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남

(경남 산청) 의약 엑스포 참가 (서울 .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국사봉중 2013.10)

by 시경아빠 2013. 10. 17.
반응형

 

진정한 시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을 한 시청도서관 앞에서

 

 

 

 

8시30분 시청을 출발하여 12시 30분  산청군청 앞에 있는 춘산식당에서 식사

접시에 씌여진 '탑 라이스' 답게 밥이 일품 + 숯불 삼결살 양념 구이    

 

 

 

식사 후 산청 엑스포에 도착 (13시 20분)

 

 

산청은 위치적으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효능이 탁월한 1000여 종의 자생 약초들이 자라나는 곳으로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등 많은 명의를 배출한 한방의 고장이다.

 

이러한 지리산 약초의 우수성에 주목한 산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한방 약초 축제를 열고있다.

 

 

 

엑스포 정문 입구에서 기념 촬영

이번 서울. 경남 시도 교류 청소년 문화 행사에는

본교(18명)를 포함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관람 순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13시20분부터 16시까지 자유 관람)

 

정문(동의 폭포) -> 동의보감 박물관 -> 약초테마공원 -> 통합전시관(세계관 등)

-> 한방기체험장 -> 약초판매장 -> 허준순례길 -> 호랑이 광장 -> 한방테마공원 -> 한방체험관

-> 상설무대 -> 주제관 -> 정문

 

 

 

 

 

지리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동의보감 박물관

                                                     

 

 

 

 

약초테마공원

 

 

통합전시관

 

 

 

 

세계관의 캄보디아 압사라 공연팀

 

압사라(바다의 요정)는

힌두교 신들의 분류상 지위가 낮은 신이며

항상 위대한 남신들이 출현할 때
동반하여 위대한 신을 즐겁게 하고 유혹하는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

압살라는 인도의 탄생 전설 「바가바타 푸라나」에 기원을 둔
'젖의 바다 휘젖기(유해교반)'에서 유래가 되는데,


제한된 수명을 가진 신과 악마들이

비쉬누 신의 충고대로 합심하여
불사의 몸이 되기 위해

감로수(Amritar, 암리타르)를 만드는 과정에서
'젖의 바다'를 휘저을 때 바다 거품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탄생 신화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비너스여신(바다거품에서 태어남)과 같습니다.

'Apsara(압사라)'라는 어원은 '물 위(Apsu)에서 태어났다(Rasa)'는 의미

또는
'바다에서 태어 났다'는 어원을 가졌으며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신과 인간 중간에 해당하는 정령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알기 쉽게 말해서 그리스 신화로 치면 요정에 해당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흔히 '천녀'로 불리는 이 여인들은 신의 영역인 신계에서 거주한다고 여기는데
특징은 신전의 벽이나 창문에서 항상 서 있거나 춤추는 모습으로 묘사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선 선녀들을 표현할 때 날개와 같은 흰옷을 입고
동그랗게 말아 올린 머리모양으로 표현을 하며, 서양에선 천사들이
모두 날개를 달고 있듯이 인도나 태국 등 동남아 지방에선
선녀들이 머리에 관을 쓰고 있는 걸로 표현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다음 아고라 이영일씨>

 

 

 

 

세계관의 의료 체험존으로

몽골, 티벳,스리랑카 등의 의술을 체험이 가능하다. 

약재를 달인 물(?)로 머리를 감기고 있다.  

 

 

 

 

문화체험존에서는

 청나라 때 창건된 중국 대표 중의약 기업인 동인당,

일본 도야마 현의  코칸도 한방 제약회사,

인도의 아유르베다 전문병원 등

16개 나라에서 참여해 세계의 전통 의약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된다.

 

 

 한방기체험관의 동의전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숲길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가을을 수놓은 구절초를 많이 만날 수 있다. 

 

 

마디가 아홉인 구절초 

잎은 어린 쑥잎처럼 생겼고,

 어릴 때는 붉은 빛, 성인이 되어서는 흰색으로 변신을 하는 꽃

아홉마디 가야 꽃이 핀다.

 

예로부터 가을에 구절초의 풀 전체를 꽃이 달린 채로 말린 후 달여 복용하면

부인병에 보온용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여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때 달여 마시는 상비약으로 써 왔다.

 

 

 

 

 

 

 

호랑이 공원

동의보감촌에서 곰과 호랑이를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은 최초의 동물로

한약의 기원을 단군신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방테마공원

 

 

 

 

 

 

 

한방체험관에서 '한방차 만들어 봅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10분)

 평소 산야초를 차로 끓여두고 물처럼 마시면 따로 약을 챙길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에 익숙해 있는 나로서는 ...큰 숙제다.

공간을 벗어나야 해결될 듯

 

 

 

 

 

상설무대

 

 

 

한옥 건물과 서양 건물이 하나로 연결해서 만든 주제관

우리의 동의보감이  공중의학서 사상 최초의 유네스코에 등록된 기록 유산임을 알리기 위한 건물이다.  

 

 

 

 

 

 

마음껏 하늘을 향해 쏴라. 너희들에게는 들끓는 피가 잇다. 

자유로운 영혼을 갈구하라 !!!

그것이 희망이다.

 

 

1일차 숙소 - 합천종합수련원

 

 

 

 

 

 

 

 

 

 

 

 

서울.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10월17일 (목) 오전 ) -  해인사 대장경 문화 축제 관람 / 산채 비빔밥  / 통영이동 

 

서울.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2일차 오후 ) -  통영 제승당 해양 체험 / 나전칠기 만들기 (통영 청소년 수련원)

 

서울.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3일차 오전 ) -  숙소 식사 -> 거제 삼성조선소, 거제포로수용소 -> 수용소 앞에서 점심 식사

 

서울.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3일차 오후 ) - 거제 해양수산관과 바다낚시 -> 숙소 -> 공동체놀이 (도미노)

 

서울. 경남 청소년 문화 교류(4일차 오전 ) - 통영 동피랑 벽화 마을과 미륵산 케이블카(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