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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요르단,두바이,아부다비 10일/기타(여행준비)

괌 여행 정보

by 시경아빠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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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천국, 괌

여행을 가려면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 여행지에서 사용할 경비(돈)가 우선 있어야 하고 여행지를 마음대로 돌아 다닐만한 건강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시간이다. 돈이나 팔팔한 건강이 있어도 너무 바빠서 돌아다닐 만한 짬을 낼 수가 없다면 여행은 먼 나라 꿈나라 얘기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불쌍하다.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을 가자니 너무 멀다. 호주나 뉴질랜드를 가고 싶어도 최소 일주일은 잡아야 하는데 웬만한 직장인으로써는 엄두가 안 난다. 하지만 괌은 이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이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낙원이다. 최소한 비행기로 4시간 거리 이내에선 말이다. 작지만 섬을 둘러 싼 산호초하며 주변의 바다가 그야말로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천국, 괌. 그림 엽서를 옮겨다 놓은 듯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늘씬하게 늘어선 야자수들로 둘러 쌓인 괌은 서울로부터 불과 4시간 거리인데다 이곳으로 가는 항공편의 경우 매일 출발하는 터라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겐 최고의 여행지가 된다. 특히 괌에서는 일반적으로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수상 스포츠(스노쿨링, 스킨스쿠버, 제트 스키, 파라세일링 등)뿐만 아니라 선택의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옵션 투어가 존재한다. 헬기 탑승 투어, 정글 투어, 잠수함 투어, 디너 쇼 등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다. 사실 괌은 휴양지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루 정도 차로 달린다면 웬만한 관광지를 다 둘러 볼 수 있을만한 적당한 크기에 즐비하게 늘어 선 최고급 리조트 단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쇼핑 거리에는 누구나 알만한 고급 브랜드의 삽들이 있어 쇼핑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만족을 준다. 한마디로 아무 것도 안 할 자유를 주는 곳이 바로 이곳, 괌이라고나 할까? 그럼 이곳, 괌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 보자.





1. 위치 및 지형
괌은 우리 나라로부터 남서쪽으로 네 시간 거리에 있으며 위치 상으로는 마이크로네시아에 속한다. 전체 길이는 32마일, 폭 36마일에 총 면적은 541.34km에 이르는 섬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펼쳐진 산호섬이다. 섬 전체를 둘러싼 산호초가 중간에서 파도를 막아 주기 때문에 마치 수영장 같이 잔잔한 바다를 가지고 있다.

 

2.·기후
연중 무더운 열대성 기후로 11월부터 3월까지는 습도가 낮으며 평균 26도에서 28도 정도의 기온을 보인다. 낮에는 32도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밤에는 21도 정도이다. 괌은 연중 강우량이 높은 곳이지만 내릴 때 스콜식으로 한바탕 내리고 뚝 그치는 편이라 여행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3·준비물
더운 지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간편한 옷차림이 최고다. 티셔츠와 반바지, 샌들 정도면 족하다. 하지만 더운 나라 일수록 냉방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으므로 가끔 너무 냉방이 잘 된 실내의 서늘함을 피하기 위해 긴 소매의 옷을 하나 정도 가져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따가운 자외선을 차단 하기 위해 챙이 달린 비치 캡이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은 꼭 챙겨 가는 것이 좋다.

 

4·신용카드
신용카드를 소지할 경우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금 분실시 현지 은행에서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대체할 수 있는 통화수단이며, 렌트카나 호텔 체크인 등은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쇼핑센타는 물론 커다란 슈퍼에서조차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5· 현금서비스
괌에서 현금을 분실 했을때 은행에서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까운 은행을 찾아가 은행 직원에게 현금서비스를 받는다고 하고 은행의 청구서를 기재해서 제출하면 본인의 카드에 따라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괌에 있는 한국인 샵에선 한국 돈을 받을 수도 있다. 많은 돈을 환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가볍게 한국 돈을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환율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6 ·전화
시내전화 요금은 25센트이며 정액제이다. 주유소나 슈퍼등에서는 쉽게 시내전화 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객실의 시내 전화는 대략 50센트-1달러 정도를 체크 아웃시 지불하여야 한다. 국제전화 관광객에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전화카드를 구입하여, 일반 시내전화를 사용하여 카드 뒷면에 나온 설명서를 참조하면 쉽게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전화카드는 한국시간 할인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저렴하고 쉽게 한국으로 전화를 할 수 있다. 2만원의 카드로는 약 낮시간에는 18분, 저녁시간 은 $27분 심야 시간은 약 36분 을 통화 할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일반적으로 객실에 자세히 안내되어져 있으며, 요금이 1분당 약 $2-3 정도이다.

