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 )덕숭산(20190104)

용봉산 + 덕숭산 연계 산행

덕숭산

가루실 고개 에서 출발 - 정상 - 수덕사  (2시간 30분 ~ 3시간)

수덕팬션에서 출발 하는 경우  2시간 ~2시간 30분 정도면 산행 가능해보인다.

그러면

10시 수덕팬션에서 정도 산행 히작해서  13시 정도 하산 완료

주변에 온천이 있는데 ...세심천 온천 (호텔)

식사는?   수덕사 식당에서 ...

7시 사당역 출발해서 행담도 휴게소 도착

집에서 6시20분 마을버스 탑승

대림역에서 40분 차 탑승해서 사딩역에 56분 , 7분에 도착 

헐레벌떡  출발장소로 계단을 뛰어오르지만 발이 말을 듣지않는다. 

 

오늘은 28인승 차량으로 좌석이 널널한것이 편안하다.

몸을 착 감싸주기도하고

이정도면 장거리 다녀도 문제없을 듯 ..아니 덜 불편할 듯

오늘은  용봉산과 덕숭산 연계산행인데

둘 다 탈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 수도 잇고

무리하기 싫어서 ...용봉산은 다녀왔었고

그래서 나만 수덕고개에서 하차

들머리를 찾아야하는데 휀스가 쳐있어 혼란이 온다.

마을분께 올라가는 길을 여쭤보니

수덕고개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 길 두길이 있는데

더 좋은 길을 물어보니 ..수덕사 방향(왼쪽)의 대나무 숲 사이로 올라가라고 한다. 

 

훼손된 휀스를 넘어서 ... 왼쪽 길로 올라갔다.

산행하는 이들도 ...이정표도 없고 ..홀로 산행이다.

하지만 길이 잘되어있어  산행에 문제는 없었다.

홀로 산행보다는 여럿이 함께 오르는 것 안전한데 ...

홀로 산행중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반갑고 마음이 놓인다.

좌측이 수암산, 용봉산 & 홍성방향쪽

수덕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지점 (전월사)에 도착

전월사 (수행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윗쪽 돌아가 올라서 전월사를 구경하고 주변을 조망

잔설

올해는 눈이 별로 ....많이 가물다.

둔리저수지 ( 용봉산에서 이쪽으로 해서 넘어옴)

들머리에서 1시간 10분만에 도착

간만에 여유롭고 한가롭고 호젓한 산행이였다.

정상석뒤로는 가야산과 원효봉이 펼쳐진다.

정상찍고 하산길에 수덕사 이정표에서 계속직진해서 내려오다

중간 갈림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해서 내려옴

대충 산행 정리 ...이정표가 없어 ...

하산길 수덕사 포착

타포린 지형(?)이; 생각나서

산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 풍경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생명력 하나는 ...

누구짓 ... 돌 굴러가유가 갑자기 생각난다.

낙수가 모여 바위를 뚫듯이 ...작은 나무들이 모여 큰바위를 지탱할 수도 모르는 일  

세상이치도 마찬가지이듯

요기서 곧장 내려가면 사천마을 주차장이 나올듯 싶은 데

시간이 남아서 좌틀해서 견성암으로

화강암으로 지은 견성암...왠지 사찰 분위깅와는 잘 어울리지않는다.

역시 절은 이맛

투박해도 자연 그대로운 숨결이 살아있는 질감이 최고지

대웅전을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합류  

단청하지 않아 소박한 그레서 더욱 더 정감이 갔던 대웅전

부석사의 무량수전이 떠 오른다.

내부도 단청을 단청을 하지 않아 초라해보이기 까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경건하고 간절함이 드는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 살에 있음에 고마음을 ...

생각했던 것보다 절의 규모가 크다.

입구의 수덕여관 - 고암 이응로 화백이 거주했던 곳이다.

얼마전에 다녀온 대흥사(해남) 유선여관이 떠 오른다.

삶...의 무게

덕숭산 수덕사

들머리에서 10시 출발해서  수덕사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13시이니 ... 3시간 정도 산행하였디.

아침은 산행 중 김밥으로 먹고

점심은 산행을 마치고 입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식사를 하였다.

된장...묵... 부침개까지해서 한 상 .... 8,000원이다.

15시40분 산악회 버스로  출발해서 사당역에 18시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