁 근위병 교대식
,
   -
호텔투숙 (Hostel bed & Breakfast)
10
05/16
스톡홀름

트램및보트

07:00

 호텔 조식 스톡홀름 자유관광
 - 유르고르덴섬, 스칸센야외박물관, 바사박물관, 북방민족박물관, 드로트닝홀름궁전,
티볼리공원
 - 호텔투숙 ((Hostel bed & Breakfast)
11
05/17
스톡홀름



보트
실야라인
07:00

17:00
20:00
 호텔 조식 스톡홀름 자유관광
 - 로열운하투어, 드로트닝홀름 궁전 보트투어

 Silja Serenade ( C-CLASS SHARE CABIN_ €73 )
 
스뫼르고스보르드 스웨덴식 디너뷔페
12
05/18
헬싱키

 07:00
09:55

 실야 Breakfast 즐기기!!
 
헬싱키 도착
자유관광
 - 우스펜스키 교회, 마켓 광장,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 아테네움 미술관, 키아스마
박물관
 - 호텔투숙 Hotel Matinlahti (U$126.00/2night/2people)
13
05/19
헬싱키

탈린


헬싱키

탈리링크
07:00
09:00
12:15


 호텔 조식 탈린 당일 관광
 헬싱키 항구
출발
 탈린 항구
도착
 - 라에코야 광장, 시청사, 홀리 고스트 교회, 키크 , 톰페아언덕
,
 
헬싱키
중앙역
 - 호텔투숙 (Hotel Matinlahti)
14
05/20
헬싱키




Finn air bus
AY041
07:00

15:00
17:30
 호텔 조식 헬싱키 반일 자유관광
 - 템펠리아우키오교회,
시벨리우스공원
 - 헬싱키 Vantaa 국제공항 (Finn air Bus or 615 Bus 30 소요
)
 
헬싱키 출발
15
05/21
인천 08:20 인천국제공항 도착





4.  나의 북유럽 20일 일정 및 항공권 예약  *


인천 코펜하겐 (오덴서, 말뫼) -> 스타방게르 -> 베르겐 -> 보스 -> 플롬 -> 뮈르달 -> 오슬로

-> 스톡홀롬 -> 헬싱키 -> 탈린(에스토니아) -> 헬싱키 -> 인천











도시간 이동 교통비용



20180204_201346.jpg


도시간 이동 경비

코펜하겐에서 스타방게르 :  항공 362,105원 결제(성인1, 어린이1)

스타방게르에서 베르겐 : 버스 84,180 (성인1,어린이 1)

베르겐에서 오슬로  : 인어넷셀 (개별구입, 성인1,어린이1명),

베르겐 -> 보스 (기차 210nok) -> 구드방겐 (버스, 현지예약, 120nok) -> 플롬 (보트, 590nok) ,11만5천 -> 오슬로 (1,387nok, 17만2천) 약 30만원 

오슬로 - 스톡홀름 : 야간버스  238sek (3만원)

스톡홀름에서 탈린 : 탈링크 980sek 12만2천원

탈린에서 헬싱키 :  탈링크 290sek  3만6천원

-------------------------------------------------

934,285원

















숙소 예약

 1,614,865원 (18박)





비행기(172만) + 숙소(160만) + 도시간 이동 교통비(100만) = 430만원


+

식사 점심, 저녁 5만원 * 20일 =100만원~150만원


+

관광비용100만원

코펜하겐카드 72시간 (15만,  성인 1, 어린이 1)



오슬로 48패스 (8만) +  시경이 (180녹,2만5천)



스톡홀름카드 : 4일권 1,345+ 673 =  2018 sek(25만) 

2일권으로 끊음 845 + 423 = SEK 1268.00 - SEK 126.80 = SEK 1,141.20 ( 142,000원=> 145,672


교통권 7일권  : 325 + 220 = 545 (7만원)


스톡홀름 중앙역 -> 웁살라 , 웁살라 -마르스타역  ( 140sek,  18,000원 17,931원)


------------------------------------------------

스톡홀름 합계 : 230,000원




헬싱키 카드  48시간권 (8만) + 교통권 (광역2일)  4만원  =12만

스타방게르,베르겐, 탈린 30만원

--------------------------------------------------------------------

630만원 ~~~~~~ 680만원




추가비용

코펜하겐에서 <-> 바일레 (철도비 왕복 318kr,55,389원)

-> 레고랜드 (버스, 180kr) + 레고랜드 입장료(658kr,92,697원) =21만원


여행자 보험 42,680  (오픈플랜 -ace)






6. 이제 각 지역별로 고급 정보 서칭 => 네이버 유랑 카페에서 북유럽으로 검색해서 필요한 자료를 모은다.




북유럽 여행 후기
정확하게는 6월30일~7월 18일까지의 여행입니다.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유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몇가지 후기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남겨요.


1. 날씨- 경량 패딩을 챙겨가야

여러 후기를 보고 갔음에도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날씨! 였습니다.

 가을날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기에 패딩까지는 필요없을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짐을 꾸렸는데  판단미스였습니다.

긴팔 티셔츠 두세개와 긴바지 두개, 청자켓과 가디건, 트레이닝복 긴팔 상의 외에는 한여름용 반팔 반바지로 가져갔습니다. 사실 저정도면 겹쳐입으면 추워도 견디겠지 했는데, 헬싱키에 도착했더니 으슬으슬 너무 춥더라구요.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제가 가진 옷으로는 커버가 되질 않았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패딩과 캐시미어니트 털모자를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털모자는 굳이 안사도 되었지만 예뻐서 충동구매했구요. 패딩과 캐시미어니트는 안사면 감기걸릴거 같아서 샀어요. 다행히도 북유럽 전반적으로 여행기간내내 세일기간이어서 저렴하게 샀지만, 예상치 못한 의류쇼핑을 열심히 했습니다.  구입한 패딩은 여행기간 내내 잘입고 다녔어요. 마지막 여정이었던 덴마크에 가서야 패딩과 결별할 수 있었습니다. 온도만 봐서는 안추울거 같지만, 경량 패딩은 계절과 상관없이 하나 챙겨가시면 후회안하실 거에요. 북유럽 날씨는 참 신기하더라구요. 해가 쨍쨍하다가도 갑자기 먹구름이 짙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어제는 비가 잔뜩 오다가 오늘은 해가 쨍쨍하고. 그래도 한국에 오고나니 변덕스럽더라도 습기없는 북유럽 날씨가 그립습니다.


2. 환전

나라마다 다른 화폐를 쓰는 북유럽 국가. 유랑에서 환전안해가도 된다는 글을 많이 읽고는 유로만 환전을 하긴 했는데 마음속 한켠으로는 정말 안해도 될까라는 의구심이 살짝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안해도 되는게 진짜더라구요.

노르웨이 일부구간 버스에서는 현금만 받는다고는 하던데, 저희는 해당이 없었고. 덴마크에서도 DFDS에서 내려 버스를 탈때 현금만 받는다는 정보가 있어서 배에서 미리 환전을 조금 했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사람이 많아 복잡해서 그런지 돈내지 말고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ㅋ 그 외에는 정말 현금을 쓸일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DFDS에서 환전한 돈은 일부러 슈퍼와 공항에서 썼어요.


3. 교통카드

여행기간이나 가는 장소, 숙소 위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교통카드를 구입할 것이냐, 몇시간짜리를 구입할 것이냐는 항상 도시를 옮길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스톡홀름:  저희는 스톡홀름에서는 교통카드를 구입(72시간권)했는데 생각보다 스톡홀름이 커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숙소 위치도 중심가에서 좀 멀리 위치했기에 반드시 필요했었어요. 스톡홀름에서는 이동할때 다리아프지 않게 대중교통 이용하고, 구경할때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노르웨이, 베르겐 :오슬로같은 경우 도시가 작기 때문에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어서 교통비가 하나도 안들었어요..


코펜하겐: 코펜하겐 카드를 구입했어요. 하지만 코펜하겐 카드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코펜하겐 카드의 혜택이 많기는 하지만 24시간, 48시간의 제한된 시간안에 본전뽑겠다고 다 입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의 여행 패턴상 사용에 제한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교통이 프리패스인게 메리트였기에 저희는 48시간권 코펜하겐카드로 구입했어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고, 티볼리와 루이지애나입장, 뉘하운 보트 이용을 했었어요. 그정도로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구요. 여기저기 더 입장하시면 더 이득이에요.


지난주말에 트립배틀에서 코펜하겐카드 이용하는게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구요. 코펜하겐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샀어요. 모든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것은 아니었어요. 코펜하겐 카드 개시는 언제부터인가가 또 궁금했었는데, 카드에 있는 은박 부분을 긁어내고 날짜를 쓰는 때부터가 개시 시점이래요. 사실 조금 허술합니다. 어딘가에 입장을 할 때는 확실하게 개시가 되는 것이니 그점은 잘 생각해서 이용을 하셔야 해요.