 

7 ·역 사
괌이 미국령이 되기 오래 전부터 이곳에는 차모로족 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규명하고 있지 못하지만 학자들은 이들의 언어로 볼 때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후손으로 추정하고 있다. 괌이 서구 세계에 알려진 것은 1521년 마젤란의 탐험 중 발견하고 나서이며 약 40년 후 스페인의 탐험가 레가비스가 괌을 스페인의 영토로 선언한 이후 333년에 걸쳐 스페인의 통치를 받게된다. 그런 까닭에 괌 곳곳에는 아직도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적들이 눈에 띄는데 당시의 유적으로는 스페인 광장, 스페인 다리, 메리조 마을 등을 꼽 을 수 있다. 그 후 아메리카와 스페인의 전쟁을 거쳐 1898년 괌은 미국령이 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는 1941년에는 일본군이 점령, 일본의 태평양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가 다시 1944년 7월에는 미군이 영토 재탈환에 성공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8 ·언 어
미국령이므로 영어가 사용된다. 하지만 괌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은 그들의 고유언어인 차모로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 간단한 차모로어
    ·안녕! Hafa Adai! (하파 데이!)
    ·이름이 무엇입니까? Hayi na'an-mu? (하이 나안-무?)
    ·어디에 있습니까? (미누 나이 가이기?)
    ·아침인사 Buenas dihas (부에나스 디하스)
    ·저녁인사 Buenas noches (부에나스 노체스)
    ·매우 좋습니다 Gof maolek (고프 마올렉)
    ·안녕 (헤어질 때) Adios (아디오스)
    ·감사합니다 Si Yu'os Ma'ase' (시 쥬스 마아세)
    ·부탁합니다 (풋 파봇)
    ·어디에 사십니까? (아마누 나 수마사가 하우?)
    ·여기에 있습니다 (에스타 귀)
    ·어디로 가십니까? (파라 마누 하우?)

9. 가볼만한 곳


괌은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다. 즉 이곳에서 특별한 볼거리를 기대하고 여행을 갔다가는 실망하기 마련이다. 우리 나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을 벗삼아 휴향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뭔가를 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곳을 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사랑의 절벽
허니문 여행객이라면 꼭 들리는 필수 코스로 원주민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 추장의 딸인 아름다운 차모로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에게는 사랑하는 차모로 청년이 있었는데 당시 권력 을 장악하고 있던 스페인 장교가 추장의 딸과 결혼할 것을 요구하고 추장은 스페인 장교의 권력에 눈이 멀어 결혼 허락한다. 딸은 사랑하지도 않는 장교와의 결혼이 싫어 부모 몰래 사랑하는 청년과 도망을 친다. 하지만 딸이 사라진 것을 알게된 추장과 스페인 장교는 군사를 이끌고 추격을 하게 된다. 두 연인은 다른 섬으로 도망을 치려다 여의치 않아 북쪽으로 쫓기게 된다. 이윽고 다다른 곳이 378피트 절벽.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자 두 연인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둘의 머리카락을 묶고는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고 만다."

바로 이런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어서 인지 절벽에는 두 연인을 기리는 동상과 종 탑을 서 있는데 신혼 부부가 이 종을 치면 영원한 사랑을 가진다고 한다. 다소 작위적인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곳에 오르면 괌의 눈부신 전경을 관찰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후회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 투몬비치
괌의 투몬만의 중심부에 있는 이곳은 2킬로미터에 걸친 해변으로 산호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괌의 최대 번화가인 투몬만으로부터 가까워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매우 많다.

 

· 하가나 차모르 빌리지
마린드라이브 로드를 따라 하갓냐시의 파세오 공원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 들리면 옛 차모르족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민속 공예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대부분 현지 차모르인들이 만든 물건들이며 차모르 ,자메이카 ,멕시코, 필리핀인들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 파세오 공원
전 세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곳이 모두 몇 곳일까?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뉴욕의 자유 여신상과 파리의 자유 여신상 그리고 또 한 곳이 바로 괌의 파세오 공원 안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다. 1950년에 미국본토의 보이스카웃 연맹에서 괌 보이스카웃 연맹에 우호의 표시로 5미터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함으로써 생겨난 명물이지만 사실 실제로 보면 다소 초라해 보여 실망하기 마련이다. 공원 입구에는 17세기 예수교 선교사를 최초로 받아들였고, 차모르족의 통일을 이룩한 키푸하 대 추장의 동상이 위엄스러운 모습으로 서있기도 하다.

 

· 아프간 전망대
산타 아규에다 요새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는 이 곳은 1671년 스페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19세기 초 차모르족이 스페인의 지배에 반기를 들어 투쟁하자 스페인군들이 이 곳을 거점으로 차모르족을 진압했던 곳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일본군이 사용하기도 했다. 하가나 시와 하가나 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스페인 통치 시절 스페인 총독 관저가 있던 곳으로 당시의 정원대, 분수대, 초콜릿하우스, 담장등 아직도 그 시대의 운치를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괌에서 제일 큰 성당인 하가나 대성당이 이곳에 있는데 그럴싸하게 지어진 흰 건물로 마이크로네시아 제도의 천주교 본부 역할을 한다.

