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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2.독일(뮌헨,하이델베르크,프랑크푸

베를린 2박3일 정보 (추천)

by 시경아빠 201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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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firenze/2948468

 

<베를린>

독일대사관

주 소-Botschaft der Republik Korea Schoneberger Ufer 89-91 10785 Berlin Bundesrepublik Deutschland

전화(030) 260-650 / 팩스(030) 260-6551

업무시간 월-금, 09:00-12:30, 14:00-17:00

휴무일 매주 토·일요일, 주재국 휴일, 대한민국 4대 국경일

 

베를린은 시티은행이 없다

 

 

베를린 정보(2015.8.11)[1].hwp

 

베를린교통편

아래 소개해 드리는 어떤 종류의 티켓을 구입하시든 그 티켓으로 전철, 트람, 버스까지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를린은 중심부터 A,B,C존으로 나눠져 있고 시내 대부분은 A,B존으로 커버가 됩니다.

 

- 단거리 티켓(Short Distance Ticket)

 

어른

어린이(6-14세)

단거리 티켓

€ 1.60

€ 1.20

S-Bahn, U-Bahn 환승을 포함해서 3 정거장을 갈 수 있다. 버스와 트람은 6 정거장을 갈 수 있는데 환승은 되지 않는다.

- 6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

 

 

- 편도 티켓(One way ticket, Single ticket)

 

AB존

BC존

ABC존

어른

€ 2.70

€ 3.00

€ 3.30

어린이(6-14세)

€ 1.70

€ 2.10

€ 2.40

 

 

- 1일 티켓(1 day ticket) -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사용가능.

 

AB존

BC존

ABC존

어른

€ 6.90

€ 7.20

€ 7.40

어린이(6-14세)

€ 4.70

€ 5.10

€ 5.30

 

 

- 5명이내 그룹 1일 티켓(Group day ticket up to 5 persons) -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사용가능.

 

AB존

BC존

ABC존

 

€ 16.90

€ 17.20

€ 17.40

 

 

- 7일 티켓 - 마지막 날 자정까지 이용가능.

 

AB존

BC존

ABC존

 

€ 29.50

€ 30.50

€ 36.50

 

 

베를린 웰컴카드 & 시티투어카드 & 패스

웰컴카드는 할인되는 관광지가 CityTourCard보다 많은 130여 곳에 이르기에 가격만 약간 더 비싸다.

가격과 할인적용 관광지 수를 제외한 모든 조건은 CityTourCard와 똑같다. 베를린 패스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 베를린 웰컴카드

티켓에 따라 A,B존 또는 A,B,C존의 모든 교통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베를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등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입처 : 온라인, 공항, 관광 인포센터, BVG 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베를린(A,B존)

베를린+근교(A,B,C존. 포츠담 포함)

48시간

€ 19,50

€ 21,50

72시간

€ 26,70

€ 28,70

72시간 + 3일 박물관섬 입장

€ 40,50

€ 42,50

5일

€ 34,50

€ 39,50

 

사용방법 : 티켓을 구입하게 되면 티켓과 쿠폰북 두 가지를 줍니다.

티켓은 구입 후 처음 탑승하게 되는 버스 안이나 지하철 역 안에 있는 펀칭기계에 반드시 날짜를 찍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임승차가 되어 적발 시 40유로라는 벌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교통편을 이용 시에는 버스는 티켓을 운전사에게 보여주면 되고, 나머지 교통편은 그냥 탑승하면 됩니다.

쿠폰의 경우는 절취하여 해당 사용처에 제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박물관과 즐길 수 있는 곳의 쿠폰이 많아서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습니다.

 

기타 : 유레일 연속 패스의 경우는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S-BAHN과 일반 RE열차가 무료니 그냥 유레일로 탑승하시면 되니깐요.

셀렉트나 기타 패스를 소지하지 않은 분의 경우는 베를린 웰컴카드가 아주 유용합니다.

포츠담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잊지 말고 꼭 구입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혹시 할인 쿠폰이 필요치 않다는 분들은 1일 교통 티켓으로 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A/B/C 존을 이용하는 하루 승차권은 6유로입니다.

참고 www.berlin-welcomecard.de

 

- 베를린 시티투어카드

 

베를린(A,B존)

베를린+근교(A,B,C존. 포츠담 포함)

48시간

€ 17.40

€ 19.40

72시간

€ 24.50

€ 26.50

5일

€ 31.90

€ 36.90

참고 www.citytourcard.com

 

- 베를린 패스

 

어른(15세 이상)

어린이(6-14세 이하)

2일권

€ 79

€ 36

3일권

€ 93

€ 41

정해진 시간동안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베를린의 유명한 관광지를 마음껏 입장할 수 있다.

참고 www.berlinpass.com/berlin-pass-prices.php

 

베를린 축제 사이트

www.berlinerfestspiele.de/en/

 

베를린 무료 가이드 투어

투어신청 www.newberlintours.com 3시간짜리 무료투어가 있다.

 

3일 박물관 티켓(Drei-Tage-Karte Berliner Museen)

개시한 날부터 3일간 50여개가 넘는 베를린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www.visitberlin.de/en/article/museum-pass-berlin 를 방문하시면 3일 박물관 티켓으로 입장가능한 박물관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참고. mo, di, mi, do, fr, sa, so는 월~일. bis는 ~부터~까지. Uhr는 시간.) 이 티켓은 아래 소개될 박물관 섬에 있는 어떤 박물관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보통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한번 입장에 6~8유로를 하는데요. 2곳만 들어가도 3일 박물관 티켓 값은 뽑게 되겠지요.

그러나 3일간 머무르지 못하시는 분들은 각각의 박물관 티켓을 구입하시던지 아니면 몇몇 박물관을 한 Zone으로 묶어 판매하는 Zone티켓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페트병, 유리병 재활용하기

독일에서는 PET나 유리로 된 음료들을 사게 되면 그 비용을 청구한 요금을 매긴답니다. 만약 숙소에서 버리시게 된다면 절대 버리시지 마시고 모아놓으셨다가 숙소를 나갈 때 마트를 들러서 PET나 병들 모아서 꼭 환불 받으세요. 한두 개만 모아도 근 1유로 됩니다.

 

100번, 200번 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지나가서 유용하다.

전쟁, 분단, 통일 등 그리 즐겁지 않은 역사가 만들어낸 베를린의 미학적인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를 가로지르는 100번 버스를 타보라. 동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을 가로질러 브란덴브루크 문부터 프리드리히 기념비까지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기념비들을 볼 수 있다.

 

벼룩시장

-마우어파크(Mauer Park) : 일 07:00-17:00

-티어가르텐(Tiergarten)역 : 토, 일 10:00-17:00

박물관 섬의 보데박물관 앞 Am Kupfergraben : 토, 일 10:00-17:00

-Boxhagener Platz : 일 10:00-18:00

-Bergmannstrase : 토 10:00-16:00, 일 11:00-16:00

-Am Leopoldplatz : 토 09:00-15:00

(참고 blog.naver.com/yagmi98/90173370559)

 

티어가르텐(Tiergarten)-벼룩시장(토, 일)

티어가르텐은 베를린 중앙의 거대한 공원(동물원 북쪽에서 브란덴부르크 문에 이르는 약 3km, 폭 1km에 걸친 공원)으로 여름이나 겨울이나 베를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드넓은 잔디 위로 즐거운 한때를 지내는 가족들과 연인들, 여름이면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 이곳저곳에서 조깅하는 이들 등 정말 한가로운 풍경을 느끼고 갈 수 있는 곳이다. 동물원의 경우는 매일 오픈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Zoo역 바로 앞 부근에 위치한 동물원에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진귀한 동물들로 가득 차 있어서, 특히,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울창한 나무숲과 벤치, 실제의 실물 크기의 동물들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공간들이 있어 인기가 좋다. 예전에는 이곳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서, 제후들이 즐겨 찾던 사냥터였다고 한다. 그 안에는 대통령 관저인 벨뷔성과 구 제국의회 의사당, 램프 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녹음이 푸르게 우거진 산책로와 아름답게 조경이 이루어진 화단은 이곳 시민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휴식처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질리지 않으리만큼 크고 다양하고 재미있다. 주로 오후 5시면 폐장하니 일찍 가야 명품을 구할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Ostbahnhof. 오스트 반호프 역, 동베를린 장벽화(East Side Gallery)

Ostbahnhof역내 맥도널드 쪽 출구로 나가면 11시 방향에, 베를린에서 가장 길게(1.3Km) 남은 베를린장벽이 있다.1990년 통일이 된 후, 베를린시에서 세계의 화가들을 초청해 회색장벽에 벽화를 그리게 했고 당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그림은 러시아화가의 작품인 “입술의 고백“이다. 벽화의 끝부분에 이르면 남자 둘이 찐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 남자는 소련공산당 서기장이었던 ”브레지네프“ 그리고 다른 남자는 동독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호네커“이다. 냉전시절 굳게 동맹 관계를 고백했던 멋진(?)장면이지만 지금은 이미 흘러간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에 작가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짧은 러시아어로 붓놀림을 마감했다. “하나님…..이 죽음의 사랑에서 우리로 살아남게 도와주소서!“ 낙서가 금지되어있지만 한국화가의 작품(다섯 번째 작품)위에 통일을 염원하는 불타는 한국관광객의 열정(?)도 반영되어있다. (중간이후 지점부터는 장벽화가 13년간 실외에 비치되어있어서 눈, 비, 바람에 많이 손상되어 지금은 아쉽게 형태만 알아볼 수 있다.) 장벽의 끝에 다다르면 Oberbaum Bridge라는 멋진 다리가 나온다. 베를린에는 다리가 1000개 정도로 이태리 물의 도시 ’베니스’보다 많다. 다리에서서 장벽 반대쪽 방향으로 강을 거슬러 올려보면 총탄자국으로 얼룩진 형제들이 달려와 서로 껴안는 장면이 부럽게만 보인다. 아참, 돌아올 때는 장벽 건너편 인도로 오며 그림을 보시길. 코앞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감상하기가 좋다. 또 6월이 되면 장벽 안쪽 강가에 인공 여름 모래사장을 만들어 일광욕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개방된 공간이니 누구나 들어가 즐길 수 있다. 멋지고 주말 밤엔 콘서트가 자주 열린다.