4. 유심

쓰리유심 3기가짜리 사갔습니다. 3만원 조금 안되었던거 같고, 아주 잘 터졌어요. 북유럽 곳곳에서 와이파이가 잘되는 편이기에 안사갈까도 생각했는데, 사가기를 잘했어요. 나중에 여행후반부에는 용량이 많이 남아서 일부러 많이 썼는데도 2기가 사용했습니다.



5. 추천장소

1) 미술관: 코펜하겐 루이지애나, 오슬로 아스트룹 피언리 현대미술관, 헬싱키 키아즈마 

               미술을 좋아하시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거우실 곳입니다.

              

              루이지애나는 시내에서는 좀 멀어서 시간을 들여서 방문해야 하는 곳이지만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헬싱키 키아즈마는 여러가지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재미있었구요.

               오슬로 아스트룹 피언리 미술관도 멋집니다. 미술관 카페에서 바다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면 기분 좋으실거에요.


2) 빙하트래킹: 뉘가드 빙하 트래킹을 했습니다. 저 정말 운동신경 없는 사람이고, 평소에 운동도 잘 안하는 사람인데

               3시간코스 할만 하더라구요. 물론 다음날 다리가 많이 아프긴 했습니다만, 일부러 거기 가려고 동선을 계획한 보람

               이 있었습니다. 너무 멋졌어요. 장비는 다 대여해주니 옷만 따뜻하게 챙겨입으시면 되구요.

               저희는 운동화도 좀 부실하다고 판단했는지 등산화도 빌려주더라구요. 

               참, 뉘가드 빙하 가려고 2박을 송달호스텔에서 묵었는데 송달 호스텔 깔끔하고 예쁩니다.


3)  코펜하겐 블랙다이아몬드 도서관: 꼭 윗층까지 올라가보셔야 합니다.

               도서관 내부는 출입제한된 곳들이 있어서 자세히 보긴 어렵지만, 건축물보러 가실만 하구요. 구경하시고 카페에서 커

               피한잔사서 밖에 벤치에 앉아 구경하면 정말 좋아요.


4) 경치보기 좋은곳

-스톡홀름:사진박물관 유명하던데 저희는 거기는 안가고, 힐튼호텔 옆쪽에 외국인들이 일몰감상 열심히 하고 있는 장소가 있어요. 그쪽으로 8-9시쯤부터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거기서 맥주한잔하며 하염없이 일몰을 구경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흰 두번이나 갔어요. 생맥주 3잔에 27,000원정도 나왔습니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코펜하겐:마지막날 라운드타워에 갔습니다. 여행 정리하며 코펜하겐 도시를 내려다보았는데, 정말 잘올라갔어요. 올라가는길도 계단은 잠깐밖에 없고 피렌체에서 두오모성당이나 조토의 종탑올라가셨던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아주 편안히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가는길 내부도 환해서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 ^


5) 스칸센: 빼먹어서 추가합니다. 스톡홀름의 스칸센도 좋았어요. 처음에는 민속촌같은 곳이라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민속촌이 아니에요. 너무 잘해놨구요. 규모도 커요. 기념품샵도 이뻐서 자석같은 작은 선물류도 조금 사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 기념품샵이 제일 좋았어요 ㅎ 


6. 물가

 가기전에 걱정되었던 부분입니다. 북유럽의 물가!! 유명하잖아요.

 체감해보고나니, 일단 우리나라 물가도 만만치 않게 비싸구나 하는 것을 첫째로 느꼈구요...(특히 커피값은 우리가 더 비싼거 같음 )


 -숙박: 에어비앤비에 주로 묵었는데, 10~15만원선에서 괜찮은 집들에 머물수 있었어요.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서 에어비앤비 좋았습니다. 북유럽에서 호스텔은 딱 한번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북유럽 호스텔은 대체로 깔끔하고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는 3명이라 호스텔 비용보다 에어비앤비가 더 저렴했어요.


 -식비: 음식값은 어떤 레스토랑에 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이지만, 여자 세명이서 한번 식사할 때 4만원~8만원정도까지 나왔던거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1인분 양이 많이 나와서 메뉴 2개를 시킬때가 많았었어요. 그렇다면 비싸긴 비싸죠.


 상대적으로 물가가 괜찮다고 느꼈던 헬싱키 공항에서의 버거킹 세트메뉴 2개 가격이 약 2만2천원정도였습니다(더블와퍼세트1, 롱치킨버거세트1 ). 다니다보면 식사때를 놓쳐서 점심은 카페에서 간단히 먹게되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보다 식비에 드는 돈이 엄청나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식사량이나 메뉴와 레스토랑 종류에 따라 많이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에서는 가정집에서도 다 수돗물마신다고 해서 물값은 덴마크에서만 들었어요.

 

-그밖에: 스톡홀름에서 짐을 락커에 넣어두고 돌아다녔는데, 이때 북유럽 물가가 이런거구나 했어요. 락커비가 13000원정도였나. 3명 모두 캐리어를 넣다보니 락커를 3개 빌렸더니 락커비만 4만원가량 나왔어요 ㅎ 카드로 되니 현금바꾸실필요없어요.


6. 국제학생증

만들어가실 수 있으면 꼭 만들어가세요. 특히 미술관련 전공이면 art 꼭 넣으셔서 만드세요.

정확히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핀란드에서 미술관 4곳을 갔는데 모두 할인받았고, 스톡홀름에서는 미술관을 안가서 잘 모르겠네요. 교통할인이 될 때도 있었구요(노르웨이 버스), 오슬로에서는 뭉크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내셔널갤러리에서 아트전공이라고 무료입장시켜줬습니다. 미술관 안내에 학생요금이 따로 명시되어있지 않더라도 학생증을 보여주면 할인을 해주는 곳이 많았어요.


일주일전에 한국에 돌아왔는데, 아직도 여행의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북유럽 가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요^^




7. 핀에어 항공사 와 공항 입국 절차

 저는 이번에 핀에어를 이용해서 헬싱키 in out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 드리면 먼저 핀에어 음...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그래도 좀 다른 회사와 비교해 다른점은  유료이긴 하지만 기내와이파이 하고 간식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간식 중에는 국수가 눈에 띄는데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컵 누들"입니다.^^ 사진하고 달라요.. 간단한 간식으로 쵸코렛과 과자를 비행 중에 항시 뒷편에 가득 놓아 두니까 언제든지 가져와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일회용 칫솔이나 가글이 비치 안되어 있습니다. 슬리퍼도 안 줍니다^^


한국에서 탈때는 셔틀 타고 이동해서 탑니다. 그리고 핀란드 반타 공항에서 탈때도 좀 떨어져서 탑니다.

여기서 반타 공항의 내부 구성이 중요한데, 먼저 셀프 첵인을 해서 짐 택과 보딩 티켓이 나오면 self bag drop에 가서 가방을 부칩니다.

가방을 부치는 과정은 먼저 가방을 올리고 걸려 잇는 스캔 기계로 짐택의 바코드를 찍은 후 탑승권의 바코드를 찍으면 가방이 굴러서 자동으로 들어 갑니다.


 이후 security control을 마치고 들어 가면 식당과 가게가 죽~~~ 보입니다. 왠지 여기서 사야 겠다.... 하고 생각이 드시지만 굳이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출국 수속을 하는 곳을 한번 더 지나셔야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출국 심사도 전산 으로 이루어 지고요 얼굴 스캔 하고 여기를 지나고 나면 비슷한 종류의 식당과 가게가 그대로 한번더 펼쳐 집니다.


 이 두 공간에서 펼쳐지는 식당과 가게에는 버거킹도 똑 같이 있고요 화장품 기념품 그리고 마리메꼬 도 다 있답니다.^^ 하지만 규모나 다양성은 첫 번째 공간 보다는 두번째 공간이 적습니다.


반타 공항 출입국에 사용되는 전산 심사는 요, 먼저 여권의 앞면을 사진이 붙은 면을 기계에 깊숙히 집어 놓고 화면에 보이는 모래 시계가 빙글 빙글 돌아 가다가 문이 열리면 들어가, 바닥에 신발 표시된 자리에 서서 정면을 보면 스캐너가 얼굴을 스캔 하게 되고, 스캔이 마치면 반대편 문이 열립니다.




코펜하겐 (덴마크)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남편과 함께 8일 동안 코펜하겐과 당일치기로 말뫼에 다녀왔어요! 코펜하겐 여행 후기와 운하에서 프라이빗 보트 정보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


먼저 코펜하겐 여행 후기에 대해 얘기할게요. 코펜하겐은 엄청난 매력덩어리였어요. 또 당시 남자친구(현재 남편)한테 티볼리 공원에서 프로포즈도 받아서 제게 코펜하겐은 잊을 수 없는 도시가 되었죠.


