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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인도 2.싱가포르22일(2004)

7. 아그라 - 타지마할(무굴제국)

by 시경아빠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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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동안 세계 제1의 부와 권력을 누리다가 자취를 감춘 무굴제국

 

무굴 제국의 초대황제는 티무르(칭기즈칸)의 후손 바부르

 

 

2대는 후마윤

 

3대 황제는 바부르의 손자가  악바르(아크바르)   - 현재 인도의 절반의 땅을 차지 (뭄바이, 캘커다)

 

악바르 사후  자한기르 -> 샤자한 -> 아우랑제브를 거치면서 => 무굴제국의 전성기로

아우랑제브시기에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

 

 

아우랑제브 사후 왕위계승을 둘러싼 분쟁으로 쇠퇴 -> 서구열강(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지배를 받게된다.

 

세포이 반란이 일어나고 진압 -> 무굴제국 황제지위 폐함 ->   멸망

 

 

관련자료 보기 =>

http://cafe.daum.net/edusonghistory/1hQL/65?docid=1PM7O|1hQL|65|20120903230907&srchid=IIMnc6ig500#A171509435044B8A910D808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타지마할

 

 

샤자한은 누구 ?

 

샤자한은 '세상의 지배자'라는 뜻으로

아그라 포트와 델리의 레드포트에 지어진 궁전들을 보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보다 더 화려한 건축물이 타지마할이다.

샤자한이 사랑하는 아내를 기리기위해 만든 무덤 건축물이다.

부인이  죽은 후 2년간 호화로운 생활을 멀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내의 슬픔을 이기려는 듯 22년간에 걸쳐 탄생한 건축물이 타지마할이다.     

 

무굴의 관행상 건축 과정중이나 이후에 개축이나 증축은 허용되지않았다

때문에 사전에 완벽한 계획이 필수적이였다.

 

타지마할을 건설하는데 2만여명의 예술가가 동원되었는데

건축공학적으로도 특이하다. 수많은 돔과 아치형으로 이루어져있고

건축기술이 매우 훌륭하며 정교하다.

 

 

 

 

특히 강가에 위치해 지면이 불안정했는데 

깊은 흙더미 속에 돌멩이와 콘크리트로 만든 교각을 연결해서 그 위에다 건설하였고,  

강가에는 우물을 파 물이 토대로 흘러오기전에

강물을 흡수하도록 만들어서 그 결과 수백 년 동안에 위치 변화가 없었다고한다.

 

10층 높이의 중앙 돔은  13,000톤의 무게가 받혀주는 기둥하나없이 지탱하고 있다.

 

 

 

 

합성한 기분이 드는 사진

 

 

 

 

타지마할은 모두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아니다.  대리석을 덧댄 벽돌 건물이다.

돔은 거대한 벽돌을 사용해서 만든 것으로 돔을 받쳐주는 지지대가 필요없다.  

 

 

 

 

돔을 쌓은 방식은 ?

벽돌을 고리모양으로 쌓아올리면서

각각의 고리가 구조물에 완벽하게 부착하고

그 위에 다음 고리를 만든 방식이다.

이렇게해서 돔이 완성된 다음에 그 위에 대리석을 덧붙여서 만들어서

타지마할 돔의 두께가 1.8m로 매우 두껍다고 한다.  

 

 

하얀대리석에는 30종 이상의 보석과 준보석들이 투각되어 있었다.

보석을 박아넣는 작업은 너무 어려워서 한쪽 벽면에만도 600명의 세공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강 건너편에 인공적으로 만든 수면위에 비친 타지마할

 

설에 의하면

타지마할(하얀대리석)과  강 건너편에는 검은 대리석의 영묘인 사자한의 무덤이 있었다는 설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고학자들이 그 비밀의 잔재는 발견했는데  타지마할의 강 건너편에는 물의 정원을 건설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위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재연한 것임.

 

 

 

 

 

 

 

 

붉은 아고라성

타지마할의 북서쪽 자무나 강변에 위치한 아그라성은

무굴제국의 3대 황제인 악바르대제에 의해 건설되었고, 후대 왕들에 의해 개축됨

 성벽과 문은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졌고

성을 빙 둘러 해자가 있고, 성벽의 높이는 20m, 길이는 2.5km에 달하는 이중 성벽 구조로 만들어져있다.

 

 

 

 

 

 

 

 

멀리  타지마할이 보인다.

샤자한이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을 때까지

팔각 타워인 무삼만버즈(사진 오른쪽) 에 갇혀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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