 

하케셔 마크트 Hackescher Markt.

박물관 섬(Museumsinsel)에 계속 이어지는 거리이다. 이 역 주변에 Hackesche Hoefe라는 맥주집이 유명하다. 역에서 내려 물어보면 된다.

 

박물관섬 Museumsinsel

베를린 돔(연두색 지붕)쪽으로 가다가 작은 다리를 건너면 박물관과 미술관이 모여 있다. 느끼지 못하겠지만 다리를 건너가면 여의도와 같이 삼각주로 이루어진 섬이다. 이 섬 위에 박물관들이 모여 있기에 박물관 섬이라 부른다. 이곳이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파리의 루브르에 필적할 만한 독일의 자존심이 모여 있는 것이다.

 

베를린 돔 교회(Berliner Dom)

1894-1905년에 Raschdorff에 의해 이태리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프로이센 왕실교회로 신교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교회. 2차 대전 시 크게 손상되었으나 1974-82년 외부가 복원되고 1993년에 내부도 복원됨. 독일의 북서쪽을 지배하던 호엔촐런(Hohenzollern) 가문의 중앙교회로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의 영향을 받았다. 바티칸 성당과 비슷해서 "북쪽의 바티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다. 실내에서 둥근 돔을 올려다보면 8개의 벽화가 보이는데 유화가 아니고 2000색의 천연대리석을 모자이크로 만들어 놓은 모자이크 벽화이다. 천정이 높아 그림마다 적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하나마다 너비5m 높이 8m의 대형 모자이크이다. 천정높이는 116m이고 폭73m에 길이는 114 m인데 2차 세계대전 때 두 번이나 폭격을 받아 크게 파손되었던 것을 전후 다시 복구하였고 중앙의 원형 천장은 직격탄으로 크게 파손되었기 때문에 내외부를 완전 복구하는데 많은 세월이 걸렸다. 113개의 공기 조절기를 갖은 파이프 오르간(풍금)이 유명하며, 오르겔 콘서트가 자주 열린다. 지하에는 프로이센 왕가의 묘소가 들어있어 화려하게 조각된 석관, 목관, 묘석이 안치되어있다.(100여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돔 내부에서 박물관 쪽으로 올라가면 베를린 조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다른 곳에서 보는 전망보다도 이곳의 전망이 훨씬 아름답다. 많은 사람들이 성당이라고 생각하나 실은 루터교의 교회이다. 내부에 있는 동상들의 발밑에 새겨진 이름들을 보라. 모두 종교개혁자들이지 않은가. 꼭 들어가 봐야 할 곳이다.

www.berlinerdom.de/

내부 사진촬영 가능/ 주소 : Am Lustgarten 10178 Berlin/ U2, U5, U8 Alexanderplatz 역 하차

입장 : 관람- 월~토, 오전 9시~ 오후 7시 /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12시~ 오후 7시 / 10월 31일~3월 31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휴무 :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7유로 / 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할인 시 4유로

오디오 가이드: 독일어, 영어, 에스파냐어, 이탈리아어 3유로.

 

고대박물관 Altes Museum

대야(물 담는 그릇)를 크게 형상화 해놓은 조각이 앞에 놓인 건물이다. 베를린 돔 바로 오른쪽. 내부의 전시물도 전시물이지만 공간을 생각한 내부건축이 아름답다. 칼 프리드리히 슁켈이 1829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야심을 가지고 독일의 자존심을 위해 지은 곳이다. 비너스, 제우스등 그리스 신들의 조각이 세워진 원형 홀이 유명하다 홀 입구에서 신들의 이름을 적은 안내장이 있지만 이름과 조각을 매치시키기 전에 조각만보고 누구의 조각상인지 추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여기서 한 가지 여행상식을 전해주고자 한다. 어떤 고대 건축물이든 오른쪽 끝을 보면 MDCCC…와 같은 로마알파벳을 발견할 것이다. 아는 이는 잘 알겠지만, M은 천을 나타내고 D는 오백을..그리고 C는 백을 또 X는 십을..마지막으로 V는 오를 나타낸다. 위의 알파벳을 더하여 잘 계산해보면 그 건물의 건축연도를 잘 알게 된다. 도움이 되었기를.

예)MDCCCXXVII=1827년

개장: 화,수,금,토,일 10:00 - 18:00 목 10:00 - 20:00 (월 휴관)

입장료: 10유로/ 할인 5유로

 

구 국립미술관 Alte National galerie

독일 표현주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는 곳이다. 고전적인 조각품과 회화로 내부 공간의 감각을

살린 전시가 뛰어나다. 계단에는 독일의 위대한 철학가, 사상가, 작가들의 모습이 거대한 프리즈로 전시되어있다. 여름이면 그곳에서 야외극장이 펼쳐진다. 영화 프로그램을 보고 좋은 영화가 있으면 감상하시라.

개장: 화,수,금,토,일 10:00 - 18:00 목 10:00 - 20:00(마지막 입장-폐장 30분전) (월 휴관)

입장료: 12유로/ 할인 6유로

 

보데 박물관 (Bode museum)

둥근 구리색 지붕을 가진 박물관으로 이집트미술품이 주류를 이룬다.

개장: 화,수,금,토,일 10:00 - 18:00 목 10:00 - 20:00 (월 휴관)

입장료: 12유로/ 할인 6유로

 

강 주변 유람선

강 주변을 살펴보면 “슈프레강“을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이 학생 4유로로 할인이 되어 1시간 운행한다. 사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100번 버스 타는 것 보다 낫다. 그러나 7.5유로나 8유로짜리도 있으니 가격을 물어보고 결정하시길 슈프레강 주변에 운행하는 회사가 여러 곳이니 충분히 좋은 조건을 고를 수 있다.

 

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세계에서 고대 역사를 나타낸 박물관들 중에 가장 방대하기로 소문난 박물관 중의 하나로서 손꼽힌다. 세계적인 고고학 박물관으로 고대 도시인 페르가몬에서 발굴한 기원전 160에서 180년에 만들어 진 제우스 신전의 제단이 웅장하게 전시실에 펼쳐져 있다. 그 때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시켜 놓은 장대하고 웅장한 모습에 감탄이 나올 테지만. 이런 것을 가져온 독일인들도 지독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19세기의 독일 인종학적인 자료들을 모아 소장하고 있으며, 오리엔트와 그리스, 로마의 출토품과 앗시리아의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바빌론의 이쉬타르 문(BC580)은 그 웅장한 부조와 신비한 빛깔, 그리고 부조된 동물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리스 밀레투스의 시장문(포럼)도 유명하다. 여기는 베를린시민들이 베를린의 보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한 곳이다. 페르가몬은 성경 요한 계시록에 있는 일곱 교회 중의 하나인‚ 버가모’이다.

개장: 월,화,수,금,토,일 10:00 - 18:00 목 10:00 - 20:00

입장료: 12유로/ 할인 6유로

 

독일 민속 박물관 Deutsche Historisches Museum 최근 보수를 마치고 개장.

베를린 돔 정면 강 건너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옛 프러시아의 병기고였던 이 건물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바로크식 건물 중의 하나이다. 이곳에는 근대와 현대 독일 역사에 맞추어 자극적인 멀티미디어 전시를 하는 장소이다. 독일어권 국가로 부터 온 갖가지 종류의 죽공예품들이 16세기 것부터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지하 전시관에는 바바리아 지방과 오스트리아의 멋진 장식품을 구경할 수 있고, 1층은 산업혁명 이전의 가정생활상의 모습과 16세기부터 모아진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독립된 전시관에는 보트거가 돌, 나무, 도자기 등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부엌이 있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인기를 끌고 있다. 건축가 IM Pei(루브르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 설계자)가 설계한 유리지붕이 탁월하며 박물관과 연결된 새 전시공간에는 Pei가 설계했던 각국의 탁월한 건물들 사진이 전시되어있고 Pei의 전기를 짧게 상영해주는 상영관이 있어 건축학도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훔볼트대학 (Humboldt Universitaet)

1810년 창립되어 헤겔과 아인슈타인, 마르크스 등과 깊은 인연이 있는 구 베를린 대학. 2층에 가서 훔볼트 출신들로 이루어진 노벨상 수상자들을 만나보라. 29명의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낯익은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얼굴도 볼 수 있다. 또한 훔볼트는 그림 형제의 모교이기도 하다. 아는 이는 알겠지만, 근대 신학의 거장 슐라이어마허도 이곳에서 그의 신학사상을 전파했다. 2층 올라가는 벽에 새겨진 칼 막스의 명언을 받아 적어 민박 주인장에게 물어보라. 무척이나 유명한 글귀이다. 정말 꼭 들어가시라!

훔볼트 본관 맞은편에, 전에 구 왕립도서관으로 지어졌다가 현재는 훔볼트 법대로 쓰이고 있는 굽이치는 바로크 양식을 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학생들은 이 건물을 옷장처럼 생겼다 해서 <장농>이라 부른다. 또 도로 중앙에 Christian Daniel Rauch가 제작한 13.5m 높이의 탁월한 자태를 지닌 프리드리히 2세의 기마상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 기마상이 여기 있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1851년 제작당시, 제작자는 프로이센제국의 국민들을 표현하기 위해150명의 상징적 인물들을 부조로 첨가시켰는데 군인들을 앞쪽에 배치하고 칸트와 레씽 같은 예술, 철학, 과학자들을 동상의 꼬리 밑부분에 위치하게 했다. 그런데 2차 대전 후, 근로자와 과학자의 혁명을 기반으로 체제를 정비한 동독정부에 이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결국 1950년 이 동상은 포츠담 상수시공원으로 추방(?)되게 되는 수모를 겪었다가 1981년에서야 다시 귀향할 수 있었다.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 미술관 Hamburger Bahnhof Museum fur Gegenwart

개장: 화,수,금,토,일 10:00 - 18:00 목 10:00 - 20:00 (월 휴관)

 

티비 타워 TV Tower

입장료 12유로

 

독일 돔 Deuscher Dom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타트(Friedrichstadt)의 겐트아르멘마르크트(Gendarmenmarkt) 광장에 있는 교회이다. 프랑스 돔(Französischer Dom)의 맞은편에 있다. 돔(Dom)은 오늘날 대성당이라는 뜻으로 통용되지만 본래는 성당이나 교회 건물 위에 있는 둥근 형태의 탑을 뜻하는 단어였다. 이 교회는 건물 위의 둥근 탑 때문에 독일 돔(Deutscher Dom)으로 불리기는 하나 실제로는 성당이 아닌 개신교회 이다. 본래 명칭은 새 교회를 뜻하는 노이에 키르셰(Neue Kirche)였다.

