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10.대만6일(2017)

대만여행 2일차 베이터우 온천(20170129)

by 시경아빠 2017. 1. 29.
반응형




베이터우 온천


원래 케타가란족의 거주지로 유황 산지이다.

1894년 개발되었고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인들에 의해 온천 여관들이 많이 들어서게 됨.


유황 온천으로 효과적 좋으며

산으로 둘러쌓여 녹음이 울창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숙소 앞 타이베이역 M7 출구에서 탑승




 단수이(담수)행 열차타고 가다 북역(北驛)에서  환승




 북역 <- >  신북역 가는 열차 탑승




신북역사의 온천 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

역사 내에는  스시 판매점도 있고

역사를 빠져 나가서 왼쪽 편으로 음식점들이 즐비 하다


아침 식사를 안했으면 이곳에서 해결이 가능

 



신북역을 빠져나오서  직진하면 앞쪽으로 베이터우 공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서 계속 올라가면서 구경하면 됨

(도로쪽으로는 걸어서 올라가지 말것)

 


 주요 관광 지도




 우왕   ~~~ 

작은 연못에서 나와

따듯한 햇살을 즐기심.





 

 검은 기와 지붕에 붉은색 벽돌로 지은 온천 박물관임.

이곳에서 타이완 온천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 춘절 연휴라 휴무임.




 나무 테크길을 따라, 

 우측 길로 계곡이 이어진다. 




 

베이터우 공공 노천 온천에

도착



 

입장료 40원,

수영복 착용은 필수 ... 足만 담글 수는 없다.


수영복 렌탈도 안됨

온리 바이(BUY)만 가능해서

300원주고 구입 + 타올 작은 것 (50원) 주고 구입함.






 온천 내부


보시다시피 앞쪽에 냉탕 2개

사진 뒷쪽 3단으로 된 곳이 열탕임.

 

열탕은 윗쪽  온도가 제일 높고

아래탕으로  물이 빠지도록 구조가 되어있음.

그러다 보니 아랫물에 부유물이 많다. 


개인물품은 락커에 보관( 1회 20원)

샤워 20원,

탈의실 무료,

수영복 탈수 10원. 

 




 계곡을 따라 오르면

유황 냄새가 스멀 ~~

여기가 온천임을 인지해 준다.   



 

 온천의 근원지, 지열곡




 

 

 온천의 뜨거운 물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 자욱한  유황 연기를 내 뿜는데 

오랫동안 유황 냄새를 계속 맡고 있으면 ... 코끝이 ,,,,



  

 수온이 무려 80~ 100도


 이곳에 들어가면 완전 익어서 나옴

뼈도 완전 홀딱 벗겨서 나올지 않을까?

 

그래도 물 속을 쳐다보면 뒤어들고 싶은 충동이


일본 베부 온천에서는 계란을 삶아서 팔았는데 ...

온천게란은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점심은 이곳에





지열곡 앞쪽의 맛집,  만래만 라면


인터넷 급 검색해보니

한국인들 입맛에는 김치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갈비 튀김과 함께 주문


김치라면에 편육, 야채  삶은 계란을 넣어서 나오는데 

 

따근하고 얼큰 한 국물 맛이 겻들어져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밥을 먹었으니 소화 시킬 겸 

양명산쪽으로 올라간다.



낡은 담장사이로

녹색 식물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식사 후 걸어서 이곳 베우터우 문물관까지 올라갔다.

일제 강점기에 지은  일본식 목조건물로

처음에는 온천 여관으로 사용하였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군 장교 클럽으로

광복 후에는 정부 관료들이 이용

현재는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서 정원을 감상하면 좋은데 ....

외부 정원만 구경하고  북역으로 돌아간다.

 





문물관 옆의 럭셔리한 호텔





내려오는 길에 예쁜 나비 발견





꽃 이름을 몰라 인 .컴 했는데


꽃 기린으로

선인장과로

물관리가 쉬우면서

일년 내내 꽃을 피우는 기특한 식물이다.



늘 보던 꽃인데...

오늘 따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대만 불교 문화관



내부구조가 독특하다



이곳에서

빵과 과자를 얻어 먹음.







온천박물관 부근에 위치한 친환경 도서관 , 베이터우 시립도서관


외형이 나무 목재로 지어져 인상적인 건물

역쉬 춘절 연휴라 ~~~ 패스

내부는 자연채광이 들어오도록  되어있고

지붕은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되었다.






일본 전통복인 기모노를 입은

일본 가족들  




신북역 도착해서 MTR로

단수이로 이동






대만 여행 2일차


7시30분 숙면 후 기상 상쾌 지하1층 식당으로 내려가 스프 과일 소세지 계란 스파게티로 훌륭한 식사를 마치고 세면후 9시30분 숙소를 출발 MTR로 온천역으로 이동 차창밖의 낡고 낮은 건물, 조용한 열차안의 풍경도 여유롭다. 중국인들이면서 일본의 영향을 받은 탓일까? 섬나라의 특징일까? 복잡하고 바뻣던 홍콩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북역에서 환승해서 한정거장이동 신베이터우역도착 28원 해서 온천으로 가는데 도로길보다 공원안으로 들어가서 올라갔다. 공원내 작은연못에 거북이들이 물밖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기고있다. 등을 만지려니 금새 위협을 느끼고는 연못으로 도망을간다. 계속 계곡을 따라 조금만오르면 노천온천이 나온다. 이곳은 러일전쟁때 한 일본총독의 지시로 개발된곳인데 입장료는 40원으로 저렴하다. 

