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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여행 1일차: 드디어 시작된 발리 여정! 🌴✈️

by 시경아빠 2026. 6. 25.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리로 떠나는 날! 새벽부터 움직인 긴 하루였지만, 발리라는 설렘 하나로 버틴 오늘을 기록해 본다.

### ✈️ 새벽 공기 마시며 시작된 여정
새벽 4시 20분 기상. 바로 샤워를 마치고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김밥 2줄을 챙겨 5시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는 일사천리!
스카이패스 사전 등록 덕분에 입장도, 세관 검사도 대기 없이 바로 통과했다.

오전 8시 15분 비행기였는데, 40분 정도 지연되어 9시 15분이 되어서야 이륙했다.
기다리는 동안 CU에서 김밥, 빵, 어묵으로 든든하게 아침 해결!

> **Tip:** 이번 비행기는 맨 뒷좌석 2인석을 선택했다. 등받이를 완전히 젖힐 수 있고, 화장실 앞이라 뒷공간이 넓어 몸 풀기엔 최고! 다만, 화장실 수압 소리와 물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예민한 분들은 피하는 게 좋겠다.


### 🇲🇾 쿠알라룸푸르 경유: 짧고 굵게!
오후 2시 20분,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
L14 게이트로 이동해 환승 절차를 밟았다.
여권과 티켓 검사, 그리고 보안 검색까지 무사히 통과!
게이트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가격은 41.8 RM 정도 나왔다.

16시 10분 출발 비행기였는데 10분 일찍 출발하는 센스(?) 덕분에 발리에는 오후 7시 10분에 무사히 도착했다.

### 🌴 드디어 발리 도착! 첫날의 기록
클룩으로 미리 예약해 둔 공항 픽업 차량을 타고 40분 만에 숙소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근처 서클K(Circle K)에서 현금 인출하기. 1,500,000 루피아를 뽑았는데, 달러 환산 시 84달러인데 실제 결제는 89.34달러가 찍혔다. 이중 환율 적용이라니… 마음은 좀 쓰리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

**늦은 저녁은 현지 느낌 물씬!**
숙소 근처 **'Warung Jawa - Moro Seneng'**에서 백반으로 식사를 했다.
1인 25,000 루피아씩, 총 50,000 루피아. 마트에서 산 빈땅 포도맛 맥주와 함께하니 그야말로 '발리식' 저녁이다.
* **맛:** 저렴하고 정말 맛있다!
* **환경:** 덥고 습한 날씨, 그리고 식당 내 담배 연기는 조금 감안해야 할 듯.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코코(Coco)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과 믹스커피(5,000 루피아)를 사서 야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발리 땅을 밟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밤이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발리를 즐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