 

· 라데스톤 공원
커다란 돌기둥 위에 커다란 사발 모양의 바위를 올려 놓은 이 기둥은 수천년 전 차모르족이 만드어 놓은 것으로 괌 뿐만 아니라 사이판, 로타 등 마이크로네시아 전역에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수톤에 달했을 돌들을 수미터 위의 돌기둥에 올릴 수 있었던 기술과 과연 이 건축물이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 괌 박물관
하가나 시의 괌 주지사 공관 뒤에 위치한 이곳은 옛 차모르 족의 역사와 민족사, 전통문화 그리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태평양 전쟁 박물관
마린 드라이브 로드에서 북쪽으로 가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 미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미국은 이곳을 탈환하기 위해 막대한 폭격과 함포 사격을 가해 수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곳에 가면 괌을 지키던 일본군들이 최후 사령부를 정하고 저항하던 흔적을 잘 볼 수 있다. 1970년에 남태평양 기념 공원으로 지정 되었는데 전쟁으로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당시 희생된 이들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그 옆으론 전쟁당시 사용했던 무기들과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으며 그 아래는 최후 사령부가 있었던 토굴이 2개가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 보면 세면으로 네모 반듯하게 지었고 벽면에 그때의 흔적과 식량의 어려움으로 생달팽이를 먹었던 껍질들이 있어 그때의 상황을 미뤄 짐작이 가능하다.

 

· 솔레다드 요새
우마탁 마을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대에 만들어진 곳으로 우마탁만에 입항하는 선박들과 해적선을 감시하던 곳이었다. 우마탁 마을을 한 눈에 볼수 있으며 오목하게 파인 우마탁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자리로 절경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거린다.

 

· 우마탁
마젤란이 최초로 1521년 상륙했던 장소로 그런 역사적 의미가 있어서인지 스페인 식민 시절에는 괌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젤란 기념비가 마을 앞에 세워져 있다. 그 후 많은 범선들이 이곳을 왕래하였고 마을은 번성하였으나 괌의 수도가 하가나로 이동해 가고 난 후로는 지금은 그저 조용한 어촌 마을로 남아있을 따름이다.

 

· 탈로포포와 요코이 동굴
탈로포포는 정글과 요코이 동굴이 유명하다. 특히 이 요코이 동굴은 1944년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괌을 탈환하기 위해 공격했을 당시 일본군 병장 요코이 쇼이치가 대나무 숲 속에 동굴을 파고 숨어 살았던 곳으로 혼자 28년을 정글속에 숨어 살다가 우연히 사냥꾼들에 의해 잡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일본으로 돌아간 요코이 쇼이치는 영웅으로 환대를 받았으며 그 후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으로 다시 괌을 찾기도 했다고 한다. 이 탈로포포 폭포로 가면 당시 그가 숨어 살았던 요코이 동굴이 관광지역으로 개발이 되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가볼 수가 있게 되어 있는데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가 폭포와 흔들 나무다리 요코이 동굴과 그가 쓰던 물품 등을 볼수가 있다. 하지만 정글 지역이라 그런지 모기가 많으므로 바르는 모기약은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들이 우리 나라 사람이므로 사전에 한국인이라고 말을 하면 다소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10. 교통
괌을 개별적으로 여행 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것은 바로 교통편. 대중교통수단이 거의 발달해 있지 않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호텔과 호텔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라고 해야 투몬만의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고작이거 나 혹은 1회 승차에 3달러나 하는 비싼 셔틀 버스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택시가 있기는 하나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해 괌 국제 공항에서 투몬만까지 5분 거리에 10 달러 정도가 나온다. 그러므로 다른 여행지를 스스로 돌아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도 권장할만 하다.(괌에서는 한국 운전 면허증만으로도 차를 빌릴 수 있다.)

 

· 셔틀버스

    - 그레이라인 셔틀버스
    그레이라인 셔틀버스는 4가지 형태로 운행하고 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셔틀, 아가 나 코스 셔틀, 투몬가 셔틀, 쇼핑가 순환 셔틀가 매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 금은 일회 승차, 일일 승차, 일주승차로 나뉜다.

    - 마이크로네시아 쇼핑몰 셔틀 버스
    괌의 주요 쇼핑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매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일회 승차, 일일 승차, 일주승차로 나뉜다.

    - DFS 괌 갤러리아 익스프레스
    괌의 대형 면세점 DFS 갤러리아에선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 다. 매일 15분 간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버스 스케쥴은 각 호텔 투어 데스크에 가면 구할 수 있다.

     

    - 버스
    버스가 있긴 하지만 운행 횟수가 많지 않은데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보통일이 아 니다. 관광객이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1시간~1시간30분 간격으로 월~토, 오전 10시부터 운행한다. 버스요금은 어른 3달러, 어린이 1달러이다.

     

    - 택시
    택시의 경우 요금이 너무나 비싸다. 만일 3~4일 머무르면서 괌의 이곳 저곳을 구경 할 생각이라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반면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 트에서 보내고 잠깐 시내 구경이나 관광을 할 생각으로 한두번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택시는 길가에서 택시를 잡는 것 보다 가까운 특급 호텔입구 나 쇼핑센터의 입구로 가면 택시가 항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호텔 입구에 있는 택시의 경우는 가까운 쇼핑 센터를 가는데도 약 $10-15 정도의 요금을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왕복을 계산하면 약 $30 정도의 택시 요금을 준비하여야 한다.

     

    [출처] 괌여행|작성자 오랜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