이 교회에 모였던 루터파와 일부 칼빈파 신자들이 독일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독일 돔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베를린 출신의 건축가 마틴 그륀베르크(Martin Grünberg)가 1701년에서 1708년에 걸쳐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했다. 1881년부터 1년여에 걸쳐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수정됐다. 1943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고 1982년부터 1996년에 걸쳐 재건됐다. 2002년부터 독일 의회의 역사와 독일 의회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주소 : Neue Kirche, Gendarmenmarkt 1-2, 10117 Berlin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Tor)

유럽을 제패했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의뢰하여 평화를 나타내고자 만든 개선문이었다. 그러나 반어적으로 그 후 동독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 단단한 베를린 장벽이라는 고리가 되어 버려 장기간 폐쇄적인 문이 되었었다. 동, 서독의 분단 시기에는 동서 분할의 상징이 되었고, 동서 베를린을 나누던 기점으로 훨씬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도 TV를 통해 방영된 독일인들이 장벽을 허물며 건너가 서로서로 얼싸안고 눈물 흘리던 바로 그 장소이다. 1789년, 랑한스에 의해 건축되어진 것으로 파르테논 신전의 프로필라이아을 모방한 것이다. 즉, 18세기 말에 세워진 도리아 풍의 개선문으로, 지난날의 수도인 베를린을 상징하고 있다. 문은 통독 이 전의 동베를린령 내에 있다. 그 후 1973년에는 샤도우가 만든 이륜사두 마차를 위에다가 다시 세웠다. 도리아식 기둥 12개가 떠받치고 있는 베를린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온 세계의 눈길을 모았던 프러시아 군국시대의 개선문이다. 이제는 옥상의 전차 위에서 올리브 가지를 든 여신상의 표정도 환하게만 느껴진다. 이 브란덴부르크 문은 베를린의 현관 역할을 해 왔으며, 타인에 의해 약 50여 년 동안 비극의 상징으로 있다가 1989년 비로소 11월 9일 민주화의 물결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제 자유의 문이 되었다. 감격적인 통일의 순간, 많은 베를린 사람들이 이곳에 운집하였다. 얼마간의 복원과정 후 차량통행을 금지시켜 다시 찾은 ’자유의 문’을 굳게 지키고 보존하려는 독일인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장벽은 사라졌지만, 브란덴부르크 문과 국회의사당(Reichstag)을 나누며 통과하던 장벽의 자리를 빨간 벽돌로 바닥에 박아 흔적으로 남겨놓았다. 거기서 <요~기!!>하고 사진을 찍어야한다. 흔적을 따라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노라면 흰색의 십자가가 몇 개 보이는데, 서독으로 탈출하다 총살당한 사람들의 아픔을 기리는 십자가이다. 분단 시 탈출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899명이라 한다.

잠깐!! 브란덴부르크 문을 지나 바로 승리의 기둥으로 가지 말고 우편으로 꺾어 제국의회로 가시라.

 

제국의회(Reichstag)

1894년에 건축 되어진 석조 건물로, 1933년 방화사건과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1970년에 복원되었고 현재는 통일 독일의 의회로 이용되고 있다. 1994년 4월 19일 독일 의회는 베를린의 제국의회 건물에 공식적으로 입주하였다. 이 건물은 1871년부터 1918년에 이르기까지의 황제제국 당시에도 의회 민주주의의 방향을 추구해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제국의회가 확장된 의회 법을 관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회 민주주의자인 필립 솨이데만(Philipp Scheidemann)은 1918년 11월 9일 제국의회 창문에서 부터 공화국을 외치기 시작했다. 따라서 제국은 민주주의 헌법을 확보했고, 제국의회는 의회적인 논쟁의 장소가 되었다. 히틀러는 이 건물에서 수상으로 취임했으나 의회주의자로서 연설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또 장벽이 건설되고 다시 통일이 된 후에야 비로소 제국 의회 건물은 하나의 기념비처럼, 독일인의 아픔을 안으로 안으로 끌어안은 채 미래를 향해 서있다. 건물위의 돔에 들어가면 중앙바닥이 유리로 되어 국회 본회의장이 보인다. 이것은 국민이 항상 국가의 주인으로서 정치를 내려보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정면에 적힌 dem deutschen Volk라는 말은 <독일 국민에 속한>이란 뜻. 옥상 난간쪽 지붕을 자세히 보면 태양전지로 자연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저녁 10시까지 입실할 수 있고 자정12시까지 안을 관람할 수 있다. 야경 또한 훌륭하다. 1999년 노만 포스터 경에 의해 모든 공사가 완료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이곳은 보는 것도 보는 것이지만 독일제국과 흥망성쇠를 함께해온 의미에서 가장 역사적인 곳이다.

입장: 매일 8:00-23:00 / 요금: 무료

휴무: 12.24일과 12.31일에는 4시 이후 문 닫음 / 3월 4~8일 문 닫음 / 7월 8일~12일, 7월 22~7. 26일 & 10. 14~10. 18일은 청소 및 보수작업으로 문 닫음. 돔(전망대)는 문 닫아도 옥상 테라스는 개방 / 예약하기 전에 방문 가능 여부를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의사당 유리 돔: 방문 2-3일전 인터넷으로 예약 후 방문 - 여권 및 예약증 검사. 예약증 없을 경우 명단에 확인 요청해야 함. 야경 강추

다음링크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다. visite.bundestag.de/BAPWeb/pages/createBookingRequest.jsf?lang=en

 

-수상관저(Kanzleramt)-한국으로 치면 청와대.

2000년 본에서 베를린으로 수도를 옮기며 새로 건축된 수상관저이다. 국회 바로오른쪽은 새 의회사무실들이고 1시방 향에 보이는 각진 흰색건물이 수상관저이다. 경비는 내부에만 있으니 바로 문 앞까지 걸어가 구경할 수 있다. 구조가 네모반듯한 것은 관공서 지붕에 태양전지를 붙여 자연 에너지를 사용해야하는 독일 건축법을 지키기 위한 것 이기도하다. 지금의 수상은 기민당 당수인 독일 최초의 여수상 앙겔라 메르켈이다. 독일은 주연방국가라 수상이 국가행정의 수장이다. 건물이 반듯반듯하여 멀리서 보면 드럼 세탁기처럼 보여서 건물별명이 <세탁기>이다.

 

-세계문화의집(HausderKulturderWelt) 내부가 참 아름답다.

수상 관저를 조금 더 지나가면 달팽이 모양의 독특한 건물이 나온다. 여기서는 주로 3세계를 주제로 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휴머니즘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전시회가 자주 있어 감동을 준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강가를 따라 조성된 잔디에 누워 한가로운 때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왔으면 다리도 아플 테니 이곳에서 조금 쉬어가시라.

 

 

 

승리의 기둥 or 전승 기념탑(Victory Column or Siegessaule)

Schloss Bellevue를 지나 앞쪽으로 걸어가면 승리의 기둥이 보인다. Tiergarten 중심에 있는 황금의 전승기념탑이다. 베를린 어디에서나 바라볼 수 있는 높이 63m의 랜드 마크이다. 이곳의 285계단을 올라가면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평면이 큰 별과 같아 이 광장을 큰별광장이라 한다. 매년 7월10일에서 12일경에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젊은이들의 음악 축제(러브 퍼레이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재밌는 것은 이곳에 유일하게 낙서가 허용된다. 이곳에 원 없이 하고 다른데서는 자중하시길… 이곳은 프러시아가 과거 1864년 덴마크와의 전쟁에서, 또 1866년 오스트리아와, 1871년 프랑스 등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이 탑을 중심으로 길이 3km와 폭 1km의 공원이 펼쳐지는 데, 여름이면 베를린 시민들이 이곳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영화"베를린 천사의 시"(Der Himmel ueber Berlin) 중에서 중년 천사들이 쉬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The city of Angel이라는 영화의 효시. 입구는,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건물들이 보이는데 그리로 가서 지하도를 통해 탑에 이르게 된다. 지하도에 간혹. 사람들이 방뇨해 짜증나지만….정상에 오르면 다 잊어버리고 상쾌함을 맛보게 된다. 다시 돌아 나오며 냄새난다고 같이 쏴(?)버리지 마시길.

개장시간: 4-10월: 월-금 9:30-18:30 토-일 9:30-19:00

11-3월: 월-금 10:00-17:00 토-일 10:00-17:30

입장료: 성인 3유로 / 학생 2.5유로.

 

포츠담광장의 소니센타(Sony Center am Potsdam Platz)

빛의 광장-포럼(FORUM) 4,000㎡의 지붕을 가진 경기장 형태로 천장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건물포럼은 업무, 오락, 주거, 문화공간을 다 아우르는 복합용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야간에 축제성격의 들뜬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다. 건축가 헬무트 얀이 설계한 소니센타의 기본적 특징은, 최적의 비율로 중앙의 포럼을 둥글게 감싸는데 있다. 이 설계의 빼어난 특징은 포츠담광장에 면한 오피스타워와 켐프광장 쪽의 소니 유럽본부빌딩이다. 독창적, 기술적으로 복잡한 설계의 이 빌딩들은 주변의 문화공간의 건물들, 특히 한스샤로운(Hans Scharoun)이 설계한 필하모닉 홀과 건축적인 연결을 고려한 것이다.***소니센타 내에 있는 Film Haus는, 세계적 명성의 베를린영화제에 관계된 모든 분야를 전시해놓은 영화박물관이다. 금곰상을 수여하는 베를린영화제는 매년 2월 개최된다. 수상식장은 Film Haus 길 건너편 Potsdamer Platz Theater에서 이루어진다. 레드카펫이 깔리는 곳이 바로 이 극장 앞이다. 참고로 주위를 둘러보면 하늘에 떠있는 발론(큰 풍선)을 보게 될 것이다. 멋으로 띄우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관광객을 태워 올라가 온 베를린을 조망케 해준다. 심장 약한 사람은 쳐다보지도 말자! 그리고 소니가 집중투자를 하고 있는 최첨단 음향 영상기술의 집약체를 보려면 광장의 IMAX를 꼭 관람해 보아야한다. 정말 살 떨리게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타이타닉의 혼’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 외의 작품이 볼만하다.) 1시간 소요.

