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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8.인도네시아18일(2017 발리)

(5일차) 2017년 7월29일 토요일 ( 부키팅키 마닌자우 호수 투어 )

by 시경아빠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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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BEDUDAL 카페에서 오토바이 렌탈 ( 60,000 루피(7,800원) )  또는 여행사 투어 ->  타루코(Taruko)카페 (커피 18,000루피아)-> 라왕토퍼(Lawang park)  전망대에서 마닌자우 호수(Lake maninjau)감상 (시내에서 70km, 1시간, 오토바이로는 2시간)-> 1시간 이동  -> 호수 밑에 도착 -> 식사 -> 수영 (평균수심100m) ->  꼬또가둥(Koto Gadang-은세공)탐방.( 시내에서 차로 30분) ->시내( great wall of koto gadang ->Nagarai sianok-> LOPANG JEPANG에서  도시 남쪽 파노라마 공원에서 시아녹계곡 (Nagarai sianok) -> 일본동굴(?) -> jamgadang (1926 제작 시계) 시계타워-> masjid raya 모스크 -> janjang 40 -> museam rumah kelahiran Bung Hatta -> Limpapeh bridge -> benteng fort de kock -> 숙소 -> 잼가당 뒤편에 있는 전통 공연장 (LENGGO GENI) - 약 1~2시간의 공연이며, 어느정도의 인원이 차야 공연이 시작되는 형태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100,000루피아지만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굉장히 알차고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 부키팅기에서 서쪽으로 70Km 떨어져있는 "바라보다" , "관찰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 

다나우 마닌자우(Danau Maninjau)로 1일 투어. 

 

 

 

 

 

 

부키팅키 숙소

 

 

 

 

날씨 좋다

 

 

 

아침식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인

나시고랭 + 계란 튀긴것 + 토마토 + 양파튀긴것

 

 

 

 

숙소 내부 전경 - 시내와 좀 떨어져 있어  에약자들이 적다.

  주변에 호텔도 있지만

그래도 현지인들의 일상생활을 엿볼려면 현지인들의 숙소가 더  좋다는 생각.

아이들야 수영장 달린 별 4개 자리 숙소를 더 선호하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는 좋다.

 

 

 

 

 

침대 2개와 tv가 끝 , 냉장고 없음.

아주 심풀하다.  욕실은  침실 외부에 설치되어있다. 

나방 등 벌레들이 들어와  벽에 많이 붙어있는데 아들은 기겁을 한다.

외부 발코니에서 적은 옷이나 빨래를 말리기에는 최고

 

 

 

 

 

숙소에서 나와 오토바이를 먼저 대여한 뒤

환전을 하기위해 시계탑으로 이동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환전소들이 문이 닫혔다.

 

 

시내로 나갔지만 이곳도 10시 이후에나  문을 연다고

 

 

그래서  남는 시간에 시계탑주변 시장 구경

 

 

ㅎㅎ 해골마스크 복장

가격이 싸면 샀을텐데 생각보다 비싸서 포기

사실은 돈도 없고  ....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나시까빠우 (Nasi Kapau)(파당식 비빔밥 - 밥위에 찬을 올려서 25,000rp )

비쥬얼이 영 아니다.    염장한 음식들이 많다.

 

 

 

 

귤에 씨가 2-3개 씩 들어 먹기에 불편했다.  달지도 않고 ...가격도

 

 

 

 

 

 

 

 

아침시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빈다 .

사진은 사람들이 없을때 찍은 사진

 

채소가 다양한데 크기가 좀 대체로 작다.  

농약을 덜 쓴 탓인가? 비료를 덜 주어서 그런가?

 

 

시장을 한바퀴돌고 나와서 10시에 환전소에 도착

환전을 하고 ... 공항보다 훨씬 환전율이 좋다.

 

 

 

 

마닌자나우 호수로 가기전에 오토바이 기름을 가득채우고

그래봐야 2리터 ..1500원 이다. 

 

 

워낙 오토바이가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 현지인들도 엄청 많이 탄다.

자동차 숫자보다는  오토바이 숫자가 훨씬 많을 것이다.

 

 

 

잘 닥여진 포장 길을 따라 이곳에 도착

이곳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을 취할까했는데

건물 분위기가 영 ~~~ 나중에 보니 영업을 안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타루코 카페 - 특제 타루코 커피를 마심(18,000 루피)  커피에서 은은하게 계피향이 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커피를 탈때 종이필터를 쓰지않고, 원두가루 통채로 넣고 주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즐기려면 우선 커피를 받고 2~3분정도 가만히 놔두면,

찌꺼기들이 밑으로 가라앉은뒤 마셔주면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전통 지붕 양식

 

 

 

빠갈루융 - 미낭까바우( 자바와의 전쟁에서 물소끼리 싸워 승리) 전통가옥 양식인

 Rumah Gadang (루마가당- 커다란 집,뿔모양의 지붕의 집)

 

 

 

 

출처 http://blog.naver.com/rladngus33/220865949209

 

 

 

 

2시간을 달려 이곳 휴게소에서 마닌자나우 호수를 조망

크기도 엄청 넓다.