1. 친절하고 스타일리쉬한 사람들

먼저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친절했어요. 그리고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길을 걷거나 자전거 타고다니는 스타일리쉬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나 종업원들 모두 영어를 잘했고 친절했어요. 뮤직 페스티벌에서 만나게된 덴마크 사람들이랑 놀았는데 개방적이고 친절하고 재밌었어요.


2.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암스테르담 사람들처럼 코펜하겐 사람들도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요. 자전거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고 안전해요. 그래서 우리도 비가 안 오는 날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녔어요. 또한 리어카 달린 자전거, 아이 태우는 자전거 등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자전거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3. 쇼핑 천국

코펜하겐에는 세련되고 모던한 덴마크 브랜드 샵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우드 우드, 필그림, 베로 모다, 일룸, 일룸스 볼리후스, 로얄 코펜하겐, 뱅앤 올룹슨, 올레 마티센 등이 있는데 특히 가구, 리빙 소품, 디자인이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일룸스 볼리후스에는 꼭 들려보세요. 눈 돌아갑니다. 코펜하겐 쇼핑 거리는 Strøget 입니다!


4. 미식의 도시

지금은 문 닫았지만 세계 1위 레스토랑인 노마(Noma)가 코펜하겐에 있었죠. 코펜하겐에는 20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있고 덴마크식 뉴 노르딕 퀴진은 유명해요. 'Bib Gourmands'가 많아서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우리는 Bib gourmands 중 유명한 곳 중 하나인 Cofoco에 갔어요. 정말 어울리지 않을 것같은 재료로 풍부한 식감과 상상력이 들어간 음식을 접했어요. 신세계였습니다. 내가 왜 살면서 똑같은 음식만 계속 먹어 왔을까하는 생각도 들정도였어요. 아 그리고 코펜하겐 전통 음식인 스뫼레브뢰드에 모던함을 가미한 Øl & Brød 레스토랑도 추천하고 웨어 하우스 안에 다양한 푸트 트럭이 있는 '코펜하겐 스트릿 푸드'도 강력 추천합니다!


5. 암스테르담과 유사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을 했던터라 개인적으로 네덜란드를 너무나도 좋아해요. 특히 코펜하겐은 암스테르담이랑 정말 닮은 점이 많다고 느꼈어요. 잘 만들어진 운하, 작은 땅덩어리,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들, 자전거 문화, 흐리고 비오는 날씨 이러한 점이 닮아서 좋았어요.


6. 8월 날씨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별로였어요. 7-8월에 갔던 다른 제 친구들은 날씨 좋았다고 하던데 아마 우리가 안 좋은 날 간 것 같아요. 보통 기온이 17-18도 선인데 한국의 17-18도와는 달라요. 항구 도시라서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햇빛 아래에는 따뜻하지만 그늘 아래는 추워요. 그리고 날씨도 하루 안에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해요. 예를 들어서 반팔만 입어도 될 정도로 엄청 따뜻했다가 갑자기 세찬 소나기가 내리고 긴팔 입어도 추울 정도로 날씨가 바껴요. 하루 종일 좋은 날씨도 있었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거의 매일 소나기가 왔어요. 하도 비를 맞다 보니 코펜하겐 사람들처럼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어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이상 그냥 비를 피하지 않고 자전거 타고 다니고 걸어다니게 되었네요. 세븐 일레븐이나 마트에서 싸게 우산을 살 수 있지만 퀄리티가 안 좋아서 한국에서 들고가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밤에는 얇은 긴팔을 입어도 추우니 꼭 따뜻한 옷 들고가세요!! 코펜하겐 사람들이 왜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7. 다양한 페스티벌
여름의 코펜하겐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려요. 보통 유명한 페스티벌은 Copenhagen Cooking & Food Festival, Gay Pride Festival, Strøm Festival 등입니다. 우리가 있었던 기간에는 Strøm Festival이 열렸어요. 일렉트로닉 뮤직 이벤트를 개최하는 Strøm에서 주관하는 페스티벌인데 일주일 내내 개성넘치고 독특한 컨셉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요. 우리는 페스티벌 3곳에 갔는데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Trans Metro Express이었어요. 이름 그대로 '지하철 안에서 트랜스 음악을 들으며 파티하는 것'인데 진짜 운행하는 일반 지하철 안에서 파티해요!! 대박이었습니다. Heineken이 스폰서하는 파티라 하이네켄을 공짜로 원하는만큼 마실 수도 있었고 신박하게 재밌게 놀았네요.

8. 코펜하겐 여행 계획
여행 계획하며 Visit Copenhagen 웹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 블로그를 참고했어요. 이 중에 가장 도움 됐던 것은 단연 Visit Copenhagen 웹사이트였는데, 여기는 유명 여행지부터 핫한 맛집과 이벤트 소식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정보가 깔끔하게 다 담겨있어요. 아직 한국어 지원은 되지 않아 영어로 읽어야 하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9. 문화 충격
절대 잊을 수 없는 문화충격을 세련된 문화의 도시 코펜하겐에서 느꼈어요. 그게 뭐냐면 바로 노.상.방.뇨!! 나이 드신 분은 안 그럴지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노상방뇨하는 모습..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페스티벌에서 만난 덴마크 여자 친구들이 말하길 코펜하겐에서 노상방뇨는 일상이라며...뚜둥! 공중화장실이 잘 없다보니까 여자 남자 할것없이 사람들이 그냥 길에서 해버려요.. 공원 가장자리, 주차장에 주차된 차와 풀 숲 사이, 구석진 건물 등은 좋은 화장실이랍니다.. 남자가 노상방뇨 하고 있는데 바로 근처에 여자가 와서 노상방뇨하는 모습을 보고 미국인인 남편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죠.. 심지어 저는 지나가다 노상방뇨하던 어떤 여자랑 눈 마주쳤는데 나한테 쿨하게 미소까지 지어줬답니다..


10. 경험해본 것 중에 이것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 티볼리 공원에서 놀기
- 원형탑에 올라가서 코펜하겐 전경 보기
- Kastellet에서 예쁜 사진 찍고 덴마크 군인 보기
- 실망할 것 뻔하지만 코펜하겐의 랜드마크인 인어공주 동상 보기
-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비주얼의 게피온 분수대에서 한 컷
- 아말리엔보르 궁전에서 근위병 교대식 보기
- 뉘하운 운하에 걸터 앉아서 아름다움 감상하기
- 화려한 크리스티안 보르 궁전 내부 관람하
- 금요일 칼스버그 공장에 가서 파티하고 생맥주마시기
- 여왕 루이스 다리와 호수 산책하기
- 바/펍/클럽 놀러가기
- 덴마크 브랜드 샵에 들러 아이쇼핑하거나 쇼핑하기
- 여름이면 페스티벌에 꼭 가기
- 여유있으면 스웨덴 말뫼로 당일치기 갔다오기
-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
- 운하에서 프라이빗 보트 타기

계획은 했지만 못 했던 것으로는 덴마크 왕립 도서관에 가기, 미켈러 바에서 생맥주 마시기, Islands Brygge(하버 배스)에서 수영하기 등이 있어요.





코펜하겐 여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운하에서 프라이빗 보트 탔던 것이었어요. 마침 배틀트립에서 나온 소재이기도 하고 아직 코펜하겐 여행자들 사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


개인적으로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 프라이빗 보트를 못 탄것이 그렇게 후회가 돼서 코펜하겐 여행할 때는 꼭 타자고 결심했어요. 코펜하겐에서 프라이빗 보트를 빌릴 수 있는 곳은 FriendShips와 Goboat에요.우리는 조금 더 저렴한 FriendShips에서 빌렸어요. 이 회사는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로컬 회사구요 사장님과 직원이 정말 친절했어요. 보트를 타려면 미리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해요. 참고로 우리는 전화로 영어로 예약했어요.


우리는 1시간 동안 보트를 빌렸고 비용은 총 395 DKK, 그러니까 우리돈으로 약 65,000원 정도에요. 비싼 코펜하겐 물가를 생각하면 보트 대여 비용은 저렴한 편이죠. 2 시간: 725 DKK, 3 시간: 975 DKK, 3 시간 이상 추가 요금: 325 DKK입니다. 


짧고 아쉬운 한 시간이었지만 돈이 절대 아깝지 않았어요. 늘 여행하면서 느끼는데, 단순히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 보다는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했을 때 여행의 여운이 훨씬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하와이에서 돌고래랑 스노클링했을 때, 리스본에서 난생 처음으로 서핑했을 때, 암스테르담과 코펜하겐에서 뮤직 페스티벌에 갔을 때 등등 그 때 느꼈던 감정은 지금까지도 생생해요.