 

다임러-벤츠본부(Daimler und Benz Stiftung - Berliner Büro)

소니센터 DB라고 적힌 건물 맞은편. 여기에 유럽에서 제일 빠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파노라마를 관람할 수 있는 옥상이 있다. 물론 유료. 그런데 또 관심 있게 볼 것은 다임러크라이슬러 건물 바로 뒤쪽에 설계된 Potsdamer Platz Arkaden(쇼핑공간)!*****이곳에 음식점, 상가가 즐비함. 특히 저렴하고 맛있는 1.2유로 이태리 아이스크림은 꼭 놓치지 말기를… 설계는 건축가 렌쪼 피아노의 주도로 이소자키(Isozaki), 콜베커(Kohlbecker), 로저스(Rogers)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베를린 필하모니 - 카라얀의 써커스장(Berliner Philharmonie)

처마가 올라가는 듯한 형태의 노란지붕. 베를린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현재는 고인이 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다. 베를린의 시내 한 가운데는 카라얀이 지휘봉을 흔들었던 장소,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손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니의 음악당(Philharmonie)이 있다. 이 건물은 다소 기괴한 형태로, 한스 샤로운(Hans Scharoun)이라는 건축가에 의해 1963년 완성된 건물이다. 전형적인 음악당의 배치인 오케스트라와 관중이 대면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관중이 둘러싸는 좌석배치를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평면과 입면의 다채로운 변화를 창조하였다. 이 건물에서 유심히 관찰할 부분은 계획과정과 병행했던 디자인 개념의 은유이다. 건축가 한스 샤로운은 연주장 내부의 공간을 하나의 조경으로 생각하여 경사진 관객석을 언덕의 형태로, 관중을 그 위의 나무들로 생각하고 천정의 조명과 오목한 텐트 모양의 흡음판은 하늘의 구름으로 비유하며 표현하는 은유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홀 공간은 허공에 뜬 자유계단과 색유리 블록을 사용하여 내부공간의 환상적인 빛의 효과를 극적으로 살려낸 보기 드문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은유는 외관의 디자인과도 연결이 되어 지붕의 선은 산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일출과 석양은 다색의 원형 유리블록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빛으로 비유됨으로써 자연의 풍부함이, 건축 재료와 디테일 요소의 다양함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은유적 우주의 중심에는 인간과 인생을 표현하는 행위요소로서의 오케스트라가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자연을 건물의 디자인 요소와 디테일을 포함하는 구조물들과 대비시키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삶은 연주 행위라는 이벤트로 비유하여 은유의 결말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기둥과 계단 같은 건축의 요소들이 자유롭게 배치되어 공간의 음과 양을 창조하며 외관에서 연결된 표현주의적 양식이 내부에 연결되어 역동적인 변화를 이룸으로써 부정형(不整形)의 평면이 돋보인 표현주의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의 서커스장’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오후 1시가 되면 정말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대다수의 한국 관광객들은 도무지 모르는 기회. 책에도 나와 있지 않은 정보!) 그것은 오후1시에 1시간에 걸쳐 그곳 담당자가 무료 안내하는 Tour이다. 카라얀의 유물과 업적은 물론 메인 연주 홀을 안내해 준다. 언어는 영어와 독어를 섞어서 설명한다. 카라얀 이후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를 맡았다가 현재는 싸이몬 레틀 경이 수석지휘를 맡고 있다. 학생들은 자주 10~15유로짜리 표도 구할 수 있다. 정말 좋은 기회이다.

non subscription concert가 뭔가요?

그 공연을 볼 수 있는 시즌권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베를린필 같은 경우에는 자체공연이 많고, 같은 공연도 여러번 공연하고, 객원지휘도 많기 때문에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팔지 않고, 공연을 여러 개 묶은 시즌권을 여러 개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시즌권을 가진 분들에게 자리를 먼저 할당하기 때문에, non subscription cocert에서 좋은 자리를 구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 필하모니 휴가 기간에는 오케스트라가 없으니 잘 확인하기

* 화요일 무료 런치 콘서트 13시 방문 후 관람. 앙상블 30~40분 공연됨. 장애인 아니면 의자 없음. 좋은 자리 찾으려면 1시간 전 방문하기

 

악기박물관(Musikinstrumenten Museum)

베를린 필 북동쪽 부속 건물. 16세기에서 21세기까지 악기 발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개장: 화-금 9:00-17:00 목 9:00-20:00 토,일 10:00-17:00 (월 휴관)

입장료 : 4유로/ 할인 2유로/ 18세 이하 무료입장.

오디오 가이드 무료 대여 / 사진촬영은 플래쉬 없이 가능

 

국립 회화겔러리(Gemaldegalerie)

독일 최고의 회화 갤러리이며 주변의 문화공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유럽의 회화작품들에 초점을 맞추었고 분단 뒤 흩어져있던 모든 회화작품 1200여점을 한데 모아놓아 새롭게 전시해놓은 곳이다. 알브레히트 뒤러, 루카스 그라나흐, 페터 파울 루벤스, 라파엘, 티치안, 보티첼리, Antoine Watteau, 렘브란트 등의 작품들이 소장 되어있다.

개장: 화,수,금 10:00 - 18:00 목 10:00 - 20:00 토,일 11:00 - 18:00 (월 휴관)

Studiengalerie : 화-목 휴관, 금 10:00-18:00 토,일 11:00-18:00

 

 

베를린 신 국립미술관(Neue Nationalgalerie)

이곳은 모던한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 조르조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등.

베를린 신 국립미술관은 수평의 지붕과 사방으로 열린 수직의 유리벽이 날카로운 대비를 이루며, 곧은 선과 합리적인 사고, 세련된 비례와 디테일로 개방감을 주면서 자유롭게 흐르는 우주적인 공간의 성공적인 창조를 이룸으로써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걸작들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건물의 외부가 유리, 철로 된 신재료의 정확한 이용으로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이 미술관은 현대적인 건축의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양대에 걸친 세계대전 이후 고립된 섬으로서 서독의 수도 역할을 했던 베를린은 정치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들을 남긴 채 격동의 20세기를 마감하는 현장에 살아 있었다. 하지만 전쟁과 경제공황을 겪으면서도 베를린 시민들은 도시를 아끼고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그 노력이 통독 이후에는 더욱 큰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항상 예술의 한가운데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공간이 바로 베를린 신 국립 미술관이다.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는 지하층에는 커다란 유리를 통해 밖으로 보이는 후원 전경이 지하 전시장의 연속으로 작용하며 자연을 내부로 유입시키고 있다.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미이스(Ludwig Mies von der Rohe)에 의해 건축되었다. 미이스는 독일에서 태어나 활동을 하다가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던 건축가다. 이 건물은 미이스가 망명 후 35년이 지난 1968년에 세워진 건물로 궁극적 추상이라는 미이스의 건축적 이상이 정확하게 반영된 미술관이다. 당시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신고전주의(Neo-classic) 형태의 외관으로 건립되던 시절 이 미술관은 고정관념을 바꾸어 현대적인 건축으로 완성된 점이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4.6.기준 석기시대-로마청동기 전기까지 일부 닫음.

개장: 월,화,수,금,토,일 Mon 10:00 - 18:00 목 10:00 - 20:00

입장료: 12유로/ 할인 6유로

 

베를린 장벽 박물관(Mauer Museum)

프리드리히 거리에 옛 베를린 장벽(Berlin Wall)의 찰리 검문소 자리에 있는 특수 박물관이다. 예전 동서 베를린을 통과하는 관문이었던 찰리 검문소 옆에 지어진 이 작은 ‘벽 박물관‘에는 1961년 8월 13일, 베를린 장벽이 만들어진 당시의 사진이나 필름, 동베를린을 탈출하는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4층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 내리는 어린이와 탈출 도중 사살되는 동독의 탈출자들의 사진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할 것이다. 그 시대의 충분한 자료를 전시하여 오늘날에도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장벽박물관은 22:00까지 개방한다. 독일에서 이 박물관을 안보면 독일에 온 이유가 없어진다.

체크 포인트 찰리 박물관 입장료: 12.5유로. 뮤지엄 패스 사용불가.

 

찰리 검문소(Checkpoint Charlie)

베를린 장벽 박물관에서 프리드리히 거리를 향해 북쪽으로 20m정도 가면, 이전에 동, 서 베를린의 국경 검문소였던 ‘체크 포인트 찰리’가 있다. 지금은 적색과 백색의 검문 차단기만 남아 있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에는 오로지 외국인들만이 이곳을 통과하여 동서 베를린의 왕래가 허용되었었다. 오늘날 우리가 남북으로 갈라진 현실을 생각하면서, 이곳 찰리 검문소와 베를린 장벽박물관으로부터 색다른 분단의 아픔을 새기는 것도 이 시대의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를 위한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는 많은 공연이 벌어지기도 한다.

