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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사회

[스크랩] [무릎팍도사 안철수 교수편] 우리나라의 보안기술은 세계 일류!

by 시경아빠 200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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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도사 안철수 교수편] 우리나라의 보안기술은 세계 일류! 

 

무릎팍도사 안철수 교수의 보안이야기
우리나라 보안 기업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

 

 

 

무릎팍도사 – 안철수 편 보셨나요?
‘백신의 아버지’ 안철수 교수의 삶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의사에서 CEO로, 다시 교수로 직업을 바꿔오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안철수 교수.
먼저 무릎팍도사의 건방진 프로필부터 볼까요? ^^

 

 

 

안철수 프로필

 

1962년 2월 26일생 (올해 나이 마흔 여덟)
현직 카이스트 석좌교수
전직 안철수 연구소 CEO!
전 전직(?)은 의사!
서울대 의대 입학
의학박사 학위까지 따내면서 만 27에 단국대 의대 학과장 부임
초고속 엘리트 코스 밟기 시작

 

 
 

의대생활 중 취미는 바로 컴퓨터!
1988년 그 취미 덕분에 우연히 컴퓨터 바이러스 발견!
국내 최초 백신 개발 장본인!
이후 7년간 백신을 무료로 배포하더니
1995년 의대 학과장을 그만두고 안철수 연구소 설립!
1999년 정보보안업체 최초 연 매출 100억 원 돌파!
21세기를 빛낼 기업인 1위! 한국에 필요한 CEO 1위!
한국 디지털 CEO상 등 가장 주목받는 CEO로 신문잡지를 죄다 독점!
2005년 CEO 자리를 사퇴하고 돌연 미국 유학행!
스탠포드 대학교 벤처 비즈니스 과정을 거쳐 펜실베니아대 MBA 과정 마치고 귀국
현재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고
온갖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종횡무진!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워너비 CEO 안철수!

 

 

 

의사 안철수는 박사과정을 준비하던 학생시절,
전공실험을 더 잘하기 위해 기계어 공부를 끝냈던 참에 바이러스를 만났습니다.
운명적인 만남이었죠.
백신 프로그램을 만든 계기는
대학후배가 찾아와서 자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치료방법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죠.
안철수 의사가 생각해보니... 바이러스가 사람 몰래 실행되는 복사 프로그램이니까
그럼 반대로 역실행하면 치료가 되겠다 생각해
그날 밤 (때는 1988년 6월 10일 밤) V3의 최초 버전이 탄생합니다.
V1은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 최초 백신 중 하나입니다.

 

그는 무려 7년 동안 낮엔 의사 밤엔 백신 제작자로,
바이러스 나올때마다 혼자 백신 만들어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무료로 백신 공급하며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

 

 

 

바로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V3의 탄생은?

 

“군대가는 날 아침, 1991년 2월 6일 아침 미켈란젤로 바이러스를 만들고 나서
PC 통신으로 전송하고 입영열차를 타고 군의학교로 갔는데...
다들 전날 가족들과 식사하고 이런 얘기를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군대 간다는 말을 안하고 나왔어요. 가족들한테”
결혼도 하고 애도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이때 만든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V3입니다!

 

 

 

안철수 씨는 의사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더 의미있고,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백신개발의 길을 선택합니다.
돈벌이가 안되기 때문에 처음 생각한 것이 비영리공익 법인을 만드는 것!
정부 부처 여러 군데 다니고, 7년 동안 모은 바이러스 샘플, 백신 프로그램들을
아무 조건 없이 무상기증할 테니 계속 일할 수 있는 공익 법인을 요청했는데
(정부와 기업에게) 전부 다 거절당했대요.

 

그래서 고심하던 차에 한 소프트웨어 회사가 찾아와
기업을 만드는 게 어떠냐 제안했고, 안철수 씨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기업을 하더라도 일반인에게는 백신 무료로 배포하고,
대신 기업이나 전부 관공서에게는 노력해서 피해를 줄인 만큼 기관에게는 대가를 받자.
그렇게 안철수 연구소가 탄생합니다.

 

적자상황에서 외국기업의 천만불 인수 제의 거절
→ 한국에 수천억원의 피해 발생시킨 CIH 바이러스 치료하며 흑자전환

 

 

 

1997년, 회사창립 2년 째, 직원들 월급줄 돈도 부족했던,
사실상 적자회사였는데 해외기업의 1000만 불 인수제의가 들어옵니다.
백신분야 세계 최대 회사였죠.

 

미국 실리콘벨리 본사에 갔는데 매우 이례적으로 재벌 그룹회장이 직접 발표하며
안철수 CEO에게 말하죠.
천만불이면 되냐고.

 

대답은 “ NO! “

 

IMF에 회사도 어려운데 왜 거절했을까요?
그들은 왜 적자회사를 왜 인수하려 했을까요?
안철수 CEO의 논리는 대답은 명쾌했습니다.

 

 

 

 “자기들이 파는 백신이 있는데 한국에 진출하려고보니 V3가 걸림돌인 거죠.
안철수 연구소를 인수하고 V3는 죽이고 미국제품 팔려던 계획..
인수제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내가 받을 수 있는 건 돈 밖에 없고, 남은 건 정리해고, V3 폐기!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냥 NO라고 했죠”

 

 

 

하지만 안철수 연구소는 스스로의 힘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냅니다.
1999년 4월 26일, 우리나라에 수천억원에 피해를 발생시킨
CIH 바이러스 사건을 안철수 연구소가 해결해내면서 훗날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연 매출 순이익 100억 원을 돌파합니다. ^^

 

 

 

‘백신의 아버지’ 안철수 교수의 히스토리를 보면서
보안이라는 분야가 얼마나 이 사회에 도움을 주는지,
CEO의 혁신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기업의 돈에 좌우되지 않고,
국내기업으로서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고 있다는 뿌듯함까지 들었는데요. ^^
이렇게 자랑스러운 국내 보안 기업, 아이디테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2001년 911테러 이후 출입보안시스템에 눈을 뜨기 시작했을 때,
우리나라의 보안기업 아이디테크는
1995년 국내 최초 RF Reader라는 첨단기술을 개발하여 보안시스템에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10년 후, 1천만불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2007년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서울대, 포항공대, 정보통신부, 예술의 전당 등 우리나라의 주요 관공서 및 기업들은
모두 아이디테크의 보안기술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온라인 보안, 그리고 아이디테크의 오프라인 보안까지..
우리나라의 보안기술은 세계 일류랍니다. ^^

 

 

 

세계 일류가 되어 우리를 지킨다는 것…
보안이라는 남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에 도전해 최초의 기술을 개발해내고,
그 기술로 사회의 안전지킴이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를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안을 책임지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

 

출처 : 유비쿼터스&시큐리티 스페이스
글쓴이 : 뉴제널레이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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