 

수영복300 원 과 수건50을 구입해서 입장 온천탕이 3개 냉땅이 있다. 온천수는 35도에서 45도까지 세개의 나눠져있는데 윗쪽 탕이 제일 뜨겁고 깨끗하다. 아래쪽으로 부유물이 많다. 한시간정도 입욕하니 기분은 상쾌하다.


지열곡에 도착 글자그대로 땅속에 열이 나는 계곡으로 애머럴드 빛의 투명한 온천수가 희뿌연 수증기를 뿜으면 하늘로 쏫아오른다. 금방이라도 온천수로 뛰어들고싶은 충동이 든다. 뛰어들면 어떻게될까? 온도는내 몸은 ? 온천수증기가 유황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계속 맡고있기에는 좀 불편하다.


일본에서 봤던 온천보다 큰 노천이 무료로 개방되어서 좋았다. 지열곡 앞의 맛집에서 김치라멘 150원과 갈비튀김 65원으로 속을 채우니 배가부른다. 갈비튀김은 뺏어야 좋았는데 ... 소화도 시킬겸 과거 일본식으로 지은 목조건물 베이터우문물관으로 걸어오른다. 양명산아래로 저택들이보인다. 도로를 따라 언덕길을 따라 10여분오르면 여희고급호텔뒷쪽에 위치하고있다. 건물과 더불어 주변 정원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갖춰져있다. 일본식 정원의 특징이 돌정원이라 ...이 돌과 나무와 식물등 함께 잘 갖춰져있다. 건물내에서는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시간은 오후 두시 시립도서관으로 내려간다. 공원의 한 붉은벽 건물을 사진만찍고 지나쳤는데 구글을 검색해보니를 온천박물관이다. 친환경도서관 역시도 휴무. 아쉬움을 뒤로하고 MTR로 단수이로 이동한다. 28원

단수이가 생각보다 대도시다.


역사를 나와 바닷쪽으로 나가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입구에는 카스테라맛집부터시작해서 대왕튀킴오징어 차집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서있다. 흑임자차 속에 알멩이를 씹는 재미가 쏠쏠 날씨도 나름 더운날씨라 먹기에 좋았다.본격적으로 단수이옛골목으로 들어가는 시장입구는 정말 발디딜틈없이 복잡하다, 이렇게 많은 사람구경은 처음이다. 정말 대만은 먹거리는 대박이다. 너무 먹을것이 많아 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이다. 중간 중간 기웃거리다 시식을 하며 배를 채울수도 있다. 옛거리를 빠져나가는데 엄청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중간에 어묵속에 고기가 들어 간 맛집도 갔는데 입맛에 맛지 안아서 4개중 2개만 먹고나왔다. 현지인들이 많은곳인데... 줄은 길게 안서있었지만.. 대형카스테라집은 안쪽으로도 3집이 더있는데 다 줄이길게 서있다. 시간이 많이 소요 바닷가쪽 해변을 거닐었다. 해는 구름속으로 사라졌는지 바다속으로 들어가는지 제대로된 일몰은 보지못했다. 6시 홍마우정에 도작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진리대학과 담수고등학교 포장길을 따라 담수이옛거리로 내려왔다. 들어오는길에 삼거리에서 화덕으로구운 고기만두40를 해변길을 따라 다양한 음식등을 구경하면서 나와 대만 최대의 야시장에 도착

MTR 31원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야시장인데 사람대박이다. 춘절연휴여서 그런지 여기도 인산인해 앞사람을 쫓아 들어간다.

홍콩 몽콕시장이 연상된다. 호객행워가 없어 좋은데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제 새로운 호기심이 없어진 탓일것이다. 시장 통로를 따라 나와 곱창이들어간 앏은 냉면을 삶아서 파는데 가격도작은것30원이고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포장해서 절앞계단에 앉아서 먹었는데 따틋한면이 들어기니소부담도없고 향도자극적이지않아서 나름 별미였다. 다시 사 먹고싶지는 않지만 .. 이틀째인데 대충 대만의 먹거리 음식들이 감이온다.

가격에 부담이 없고 창의적인 음식들을 한꺼번에 접할수있는 풍성한 음식의 천국거리가 대만이 아닐까싶다. 또한 특별하게 맛집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사람 붐비는 곳으로 이동하다가 줄이 길게 선곳에 멈춰서면된다.

 

단수이에서 먹은 것이 

 흑임자티 40와 버블티 35원 음료 2잔 .화덕에 구운빵 40원, 그리고 야시장에서 온면국수 30원, 총145원으로 12000원 사용했다.

 

야시장에서는 기념품으로 뺏지3개 30원주고 구입하고

 


'아시아 > 10.대만6일(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여행 1일차 용캉제 거리   (0) 2017.01.29
대만 여행 준비 (20170128)  (0) 20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