체크포인트 찰리 무료, 사진 찍는데 보통 2유로

 

유대인박물관 (Judisches Museum)

9.11 월드 트레이드 센터 테러이후, 미국은 무너진 자존심(World Trade Center)을 일으키느라 고민에 빠졌었고 아프간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무역센터 재건계획을 때맞춰 발표했다. 선별의 선별을 거쳐 자존심 회복의 책임을 세기의 한 건축가 팀에게 위임했는데. 그가 바로 베를린에 유럽 최대의 유태인 박물관을 설계한 Daniel Libeskind이다. 이곳은 건물이 하도 특이하고 개성 있게 지어져서 그 때문에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 특이한 건물의 설계자인 다니엘 리버스 킨드는 89년 165명의 다른 경쟁자를 물리치고 선택되었다. 원래 이 건물은 단순히 베를린 박물관(Berlin-Museum)의 유태인분과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었다가 98년 이 계획이 바뀌어서 자립적인 유태인 박물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건물외관은 아연으로 덮여 있고,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유태인의 상징문양의 하나인 육각형 별(다윗별)이 기초가 되었다. 개관은 99년에 했지만 영구적인 전시관이 개장한 것은 2001년 9월 9일이 되어서이다. 이 박물관은 독일에 사는 유태인들의 역사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더듬고 있다. 건물의 외장은 유태인 자신들의 학살을 항의라도 하듯, 칼로 난도질당한 것 같으나 그 난도질당한 칼자국을 통해 내부로 파고드는 햇빛 은 내부를 밝히며 전체를 온화하게 감싼다. 내부에는 가스실을 상징하는 어둠의 방이 있고,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얼굴을 수천 개 강판에 투박하게 새겨 바닥에 놓고, 밟고 지나갈 수 있게 한 밀폐된 방, 그리고 49개 시멘트 기둥위에 심겨놓은 올리브49그루의 올리브나무 정원(1948년에 독립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48그루의 올리브와 독일을 상징하는 한그루의 올리브 합해놓은 수) 등등. 정말 감동적이다.

내부 사진촬영 가능 (2013년 5월 기준)

www.jmberlin.de/

주소 : Lindenstraße 9-14, 10969 Berlin / 교통 : U1, U6를 타고 Hallesches Tor 역 하차 / U6 Kochstraße 역 하차 / 버스Bus M29, M41, 248 이용 가능

전화 : +49 (0)30-259-93-300

입장 : 월요일, 10:00~22:00 / 화~일, 10:00~20:00 / 휴무 : 연중무휴

요금 : 성인 8유로/ 학생 3유로(국제학생증 제시) / 6세 이하 무료

오디오 가이드 3€ (영어, 독일어, 프랑스, 이탈리어, 러시아, 일본어)

 

 

**홀로코스트 기념지 Denkmal für die ermordeten Juden Europas(The 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알렉산더광장 쪽에서 브란덴부르크 문 통과 후, 바로 왼쪽으로 꺾어 1분정도 걸으면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 2711개 세워 회색 관들로 뒤덮어 놓은 곳이 나온다. 기존 기념관의 설계 개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아온 베를린홀로코스트 기념관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주년을 맞아 2005년 5월10일 문을 열고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미국의 저명한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이 설계한 기념관은 축구장 3개를 합친 넓은 땅에 직사각형의 5m 높이짜리 콘크리트 기둥 2711개를 가지런히 세워놓은 형태. 가까이에서 보면 아무런 의미 없는 지극히 단순한 사각형에 불과하지만,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면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 수백만 명의 시신이 안치돼있는 관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념관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이 기념관은 사무실과 아파트, 가게와 호텔, 대사관 등 도시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나치의 제3제국이 기억되고 반성돼야 한다는 독일 정부의 특별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념관은 국가가 살인도구로 변모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독일 의회의 지원을 받기는 했지만, 600만 유대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독일이란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범죄를 기록하려는 평범한 독일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피터 아이젠만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는 ‘사악함의 평범'이 표출된 것”이라는 하나 아렌트의 표현에 빗대어 “이 기념관은 ‘평범함의 위대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한다.

밋밋한 석조물들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학살된 많은 희생자들이 삶의 기록조차 빼앗긴 채 이름 없이 남아 있음을 느끼도록 한다. 설계자인 아이젠만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홀로코스트 비극에 대한 센티멘털리즘을 가장 경계했다”고 밝혔다. 홀로코스트 기념관은 지난 1980년대 중반 유대단체들에 의해 처음 설립 아이디어가 제기된 이후 수차례 설계안이 부결된 끝에 99년 아이젠만의 설계안으로 확정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파괴되고 없는 히틀러와 선전상 괴벨스의 집무실 및 지하벙커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기념관에 역사적인 의미를 더해주는 부분이다. 겉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것이 직접 들어가 회색관들 사이를 걸어보면 완전 180도 느낌이 달라진다. 늘어선 회색 관들이 이루는 격자의 길들은 <침묵의 길>이라 불린다. 기념관 지하에는 학살을 증언하는 자료실도 만들어져있다.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 Topographie des Terrors(Topography of Terror)

야외에 있는 박물관이다. 나치 지배 시절의 기록을 주로 전시한다. 이 박물관은 베를린의 역사적인 장소인 베를린 장벽 아래 전시물을 설치한 일종의 야외 박물관이다. 장벽에 전시물 설치대를 붙이고 그 안에 나치의 만행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에 부끄러운 역사를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나치의 역사를 반성하는 독일인들의 자세가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번째 전시는 1987년 베를린 시의 탄생 75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1992년에는 ‘테러의 토포그래피’라는 이름의 재단이 세워졌다. 박물관이 있는 베를린 장벽에는 “필요한 일이었나(necessary)?’ 등 관광객들이 적어놓은 낙서가 그대로 적혀 있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테러의 토포그래피 재단은 장벽에 위치한 박물관 외에도 다양한 특별 전시를 통해 나치의 만행을 반성한다. 특히 베를린 남동쪽 쇠네바이데 지역 주택가에 지어진 나치 시대의 포로 수용 막사를 일부 관리하며 일반에 이를 공개하고 있다. 이 막사는 겨울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당시 나치가 포로들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2010년 5월에는 대통령 호르스트 쾰러(Horst Köhler)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문서를 보관하는 새 건물의 개관식을 갖기도 했다.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 Martin-Gropius-Bau

주소 : Niederkirchnerstraße 7, 10963 Berlin

독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Kreuzberg)의 니더키르히너 거리(Niederkirchnerstraße)에 있는 미술관이다.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기획전이 주로 열린다. 마틴 그로피우스(Martin Gropius)는 바우하우스(Bauhaus)를 창설한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의 종조부로 1881년 이 건물을 설계하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매력적인 이곳은 처음에는 공예 박물관으로 지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선사 초기 역사박물관의 소장품들과 동아시아 미술품을 소장하기도 하였으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가 전쟁 후 1978년 재건을 시작하여 1981년 재개관하였다. 특히 1998년과 1999년 동안 대대적으로 보수작업을 하여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전시 공간 중 하나가 되었다. 한때는 베를린의 중심에서 화려한 미적 공간으로 찬사를 받다가 전쟁과 냉전이라는 혹독한 시련 속에 파괴되고 폐쇄되기도 하였지만, 오늘날 이곳은 역사의 부침(浮沈)을 끌어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기획되어 선을 보이는 독일의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활기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술관 맞은편에는 베를린 의회 건물(Abgeordnetenhaus of Berlin)이 있다

 

베를린 의회 Abgeordnetenhaus of Berlin(House of Representatives of Berlin)

주소 : Niederkirchnerstraße 5, 10117 Berlin

구 베를린 장벽 근처에 있으며, 오늘날 도시의 중심에 있다. 주변에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 연방 하원, 포츠담 광장이 있다. 10인 이상의 단체로 미리 신청할 경우 투어를 받을 수 있다는데 외국인도 들어갈 수 있는지는 불확실. 관련 링크 http://www.parlament-berlin.de/en/English

 

카데베 (Ka De We)-베를린의 가장 큰 대형백화점

베를린의 최대 백화점이다. 한번 돌아보는 데만 5-6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물건이 비싸 유명한 것이 아니라 규모면에서 유명한 것이니 꼭 들러보기 바란다. Wittenberg역에서 왼쪽Kurfurstendamm역까지가 베를린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거리이다. 이곳 사람들 Kurfurstendamm(쿠퓨어스턴담)을 줄여 그냥 ‘쿠담’이라 부른다. 쇼핑가. 물론 이곳에서 쌍둥이 칼(Zwilling-쌍둥이)과 휘슬러 압력솥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역 주변에 citi Bank와 Amex 환전소가 있다.

일요일에는 열지 않는다.

 

빌헬름 황제 기념교회 Kaiser Wilhelm-Gedaechtniskirche -부서진 교회

서베를린의 기차역인 Zoo역에서 큰길가로 나오면 폐허를 떠올리게 하는 듯하나, 또 왠지 모를 우아함을 느끼게 하는 건물이 등장한다. 이 건물이 바로 빌헬름 황제 기념교회이다. 교회의 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독일 초대 황제인 빌헬름 1세를 기념하기 위해 1891년부터 1895년에 세워졌고, 예전에는 서베를린의 상징이기도 했다. 2차 대전으로 인해 상태가 심각하게 붕괴되어 중앙부만 무참한 모습으로 남아 있지만,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탑 부위는 그대로 방치한 채, 그 모습 그대로 유지시켜 영구히 보존하기로 되어 있다. 특히, 교회의 뒤쪽으로 가보면 전쟁으로 붕괴된 모습이 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높이 63m의 이 탑을 보고 이곳 시민들은 ‘텅 빈 이빨’(leer Zah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교회의 내부는 간단한 박물관 형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그 옆으로 접한 건물이 바로 새로 지은 8각형 신교회이다. 새 교회당 건물은 옛 교회의 뾰족한 탑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층 멋스럽다. 1961년에 지은 8각형의 예배당과 6각형의 종루 그 내부에 있는 아름답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의 푸른빛이 눈에 띈다. 이 교회는 한마디로, 현대 사회의 번영과 상흔이라는 두 가지 대비가 어우러져 돋보인다. 주말이면 이곳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도 열린다. 8면이 스테인드글라스이니 내부의 분위기가 얼마나 환상적이겠는가!!

개장: 화-토. 10:00-19:00

2014.2. 공사중.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구 교회는 들어갈 수 없고, 신교회는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없는 듯.

