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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19.이탈리아

이탈리아 로마

by 시경아빠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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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10일 유럽 가족 배낭여행 다녀왔습니다.

로마의 날씨는 정말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로마여행하는 동안 비도 오지 않고 잔디는 파릇파릇!

기분좋게 첫날 여행 시작!

로마지도를 펼치고, 책을 찾아보고, 외국인들에게 " excuse me " 를 외치며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콜로세움

 

영화에서 보던 콜로세움을 직접보니 생각보다 크고 웅장했다.

또한 옛날의 모습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인상깊었다. 돌조각 하나하나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간곳은 필라티노 언덕, 로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억덕으로 부유한 로마인들의 집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날씨가 너무 좋고 흙을 밟으며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라티노 언덕 반대쪽엔 고대 로마의 시민들의 중심지였던 프로 로마노. 지금은 돌기둥 몇개로 그 터만 남아있다.

오전 관광을 마쳤으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고고고,

윙버스에서 맛집지도 찾아가며 조사해서 간곳은 파스타리오

 

 

로마에 왓으니 해물파스타고 먹어보고, 밥이 먹고싶어 리조또를 시켰다.

역시 외국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건 어려웠다. 뭐가뭔지................ㅠㅠ

맛은 솔직히 쫌 실망적이엇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안맞아서 그런지..종업원도 정말 불친절!!!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트레비 분수.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 봤던 장소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ㅋㅋㅋ

관광객이 붐비었지만 정말 인상깊었던 장소였다.

뒤를 돌아 오른손으로 동전을 던져서 한번에 위쪽으로 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전설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트레비분수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스페인광장.

계단위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서 이곳이 스페인광장이 됬다고...

 

첫쨋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뽀볼로 광장.

광장남쪽에 있는 쌍둥이 설당이 인상깊었다.

정말 사진을 데칼코마니처럼 접어보고싶을 정도로 똑같았다.

뽀볼로 광장에서 우리가족은 길에서 20유로를 주었다는..히히

 

 

 

 

이탈리아 로마편 1탄  http://www.youngsamsung.com/kdkd.do?cmd=view&seq=4798&tid=310

2탄들어갑니다^^,

둘째날, 처음으로 간곳은 바티칸이었습니다. 로마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바티칸은 엄청높은 성벽으로 둘더싸여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에 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었어요,

바티칸박물관에서 인상깊었던것은 크기와 벽면, 천장 등에 화려한 장식들이었습니다,

저희가족은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를 엠피스리에 다운받아가서..설명을 들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은 라오콘군상,

오른쪽은 아폴로,

바티칸 박물관은 이집트 유물에서부터 르네상스의 걸작까지 값진 작품들로 가득차있었다.

.

위쪽 천지창조(미켈란젤로)

아래쪽 최후의 심판(미켈란젤로)

가장인상깊었던 것은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와 천장화였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사진은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고하였다.

그림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멋진그림을 천장에 그릴 수 있엇을까 놀라웠다.

바티칸박물관에서 조금만 더 가면 성베드로 성당이 나온다.

초대교황이엇던 성 베드로가 묻혀있는 곳에 성당을 세웠다고 한다,

정말 웅장하고 멋있는 성당이었다.

왼쪽, 성내부의 모습도 너무 아름웠다,

오른쪽, 피에타

바티칸을 나와서 간 곳은 천사의성,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내부로 들어가면 훨씬 더 크고 웅장했습니다,

이곳도 역시 천사와 악마 영화에 나왔던 장소였죠? ㅎㅎ

기대했던 장소였는데 멋있더군요^^!

 천사의 성 제일 위에 있는 대천사 미카엘이 칼을 꽂고 있는 모습.

천사의 성 위에서 바라본 천사의 다리의 모습.

떼베레강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는 베르니니의 작품. 멋있죠?

천사의 성을 나와서 간 곳은 나보나 광장,

점심은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먹었습니다.

이탈리아는 광장이 굉장이 많고 곳곳에 분수도 많았던 것 같아요.

의도한 사진은 아니었지만, 저 노부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로마의 관광을 마친후,

나폴리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열차시각표도 안 맞고 나폴리가 마피아가 많은 위험한 지역이라는 말을 듣고

이것으로  이틀간의 로마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