다른 관광객이랑 같이 타는 일반 보트도 재밌겠지만 프라이빗 보트 타는 것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직접 보트 운전하는 것도 재밌었고 또 걷지 않고 편하게 운하를 돌며 코펜하겐 경치를 구경해서 좋았어요. 큰 보트에 탔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우리 보트 옆을 지나갈 때마다 우리를 쳐다보거나 사진 찍곤 했는데 뭔가 연예인 된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2시간 정도는 타는 걸추천해요. 1시간 너무 짧았어요. 여튼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사무실 주소

Trangravsvej 1, 1422 København K


웹사이트

www.friendships.dk


전화

+45 5383 7878


1. 레고랜드

8월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도 정상 요금이더라고요. 코펜하겐 슈퍼 켈로그나 주스에 바우처 있어요. 

저흰 켈로그 상자에 있던 최대 5명까지 50% 해주는 바우처를 썼어요. 저희 인원이 성인 3명, 아이 2명이었는데 이 바우처 써서 (성인2+아이2)*1/2+성인1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2. 스웨덴 말뫼

버스(999번, 왕복 100ddk)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사람 많으면 안 태워주고 일요일 같은 경우엔 코펜하겐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가 4시 15분이었어요. 저흰 기차를 이용했는데 패밀리 티켓(144dkk)+성인 1(89dkk) 이었어요. 편도 가격이라 버스보다는 비싸지만 대신에 말뫼에서 기차 티켓이 있으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있는지라 걸어다니기 힘든 상황인데 버스 무료로 이용해서 좋았어요. 써보진 않았지만 말뫼--> 코펜하겐행 기차티켓으로 코펜하겐에서 1zone 무료로 다닐 수 있다네요.


3. 달레발레

코펜하겐 맛집으로 검색하면 항상 많이 뜨는 곳이 달레발레더라고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쿠폰 있으면 먹을만한 곳인 것 같아요. 저흰 모르고 그냥 간데다, 4시 넘어서 디너부페로 먹었는데 맛은 그냥 so so... canal tour 하면 달레발레 25% 쿠폰을 주니 canal tour 하실 분들은 투어 후에 달레발레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라이언에어 이용시 티켓 출력

리턴 티켓 출력하려고 하니 여행기간 중에 가능하더라고요. 어얼리 체크인 가격이 무려 8파운드인데다가 2명분을 지불해야 하니 아깝다는.... 코펜하겐 대학교 근처에 있는 'Vester Kopi'라는 곳에서 출력했어요. 미리 티켓 저장해가면 출력비용만 내면 되고요, 저는 그 매장에 있는 컴퓨터 쓰고 2장 출력하니 15 dkk 냈어요.




 8박 9일 코펜하겐 다녀왔는데 처음엔 좀 길지 않을까 했는데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다른 관광지에 비해 사람들도 많지 않고, 현지 사람들도 친절하고... 정말 살기좋은 곳이구나 생각했어요. 단 한 가지...살인적인 물가 빼고요..ㅎㅎㅎ



(맛집)

덴마크....물가는 비싼데 스뫼레브레드 맛은 보고싶고....근데 가격대비 비추라는 말이 많고....그래서 저도 먹어볼까말까 고민했습니다. 토브할렌인가? 거기 가봤는데 너무 예쁜 스뫼레브레드들이 많았지만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다니다가 여기 동네 애들이 한 스뫼레브레드집에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갔습니다. 되게 작은 집이고요. 가게 안에서는 먹을 수 없고 가게 밖 간이테이블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해가야해요. 곧 추워지니까 밖에서 먹기는 힘들수도 있어요...
여튼 스뫼레브레드는 15. 커피 15. 입니다. 저는 추천받은 두 피스에 커피한잔 해서 45. 우리나라기준으로 9천원정도에 근사한??식사를 했습니다. 화려한 스뫼레브레드는 아니지만 맛은 확실히 있더라고요! 맛만 보겠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게이름이랑 제가 먹은거 사진 첨부해요



말뫼 (스웨덴)

코펜 하겐에서 사람들이 많이 티볼리 공원 마크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여기가 구글 맵이 기르켜 주는 데로 가면 안 나옵니다. 코펜 하겐 중앙역에 도착 하면 시청사, 티볼리 공원, 그리고 안델센 동상이 가까이 있는데, 구글 맵에 city hall square의 dragon fountain을 찾아 가시면 이 세가지를 한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에 안델센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안델센의 매니아?가 아니시라면 절대 비추천 입니다!

코펜하겐에서 말뫼 이동 :  기차로 편안하고 빠르게 넘어 갈 수 있지만 이 경로는 터널이 많아서, 좀이라도 더 바다위 다리를 달리는 감동?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버스로 건너는 것을 고려 해봐도 좋습니다. 버스는 999번 버스나 flix bus 를 이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 999 버스를 이용 합니다. 저는 오후 마지막 999 버스를 타고 말뫼를 넘어가려고 했는데, 코펜하겐 중앙역 근처의 999버스 정거장을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 hovedbanen v/hotel plaza ..이렇게만 나오거든요.... 코펜하겐 주변의 프라자 호텔이 두개 입니다. ㅜㅜ 그리고 오후 5:30 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고 인포에 가서 물어 봤는데, 운행을 안한 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요.... 그래서 결국은 저도 버스를 못 탔는데 , 이 버스가 자리가 없으면 탈 수도 없는 버스여서,시간을 맞춰서 타기도 애매 해서 만약 버스를 탄다면 여러가지를 고려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딱 네편만 운행 하니까. 특히 여행객으로 시간 맞추기가 가장 어렵고, 저처럼 운행을 갑자기 안 한 다거나 버스 자리가 없어 못 탄다면 낭패일 것 같아서요^^



코펜하겐 다니면서 현금이 필요한 적은 거의 없다.  근데 현금이 필요할 때 현금이 없어서 매우 곤란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DFDS 페리 터미널


저희는 DFDS 페리 터미널에 짐을 맡겨놓고 시내 관광을 한 다음에 오후에 페리 타고 오슬로로 가는 일정을 잡았어요.

아침 일찍 터미널에 갔는데, 9시 이전에는 직원이 한 사람도 없더군요.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요.

오슬로에서 코펜하겐으로 오는 페리가 9시30분에 도착하니까, 그 이전에 직원들이 있을 이유는 없겠죠.

문제는 코인락커인데, 신용카드로 되는 게 아니고 코인이 있어야 합니다. 지폐도 안 받습니다. 오로지 코인으로 60크로네입니다. 


또 문제는 ATM도 근처에 없다는 겁니다. 지폐가 있으면 어디 가서든 동전으로 바꿀 법도 한데, ATM 없습니다.

물어물어서 그 동네 번화가라 할 수 있는 Nordhavn에 갔는데, 거기도 은행이나 ATM이 없습니다.


터미널에 돌아오니 직원들이 출근해있네요. 근데 아무 쓸모없는 정보만 줍니다. ㅋㅋㅋ


DFDS 터미널 코인락커 쓰시려면 코인으로 60크로네 꼭 준비하세요.


2. 중앙역


중앙역은 코인락커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금 필요 없습니다.


3. 하나 비바 체크카드


코펜하겐에서 하나 비바 체크카드로 현금 인출하려 했는데, 한 군데에서도 인출이 안 되었습니다.

결국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해야 했어요.

이 카드는 중국에서도 현금 인출이 안 되더니, 여기서도 그러네요.

홍보하기로는 해외에서 현금 인출할 때도 수수료가 적다고 했는데. ㅜㅜ


신용카드 꼭 준비하시고, 비바 카드로 현금 인출 안 될 때 당황하지 마시고 신용카드로 뽑으세요.


--- 업데이트 ---


한국에 돌아와서 하나카드에 전화해 봤습니다.

제 카드에 비밀번호가 설정이 안 되어 있어서 인출이 안 되는 거였다고 합니다.

상점에서 물건 살 때는 비밀번호 입력해서 잘 되었던 것 같은데, 현금 인출 비밀번호는 다른 것인가 봅니다.

아무튼 비밀번호 설정을 따로 했구요, 다음부터는 현금인출이 잘 될 거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다음에 해외 나갈 때 시도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스타방에르 2박 베르겐 1박 오슬로 2박


7.25일화요일 klm 00:55분 출발이였어요 klm은 처음이였지만 워낙 많이들 이용해서 사전검색 없이 탔는데 최근 5-6년 사이에 충전 안되는 비랭기 처음이라 당황했네요 :(

전 스타방에르 2박 베르겐 1박 오슬로 2박 이렇게 했어요


스타방에르: clarion hotel 베르겐 scandic city hotel 오슬로 radisson blu plazahotel
호텔들 위치는 다 좋았는데 scandic city는 매우 오래된거 같더라구요.
전 휴가를 정할 수 있는게 아니고 그 주에 문닫고 쉬는 회사를 다녀서 항상 성수기를 피할 수가 없어요ㅠ ㅠ
전 여행사 통해서 에어텔 같은 식으로 예약했어요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이 올라 있었어서 여행사를 통했네요.
비행기+호텔+넛셀투어 + 스타방에르에서 베르겐 국내선 이렇게 포함해서 300 넘게 냈어요 .

