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팔영산(20160924)

 

팔영산[八影山] 609m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등 명소가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86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팔영산 등산로 중 가장 대중적 코스인 1코스 (약6.9km/5시간)

07시 사당역 출발 - 정안휴게소 (20분 휴식) - 팔영산 능가사 주차장

11시40분 ~ 17시까지 산행 ( 총5시간 20분)

능가사주차장(11:40) - 팔영산장 삼거리(11:50)  -흔들바위-1봉 (유연봉 12:45)

- 2,3,4,5,6,7,8봉(적취봉, 14:30)-팔영산(깃대봉 14:50) -탑재 (15:30)-능가사

- 팔영산장 삼거리 (16:10) - 능가사 주차장 (16:25) - 서울출발(17:00)

- 정안휴게소 (19:30) -  휴게소 출발(19:55) -사당역도착(21:30)

07시 사당역 출발 - 정안휴게소 (20분 휴식) - 팔영산 능가사 주차장

생각보다 등산객이 적다. 산악회 버스가 2대가 전부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주차비만 징수, 입장료는 없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능가사쪽으로 산행을 시작 

주차장의 슈퍼

하산길에 이곳에 파전하고 먹걸리 한잔 걸칠 수 있다.

그리고  능가사 로 올라가는 도로 왼편으로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 

도라지 한 봉에 5,000원

능가사  일단 팻하고 하산길에 보는 것으로

능가사 천왕문 왼쪽으로 15분 걸으면 팔영산장이 나온다.

야영장으로 오르는 길에  뒷쪽으로 팔봉이 보인다.

잘 정돈된 야영장

야영장 끝 쪽에서  두길로 갈라진다.

왼쪽 기와가마터로 올라서 시계방향으로 해서 다시  야영장으로 내려온다.  

본격적인 산행길

너덜길을오른다.

9월 말인데 낮기온이 29도

 아직도 여름이다.

머리에 땀이  줄줄 흐른다.

완만한 경사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흔들바위(마당바위)가 나온다.  

흔들바위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시 유영봉을 향해 계속 고를 한다.

유영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

이곳에서 모자 분실 ....

1봉을 향하여

1봉 인증

사진 뒤로 다도해가 펼쳐진다.

  1봉인 유영봉에서 바라 본 팔봉 능선,

수많은 계단과 바윗길이 마지막 적취봉까지 이어진다. 

1봉찍고  2봉으로

2봉 철계단길

2봉에서 1봉으로

2봉에서 1봉으로

2봉계단

2봉으로 가는길에 1봉으로

2봉으로 가는길에 1봉으로

2봉은 인증샷만

3봉도착

3봉에서 4봉쪽

4봉쪽에서 3봉쪽으로

4봉도 줄서 사진 찍지않고 인증샷만

앞쪽으로 바로 5봉이 보인다.

5봉 도착

5봉을 지나면  다도해가 펼쳐진다.  

5봉에서 6봉으로 오르는 길

가장 가파르고, 고도감이 느껴지는 구간이다.

6봉 가는길에 5봉쪽

6봉에서 5봉쪽으로 .... 다도해 전경과 해창만 간척지를 감상

사진의 오른쪽이 선녀봉.. 선녀봉 능선 아래에  강산폭포(팔영산자연휴양림쪽)가 있다.  

과거 이곳 해창만은 뻘에서 석화나 조개가 많이 잡혔다고

간척을 해서 농토로 바꿨는데 옛날 고기잡을 때가 더 좋았다고도 한다

6봉 도착

6봉에서 7봉가는 길

6봉에서 7봉가는 길

갈림길

직진하면 칠성봉

왼폄은 휴양림, 오른쪽으로 능가사 길 (3.21km)

제7봉 바로밑에는 마치 하늘로 통하는 문의 형상을 한 좁은 바위문(통천문)이 있다.

7봉에 도착 (596m)

7봉에서 바라본 팔봉과 다도해

7봉에서 6봉쪽으로

7봉에서 6봉쪽으로

8봉이 면전에

8봉 도착

8봉에서 깃대봉 쪽 가는길

고민...하산이냐 깃대봉이냐 ...