 

동물원 Zoo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과 수족관이 있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곳에는 1400여종의 동물이 있다.

 

케테 콜비츠 박물관 Käthe-Kollwitz-Museum

독일의 여성 화가인 케테 콜비츠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관련링크 www.kollwitz.de

주소 : Fasanenstraße 24, 10719 Berlin

 

베스텐드 역 Westend (서쪽 끝이라는 뜻)

a. 샤를로텐부르크 성(Schloss Charlottenburg)

Westend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온 뒤, 내리막길로 5-6분 걸어가면 왼쪽에 성이 보인다. 프리드리히 1세의 부인인 소피샤르로테(Sophie Charlotte) 왕비의 여름 별장용으로 건축되어 졌으며, 1695년 이후 100여년에 걸쳐 증축되어 약 505m에 달하는 본관을 만들었다. 그 해에 왕비가 직접 명령하여 착공한 이래 18세기에 확장을 했고, 정원도 처음에는 프랑스식으로 조성했다가 19세기에 이르러서 영국식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성 입구에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기마상의 모습이 바로크식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조각되어 있어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2차 대전시 손상되지 않게 하려고 강물에 숨겨 놓았다가 전쟁이 끝난 후, 다시 가져다 놓았다 한다. 성 자체는 전쟁으로 불탔다가 다시 완전 복원되어진, 베를린의 대표적인 바로크 건축물로 여겨진다. 이곳의 정원은 영국식으로 가꾸어져 있어서, 마치 그림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아름답기 그지없고, 궁내 동서 양쪽에는 공예 박물관과 선사 초기 시대의 역사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도자기 전시실과 화려하기 그지없는 골든 갤러리 역시 볼 만하다. 정원 앞 호수에는 백조와 여러 종류의 새들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작은 빵조각이라도 있으면 너무 좋다. 준비하자!!

개장: 4-10월: 화-일 10:00-18:00(월 휴관), 11-3월: 화-일 10:00-17:00(월 휴관)

입장료: 샤를로텐궁전: 12유로(학생 8유로) 오디오 가이드포함

샤를로텐궁전 플러스 티켓(샤를로텐궁전+파빌리옹+벨베데레+영묘): 15유로(학생 11유로) 오디오 가이드포함

사진 촬영 허가권: 3유로(플래시, 삼각대 사용불가, 상업적 용도 촬영 불가)

 

 

b.이집트 박물관(Egyptian Museum)

사를로텐부르그 성 바로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독일이 가진 세계적인 박물관! 기원전 4500년 선사시대부터 AD 3세기의 로마 지배 시대에 걸친 고대 이집트의 미술품 1500여점이 연대별로 잘 진열되어 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의 예술 문화 발달사를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의 기원전 1350년경의 대표적인 유물인 아마르나 미술의 걸작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은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잘 만든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흉상은 1912년 아마르나 궁전의 유적지에서 발굴되었다. 이집트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그녀의 자태는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다. 베를린이 소장한 세계의 보물이다. 그녀는 투탕카멘의 양어머니로 유명하고 최근(2003년 6월) 그의 미라가 프랑스 발굴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세기의 걸작이다!!!

개장: 월-목 9:00~17:00, 금-일10:00~17:00.

 

 

c.베르그륀 미술관 Museum Berggruen

이집트 박물관과 똑같이 생긴 맞은편의 전시관. 이곳은 박물관 1일 혹은 3일 티켓으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피카소의 시기별 작품세계를 아울러 볼 수 있다.

주소 : Schloßstraße 1, 14059 Berlin / 관련 링크 www.smb.spk-berlin.de

 

 

d.초현실주의 미술관 sammlung scharf-gerstenberg

개장: 화-금 10:00 - 18:00 토-일 11:00 - 18:00 (월 휴관)

입장료: 10유로/ 할인 5유로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stadium) 2006 독일 월드컵 메인스테디움. 베를린 근교에 있음

1936년 베를린 올림픽때 이용했던 메인 스타디움이다. 약 8만 명을 수용했던 곳으로, 우리나라의 마라토너인 손기정 선수가 이곳에서 일장기를 달고 금메달을 땄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레니 리펜슈타르 감독의 영화인 '민족의 제전'으로 잘 알려진 베를린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스타디움이기도 하다. 그 때 '민족의 제전'에서 쓰였던 커다란 종(Bell Tower-77m)은 오늘날에도 경기장의 왼쪽 편에 고스란히 놓여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의 결승전이 7월9일 이곳에서 치러졌었다. 월드컵을 위해 웅장하게 우아하게 리모델링되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장소, 바로 그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Berlin Olympia Stadion)이다. 이 경기장은 처음 시공 시 나치의 구조물 가운데 가장 웅대한 건물로, 신고전주의 양식을 도입하여 다소 투박하고 간결하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여름 저녁 야외 콘서트가 열리는 베를린 최대 야외무대(2만 명 수용)가 있어 즐거운 유럽의 여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계단식 야외무대로 연주무대에서 관객끝자리까지 깊이가 33m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의 결승전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진 곳이고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로 더 유명한 곳이 되었다. 우승은 이탈리아의 차지였다.

 

베를린 신 시나고게(Neue Synagoge).유태인 회당

돔(Dom)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화려한 교회라면 베를린에서 유대교를 대표하는 것은 시나고게(회당)로, 제3 공화국이었던 나치정권 시절에 유대인들이 거의 전멸하고, 유대 건물들이 파괴된 중에도 유일하게 남겨진 건물이다. 거의 전멸하였던 유대인들은 다시 번창했고 이 건물을 유대 박물관으로 사용하다가 2001년 박물관을 새로 건립하여 소장품을 그리 옮긴 후 이곳은 회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성당과 교회를 부지기수로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늘 신문지상에 거론되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접하면서도 그들의 세계를 접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이번 기회를 꼭 잡아보라! 유럽과 다른 세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금으로 도금된 돔 지붕은 베를린 어디에서도 볼 수 있게 빛나며 화려하다.

휴관: 토요일, 유대교 휴일

개장: 일-금 오전10:00부터 4-9월 일,월 -20:00, 화,수,목 -18:00, 금 -17:00 / 5,10월 일,월 -20:00, 화,수,목 -18:00, 금 -14:00

11-2월 일,월 -18:00, 화,수,목 -18:00, 금 -14:00 (마지막 입장: 폐장 30분전)

입장료: 상시전시 어른: 3.5유로 / 할인 3유로 돔: 어른 2유로 / 할인 1.5유로

 

Tacheles (젊은 예술가들의 집) - 현재는 닫혀 있음.

유태인 회당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걷다가 왼편인도의 길 끝에 이르면 허술한 건물이 눈에 띌 것이다. 그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데 그리로 가면 폐허 같은 곳을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 놓은 공간을 발견할 것이다. 이곳이 그 유명한 Tacheles(격의가 없다는 뜻)이다. 그곳이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무대로 사용되고 있고 작업 중에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부러 그런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니 겁내지 말고 건물을 샅샅이 살펴보라. 언뜻 보면 갱들의 건물 같지만 긴장하지 말고 1층의 카페나 3층의 소극장 같은 곳을 둘러보면 참 흥미롭다. 어떤 이는 이곳이 베를린의 가장 살아있는 곳 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젊은이들이 조각하며 용접하며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갤러리 Kunst-Werke Berlin(KW Institute for Contemporary Art)

주소 : Auguststraße 69, 10117 Berlin

에디 슬리메인이 베를린을 오고 가며 작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쿤스트 베어크 베를린에서 제공한 스튜디오 덕분이었다. 쿤스트 베어크, 줄여서 KW는 본래 마가린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조한 현대 갤러리로, 젊은 아티스트들이 베를린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현대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게 특징으로, 지난여름 아트선재에서 전시를 했던 토비아스도 이곳 출신. KW의 디렉터는 뉴욕의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갤러리 PS1의 큐레이터이기도 해서, 뉴욕과 교류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주변에 속속 현대 갤러리들이 생기면서 베를린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우구스트라세(Auguststrasse) 역에서 5분 거리.

 

보타니셔 가르텐(Botanischer Garten) 근교에 있음

Botanischer Garten은 Koenigin- Luise-strasse 6-8, 14191 Berlin에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후 4시까지 개관하며, 3월과 10월에는 오후 5시, 4월과 9월에는 오후 7시까지 연다. 1679년에 만들어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식물원이다. 식물들의 성장 과정과 구조, 식용식물과 고생물학과 관련된 다양한 식물 표본과 자료들이 있으며, 자체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어서,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특이한 식물들의 표본과 자료들 역시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체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곳은 마치 식물원이라기보다도 공원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까이에는 식물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제주도의 중문 관광단지 여미지 식물원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작센하우스 (Memorial and Museum Sachsenhausen)- 생체실험장, 마루타로 유명했던 수용소.

주소 : Str. der Nationen 22, 16515 Oranienburg

종점 Oranienburg역에서 내려 반드시 수용소(Prison or Museum)를 물어본 후, 도보로 15~20분정도 가야한다. 시간이 맞으면 버스로 가는 게 낫다. 인간을 실험용 쥐처럼 한 사람 한 사람 꺼내 썼던 지하 수용소와 사람을 태웠던 가마,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수용소 벽에 새겨 놓은 그들의 마지막 말, 원한에 살아있는 것 같은 사진들 등 여러 가지 것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폭격을 맞아 많이 파괴되었지만 무언가를 느끼고 생각하러 간다면 의미가 많다. 포로들이 갇혀서 자신들의 죽음을 기다렸던 지하 철문의 방은 대낮에도 차가운 냉기가 느껴져 젊은 장정이라도 들어가기에 섬뜩한 느낌을 준다. 반드시 수용소를 물어볼 것.(똑같은 이름을 가진 마을이-수용소가 아닌- 반대편에 있기 때문이다.) 16:30까지만 개관하니 시간주의!

