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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경부 상주/ 충북 보은) 속리산(20140906)

by 시경아빠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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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지 : 속리산(俗離山 1,057.7m...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경북 상주시 화북면)


             A코스 : 화북매표소-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왕봉-뒤로돌아-석문-법주사-주차장(약6시간~6시간30분 )

 

        B코스 : 화북매표소-문장대-신선대-경업대-금강대피소-법주사-주차장(약 5시간 30분)

 

 

 

 

 

2. 교통편

 

신사역 - 경부고속도로 - 증평 -괴산 - 화북 분소 (2시간30분) -

등산 (문장대- 천황봉-법주사)

 -  법주사 시외버스터미널-> 청주-상원고속도로 -> 신사역 (2시간)

 

 

 

 

 

3. 산행일정

 

 

 상주 화북 분소 입구 (10시04분)

7시 30분 신사역 출발... 2시간30분 소요 ( 19,400원)

명절 전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질 않는다.  

 

 

 

 

 

장암3교를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난 산길로 오른다.

 

 

 

 

 

 

입구에는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다. 

문장대까지 ...아니 하산할때까지는 화장실이 없다.

 

 

 

계단을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 포장길과 다시 만난다.

 

 

 

 

승용차 주차장

 

 

 

주차장 포장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비포장길이 나온다.

본격적인 산행 탐방로가 이어진다. (사진없음)

...

반야교를 지나 오른쪽 길이 문장대로 오르는 길이다. (10시21분)

 

 

 

문장대까지는 3.1km,(1시간 40분, 휴식포함)

 왼쪽길은 오송 폭포가는 길

 

 

 

 

 

 

 

 

 

 

 

 

 

문장대까지 2시간,

문장대- 신선대 : 30분

신선대- 상고석문 : 1시간

상고석문- 천황봉 -상고석문 : 40분

상고석문 -배석대 :20분

배석대 -세심정 : 1시간

세심정 -법주사 : 1시간

총 6시간 30분

 

법주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 30분

 

 

 

 

문장대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특히 돌계단이 많다.

문장대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의 길이다.

 

 

 

 

돌계단길을 계곡을 끼고 오르고 또 오른다. (10시34분)

 

 

 

 

 

나무계단도 보이고 (10시52분)

힘들다.

 

 

 

나무 다리를 타고 계곡을 이리 저리 넘나든다. (11:08분)

 

 

 

 

 

 

돌계단길로 오르다 보면 조릿대들이 많이 보인다.

 

 

 

11시14분

문장대까지 1.1km

 

 

 

 더 가파른 게단길이 이어진다. (11시17분)

 

 

 

 

영차 영차 ...다리에 신호가 온다. 쉬라고 (11시21분)

 

 

 

 

 

 

 

 

 

 

 

점심 식사 때  앞쪽의 풍경  (11시34분)

점심은 참치 김밥 한 줄로 ~~~ 가볍게 ~~~~

 

 

녹색 풀과 어우러져 하얀빛깔이 더 선명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도마뱀

신기 신기하다/ 어릴적에 산에서 많이 잡고 놀았는데

이제는 정말 옛 추억속으로 사라져간다.

가까이 다가 서 사진을 찍어도 달아날 생각을 하질않는다.

 

 

 

점심 식사 부근에 잘 생긴 근육질의 몸매 발견

 

 

 

 

 

문장대 0.6km 지점

다리 아래로 가느다란 물줄기가 암벽을 타고 흘러내린다.

 

 

 

 

 

물줄기 보고 있으면  더위가 한풀 꺽인다.

 

 

 

 

 

시원하니 ...

 

 

구멍이 송송...

 

 

 

우왕  ... 문장대가 보인다. (0.2km)

앞쪽 초소의 좌측 길이 법주사로 내려가는 길

오른쪽은 문장대로 오르는 길이다.

 

 

 

 

 

보이지았던 등산객들이 이곳에 다 모여있다.

하늘빛이 예술이다.  몇일 전의 비가 파스텔톤의하늘색 물감을 마음껏 뿌려 놓았다. 

 

 

문장대 정상석

옆에 더 큰 정상석이 잇는데 줄서기도 그렇고

큰놈보다 작은 놈이 왠지 때가 더 묻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더 정겹다. 

 

 

 

 

 

 

 

 

 

 

철계단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는 도중에

 

 

 

지도 속에 관음봉. 묘봉, 문흥리 쪽의 모습이 보인다.

 

 

 

 

관음봉(좌)을 클로즈업...

 

 

 

이번에는 파노라마로 널 잡겟어

 

 

 

 

윗 지도를 보면서 숨은 그림찾기 ...