시계를 보니 ...14:30

생각보다 일찍도착 ...   5시 도착이니 ... 2시30분

하산 시간은 깃대봉에서 주차장 까지 1시간 30분...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보인다.

깃대봉 오르는 길.... 완만한 길로 힘들지 않다.

에너지 고갈 ,,, 조금만 경사진 곳이 나와도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깃대봉으로 올라가야만 한눈에  보이는 팔봉

드디어 완주  (해발 609m)

100대 블랙야크 인증샷

깃대봉에서 내려오다 다시 8봉이 보이는 이곳에서

사과 하나로 점심 요기를 ...꿀맛

  

깃대봉에서 바라본 전경 ( 팔봉 반대편쪽 )

탑래로 내려가는 길의 편백 숲

탑재서 부터  임도길이 시작

 

ㅇ안내판

팔영산 야영산 (원점 복귀)

팔영산 야영장 매점

파전과 막걸리. 샤워 가능(3,000원)

능가사 뒤로 8봉이

능가사는 북향으로 지어진 특이한 절이다.

한때는  화엄사, 대흥사. 송광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 중의 하나였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대부분 소실돼 조선시데 지은 대웅전과

조선시대 종에서는 볼 수 없는 팔쾌 무늬가 새겨진 법종, 부도탑이 남아있다.

출처 : 현대불교

대웅전 내부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목조사천왕상이 있어 고즈넉한 경내에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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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산행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몇일전부터 계속 다리가 쑤셔 잠들기 전에 많이 고생을 해서 산행을 보기 할까 고민을 했는데 ...

산행 내내 큰 무리없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산봉우리를 타고 오르내릴 때 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솔솔하였다. 

 마지막 6봉에서 7봉오른 길에서는 힘들었지만...

쾌청한 날씨 덕분에 눈앞에 펼쳐진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원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

파란 하늘과 맞닿은 푸른 바다 빛깔이 내 품안에 들어오면서

마음의 위안을 준다.

 

찾아가는 길

사당 -> 팔영산 탐방지원센터 (4시간30분, 370km)

경부고속도로 -> 논산 천안 고속도로 -> 순천 완주 고속도로 -> 고흥ic

숙소 -  팔영산 자연휴양림  http://singihan.goheung.go.kr/

시설사용요금표

※ 숲속의 집, 휴양관, 숲속수련장 이용자는 주차료를 면제함.

시설사용요금표

구분	시설명	단위	일반요금	할인요금(30%)	할인요금(50%)	비고
시설사용료	야영장	1일/조	4,000		2,000
	숲속의집, 휴양관	1동/1일
	4인용(26㎡)	8동	50,000	35,000	25,000	휴양관 2~8호 산막 8동
	6인용(39㎡)	5동	70,000	49,000	35,000	산막 1,2,3.5,6동
	8인용(52㎡)	1동	100,000	70,000	50,000	휴양관 1호
	15인용(82㎡)	6동	120,000	84,000	60,000	산막 4,7,9,10,11,12동
	주차장
	중·소형		3,000		1,500
	대형		5,000		2,500
	야영테크		10,000		5,000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입니다.
	파고라		20,000		10,000

• 30% 할인 - 성수기(7~8월),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을 제외한 주중이용자는 시설사용료를 30% 할인
  ★7월~8월은 성수기철로 할인요금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50% 할인 -고흥군 내에 주소를 두고 3자녀 이상을 둔 가족이 가족과 함께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시설사용료의 50% 할인
  - 반드시 예약자, 입금자, 사용자가 동일하여야 하며 1일 1인 1실만 적용됨.
  (단, 예약시에는 이용료 100%를 입금해야 하며 시설물 이용시 3자녀 가족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고흥군 보건소에서 발행한 다자녀카드) 지참하여 관리인에게 제출시 이용료의 50% 반환조치)
  

음식점

능가사 가는 길목의 황해식당( 061- 832- 7946) 의 한정식 전문점

4인 기준 5만원~ 10만원  ( 사전에  얼마짜리 해달라고  예약 필수)

아직도 장작불을 때서 밥을 고 싱싱한 해산물 요리는 기본

그외 주변 맛집은 대진해수욕장 앞의 감미횟집은 붕장어(아나고)전문점

참쌀로 만든 고추장을 섞어 만든 양념장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