1. 스타방에르
공항에서 일반버스 타고 가려고 했는데 flybussen 운전하시는분이 도움 필요하냐고 그래서 버스타는 위치를 물으니 flybussen 타라고 해서 좀 찜찜하게 걍 탔어요
왕복 200크로네 (온라인예약하심 조금 더 싸요) 편도130

공항에서 시내는 25분가량 걸리고 호텔 위치 보여주면 호텔 앞에 내려주더라구요. 전 도착해서 심카드 사려고 안사서 공항에서 켠 구글맵으로 지도보다가 세워주면 호텔 이름 보고 내렸어요.
-공항버스 다니는길에 세개의칼이 보인다는걸 공항 돌아갈때 알았어요.

호텔에 일찍 도착 했는데 체크인 해줘서 운동화 갈아신고 반팔반바지입고 프리케스톨렌 12시 페리를 타려고 나왔어요.

페리타러 가는길에 광장에있는 sparebank였던거 같아요 유로를 크로네로 환전하러 갔더니 환전 안된다며 Ria라는곳으로 가라고 위치까지 알려줘서 갔는데 환전소 같은곳이고 잘 못 받았어요
한국 하나은행본점에서 해온 친구보다 훨씬 못받았더라구요 20만원 150 유로 1100크로네 이렇게 했는데
친구는 1300크로네를 해왔더라구요 :(

Boreal 왕복버스 티켓사고(200크로네 ) 페리 편도 56크로네
이렇게 갔어요. 프레이케스톨렌은 예상외로 매우 힘들었으나 위에서 본 절경은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구나 하고 느꼈어요
앉아서 사진찍으신 분들 존경합니다
엎드려서 사진찍고 뒤에서 발목 잡아주고 그러더라구요 .
물같은거 하나도 없이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환타 하나 사 마셨어요 .
내려와서 5시 버스가 있길래 기다려서 탔는데 사람이 많아서 서서 왔어요. 페리타러 오니 비가 많이 내렸는데 스타방에르 가니맑더라구요~

Coop prix가서 맥주사고 물사고 연어사고 (연어는 100g짜리가 기름도 덜지고 맛있더라구요 다음날 더 싸고 양 많은걸 샀는데 기름이 매우 져서 :( ) 매일 맥주사고 연어 사거나 넙작복숭아 사는 그런 비용으로 250-300 정도 썼어요 .
노르웨이 맥주를 종류별로 마셔보려구요


세개의칼 전 이박하니 시간이 남아서 다녀왔어요
걸어서 왕복으로요 바닷가라 앉아서 맥주 한잔 하고 오기 좋더라구요 ~

국내선 SAS 타고 베르겐 갔는데 공항은제주도 갈때 정도로 가면 될거 같아요 baggage drop check in 다 셀프예여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구경하며 갈 수있어서 그것도 좋을거 같아요.

*심카드 광장에 있는 망고매장 있는 몰 tellia에서샀구요
4g라서 쓰리심보다 잘 되지만 전 노르웨이만 있어서 가능했어요.

2.베르겐
공항에서 시내까지 트램 탔어요 . 티켓사는 기계가 지폐가 안되요 동전이나 카드만 되요
트램타고 가도 저렴하고 편했어요 .

베르겐에서 푸니쿨라 안타고 걸어서 산 올라가려고 구글맵 floyen floibanen
이렇게 찍으니 산 이상한데 데려다주더라구요 산 정상도 아니고.
물어서 전망대로 찾아갔어요.
저랑 친구만 핵멍청이인가봐요 호텔에서 지도보고 그 명칭을 쳐야 전망대 데려다줘요 .
넘 일찍가서 해지는거 보고 어두워지는거까지 앉아서 보려니 추웠어요 ㅠ ㅠ
아이스크림 정말 먹고싶었는데 추워서 못먹은게 계속 후회 되더라구요 .
7시에 올라가서 계속 있었는데 9시에서 10시 사이에 가심될거 같아요.


* 다른 분  베르겐 추가 정보

베르겐 관광에 대해서 몇가지 팁 입니다.

먼저 한자 박물관은 오후 3:45 까지는 박물관과 버스 관광을 묶어서 표를 팝니다. 박물관만 볼 수 없답니다. 시간이 많고 한자에 대해 많이 알고 싶다면 3:45 이전에 가서 버스 관광 까지 하시고, 박물관만 보실 거라면 3:45 이후에 표를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자 박물관을 보고 마지막에 뮤지엄 숍이 있는 곳에 탁자와 의자가 있는데 여기에서 별 다른 것을 구입 하지 않아도 편안히 핸드폰을 충전할 콘센트가 있습니다. (당연히 충전기는 없습니다)

두번째는 숙소 입니다. 구글 맵으로는 왠지 바다가 보이는, 인접한 곳에서 자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알아 봤는데 예약이 다 되서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선으로 베르겐 보쉬 라는 호텔을 예약 했는데 시설이나 위치가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바다 주변의 호텔을 보니 많은 돈을 들여 잡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되었습니다.(제 개인 적인 ^^)

프뤠옌 등산 열차는 아침 일찍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해지는 석양을 봐야겠다가 아니고 베르겐 전경을 보러 올라 가시려면 9 :30 이전에 탑승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사람이 많이 줄을 섭니다.

베르겐 시내는 트램 이나 버스 안타도 될 정도로 다 가깝습니다.

수산 시장에 가면 새우, 관자, 크랩 , 게 등등 널어 놓고 팝니다.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게 서빙 해 줍니다. 밖에 전시된 셋트로 지목을 해서 드실 수 있고, 좋아 하는 것들만 골라서 무게를 달아 계산 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워낙 해산물을 좋아 해서 관자 꼬치 2개(꼬치 하나에 관자가 4-5 개 있습니다), 게 발 4개, 랍스터 반쪽, 감자 칩 이렇게 주문 해서 먹었는데 600 코루나 나왔습니다 ^^

베르겐 타워 안에 들어 가면 타워의 전망도 볼 수 있지만, 옛날 기사들 칼이나 활, 투구 등등을 몸에 걸쳐 보거나 들어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여기 타워광장에는 입장을 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화장실 도 있습니다.

최근 베르겐 시내에서 공항 가는 트램이 생겨서 택시나 버스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싸고 편한데 단점 두가지가 버스나 택시 보다 시간이 15-20 분 정도 더 걸린다는 점 그리고 탑승장에 있는 자동 판매기에서 표를 사야 하는데, 많은 판매기 중에 대부분이 고장 나고 딱 한대만 작동이 되었습니다. 구글에 검색 해보니 이런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그래서 부득이 무임 승차를 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표를 검사 하는 사람은 없지만 무임 승차는 찜찜하니 조금 여유 있게 가서 기계를 하나 하나 작동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베르겐 공항, ,, 작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방 공항 생각 하시면 안되고요, 제 생각에 김포 공항 국내선 정도는 됩니다. 가게 들도 식당도 있으니 너무 황량 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넛셀투어
베르겐역에서 기차 타려고 줄 서 있는데 기차가 오면 다 우르르 그냥가서 타요 :(
전 베르겐-보스-구드방엔-플램-오슬로

이날이 제일 바빴네요 어느 자리가 좋은지는 다 써주셔서 ~ 전 넘어갈께요.
플램 오슬로 구간은 오른쪽이 확실히 좋은데 전 왼쪽에 앉아서 쌍무지개 봤어요

포터서비스 이용했는데 가방하나에 250

이 선택이 넘나 탁월했던거 같아요 짐 없어서 빨리가서 버스도 제일 앞자리 앉았구요 짐없으니 매우 편했어요

3. 오슬로

더 구체적이고 좋은 정보 많으니 뺄께요

다만 저랑 친구만 핵멍청이짓 한거 하나 쓸께요

flytoget말고 nsb기차로 공항 가려고 기계에다 airport건색 하려고 a만치니 없고 l쳐도 안나와서이따 찾아보고 다시하자.
하고 나중에 oslo치니 나오더라구요 oslo를 넣어야 하는걸 생각 못한게 넘나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고 찾아간 fiskeriet youngstroget에서 fishsoup ,mussels, hansa두잔 팁빼고 350nok 나왔어요
전 여기 맛있더라구요 ~

파리나 이태리 공항 생각하고 갔는데 한가해서 또 놀랬어요
2시간전이라고 baggage drop도 기다리라고 두시간전에 열어주더라구요 .

파리 환승 .. 파리에서 바로 타는거랑 달리 공항 터미널 ....여행하는 줄 알았어요 .

저 업그레이드 해줘서 일개미로 돌아가는 마음 위로 받았어요 :)

환전해간돈 20만원 외에는 매일 카드로 250-300크로네씩 쓴거 같아요 .




