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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강원 삼척)두타산 무릉계곡(20190323)

by 시경아빠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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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 2018년 3월23일(토)

 

2. 이동 : 다음 매일 산악회  - 사당역 출발

 

3. 경비 : 27,000원 (아침 김밥, 음료 포함)

 

 

 

 

 

7시 사당역 출발

강릉 묵호항을 지나 들머리인 댓재에 도착

 

 

 

 

백두대간 구간

 

 

 

100대 명산이 끝나면 백두대간을 ... 할까 말까?

 

 

 

 

댓재 휴게소 (해발 810m)

정상 두타산까지는 6.1km, 생각보다 긴 거리 ...하지만  그냥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이겠지

 

 

 

 

평탄한 흙길이라 걷기에 좋다.

날씨도 좋고

 

 

 

오늘은 산악회 3팀 정도가 두타산을 찾았다.

 

 

 

 

힘들다는 햇대등을 거치지 않고 이곳에 도착

이 코스가 힘들다고 했는데 ... 암틑 반갑다.

이곳까지 15분 소요

 

 

 

 

 

댓재에서 2,2km (11시20분, 40분 소요)

 

 

 

 

 

어디 ?  궁금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 

나의 갈길을 간다.

 

 

 

 

 

응달에는 눈이 남아있다.  

이제 눈구경을 할 날도 얼마남지않았다.

혹시나해서 아이젠과 스피치까지 가져갔는데 사용하지는 않았다.

 

 

 

 

 

 

 

 

 

 

댓재3,5.km, 정상 2.6km (11시50분, 1시간10분)

댓재에서 정상까지는 조금씩 고도를 높혀서 올라가는데  

통골재까지는 크게 힘들지 않다. 

 

 

 

 

 

 

통골재 -

백두대간 인증구간 (11시55분, 1시간 15분 소요)

 

 

 

 

 

 

 

 

통골재부터 정상까지는 오르막길로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들 구간이다.

 

 

 

 

 

 

 

 

 

 

두타산 1,4km지점에는 걷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눈이 바닥에 깔려있다.

 

 

 

 

잔설

 

 

 

 두타산 정상(1353m) 도착 (12시48분,  2시간 8분 소요)

 

처음 출발할 때는 난이도가 상이라 걱정되었는데 

크게 힘든 구간없이 2시간만에 산 정상에 도착

 

 

 

 

 

 

 

 

귀여운 백구 한 마리가 홀로 ...아무도 그를 반겨주질  않는다. 

 

 

 

 

구 표지석, 두타산  (동해시)

 

 

 

 

 

정상에서 청옥산을 거쳐 무릉계곡까지는 10km, 5시간 소요된다.

 

 

 

 

 

오늘은

  백두대간 코스인 청옥산으로 가지않고 무릉계곡으로 하산  

 주어진 산행 시간은 7시간인데

바닥에 눈과 빙판이 예상되어 무릉계곡 쪽으로만 하산을 권유한다. 

 

지금 생각하면 청옥산을 다녀올걸 하는 욕심이 든다.

 

 

 

 

동영상

 

 

 

 

 

하산길의 표지판

무릉계곡 기준으로 숫자가 적어질 수록 날머리에 가까워진다.

 

홀로 산행시 이정표와 리본은 큰 힘이 된다.

 

 

 

 

 

 

 

 

앞쪽이 청옥산 방향 ???

 

 

 

 

천은사 갈림길 (13시20분, 2시간40분소요, 정상에서 30분)

 

 꽃샘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세차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상의 티 하나만 걸치고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바람막이  위에  패딩까지 걸치고 산행을 했는데

외투를 벗을 적이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였다.

 

올 겨울에 가장 두껍게 옷을 입고 내내 산행하였다.

바람막이에 있는 모자도 계속 벗었다 썻다하면서 

 

 

 

 

하산길의  가파른 돌계단길

 

중간에 살짝얼은 빙판구간도 있고해서

스틱을 꺼내서 조심해서 하산 

 

앞선 가는 이들을 쫓아  내려가다 너무 빨라서 중간에 포기하고 홀로 산행  ㅠ

 

 

 

 

 

 

 

하산길에 제법 잘생긴 소나무 군락들이 이어진다.