 

베를린 시내에서 포츠담까지 가는 방법

- 방법1. 전철 S-Bahn으로 이동

- 방법2. 기차로 이동

베를린 전철 티켓으로 포츠담 역까지의 전철과 기차를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츠담 역까지는 유레일, 저먼레일, 인터레일 패스, 1일권 티켓, 1회용 티켓으로 기차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포츠담 시내 교통티켓은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보통 포츠담을 S-Bahn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S-BAHN을 이용할 경우 대략 시내 중심부에서 약 40분가량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단 18분 만에 포츠담 중앙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베를린 ZOO역에서 RE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자면, 매시 19분과 49분에 베를린 ZOO역에서 포츠담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합니다. 정확한 열차명은 RE1번 노선입니다. 전광판에 도착지 및 경유지가 나오니 쉽게 구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열차를 타고 약 18분이 지나면 포츠담 중앙역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베를린 시내를 들어오기에도 무척 신속하게 올 수 있습니다. 시간은 매시 20분과 50분에 포츠담 중앙역 4번 플랫폼에서 베를린 시내로 가는 RE열차를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Berlin Wansee역에만 정차하고 바로 시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금방 시내로 들어오는 것이죠.

그밖에 베를린 ZOO역 이외에 Friedrich strass역, 알렉산더 광장역, 베를린 동역 등에 정차하기 때문에 포츠담에서 베를린 시내의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는 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저는 포츠담을 관광하고 이 열차를 이용해서 프리드리히 스트라쎄에서 하차 후 박물관 섬에 있는 페레가몬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밖에,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팁1. 베를린에서 포츠담 방향으로 오실 때 포츠담 중앙역에서 하차하지 말고 두정거장을 더 가면 상수시 공원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내려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바로 상수시 신궁전이 나오고요. 정거장 명은 Potsdam Park Sanssouci입니다. 근데 열차 시간대에 따라 정차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탑승 후 열차 내에 배치되어 있는 시간표를 참조하여 정차 유무를 꼭 확인하세요.

팁2. 포츠담 중앙역에서 상수시 궁전으로 가실 때는 X15와 695번 버스를 이용해서 오면 되는데 그중 X15번이 좀 더 빨리 상수시 궁전으로 갈 수 있습니다. 695번은 바깥으로 돌아가는데 X15번은 지름길로 해서 상수시궁전까지 간답니다. 종점도 상수시 궁전이구요~

팁3. 포츠담 중앙역 안에 보면 녹색간판으로 돼 있는 S-Bahn 인포가 하나 있습니다. 위치는 역 중간에 기차 인포가 있는데 기차 인포 바로 옆에 녹색간판으로 S-Bahn이라고 쓰여 있는 인포입니다. 거기에 가면 포츠담 지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저도 누가 포츠담 시내 지도를 들고 왔길래 역 안에서 찾아보니 그곳에 지도가 배치되어 있더군요. 지도를 보면 버스 및 전차 노선별로 이동방향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간상으로나 편리성으로 볼 때 기차이용이 좋습니다. 기차는 Ostbahnhof역 7번 플랫폼에서 매시 01분과 31분에 있고요. 예)09:01,09:31,10:01,10:31,

전철은 Ostbahnhof역 11번 플랫폼에서 10~20분 간격으로 자주 있습니다.

포츠담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 밖의 팁. 포츠담에 도착, 상수시 공원행 트램을 탄다. 상수시 공원안의 상수시 궁전을 돌아본 후 산책로를 따라 신궁전을 보고 다시 포츠담 중앙역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길에는 S-bahn역 중 Wannsee역에 내려 넓은 Wann see호수 선착장으로 간다. ABC 1일권으로 커버되는 Kladow행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며 풍경을 감상! Kladow에 잠시 내려 산책 후 다시 그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S-bahn을 타고 베를린으로 컴백!

 

티켓 사용 방법

- 포츠담 역까지 편도 티켓 + 포츠담 시내 교통 1일 티켓 따로 구입

- ABC존 1일 티켓 또는 베를린 웰컴카드 또는 베를린 시티투어카드 또는 베를린 패스로 포츠담 역까지 이동 후 포츠담 돌아다니기

 

포츠담에서 자전거 여행

포츠담 자전거 대여 후 상수시 공원 및 인근 지역 둘러봄. 자전거로 공원 중간을 가로질러 공원 내 필수 방문지역은 모두 자전거로 갈 수 있으나 중간에 자전거 세울 곳을 미리 알아두고 가야함. 신궁전 강추

포츠담의 자전거 여행은 환상중의 환상이다. 너무 좋다. 포츠담(Potsdam Hbf)역에 내려 Info에서 자전거 빌리는 곳을 물어 자전거를 빌린 후,(종일-19:00까지 약11유로, 열쇠포함) 역내 서점에서 포츠담 지도(1.5유로)를 구입하든 참고하든해서 지리를 반드시 숙지한 후, 자전거여행을 시작한다. (조금 빨리 포츠담에 가려면 오스트반호프 역에서 5번이나 6번 플랫폼에서 매시03분 그리고 33분(간혹 34분) 예) 09:03, 09:33,10:03,10:33 에 RE1번 기차를 타면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이다. 끝없이 펼쳐질 것 같은 가로수 길은 감동 그 자체이다. 상수시 궁 내부와 포도나무 계단, 분수대, 정원, Tea house.. 그리고 Neue Palais의 궁전 내부는 반드시 봐야하고, 포츠담회의로 한국민에게 알려진 Cecilienhof와 바로 그 옆의 호수는 정말 그림 같으니 꼭 빼놓지 말자. 여름에는 수영하는 이들 중에 우리의 눈을 의심케하는 이들(??)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또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지도 말자! 그리고 바벨스 베르그라는 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 외에도 넘 아름다운 곳이 널려있다. 개인적으론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라 생각한다. 자전거에 열쇠를 채워놓고 호숫가에 발을 담고 팔을 활짝 벌려 하늘을 향해 누워보라! 포츠담은 생각보다 커서 아침부터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 영화에 관심 있는 이는 헐리우드와 같은 세트장이 포츠담에 있으니 꼭 알아서 들러보라. 점심은 포츠담 대학을 찾아 학교식당(Mensa)에서 해결할 수 있다. 2유로면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다. 현금지불이니 편리하다. 또 한도시를 추천한다면 베를린에서 2시간 떨어진 드레스덴이다. 하루코스로 갔다 올 수 있는 곳이라 좋다. 여성들의 눈을 삭(?)사로잡는 알베르티움 보석전시장과 아름다운 쯔빙어 궁, 그리고 아기자기한 도시가 탁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독일인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드레스덴은 북부의 피렌체라고 불린다.)

베를린에서 공연보기

베를린은 학생들이 클래식을 보는데 있어 세계 최고의, 최적의 장소입니다. 왜냐면 첫 번째로 학생할인이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한 도시에 3곳의 세계적 오페라하우스와 2곳의 세계적 음악당이 있기 때문에 골라 갈 수 있고, 다섯 군데 모두 공연이 없는 날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이지요. 국제 학생증이 있으시면 한국 돈으로 거의 만원 내외면 당일 남는 좌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를린 필의 공연이나 슈타츠오퍼 운터 덴 린덴의 바렌보임 지휘 공연 등의 최고 인기작 몇 개들을 제외하면 거의 항상 학생 할인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정도 전에 가서 줄을 서고 있는 것입니다. 전에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기본 복장을 최소한 갖추시고 기다리면 좋은 티켓을 만 원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30-40만원 주어야 할 공연을 만원에 보면서 그리고 특히나 오페라의 경우, 절대로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그리고 가져올 수 없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이죠. 필하모니 공연의 경우는 티켓 구하기가 좀 어렵고, 특히 베를린 필 공연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전날 낮에 가면 반환표가 있으니 전날 낮에 한번 들려서 구하는 것이 좋고, 학생 할인은 없습니다. 필하모니 홀은 워낙 음향이 좋아 좋은 자리가 아니어도 잘 들립니다. 제 경우 아르농쿠르의 슈베르트 교향곡과 미사를 들었는데, 음향을 한번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클래식 팬이라면 가장 우선순위가 필하모니의 베를린 필 공연이겠지만 제가 게을러 다녀온 뒤로 감상문을 미처 쓰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도이치 오퍼 베를린의 경우는 티켓 구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하지만 동서독 통일 이후 슈타츠오퍼 베를린에게 눌려 있는 분위기이고, 현대적 분위기의 공연장이라 오히려 좀 심심합니다. 공연 수준은 좋습니다만, 차라리 아예 현대적인 코미쉐 오퍼나 아주 전통적인 슈타츠오퍼 운터 덴 린덴의 사이에 끼여서 좀 어정쩡한 포지셔닝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럼에도 공연 수준만큼은 좋습니다.

주의사항!!!! 베를린은 약간 자유로운 편이지만 남쪽으로 갈수록 대부분 정장과 드레스차림입니다. 베를린 코미쉐 오퍼베를리너 필하모니 홀 정도는 학생들이 청바지 차림으로 오기도 하지만 슈타츠 오퍼도이치 오퍼는 대부분 정장과 드레스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세 곳: 베를린 코미쉐 오퍼(Komische Oper Berlin), 슈타츠 오퍼(Staatsoper Unter den Linden), 도이치 오퍼(Deutsche Oper Berlin)

음악당 두 곳: 베를린 필하모니(berliner philharmornie), 콘체르트 하우스 베를린(Konzerthaus Berlin)

뮌센이나 빈 등 남쪽은 아주 휘황찬란한 턱시도+ 나비넥타이, 등 파진 드레스 등으로 꽉 차고 입석 정도의 학생들만 캐주얼한 면바지에 깔끔한 자켓, 노타이 남방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동양인은 일본인들 외엔 거의 없어서 눈에 확 띄는데, 일본 애들은 기모노 아니면 제대로 격식을 차려 입고 옵니다. 한국인 망신을 시키지 않으시도록 최소한의 복장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베를린에서 운터 덴 린덴 거리 따라서 걷다보면 훔볼트대학 맞은편에 staatsoper라는 오페라극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학생증 보여주면 공연 30분전부터 남는 티켓을 싸게 팝니다. 저는 80유로짜리 R석을 12유로 주고 봤고요… 다들 빈 오페라하우스만 아시고 여기는 잘 모르시는 거 같아 함 올려봅니다. 학생증만 있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공연은 매일 바뀌는 거 같던데 오페라만 하는 게 아니라 발레등도 같이 올라오는 거 같더군요.