선물로 샀어요 고등어통조림은 공항이 비싸고 초콜릿은 비슷하거나 더 살짝 싼거 같아요 오슬로 중앙역이 조커나 쿱은 비싸구요
전 rema1000에서 샀어요 ~
초콜릿 받은 지인들이 다 맛있다고 좋아했구요 어린이 선물로는 apotek에서 불소캔디 flux라고 적힌걸 사왔어요.

*스타방에르에도 한국라면 파는 베트남마켓 같은곳이 있었어요

카페앱 간편설치하기



오슬로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뷰 일정으로 오슬로에 5일 정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여행으로 온 것이 아니라서 플롬이나 베르겐으로 이동하지 않고 오슬로에서 여유롭게 지냈어요ㅎㅎ

 

오슬로에서 지내면서 얻은 사소한 것들 짧게 공유하겠습니다. 

1. 부킹닷컴에서 호텔 외에 저렴한 숙소로 엔커아파트와 엔커호스텔이 있습니다. 

엔커호스텔은 오슬로 중앙역에서 도보 15분 엔커 아파트는 중앙역에서 버스로 20분입니다. 

엔커아파트는 더 외곽에 있으니 비슷한 가격이라면 엔커 호스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엔커 아파트의 여러 시설들 

(1) 객실 내 간이주방 - 공동주방 

객실 내에 간이 주방이 있습니다. 방을 가족끼리 사용하거나 모두 일행이라면 편하지만 혼자 오면 음식 냄새 때문에 주저하게 됩니다. 

2층에 공동 주방이 있습니다. 리셉션에 전자렌지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면 객실 카드에 권한을 설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공동 주방에서는 전자렌지와 오븐, 가스렌지 냉장고를 갖추고 있고 매우 넓습니다. 편하게 이용하세요.

 

(2) 요리도구 대여 - 여권 

 리셉션에서는 3시간 요리 도구를 대여하는데

 100nok의 보증금을 받습니다. 체크카드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 취소 절차가 오래 걸린다고 들어서 난처했는데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맡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3시간 반환 약속을 꼭 지켜야 합니다. 

 

(3) 세탁실 사용 - 세탁+건조+파우더=80nok

1층에 세탁실이 있고 리셉션에 문의하면 객실 카드에 권한 설정을 해줍니다. 이 때 플라스틱 칩을 하나 주는데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고 문 옆에 있는 장치에 플라스틱 칩을 인식시킵니다.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booking- 자신이 선택한 세탁기 번호를 선택해서 예약해야 세탁기가 작동합니다. 건조기도 같은 원리입니다. 

 

(4) 짐 보관 

 짐 보관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별도의 잠금 장치가 없어 자물쇠 등으로 나무 기둥에 연결해두어야 합니다. 1층에 있어서 캐리어나 배낭은 객실로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짐 보관실을 열기 위해서 리셉션에 매번 문의해야 합니다. 리셉션에서 버튼을 눌러야 짐 보관실이 열립니다. 

 

(5) 그 외에도 리셉션에 문의하면 헤어 드라이기를 대여할 수 있고 건물 안에 joker라는 마트가 연결되어 있어서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편합니다. 와이파이는 미약하지만 터지는 편이고 따뜻한 물을 잘 나옵니다. 린넨 비용은 별도로 50nok입니다. 

 

(6) 궁금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리셉션에 문의해보세요.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엔커호스텔과 달리 엔커아파트는 친절했습니다. 

 

 3. 물가 1위 도시답게 비쌉니다. Joker에서 소시지빵과 치즈를 구입해서 공동주방 오븐에 구워먹었더니 맛있었습니다. Extra라는 마트에서는 냉동 마가리타 피자를 25nok에 팝니다. 미디엄 사이즈 한 판이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오븐 이용

 

여기서 바나나랑 파프리카는 많이 먹었네요. Rema1000이나 extra joker같은 대형마트에서 과일이나 채소는 비쌉니다. 중동 사람이 운영하는 마트가 과일 채소는 다소 저렴했습니다. 

 

물은 수돗물을 1~2분 정도 흘려 보낸 후에 받아서 먹었습니다. Skolebread라는 계란 모양 빵이 있는데 맛있습니다. Narvasen이라는 편의점에서 파는 초코크로와상도 맛있습니다. 

 

4. 오슬로 패스 & 교통 

엔커 아파트는 중앙역에서 30번 버스로 20분이다보니 패스가 필수였습니다. 1일권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90nok입니다. 

 

오슬로 패스는 학생은 20% 할인 되니까 꼭 말씀하세요. 1일권을 끊었을 경우에 이동계획을 알차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이 9시, 10시~ 4시,5시에 운영합니다. 요새는 여름에 9시까지니까 야경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뭉크미술관, 비겔란 조각공원, 내셔널 갤러리 였습니다. 

 

오슬로 자전거도 탈 수 있습니다. City bike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문자 인증으로 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 하루 49nok으로 사설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시내 곳곳에 대여기가 설치되어 있고 엔커아파트 30번 버스 정류장 옆에도 있습니다. 

 

5. 근교 & 추천 장소

오슬로 근교로 추천받은 곳은 유리공예 마을 baerums verk와 산타마을 drobak이 있었습니다. 렌터카로 움직이면 편하고 둘 다 2존에 속해 있어 (오슬로 시내는 1존) 1일 권 패스가 140nok이었습니다.

 

 1존 내에서 한적하게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물놀이 하거나 비키니 입고 누워있는데 벤치가 있어 조용히 앉아있기 좋더라구요. 아주 작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중앙역에서 85번 버스를 타고 mailland (스펠링이 정확하지 않습니다ㅠㅠ)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1시간에 한 대씩 있는 것 같습니다. 1존 교통 패스를 끊으셨다면 추천합니다.

 

엔커아파트 근처에 akerselva강이 흐르는데 강 따라서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살이 세서 보는 재미도 있고 시원합니다.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어요. 유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인지 사소한 것들 다 말하고 싶었나봐요

오슬로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뭉크의 절규를 보다 ! 노르웨이 국립박물관 후기



오슬로에서 베르겐

구드방겐에서 보스가는 버스 후기 http://cafe.naver.com/firenze/4999170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해서 걱정했는대 전 카드 결제했어요~ 단 , 카드 단말기가 있을지는 케바케에요.

버스 3대 온다길래 3대중 한대는 있겠지 생각하고 환전 안했는데 다행히 있었네요.

혹시 환전안해서 가시면  구드방겐역에 있는 호텔 리셉션에서 수수료 5%받고 해준다고 들었어요~

 

아 그리고 넘 추웠어요ㅠㅠ 스위스 인터라켄 느낌!! ㅠㅠ 

따뜻하게 준비해서 가세요 8월이라고 방심하면 안될거 같아요




 

베르겐에서 스타방게르


3. 베르겐 - 스타방 400번 버스

역시나 공부 부족으로 베르겐에서 스타방 이동하는 버스를 덜컥 마음에 드는 시간으로 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것도 direct가 있더라구요?

저는 11시 버스였는데 11시 15분 버스가 direct 였습니다. 잘 보고 예매하세요^^;

제가 갔을땐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아저씨께서 먼저 저한테 11시 15분 버스가 더 낫다며 표를 바꿔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잘못 사신 분들 운전기사 분께 한번 여쭤보세요^^














스톡홀름


2017-07-30부터 08-06 까지 일주일 ( 68) 스톡홀름 한곳 만 다녀왔습니다.



스톡홀름의 도시 규모가 작아서 3일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규모라고 하지만

근교 추천지 몇군데( 웁살라, 시그투나, 마리에 프레드 등등 )까지 둘러볼 경우 일주일도 아쉬울 것 같아서 저에게 주어진 일주일 모두를 투자했습니다.




*환전

정말로 현금이 필요없더군요.

제가 현금을 쓴 곳은 공중화장실 갈 때 10sec 씩 동전 낸 것과 호텔 메이드를 위해 테이블에 매일 아침 20ses 씩 지폐를 놓아둔 것 외에는 대부분 카드를 냈습니다.




*

보편화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급식당에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일반 식당에서는 카드로 음식값만 결제하고 팁은 주지 않았습니다. 눈치를 보니 팁은 안줘도 되겠더군요.




*날씨

1주일 동안 14-20도 정도. 긴바지에 가디건이나 자켓 하나 정도 걸쳤다 벗었다 하면 딱 맞더군요. 다만 밤 열시 넘어 해가 떨어지면 바람이 거세지고 춥습니다.



비는 거의 오지 않거나 잠깐의 소나기 수준. 비가 와서 처마 밑에 서있다 보면 조금 있다가 그칩니다. 하늘은 우리의 추석하늘 같이 맑고 뭉게 구름이 둥실둥실, 미세먼지는 전혀 없구요.




*알란다 공항

디자인의 나라답게 내부의 소소한 디자인들, 표지판 하나 하나가 다 멋있더군요. 그런데 참 작아요. 쇼핑은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듯.




*알란다 익스프레스 운행 중지

인터넷에서 미리 알란다 익스프레스를 예매하고 이티켓을 출력해 갔습니다.

