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20190720)

팔봉산[八峰山] 327m

강원도 홍천, 홍천강 중간 지점의 강변에 솟은 여덟 봉우리가 팔봉산이다.

팔봉산은 여름철 피서로 인기있는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산으로 해발 309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61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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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 사당역 출발,가평 휴게소 경유  9시20분에 들머리인 팔봉산 매표소에 도착

  

 춘천에서 팔봉산까지 운행하는 버스

 팔봉산 매표소 

입장료 1500원 (단체 30인, 1,000원) 

현금을 안가져와서 산행 대장님이 부담 

 

 매표소 들어서면 바로 산행 입구

 

 

 오늘 산행 시간은 오후 2시까지 

당초 1시 출발인데  1시간을 더 주었다. 

안내판에 보면

 1봉에서 8봉까지 2시간 30분이면 되는데 

넘 많이 준것 아닌가 싶다. 

하지만 ... 오히려 1시간을 더 늘려준것이 적당했다는 ...

 

 

 거리는 짧지만 암벽이 산행 내내 이어진다.

봉우리를 올랐다 다시 내려가고

마지막  8봉에서 하산하는 것도 싶지않다. 

하지만 산 타는 재미와 스릴은 일품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경관도 ...

초록 숲, 말굽 모양 강, 옅은 구름이 낀 하늘이 내내 눈앞에 펼쳐진다. 

 

 

 대부분 산객들은 험한길로 오른다. 

위험 구간은  암벽에 철계단을 만들어 두어서 그렇게 힘들거나 위험하지은 않다. 

그래도 안전은 늘 머리속에 염두해 두어야 

 

조금 만 올라도 이렇게 멋진 경관이 좌우로 펼쳐진다. 

좌 청룡 우 백호 이다.

비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날씨까지 도와준다.

오는 길에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1봉 도착 (09:53) 

들머리에서 30분 소요 ... 

산행 시간이 널널해서 템포를 줄여서  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도 여러장 담으면서 올랐다.

 

 여유롭다 보니 ... 사진을 많이 담았다. 

 1봉에서 2봉으로 하산길

 교통정체 

 

 

 밧줄은 NO, 우측길로

 

 

 

 2봉(327M)에서 인증 (10:13) , 1봉에서 20분

 

 

 

 2봉에서 다시 내려와 3봉으로 

 

 3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8봉 정상까지는 암벽구간으로 험한 등산로라는 이정표

 

두

 철게단을 건너면 4봉인데 

해산굴로 내려갔다 사진찍고 다시 이곳으로 올라옴

 이 굴을 통과하는 것이 마치 산모가 아이를 낳은 고통과 유사하다고해서 붙여진 동굴, 해산굴

 

 이곳을 빠져나가면 무병장수한다는데 ... 

입구가 너무 좁아서 사진만 찍는 것으로 

 

 4봉 

잘못하면 4봉 표지석 못보고 그냥 하산할 수도

 

 4봉에서 내려와 5봉으로 

 

 

 

 5봉에서 조망한 사진

 6봉으로 

 

 

 

 6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중간에 탈출구가 있는데 ...사람이 많이 안다녀 오히려 길이  더 힘들수 있다고 ...

그냥 계속 직진해서 8봉으로 내려가는 것이 정답

아니면 아예 2봉찍고 다시 매표소로 하산

 

나

 

 6봉 (11:28) 

들머리에서 2시간30분 산행중... 빨리 하산했으면 ... 주차장에 도착했어야 할 시간

 

 다시 7봉으로 

 

 

 7봉 오르는 길

 

 

 

 7봉에서 6봉쪽(?)으로 

 

 

 

 7봉하산 후 8봉으로 

 

 8봉 오르는 길의 안내 경고판

8봉이 가장 험하고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라고 

 

 철계단의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많아서 젤 힘든 구간

 

사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흐린 날씨인데도 이 정도인데 ... 만약 햇볕이 들었다면 ... 

물론 습도가 장난이 아님... 하지만 중간 바람도 불어 열기가 빼앗아감. 

 

 

 

 8봉에서 찍은 사진들

 7봉쪽

 

 

 

 8봉에서 본격적으로 하산 

 

 하산길 쉽게봤는데 맨 밑까지 경사가 급해 철계단이 놓여져있어 양 손잡이를 잡고 평행봉을 하면서 하산

 홍천강 물놀이

 

 평지 도착 시간이 12시34분 ... 

들머리에서 9시20분 출발햇으니 ... 3시간 15분 소요됨

 

 옷을 입은채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강을 건너면 바로 주차장으로 도강할 수 있는데 

매표서까지  강변길을 따라 걸어나감 

 탈출구

 화장실에서 세면하고 ... 세척기로 온 몸의 먼지를 텀.... 상의 ...견드랑이 

그리고 .... 넘 시원

 

 잘 생긴 무궁화 & 다리 

 

 

 팔봉산 

작지만 재미와 스릴을 주는 산 

 

 

 

 산채 비빔밥으로 점심 (8,000원) 

된장이 젤 맛있었다.

 14시 팔봉산 주차장 출발

 가평 휴게소에서 커피 아이스 커피 한 잔 ....  5시경 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