백두산 천지를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그 느낌이 든다.  

날씨가 받혀준다.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호수에 담겨 있다.

 

 

베리 굿 ~~

이것을 보기위해 두시간을 달려 온 셈이다. 역쉬

 

 

 

 

ㅇ곳휴게소에서 나시고랭을 주문했는데 

아마 둘이 3000원정도 ... 도 안들었다.  엄청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시장이 반찬 ~~

 

 

 

휴게소에서 식사 후 호수 밑 마을을 찾아간다.

휴게소부터 본격적인 내리막길로 s자 길이 쭉 이어진다.

중간에 원숭이도 보이고

조심 조심해서 30여분을 내려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마닌자우 호수(Lake Maninjau)에서 수영할려고 했는데

 

 

 

햇살이 너무 뜨겁다.

 

호수 주변 학교에 잠시 들렸는데 학생들의 미소가 참 예쁘다.

스카프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얼굴들이 모두 동굴  ㅎ~~~

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는  순간 내 얼굴도 미소가 보답한다.

우리 아들이 이방인들과 함께 찍는 것을 어색해한다.

 

 

 

아이들 음악 야외 수업 광경

 

 

 

다시 점심을 먹었던 휴게소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휴게소에서 진짜 전망대로 달려서 30여분 만에 입구에 도착

중간 중간에 마닌자나우를 볼 수 있는 전망대들이 있지만  다 가짜(?) 이고

 (위치 좋은 곳에 휴게소를 만들고 돈을 받음)

이곳이 진짜임. 입장료가 있다.  

 

 

 

짠 ~  아까 휴게소보았던 전망보다 헐씬 더 크고 넓다.

 

 

 

이곳 전망대에서 패러글라이딩 연습을 하고 있어

혹시 금액을 알아봤는데 1인당 100달러를 요구한다.

아들이 타고 싶으면 탔을텐데 무서운지 안탄다고 한다.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는데

이제 커서 그런가 어릴때는 멋 모르고 짚라인,  서핑도 잘 탔는데

 

 

큰 소나무아래서는

소풍온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도 하고있다.  

 

 

현지인들과

 

 

내려오는 길에   두리안을  먹고있는 아저시를 발견

아들을 먹여 보고 싶어  맛을 볼 수 있냐고 물으니 한 덩어리를 쑥 내민다.  

 

냄새 때문에 고민이 되었지만   

조금만 떼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하다.

잘 익어서 그런가 ... 시경이도 맛을 보고

물론 손 주먹만한 덩어리를 다 먹지는 못하고 버렸지만 

사실은 ㅜㅈ  비싼 과일인데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공사로 길이 차단되어있다.

이곳에서 한시간이상 대기하다가

우회길을 찾아서 나왔는데 알고보니 이 길이 정상길이였다. ㅠ

 

 

 

시내로 돌아오니 벌써 해가 저문다.

부키팅키에서 가볼만한 곳 , 시아노계곡이다.

 

오토바이가 있으니 진자 편하다.

물론 중간 중간 길을 헤매기도 하지만 

이동에 편리하다.

금전적으로도 많이 절약되고

타고 달리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왔으니 어두워지기전에 재빨리 인증샷을 찍고

구름이 점점 더 붉게 물든다.

 

 

 

 

 

시아노 계곡에서 인증샷을 찍고  오토바이를 타고 조금 더 내려가니  한 매표소가 나온다.

여기는 어디지  일본동굴이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니  또 다른 계곡만 펼쳐진다.

사진만 찍고 입구로 나오는데

 

 

현지인이 자기가 가이드를 해준다고 하면서 이곳까지 데려다 주었다.

현지인이 없었다면 그냥 패스했을텐데

 

 

 

 

ㅎㅎ 그런데 이유가 있다.

가이드 비용을 달라고 ...특별하게 설명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인솔만 한 정도인데  참 참 참

 

사진은 재팬동굴인데 

시간 상 다 들여다 보지 못하고 쭉 직진해서 들어갔다. 다시 되돌아서 나왔다.

굴이 한 두개가 아니고 여러 갈래도 나눠져 있고 규모가 제법 커 보인다.

마치 거대 땅굴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이다.

 

 

 

 

 

 

 

시내로 돌아와 오토바이 대여를 하루  더 연장 한 뒤

피자 헛에서 저녁 식사를 마쳤다. 

 

 

 

 

 

 

 

 

 

 

 

 

 

 

 

 

 

 

 

 

 

 

 은세공으로 유명한 꼬또가둥(Koto Gadang)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