11시 경에 공항에 도착해서 익스프레스 역으로 내려갔더니 하필이면 그날 밤에 기술적인 문제로 운행이 중지됐더군요. 리무진 버스타고 호텔까지 왔습니다만 공항이고 중앙역이고 어디에서도 환불을 해주지 않더군요. 인터넷으로 예매했으니 이메일로 환불 요청하라네요.

귀국해서 환불요청 메일은 보냈습니다만 돌려받으려나 모르겠네요.

___> 조금 전에 답신이 왔습니다. 죄송하다며 차액을 카드사 통해 돌려주겠답니다.




*스톡홀름 패스 & 교통카드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저는 일주일이나 있다보니 둘 다 필요할 것 같아서 둘 다 구입했습니다. (패스 + 교통카드) 3일 권을 인터넷으로 예매. 결과적으로는 유효적절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월요일은 홉온 홉오프 버스 & 보트를 활용해서 박물관을 주로 다녔고. 화요일은 걸어서 선착장까지 가서 드로트닝 홀름 궁전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남은 시간은 이리저리 걸어다녔지요. ,,3일은 교통카드를 활용해서 잘 다녔습니다. 스톡홀름이 아무리 작다지만 그래도 지하철을 타야 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립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시립도서관을 당연히 구경가야지요. 중앙역에서 그린라인 3정거장 odenplan역에서 내리면 남쪽 방향으로 저 밑에 도서관이 보입니다. 한번 가보세요. 볼만 합니다. 로비에서 조용히 사진 찍으세요. 3층까지 올라가서 둥근 로비를 한바퀴 돌아 보시구요.



1928년에 지었다는데 제 사견으로는 도서관으로서의 기능 보다는 볼거리 중의 하나로 느껴지더군요. 관광객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이 도서관이 위치한 곳이 평범한 주택가입니다. 기왕 시간을 내어 가셨으니, 관광지만 다닐 것이 아니라 그들 현지인들이 사는 그곳 동네도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도 짧고 이런저런 이유로 시청사 내부 투어를 결국은 하지 못했는데요. 유럽지역을 여행하려면 현지투어를 자주해야 그곳의 진면목을 알 것 같은데 영어가 걸림돌이 되더군요. 내년 쯤에는 스코틀랜드 고성 투어를 할 예정이므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solna centrum 지하철 역 벽화

디자인의 나라답게 스톡홀름의 각 지하철 벽에도 여러 그림들이 그려져있는데요. 특히 solna centrum ( 중앙역에서 블루라인 5 정거장 )의 빨간 벽화가 멋있습니다. 지하철 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구경가시기 바랍니다.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시구요.




*웁살라

스톡홀름 근교 1시간 거리에 15세기에 설립된 웁살라 대학이 있습니다. 스웨덴 최초, 최고의 대학이며 고즈넉합니다.



대학 교정과 대성당이 같이 있고, 마을도 옆에 붙어있는데(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고 읍 정도의 규모입니다 ) 참 평화롭고 정겹더군요. 마을 가운데는 시냇물이 흐르고... 읍내에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크다는 대성당도 일반 관광객들이 드물어서인지 조용해서 좋아요.

식사도 하세요. 대학 도시답게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므로 쓰윽 둘러봐서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식당을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식당에서 칠면조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 스톡홀름의 식당들이 보편적으로 빵맛은 좋습니다. 우리네 보다 한 수 위인 듯 )


가시는 법 ; 교통카드가 있으시다면, 중앙역 지하철 유인 매표소에 가서 교통카드를 보여주고 웁살라 가겠다고 하면 84 sec 추가요금내고 표를 줍니다. 이렇게 저렇게 가라는대로 가셔서 통근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 알란다 공항을 거쳐서 종점 웁살라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



웁살라에서 올 때는 매표소에 일단 들러서 교통카드 보여주고 84sec 추가요금 내고 다시 표를 사시면 됩니다.




*드로트닝 홀름 궁전

스톡홀름 패스 구입하신 분들은 무료이므로 당연히 가보시게 되는데요

중앙역에서 남쪽으로 5분만 걸어내려오면 시청 옆 선착장에서 페리가 출발합니다. 1시간 거리.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그곳에 가시면 일단 매표소 앞에 줄서서 스톡홀름 패스를 보여주고 페리 왕복표를 받으신 후 다시 줄을 서서 페리를 타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드로트닝홀름 궁전을 칭찬하셔서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꼭 가보세요.

궁전 앞 카페에서 차도 마시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풍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었던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돌아오는 마지막 배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쳤습니다.




*환승 때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의 고생담

갈 때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갔습니다 그런데 귀국할 때는 .......

스톡홀름에서 런던을 거쳐 서울로 올 예정이었는데 런던 히드로 공항이 매우 혼잡하다는 이유로 알란다에서 1시간 늦게 이륙하는 바람에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서 내려서 터미널 4로 이동해야 하는데 셔틀버스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환승시간 2시간에서 1시간을 잘라 먹으면, 나머지 1시간 뿐인데, 기내에서 내리는데 지체되고 또 버스 정류장까지 달려가서 버스를 5분 쯤 기다렸다가 15분 이동하고 4터미널 들어가서 보안검색하고 다시 서울편 항공권을 발권하고 ........ 휴 간신히 탔습니다.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을 고려하면 환승시간 2시간도 모자랄 때가 있더군요. 여러분도 이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외에 여러군데를 다녔지만 제가 다녔던 장소들은 이곳 유랑사이트에 여러 회원분들이 자세한 후기를 올리셨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몇가지 추가합니다>

스톡홀름의 음식은 대부분 맛이 기본은 하더군요. 여러사람이 앉아있는 곳은 맛이 실망스러운 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에스프레소 하우스

스웨덴 버전 스타벅스 쯤 되는데요. 시스템이 스타벅스와 동일합니다.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커피 맛이 스타벅스 보다 한수 위 더군요( 제 입맛으로는 그렇습니다 ). 가격도 스벅과 경쟁이 돼서인지 그동네 치고는 비싸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는 갈색계조로 분위기도 괜찮으니 한번 쯤 가서 한잔 마시며 아픈 다리를 쉬어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중앙역 북쪽 adlon 호텔  건너편에 있는 에스프레소 하우스는 밤 11시 까지 합니다.


*matgatan

감라스탄에 가시면 식당들이 죽 늘어서 있는 거리가 있는데요. 감라스탄 자체가 작은 지역인데다가, 그곳 감라스탄의 식당들이 크기가 고만고만 합니다. 가게 앞길에 테이블 몇개를 늘어놓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대부분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인 햄버거나 샌드위치류들이 대부분이고 여행객들도 주로 이런 것을 먹게 되지요


식당가 거리 중간 쯤에 matgatan 이라는 작은 식당이 골목 코너를 끼고  있습니다.

이곳 앞을 지나다가 여행객들이 연어 스테이크를 먹고 있기에 저도 들어가서 먹어봤더니 맛이 좋더군요. 큰 접시 바닥에 녹색 채소를  깔아주고 큰 연어 한덩어리와 작은 감자 및 고구마가 담겨져 나오는데 연어가 짜지않습니다. 거리음식치고는 푸른 채소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양이 충분하지만 혹시 모자라면 식당안에 들어가서 빵과 샐러드, 마실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값이 130sec 정도 였을 겁니다.


*바가지 쓴 경험

감라스탄에 와플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딱 한군데 있는데요. 창 앞에 와플 몇개를 늘어놓아서 우리가 저거 가리키면 즉석에서 구워줍니다. 와플냄새가 코 끝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가격표가 없어요. 이거 조심해야 합니다. 무심코 하나 주문해서 와플을 받아들고 얼마냐고 물으니

아뿔싸!  여자 손바닥 ( 남자 아님 ) 만한 와플이 90sec 라니...................


제가 방심했습니다.  가격표가 없으면 반드시 가격을 물어 본 후 주문해야 하는데 그만 당하고 말았네요...............


*야마스시( yamasushi )

체인점인데 중앙역 안을 비롯해 여기저기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롤을 비롯해 이와 비슷한 음식을 파는데, 일단 주문을 받은 후에 롤을 만들더군요. 햄버거류를 드시기 싫으시면 그냥 오다가다 부담없이 먹기에 좋을 듯 합니다. 맛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karlavagen

홉온 홉오프 버스 14번 과 15번정류장 사이에 karlavagen 이라는 거리가 있는데 여러 대사관 건물들이 모여있고 대로 중앙에 길을 따라 나란히 공원이 죽 이어져있습니다. 첫 눈에 보기에도 품격있는 고급 동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추천할 동네는 절대로 아니지만// 스웨덴의 중상류 부자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하시면 한번 쯤 둘러봐도 좋을 듯합니다.고즈넉한 주택가입니다.