 

 

 

물개를 ... 닮았나 ...

 

 

셀카봉 요긴하게 잘 사용하는 중 ..모습이 넘 재미잇어 도촬을 ..지송

 

 

 

 

 

 

 

 

 

신선대로 가는 중

 

 

 

 

 

신선대 휴게소

여기서 냉커피 2잔과  빵으로 요기를 하고 20여분 휴식

 

 

 

 

 

신선대 휴게소에서 ..걸어온 방향으로

 

 

 

 

천황봉과 법주사 하산 갈림길

 

잠시 갈등 !!!

원래 일정은 경업대로 해서 법주사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앞선 일행들이 천황봉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주어진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진다.

 

 

 

키보다 더 큰  조릿대깃을 헤치고 전진

 

 

 

 

 

 

또 계단... 이다. 아이고 ...

 

 

 

 

 

우측에 천황봉이 보인다.

 

 

 

 

 

 

앞으로 걸어가다 지나온 뒷쪽을 보면서 ...

 

 

 

 

석문

천황봉 0,9km

 

 

 

 

 

 

 

천황봉과 법주사 갈림길

 

천황봉까지도 계속 오르막길이다.

이제 다리에 무리가 따른다. 오른쪽 허벅지가 저려온다. 

다리를 앞으로 털어보기도 하고 쉬면서 주먹으로 두둘겨주었다.

여기서 멈추면안되는데 라는 생각으로 마음다짐을 단단히 하며 오른다.

 

하지만 마음일뿐 몸이 따르질 않는다

이번에는 오른쪽 허벅지까지

 

두쪽 허벅지에  쥐가 난 적은 이번 산행이 처음이다.

계단이 무리인가. 운동부족인가

그게 오르면서 무리하지않고 힘들면 쉬었다 오르곤 햇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이 맛에 오른다. 족적을 남기려고 생고생을 한다.

생고생을 하면서 살 정도로 삶의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가? 싶다.

 

(14시20분)

법주사를 지나 시외버스터미널까지  ...  여유롭게  3시간 잡으면 내려갈 수 있다.  빠르면 2시간 30분

 

 

 

 

살아있네

그것으로도 늘 고마워해야한다.

 

 

 

 

 

 

중석문(법주사 3.6km, 15시10분)

 

 

 

 

배석대 (???) 15시21분

 

 

 

 

 

닥터피쉬 (15시40분)

 

힘든 다리를 위해 잠시 물속에 풍덩 다리를 담근다.

물속의 피라미들이 도망을 치지않고 오히려 발쪽으로 몰려와문다.

발바닥이 간지럽다.  오글거려 발을 얼른 물밖으로 빼내었다 잠시 후 다시 집어넣어본다. 

 다시 피라미 들이 몰려든다. 사람 무서운 줄 모른다.  

물고기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런데  왠지 발걸음이 편안하고 가볍다.

발에 휴식을 준 덕분이다.

그 고마움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주는 것이다.

 

 

 

 

 

 

계곡위의 설치된 다리가 맘에 든다.

 

 

 

 

다리 양옆에 놓여진 경계석위로 자라난  이끼가 자연스럽다.

 

 

 

문장대에서 신선대를 거치지않고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물은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린다.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먹어서 고치는 것이 아니라 ... 물을 보고 잇으면 절로 마음이 열린다.

그냥 풍덩 몸을 던지고 싶다. 하지만 상수도 보호시설로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심정 휴게소에서 원두냉커피(3,000원)로 불난 속을 다스리고 (15시56분)

여기서 시외버스 터미까지 70분 소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포장길이다.

 

 

 

 

태평교위에서 저수지 아래로

 

 

 

 

저수지 물결에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

 

 

 

 

 

 

아무도 없다. 호젓한 맛이 최고다.

 

 

 

 

 

 

 

아름드리 소나무

 

 

 

 

 

 

 

법주사 일주문 (16:48)

 

 

 

 

 

 

대인 4,000원

법주사를 못보고 나온 것이 아쉽다.

 

 

 

 

 

문장대까지 2시간30분 ...천황봉도 ...

문장대에서 천황봉까지만 시간만 추가하고

문장대에서 화북분소까지 시간만 더 하면 총 등산 소요시간이 나온다.

 

 

 

 잘 가꾸어진 모습에 순간 영국 정원이 떠오른다.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서 ...

 

 

17시12분 ...

 

 

 

 

 

 

4. 대중 교통편 :

 

 

 

동서울버스터미널 -> 상주

 

 

 

 

 

 

동서울 - 보은 - 속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