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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

밀양한달살기 - 부곡에서 삼량진 낙동강 자전거길, 마사터널, 낙동강 철교, 와인터널, 밀양강 자전거길(202210)

by 시경아빠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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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터미널앞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 식사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착한 가격에 반해 이끌려 감

식사를 하고나니 속이 든든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낙동강 국토종주하기위해 중간지인 부곡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여기서 삼량진역까지 41k, 2시간 20분 소요된다.

실제는 10시40분 부곡 출발해서 삼량진역 부근에  도착시간이 16시이니

총 4시간 20분 소요 ㅎㅎㅎ

카페  50분

마사터널에서 점심  20분

와인터널 및 낙동강 철교에서 60분을 제외하면 

2시간 20분이면 가능한 거리이다.

 

 

 

밀양에서 30분 이동해서 부곡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중간에 무안을 거쳐오는데 표충비와 사명재사유적비 등 관광지를 경유해서 온다.

 

옛날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곳인데 

지금은 텅빈 ~~ 잊혀진 도시로 

길거리에는  신혼여행 어게인 행사를 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지방도를 따라 이동하다 온정교차로에서 창녕, 함안보 방향으로 

 

차량 이동이 많지않아 호젓하게 지방도를  점령하면서 내려감

 

낙동강 합류지점

하구둑까지 86km, 안동댐 299km

 

낙동강까지는 내려갔으니 이제 300km 남았다.

하루 7~80km 이동 기준으로 최소 4일은 더 타야될 듯

 

 

낙동강을 끼고 좌측길로 쭉 ~~~ 내려간다

중간에는 낙동강변 나무테크길이 파손되어 지방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여기서부터 낙동강 수변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된다.

넘 예쁨

 

날씨 넘 좋다. 

가을 정취가 물씬 ~~

하늘 색깔도 좋고 

자연에 흠뻑 빠져들다.

 

이 대교를 건너서 바로 좌측 수변길로 ~~

대교건너면서 우측에 보이는  삼각형 모양의 산

대교 끝 우측 수변길

 

대교끝에서 우측길로내려오면 만나는 분포수변 생태공원

이곳에서  캠핑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다.

햇살이 넘 좋으니 ~~

 

수변 양쪽에는 억새가 ~~, 감성 만발

 

그림 좋고

 

수변 뚝방길을 이용해서 고고씽 ~~~

 

이곳 수산교가 보이는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여기서 잠시 헷갈림

대교를 건너가면 국토종주 (부산)방향이고

직진하면 김해이다.

나는 4대강 국토종주 방향인 김해로 직진을 했다. 

 

창원시 대산파크 골프장

 

대산문화 체육공원

 

 

아이스커피 한잔 & 휴식으로 에너지 충전 (50분)

 

ㅎㅎ 알리에서 구입해둔 마스크 

이른 아침에는 제법 기온이 쌀쌀하다.

   체온조절 및 햇빛가리개 용도로는 안성맞춤이다.

 

자전거인들을 위한 쉼터

천정조명은  자전거바퀴를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  굿 ~~~

 

 

 

강 건너편으로 캠핑장이 

느낌으로는  밀양아리랑 캠프장인듯

 

솔뫼생태공원 내 골프장

파크골프도 배워보면 좋을 듯 ~~

서울 올라가면 찾아봐야겠다

 

 

한림배수문에서 모정마을을 지나 모정고개로 경사길을 올라간다. 

모정고개를 넘어 내려가는 길에  ~~ 강뒤로는 밀양 시내인듯

 

마사 터널 입구에서 지역 축제가 열려  뷔페로 식사를 ~~ 탱큐

 

 국제 슬로 시티, 김해시 ~~ 

달팽이처럼 '느림을  삶'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마사 마사~~ 지명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 왠지 낯설다.

터널 총 길이가  320m로 사진으로도 다 잡힐 정도로 그리 길지않는 공간이다.

 

구 경전선 폐철도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중인데 

특별하게 볼 것은 없다.

자전거 타고서 내부를 휙 구경하고 빠져나왔다.

 

 

생림오토캠핑장을 지나 낙동강철교에 도착

낙동강 대교를 건너 삼량진으로 들어서기 전에  우측편으로 보이는 낙동강철교에 이끌려 이동 

낙동강 전망대로 올라가는길 하부에 폐철교를 활용해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다.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에서

우측편으로는  수변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산책하기에 넘 좋은 공간이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타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커플 모습도

 

 

낙동강 철교 전망대

낙동강 철교는 삼량진과 김해시 생림면을 연결하는 철교로

하부 구조는 일제강점기에 , 상부구조는 2차 세계대전으로 착공되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았고.

1950에 다시 가설에 착수했으나 6.25로 중지되었다가  62년에 상부구조를 완성하엿다. 

경전선 복선철도사업으로 2009년 새로운 낙동강 철교가 건설되면서

기존 철교는 레일바이크 등 관광 상품으로 활용중이다.

 

전망대 높이가 15m 

사방이 뻥 뚫려있어  낙동강을 배경으로 주변을 조망하기에는 최적 장소이다.

이곳이 낙동강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김해 생림면 왔으니 인증샷을 남기고

발품 여행을 하다보면 생각지 않는 좋은 공간들을 만났을 때 그 기분은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 펼쳐진다.

 

철교아래 산책로를 활용해서 걸을 수도 있고, 전동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레일바이크 출발점으로 

카페열차와 와인동굴이 보인다.

와인동굴 내부가 궁금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서 내부로 진입 , 2000원

 

동굴이 별거 있나 싶었는데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동공의 크기를 확장시킨다.

종전에 봐왔던 민민한 모습의 자연의 동굴이 아니라 인위적인 공간미를 확장해 만든 창조테마예술공간이다.

 

동굴 길이도 제법되 , 그 빈 공간을 활용하여 사진도 전시하고

천정에는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우산을 배치하고,

통로에는 핼로윈과 와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해두었다.

김해의 특산물이  산딸기이다. 이곳 와인카페에서 산딸기  와인 한잔을 ~ 쭉 ~~

 

 와인바에서 한잔 ~~~ 포토죤으로  찰칵

베리의 산딸기 마을

 

곳곳이 포토죤~

연인과 가족 단위로 와서 추억 남기기에 좋은 와인 터널 

촌티나는 색감이 아닌 은은한 파스텔 느낌의 조명들을 연출 ~~  

 

 인위적인 나무와 꽃들이 칼러풀한 조명빛을 받아들여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