스톡홀롬 여행 총정리 => http://cafe.naver.com/firenze/4739218







헬싱키에서 탈린


헬싱키에서 실자라인 터미널 갔다가 여기 아니래서 택시타고 터미널2 탈링크로 왔어요. 새로생긴데라고. . . 택시비 ㅠㅠ

어떻게 다들 알고 온건지 신기할정도로 신규터미널은 정보가 없네요.... 

택시아저씨가 엄청 열심히 와주셔서 다행히 놓치진 않았어요. 내가 너무 얼굴이 사색이 되서 타니깐 아저씨가 안 놓칠수 있다고 안심 사켜주는데 길은 막히고 신호는 걸리고... 평균속도 35... ㅡㅡ 실자라인터미넣에서 15분 18.2유로 나왔어요.

근데 배 진짜 좋아요.... 

어디 블로그에서 방바닥에 앉아간다고 봤는데 잘못본건지.....

요건 타이타닉수준이에요. 

근데 이 좋은걸 타놓고 왜 자꾸 덩케르트 생각나는지..... 

터미널과 페리 상세 나중에 내용 추가할게요.

터미널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목요일날인가 무료입장도 시켜주더라구요 !!

   C. 헬싱키 -> 탈린 페리 예약하기    (갈때 : 탈링크실야 / 올때:에케뢰)
      
       많이들 탈링크실야라인으로 가는데, 왕복 180유로 (약 20만원) 하기에
       저렴한 에케뢰 라인과 린다라인을 살펴봤는데  (대략 반값!)
       주말이라 그런가 린다라인은 아예 예약할 배가 없고,
       (그냥 가서 예약하자 하다가 린다라인 표없는거 보고 헉해서 예약한것도 있네요)
       에케뢰라인은 출발 시간이  - - 8시반, 3시반 밖에 없고 엄하고...
       결국 저희는 갈때는 탈링크실야로 10시반. (90유로)
       (이것도 예전에 볼때 80유로 였는데 고새 올랐네요. - - )
       나올때는 12시로 에케뢰 라인 (46.5유로)으로 끊었습니다.
       (총 140유로 , 약 16만7천원)

  ㄱ. 에케뢰라인 (Eckero line)

ㄴ. 린다라인 (Linda line)

ㄷ. 탈링크실야라인 (Tallink Silya Line)

ㄹ. 바이킹라인 (Viking Line) 


헬싱키 정보

 

오늘 헬싱키 도착해서, 짐찾고

 r kiosk? 에서 48시간 교통권(공항까지가능) 21유로,

 텔리아유심칩(17일짜린지70일짜린지 명확친않네요;;아마도 1기가로 추정됩니다..)13.몇유로주고 구매해서

 호텔까지왔더니오후4시정도 됐구요!! 그때까지 맑았습니다. 


 요 근래에 20도가 안넘는다는 이상기온이라는 글을보고 걱정했는데 오늘은 22-24도까지 올라갔다더라구용!! 그래서 그런지 반팔 롱원피스위에 긴팔가디건(두꺼운거)걸치니 좀 덥더라구요.. 


4시반쯤 수오멘리나 출발했는데 페리탈 생각에 얇은 긴팔니트+긴바지+긴팔가디건(두꺼운거) 챙겨갔더니 페리에서 딱 좋았어요!!

수오멘리나 높은곳까지 가보겠다 하고 호기롭게 길을나섰는데 :)..웬걸.....길을 잃었네요^^........한시간 반은 돌아다닌듯해요


그리고 내려서 카펠리 8시예약(   http://www.kappeli.fi/index.php?id=tablereservation&type=1 ))해놓은게 있어서 가서 저녁먹고

마트들려서 납작복숭아(작은거 5-6개쯤? 들은것같네요) 1.5유로주고 사왔습니다@0@ 

피곤하다고 찡찡거린 저는 아직 깨어있는데 상쾌하게 비행기에서 잘잤다던 남편은 옆에서 코골고 자고있는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시벨리우스+린넨마키+쇼핑 하려고합니다^^!

날씨에 도움이 되었기를요!!



시내로 이동하는 법


중앙역 바라보고 양쪽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그 중에서 중앙역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30번이 크게 적혀있는데 그 정류장에 핀에어 셔틀버스가 와요. 

 

기사아저씨에게 티켓 끊구요. 현금, 카드 다 되요. 요금은 6.7유로예요.




공항철도 이용해서 시내가는 법

헬싱키 반타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 핀에어 버스 아닌 공항철도로 이동했어요.

저는 하루만 관광하고 모스크바로 가는 일정이라서 1day region 14유로짜리를 샀어요. 

공항에서 나오면 인포메이션 있는데 거기서 샀어요. 

이걸로 공항철도 왕복했고, 트램 탔고, (수오맨리나 요새 가는)페리 모두 탈 수 있었어요.

중앙역까지 28-31분 소요되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Railway station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되는데, 걸어가는데 10분 안걸려요. 

탑승후 티켓을 찍으면 되고, 내부에 콘센트도 있어요.

혹시 저처럼 헬싱키에 잠시 있다 가시는 분들은 이렇게 가시면 저렴하고 편리할거예요^^



카드 정보 (헬싱키 카드와 교통카드)


헹싱키는 먼저 헬싱키 카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중 교통만 이용하는 교통 패스가 1일 2일 3일 이렇게 있습니다. 여기에는 요새로 가는 페리도 포함이 됩니다.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이 없다면 굳이 헬싱키 카드 구입 하지 마시고 교통패스만 사면 됩니다.


교통패스는 헬싱키 시내만 그리고 이외의 지역 까지 되는 두 종류가 있는데, 헬싱키 시내만 되는 것만 사도 충분 합니다.

공항에서 시내 가는 교통은 주로 핀에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이 것은 포함이 안됩니다.

이 카드도 역시 R KIOSK에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이틀을 머물러서 2일권을 샀는데 버스랑 트램 타고 다니며 아주 잘 사용 했습니다.
핀에어 버스는 헬싱키 중앙역에 내리는데 내리는 곳이 공항 갈때 타는 곳이 아닙니다. 타는 곳은 30번 정거장 입니다.


헬싱키에서 물건 구입


치약이나 껌 쵸콜렛을 선물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면세점이나 R kiosk를 많이 이용 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좀 비싸서요.... 중앙역 옆 우체국이 잇는데 우체국 입구를 바라보면 죄측에 k supermarket이라고 보입니다. 다양하고 다른데 비해 싸고 물건도 많습니다.
저는 무민 매니아는 아닌데, 포럼에 무민 샵은 무민 매니아면 가시고, 기념품 몇개 사는 정도라면 공항에서 사도 충분 합니다.

포럼 무민 샵이 성지 처럼 찾아가서 볼만한 큰 규모가 아닙니다.


헬싱키 관광
개인적으로 헬싱키를 경유하며 지나만 갈까? 아니면 좀 둘러 볼까 ? 하고 고민을 잠시 했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날 하루 자면서 둘러 보기로 결정을 했는데, 결론은 대 만족 이었습니다. 노르웨이나 덴마크 등에 비해 유로를 쓰면서 물가가 싼 편이고요, 유럽이면서 유럽 같이 않은(러시아 분위기도 나고, 사람들 생김새도 좀 다릅니다. 러시아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아서 하루 여행에 적당한 도시 였고요(물론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드리겠죠?) 그리고 다른 나라에 지배 당했던 역사나 자이리톨 껌, 휘바휘바, 산타크로스 그리고 방송인 따루 ,,, 등등으로 왠치 친숙한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 북유럽 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돌아 오는 날 하루 정도 투자 하셔서 둘러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숙소는 시티센터 홀리데이 인을 사용 했습니다. 일단 위치는 중앙역 옆이라 좋고요 핀에어 버스 타고 내리기도 좋습니다. 트랩 역도 가깝고 스토크만 백화점 포럼 까지 걸어가기 멀지 않습니다. 우체국과 슈퍼마켓도 매우 가깝습니다. 객실 상태도 좋고 청결 합니다.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조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IMG 회원이면 무료로 오후 2시까지 late check out이 가능 합니다. 다시 헬싱키를 방문 한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은 숙소 입니다.

[출처] 핀에어 반타 공항 헬싱키 소소한 정보 ([유랑]유럽여행의든든한동반자) |작성자 푸른하늘4


신선놀음 치고는 팔이 아프긴 해요 ㅋㅋㅋㅋ
시벨리우스 공원 옆에 있는 카페 레가타에서 배를 빌려 타볼 수 있습니다! 동생이랑 충동적으로 탔는데 재밌었어요 ㅋㅋㅋ 추천합니다^^

더불 카약 (30/ 1시간)


7. 북유럽 교통편 예약


http://blog.naver.com/scarlette_k/220803909762




















20180204_201346.jpg
0.84MB

'북유럽(2018) > 북유럽(2018) 20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5개국 유심칩 ee 유심  (0) 2018.07.06
북유럽유심   (0) 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