 

 

 

 

 

 

대궐터 삼거리

(13시40분 , 총 3시간 산행중)

 

이곳부터 좌측 두타산성 방향으로 급경사 구간

 

 

 

 

오랜 세월을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진 거목

 

 

 

 

 

 계곡에 낙엽에 뒤덮혀있어 짐검다리가 안보인다.    

 

 

 

깔딱고개 입구

청옥산 7.2km .... 두타산 3.6km

 

 

 

 

 

 

 

 

 

 

산성12폭포

 

올해는 많이 가물어서 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골이 깊어서인지 물이 많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조망도 참 좋다.

 

 

 

 

 

정상부터 한 두방울 날리던 눈빨이 갑자기 함박눈으로 변해서 내리기 시작한다. 

 

 

 

 

동영상

 

 

 

 

 

 

 

거북바위

등산하면서 눈을 맞는것이 처음이 아닐런지 ... 낯선 광경이다.

 

살포시 내리앉는 함박눈이 금세 대지를 온통 하얗게 물들인다. 

 

내 몸도 내 마음까지도 

 

 

 

 

 

 

 

 

눈 속의 폭포가 한결 더 운치가 있다.

 

 

 

 

육중한 바위군이 마치 설악산에 온 느낌이다.

 

 

 

 

자연의 신비로움, 경이로움, 걸작

 

 

 

 

12폭포와 소나무

 

 

 

 

봄을 시샘하는 눈보라 속에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진달래

 

 

 

푸른 소나무

 

 

 

12폭포 동영상

 

 

 

 

동영상

 

 

 

 

 

 

 

 

 

산성12폭포와 거북바위

 

 

 

 

 

 

두타 산성에 도착하니 훨씬 더 많은 눈이 내린다.

영상권 날씨라 다행히도 눈이 쌓이진 않았다.

(14시49분)

 

 

 

 

 

 

 

 

 

 

 

 

 

 

 

 

 

 

산성 12폭과 청옥산,  두타 산성사이로
눈쇼와 운무쇼가 산성의 멋진 암릉과 어우러져
멋진 비경을 만들어낸다.

 

 

 

백곰바위

 

 

 

 

 

 

 

동영상

 

 

 

 

 

 

 

 

 

 

 

 

 

 

 

 

생강나무 ??? 산수유 ? 넌 누구?

생강이지 ?

 

 

 

 

 

 

4월되면 만개 ?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 봄이 오는 길목이라 발길을 잡는다.

 

 

 

 

 

청옥산과 합류지점 (15시15분)-

 

용추폭포(1km)와 쌍폭포 (0.5km)에 위치 

다녀왔어도 되었는데  ... 아쉽당

 

 

 

 

 

 

무릉계곡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계곡은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약 4km 상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넓은 바위 바닥과 바위 사이를 흘러서 모인 넓은 연못이 볼만한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릉계곡(무릉계곡명승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여름에 오면 좋겠다.  나도 신선이 되어 놀고싶다.

 

 

 

 

 

 

관음폭포 50m 갈림길

 

 

 

 

 

무릉계곡..무릉도원 ....

 

 

 

 

 

 

학소대

 

 

 

 

청옥산 갈림부터는 매표소까지는 완만한 오솔길 (?) 로 힐링

 

 

 

두타산과 청옥산의 맑은 물이 모여서 만든 계곡

 

  

 

 

 

 

넌 어디로 가니 ?  동해로 서해로 ... 서해?

 

 

 

 

 

 

 

 

 

 

 

삼화사..삼층석탑

 

 

 

 

 

 

 

 

 

 

 

 

 

 

발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무릉반석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이 무릉반석()에 새겨져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릉계곡(무릉계곡명승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무릉반석 암각서

 

 

 

 

 

 

 

 

 

 

 

 

 

매표소

 

 

 

날머리의 식당가 -  밥 걱정은 안해도

 

 

 

 

 

 

 

산채비빔밥 (8천원) - 맛있게 먹었다.

 (16시10분 산행완료,  총5시간 30분 소요 )

 

18시 산악회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1시간30분 남았다.

식사후  커피 한잔 ... 그리고 차안에서 휴식 후 서울로 출발

9시 넘어서 도착

 

 

 

 

 

 

동해역, 천곡동굴 , 시외버스 터미널 운행 

 

 

 

산악회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