코미쉐 오퍼 www.komische-oper-berlin.de/

도이치 오퍼 www.ticket-deutscheoperberlin.de/dob.webshop/

슈타츠 오퍼 www.staatsoper-berlin.org/

베를리너 필하모니 www.berliner-philharmoniker.de/en/philharmonie/

 

- 맛집

정통독일요리레스토랑

베를린은 인포 센터부터 찾아야합니다. zoo역에서 동물원 길 건너에 있습니다. 폭격 맞은 성당 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지요. 그 인포를 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옆 아래쪽(절대 왼쪽으로 직진하면 피봅니다.) 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말 그대로 정통 독일 요리의 진수를 봅니다. 아마 세트처럼 모듬으로 기획해서 파는 게 있을 겁니다.(기억이...) 절대 둘이서 하나만 시키세요. 남자둘이가도 마찬가집니다. 양 죽음입니다. 돼지다리 3개랑 감자랑 소시지에 양배추 절임까지 나오는데 혼자 갔다가 죽을 뻔했습니다. 맥주까지 먹으면 15유로 나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한국에서도 족발 이만 원 넘습니다. 정통독일요리 언제 먹습니까? 절대 강추입니다.

BISTRO WWL

음식이나 물건 : 케밥. 상호명에보면 도너킹 해서 케밥왕이라고 돼 있잖아요? 정말 케밥의 왕이라고 생각함. 맛도 왕이고. 양도 왕. 거의 3유로정도에 정말 내 얼굴보다도 훨씬 크고 두꺼운 케밥이예요. 독일에 돌아다니면서 여기서 먹었던 케밥이 너무 생각나서 몇 번 사먹어봤는데 그 맛과 양에 따라올 곳은 없었다는 ㅜㅠ 다시가면 꼭 먹을 거예요

위치(가는 방법) : 독일 포츠담. 상수시 궁전 가는 길. 브란덴부르크문 가기 전에 브란덴브루크 거리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돈 없는 배낭여행객

평점을 매긴다면? 가격대비 A.

베를린 이탈리아레스토랑 VAPIANO

프론트에 들어서면 인원수당 이 레스토랑의 카드를 나누어 줍니다.

음식이나 물건 : 제가 먹은 것은 이날 스페셜메뉴 완두콩과 양고기가 들어간 풍기파스타였고 친구가 먹은 것은 이탈리안 햄이 들어간 매운 파스타였는데요, salsiccia calabrese 라는 매운 이탈리안 햄과 말린 토마토 하얀 완두콩이 재료인 파스타입니다. 맛은 담백하면서도 매운맛 이였고, 이곳의 특성상 면은 주문 시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가격: 8,50 유로. 제가 먹은 campanelle primavera, 양고기 살과 완두콩이 주재료이며 땅콩과 민트소스의 맛이 특이했어요. 스페셜메뉴답죠?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8유로

내부가 굉장히 고급스럽지만, 이곳의 가격은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랍니다. 이곳의 일반메뉴에서 그룹 A, B, C, D로 나뉘어져있으며, 그룹 A가 5, 50유로, 그룹 B가 6, 50유로, 그룹 C가 7, 50, 그룹 D가 8, 50유로이며 파스타 외에도, 샐러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바가 따로 있으며, 커피와 맛있는 이탈리안 티라미슈를 드실 수 있는 카페도 이곳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치(가는 방법) : 포츠다머플라츠 역에서 내리셔서 소니센터를 끼고 Brandenburger Tor 방향 쪽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저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평점을 매긴다면? A. 가격대비 서비스나 음식이 좋았어요.

베를린엔 Vapiano가 두 군데가 있고, 두 군데 모두 중심부에 있습니다. 다른 한곳은 Kurfuersten Damm 근처에 있는데요. 1호선과 9호선, Kurfuersten Damm 역에서 내리셔서 Joachimstaler Str. 방향으로 나오시면 맞은편 Augsburger Str.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참, 이곳은 셀프서비스이구요, 다 드신 후에 카드에 입력된 금액을 나오실 때 다시 프론트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U반 놀란도르플라츠(Nollendorfplatz)에서 내리셔서 빈터펠트플라츠(Winterfeldtplatz)쪽으로 오시면 다양한 종류의 비교적 저렴하고 맛좋고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인도, 터키, 이태리식당, 싼 일식집 그리고 한국 분식집이 있는데 한 번 꼭 들릴만해서 알려드립니다.

또, Zoo역에서 149번을 타시고 U반 빌머스도르프(Wilmersdorf) 다음정거장에 내리면 맛좋고, 싼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지 오래되어서 정확한 위치를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그곳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Planca

Deutsche Oper U2입니다. 내리셔서 Oper건너편으로 Planca라는 레스토랑 있는데요. Spare Rip시키면 5유로80센트, Salat까지 같이 나옵니다. 양도 꽤 많은 편이구요. 추천음식은 말씀드렸던 립!!!

DIE ZWOELF APOSTEL

베를린의 유명한 이태리식당 하나 소개합니다. 영어권에서 나오는 여행 책에도 소개된 곳입니다. 베를린에 세군데 체인이 있는데 그중 Mitte에 있는 Georgenstr.2을 추천합니다.(U/S Bahn: Friedrichstrasse) 저희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 모두 이곳으로 접대했었는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맛과 분위기 등등. 점심때 반 가격으로 할인한다고 들었어요.

sakura-berlin

일식 스시(초밥)나 테판야키(철판구이) 요리 등을 좋아하신다면 강추할 곳입니다. 개업한지도 얼마 안돼서 시설도 맛도 아주 좋아요.

- 위치 : 샬로텐부륵(Charlottenburg)의 지하철 U9 Kaiserdamm과 Theodor Heuss Platz 사이

- Kaiserdamm 32, 14057 Berlin / - Tel. 030 / 302 49 55 / 웹사이트 : www.sakura-berlin.de

무엇보다 주중 12시에서 17시까지는 뷔페식 요리라 값이 저렴해요. - 12~3시: 8.60유로, 3~5시: 6.60유로

 

기타 정보

독일은 상점 들어갈 때 인사 안 하고 들어가면, 나쁜 인상을 준다. 반드시 Halo 하고 인사를 하자.

베를린은 시티택스가 비싸다.

DM, ROSSMANN, REWE 등이 유명한 마트이며, 일반 약국보다 dm에서 발포비타민이 더 싸다.

베를린 같은 대도시에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평일 7~8시, 토요일 4시가 되면 장사를 끝낸다. 늦어도 18시 이전엔 가서 구입하는 게 좋다.

 

 

 

 

 

안녕하세요.

 

8월말 베를린 2박 3일 여행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베를린 정보 모음 (2015.8.11 수정)/http://cafe.naver.com/firenze/2948468 를 많이 참조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교통

베를린 중앙역 또는 공항에서 도착을 하면,

교통에 대한 부분이 먼저 고려되어야할 듯합니다.

저는 베를린 웰컴 카드 48시간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9.50유로, 개시 후 48시간

동안 교통 무료 및 주요 박물관 할인이 됩니다.

책자를 주고, 할인되는 곳을 소개합니다.

저는 information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페르가몬 박물관은 할인이 안된다는 것.

박물관을 많이 가지 않을 분 및 베를린 타워를 올라가지 않는 다면, 굳히 2유로 더 주고, 웰컴카드를 사기보다는,

베를린 시티 투어카드를 구매하세요. 48시간권 17.40유로...

이것은 자판기를 통해 구매하면 될 듯하네요.

 

2. 주요 관광지

버스 노선 100번 및 200번을 타면 주요 관광지를 다 다니네요.

100번 버스 소개: http://cafe.naver.com/firenze/3315479

 

 

 

3. 국회의사당 투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합니다.

반드시 투어를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크게 투어 선택은 2가지가 있습니다.

돔을 올라가는 투어 및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영어 가이드 투어를 하면, 돔까지 올라 가실수 있습니다.

영어 가이드 투어를 추천하구요. 이때 반드시 출력 및 여권지참 필수입니다.

국회의사당 투어 방법 등 자료: http://cafe.naver.com/firenze/3304024

 

가이드 투어는 저녁 8시경 / 여름 기준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투어 1시간 정도 받고, 돔에 올라가서 야경 감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회의사당 돔에서 보는 베를린 야경이 가장 멋있는 것 같네요.

 

4. 페르가몬 박물관.

   사실 여기 때문에 베를린을 방문을 했는데, 여기 본관 및 북편 박물관 내부 수리로 개장이 되지 않습니다.

   남쪽의 바빌론 관련 자료 및 로마 신전문만 볼수 있습니다.

   이것도 좋지만, 정문 재단의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2019년까지 내부 공사가 계속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5. 숙소는 시티호스텔 / 1인실 싱글룸을 이용했습니다.

   미테의 좋은 위치, 사통팔달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잘 쉬다가 왔네요.

   숙소 리뷰에 다시 한번 소개하지요.

 

6. 음식은 아침은 숙소에서 그리고, 슈퍼에서 사다 먹어서 추천할만한 것이 좀.

 

7. 쇼핑

   숙소 근처 / Mall of Berlin 대각선 방향 슈퍼에서 초코렛, 하리보 젤리 및 발포 비타민 싸게 구매를 했습니다.

   백화점은 카데베 및 갤러리아 알렉산드 광장에 가 보았는데,

   물건 및 명품은 카데베가, 가격은 갤러리아가 좋더군요.

   주방용품 중 일부는 같은 제품이 100유로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것도 있더군요.

 

8, 사진 촬영과 관련된 작은 팁.

 

-. 블란트브란드문의 경우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늦게 가면 정면 사진이 바로 역광입니다.

   오전 7시 30분경 갔습니다. 사람도 적고 사진이 적절하게 잘 나오더 군요.

 

-. 박물관섬의 돔 / 국회등은 사진 촬용을 위해 오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역광 문제

 

-. 찰리 포인트도 오전에 가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마음데로 찍을 수 있네요.

 

이상입니다.

 

베를린 정보(2015.8.1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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