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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9.라오스(2018)

라오스 9일차 -루앙프라방 아침공양 , 슬리핑버스 타고 치앙라이로(2018년1월15일)

by 시경아빠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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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사원






































Monument of President Souphanou…
































Khao Soi Noodle soup




 메콩 강변 선착장





도선





5분이면 반대쪽 강변에 도착






도로 확장 포장 공사중

먼지가 장난이 아님



진짜 날도 더운데 ㄱ고생




조마베이커리에서 휴식




툭툭이로 터미널로 이동






슬리핑버스로 알고있었는데 28인승 우리나라 대우버스 임.



버스에서 나눠 준 간식



휴게소에서 미리 준비한 밥과 치킨으로 식사

이제 현지에 나름 익숙해져 가는모습이다.









아침 일찍 스님들의 거리공양 모습을 보기위해 조마베이커리앞으로 나섰다.
 
이른시간인데 공양 모습을 보기위해 먼저 나온 이들과  공양 물건을 파는 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기다리는동안 앞쪽에있는 사찰을 찾아올랐다.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않은 새벽녘에
사원 내부를 청소하는 젊은 스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한참  잠이올 나이인데

한편에서는 젊은스님이  종을 큰나무막대기를 이용해서 종을 치는데 칠때마다 마음고요한 아침을 깨우는 새벽 종소리가
 마음을  쾌뚫고빠고든다.
번뇌가 교차했을까 잠시 마음이 울컥해진다.

스님들이 다 모여서 거리로 나가 본격적인공야을 시작한다.
몌인거리에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기위한 이들과  이들에게 고양을 하기위해 고양제험을 하는 이들이 도로에 앉아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바치고있다.
부처가걸었던 삶을 몸소 체험을  통한수행과정일것이다.
또한 일반인들은 스님들에게 음식을 나눔을 통해 자신의 간절한소망을 이루기위한 수행과정일것이고

한 30여분 거리공양을 마치고 사찰로 돌아와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순간 이방인의 마음속에는 아침식사를 준비안해서 좋겠다. 다양한음식을먹을수있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떠 오른다.
이것은 무슨일인지
속세를 벗지못한 한심한 중생의 모습이 아닐까싶다.

공양하는 스님중에는 연세가 있는 분들부터 울시경이만한 어린스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어린 스님의 모습을보니 안스럽다.
어린애가 무엇을알까? 무엇때문에 힘든수행을 하는것일까?라는 의문이듼다.
이 또한 어리석은 중생의 안목일것이다.

아침식사공양후에는 30분거리에 위치한 불교학교를 가서 정규수업을받는다.

수업받기전 운동장에서 모여 아침조회를 하는듯
나이어린 학생스님부터 중고등학교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분포되어있다.

스님의 일상을 좀 더 엿보고싶었지만  여기까지 살펴보고 툭툭이를 타고 20000킵 모닝마켓에 도착하였다.

아침식사는 모닝마켓에서 대나무밥 치킨 녹두풀빵 그리고 망고로 하였다. 각10000킵씩 40000k

숙소로 들어와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챙겨나왔다.

세탁15000킵

치앙라이토 넘어갈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 특별하게 할것도없고 자전거를 대여하였다.
 2대20000k
 
왕궁에 도착해서 박물관 내부는 패스하고 공연장앞에서 휴식을 취했다

박물관을 지나 뷰포인트카페쪽을 가다 쏘이국수가게에들렸다.
2만킵  면워에  다진고기소스가 올려져나오는데 느끼한맛이 없어서 먹을만했다,
면이 좀 불어서 나와서그렇지만

뷰포인트 브리지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배를 타고 메콩강변을 넘어가봤는데
도로공사로 먼지만 펄펄  특별하게 볼것도 없고 햇살도 너무 뜨거워 30분정도 들어가 중간에  다시돌아나왔다.

나올때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50000만킵을 달라고해서 중간에 내려서 다시 자전거를 따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시내로 넘어왔다.

요금은 자전거포함해서 10000킵씩해서 왕복 40000킵이들었다.
왜들어갔다왔는지 완전생고생하였다.

더위를 식힐겸 휴식을 취하려고 조마베이커리를 찾았다.
망고쉐이크 23000
아이스크림 2scoops 19000
빵  20000

18시 출발하는 슬리핑버스안에서 먹을  밥과 치킨 15000k과자를 사서 숙소로 들어가 체크아웃하고
툭툭이를 이용하여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30000k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보니 침대버스는아니고 울 우등버스를 침대버스라고부른다.
차량은 우리나라 대우버스이다.
 

6시 출발한버스는  두시간정도달려 한 음식점에서  식사시간을주는데 우리는 미리준비해간  밥과 치킨 망고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우리나라 우등버스임에도 장시간 이동해가는것은 쉽지않은일이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자다깨다가반복되었다.그리고 익히알고왔듯이 에어콘이 너무 빵빵해서  버스에서 나눠준담요뿐만아니라 목스카프로 머리부터 얼굴전체를 감쌀정도로 엄청난  냉방과와의 싸움또한있었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서서히 먼동이 떠 오른다.
치앙라이까지는 5시간
눈을 떴다.감았다 반복하다보니 다시 메케우에 도착해서 아침시간을 준다.

남은 라오스돈으로 음료와 과자를샀다.
30분정도쉬었다 라오스세관과 태국세관을 거쳐 2시간정도 달려서  16시간만에 목적지인 치앙라이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