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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 전남산림자원연구소

by 시경아빠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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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주 힐링 명소 ~산림자원연구소로

나주시내에서 차로 20분거리
동절기라 입장 마감시간은 16시
오전수업마치고 숙소에 들렀다 이곳에 도착. 주차후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이 절로 탄성이 감성 굿~~사진보니 겨울 남이섬 느낌이 물씬풍긴다.

겨울길목에 햇살에 빛을받아 더욱더 붉은 동백

겨울초입인데 감나무에 아직도 감이 주렁주렁 ~~

요 며칠 엄청 추워 몸을 많이 웅크리고 있었는데 날이 풀려 얇은패딩을 걸치고 돌아다녔다.

호랑가시나무 종류인가 싶었는데 구골나무란다.

전망데크
메타세콰이어길이 끝나는지점에서 산쪽으로 오르면 포장길이 나오는데 그길을 따라걷다보면 전망대가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로 앞에보이는곳이 나주혁신도시이다.
현재 인구는 약4만인데 아직 상업지구 내공실이 많이남아있어
새로운 기반시설들이 더 들어와야될듯싶은데.
문제는 돈인듯 ~~

전망대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걷다 이번에는 숲길을 이용해서 반대편
두드림 체험장에 도착

숲은 우울증치료와 혈압낮추는데,면역력예방,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좋다고~

사무실앞에서 산림욕장쪽으로 ~~
걷기에 너무 좋은 오후
이곳저곳 발길이 닿는 곳으로 걸었다.

언제가부터 하늘을 자꾸 쳐다보게된다
마음에 여유탓일까? 바쁘고 힘든 생활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과 여유가 부족했던것이 아닌데 천성이 게을른것도 아닌데~~

숲속놀이터
손주를보고나니 이곳에 데려와서 같이 놀아주고싶은 마음이
내리사랑인가~~
언젠가 광주에 내러오면 손주랑 놀아야겠다

날씨에 따라 데크를 이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
맑은날에는 전망대와 같은 지상부로,흐린날은
숲길이나 평지데크길을 걷는것이 좋다고

산림치유센터 건물

빠리의 베르사유궁전앞 정원이 연상. 당시 폭염으로 궁전앞에 더위에 지쳐 힘들었는데.
좋은 구경은 날씨가 한몫한다.

노산 이은상의 '나무의 마음'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꽃이 피었을때 더 화려하고 이뻐겠지만 꾸미지 않은 속살이 하늘색과 어울려 더 멋진 자태를 뽐내고있다.

하늘을 향해 치솟아있는 삼나무군락~

한자로 나무에 비늘잎이 달린 모양을 합쳐 삼나무라고 부른다.

떫은감 품종원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자원의 보존 관리를 통해 생물의 다양한 보전 연구 목적으로만들었고, 산림 치유,숲해설 프로그램등 일반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중~~

산림자원연구소 뒷편에보이는 산이 .밥식자 모양의 가파른 산에서 비롯된 식산이다.

봐도 봐도 이쁜 메다세콰이어길
이길을 서너번은 걸어다님 마지막에는 입구서부터 땅만보고 달리기시작해서 다왔나싶어 고개를 들어보니 절반정도 ~~ㅎ 체력이 옛날 같지않다

팽나무와 홍점알락나비
홍점알락나비의 밥이 팽나무이다~

칠엽수 ~
잎이 7개로 가로수나 정원수로 이용되는데 열매에 타닌과 마취성분 등 독성성분이 들어 먹으면 안된다~

겨울 삿포로 느낌~~

이제 올해도 ~~빠이네
첫눈이 내리면 한번 더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