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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나주에서 목포 자전거여행

by 시경아빠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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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월드컵경기 브라질vs크로아티아 경기보느라 3시넘어잠.
9시기상해서 머리감고 나주역으로 주차는 스포츠파크에
주차한곳이 없어 찾아다님

나주대교에서 출발해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자전거타는 거리를 단축할려고. 그리고 목포로 내려가서 올라올때 바로 차를. 탈수있도록 일정을 짬
하구둑까지 66km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4시간20분
실제는 6시간10분 걸렸다.
중간에 간식으로 라면먹고
느러지전망대빼고는 특별하게 쉰것도 없는데ㅠ
다리근력탓인듯~~

죽산교차로
오는도중 염색박물관도 보이고 ~~

죽산보인증센터
목포가있으니 ~~

죽산보를 건너와 본격적인 영산강자전거길로 들어섰다.

이곳에서 11살많은분을 만나 느러지전망재까지만 라이딩
함께타려니 체력이 딸린다. 체력하고 나이는 별개~~ 운동부족이 여실히 들어남 ㅠ

영산강 ~~~

나주 영상테마파크

영산강을 끼고 계속 Go~~
스모그탓인지 전방이 뿌엿다

여기도 동강면 한반도지형인 느러지전망대에 올라가서~~

제주도갔다. 표류해서 중국까지 다녀와 표해록을 쓴 이가 이곳 동강면 출신 최부이다.그의 이름을 따서 최부길이라

최부의 이동경로~~

느러지전망대 인증센터~~
나주스포츠파크에서  2시간정도 소요
벌써부터 엉덩이와 다리가 불편해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 오기인지. 몽탄대교까지 단축도로가 있는데 자전거도로를 고집. 13분거리를 30여분 달린듯~ 사실은 정해진 도로가 정석~ 모르는길은 오히려 화근이 될수도
몽탄대교
타기전에 준비간해 귤로 허기를 채우고 자판기에서 음료를 먹고싶은데 현금이 없다.ㅠ

몽탄대교를 건너와서 바로 좌회전해서 영산강을 끼고. 달린다  
우측으로 새로운 자동차도로가 개통전인듯 ~~
자전거도로도 아스팔트로 잘 포장~~

콩처럼 생긴 것이 주렁 주렁

새로 뚫릴 자동차전용도로~

중간에 강을 벗어나 마을쪽으로 돌아서 나오는 코스~~
그냥 자동차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이 단축될턴데 ~~다리 엉덩이 계속 고문중~~

다시 뻥뚫린 강을 따라 달린다.
자전거로 그것도 접이식미니벨로하루 70km를 달리는것은 쉽지않다. 물론 일반자전거를 타도 별반 차이는없겠지만
연장탓이다 ㅎ

앞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영암 월출산이다

소댕이나루~~

못난이 미술관
쥔장분을 닮은듯 싶기도 ㅎ
도예하시는분들인듯 작품전시도하고 판매 교육활동도 함께하는듯
배가 너무고프니 작품이 전혀 눈에 안들어온다 뭐 먹을것이 있는지부터 찾는다

다행이도 매점이 있다~~
춥고 배고프니 뵈는것이 없다
아이스크림으로 당충전하고 컵라면으로 일단 허기진 배를 허겁지겁 채운다.
그리고 감나무에서 바로 딴 대봉까지 ~~  베지밀에 마무리는 맥심커피로 ~이제 좀살것같다~~

마켓과 됫쪽 전시관도  둘러보고 싶지만 갈길이 바쁘다.
오늘 목적인 자전거 ~~에 충실
왜 힘드니깐

목포 1경~~영산호.
일몰명소인데

6시간만에 영산강인증센터 도착
장하다 장해~~  

이제는 좀여유롭게 주변 볼거리를 찾아 목포역으로 가는길에. 만난 평화공원

평화공원내 러브게이트

춤추는 바다분수
동절기라 ~~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얼마만에 목포 재방문인지
부모님모시고 여행왔던곳인데
이제 내가 그나이가 되어 이곳을 찾았다.

배타리를 띄워 길을 내었네 아이디어 좋다  
아마 예전에는 물차면 못봤던 기억이~

해양문화관을거쳐 목포역에 도착
역에 들어가 관광지도 챙기고  게비빔밥 맛집찾아갔는데 1인식사 불가 ㅠ
주변이 목포근대골목이 있어 이곳저곳 돌아봄

일본영사관.

번화로 ~일본식상가와 주택지

노적봉

정상까지 올라가고싶지만 산장앞 팔각정에서 야경 구경
유달산 둘레길코스가 있는데 7k,3시간20분이였나 ,?~
다음 기회로

목원동방향으로 내러오다보니. 태동식당~ 맛집발견  
중깐?이 맛있다고했는데 재료소진이라고~~ ㅠ

다시 목포역 부근에 식사할곳 찾다 포기ㅠ

결국 씨엘비베이커리에서 시그니처 치즈크림바케트빵(6000원)으로 저녁을~~
8시 문닫아. 10분도 못앉아 먹다 나옴

빵을 먹고나니 속이 느끼~~결국 cu편의점에서 도시락구입(4800원)해서 먹음

식사후 시원한 아메리카 한잔~~이제 좀살거같다~
목포역에서 9시5분 기차타고 나주역도착 35분소요
차로 숙소로 뽕~~

원래 목포에서 일박하고 구경하고 낼올까해서 게하도 알아보다 나주에서 거리도 멀지않으니 재방문하는것이 더 좋겠다싶어 숙소로 돌아옴
돌아오기를 잘한듯~~여럿이 있으면 불편한데  나만의 공간에 있으니 넘 좋다
잠도 푹자고 낼 늦게일어나도 좋고
낼은 또 어디로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