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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지리산)

나주 (6월6일 오후)

by 시경아빠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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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의 동문인 , 동점문

 

승천보 인증센터에 주차 후 라이딩 

오후는 나주로 go ~~

 

 

나주는 ~~ 조선시대에는 호남의 중심도시이다. 

현재 인구는 밀양시와 비슷한 10만 명이 좀 넘는 듯

 

나주는

고려 성종 때 12목의 하나로 나주목이 되었으며,

거란의 침입 때에는 현종이 이곳 나주로 피난와서 10여 일 동안 머무르며

임시 왕도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나주목의 지위는 축소되지 않았으며,

전라우영이 설치돼 군사적 거점 역할을하기도 함. 

 

 

승천보에서 승용차로 20여분 소요

정수루 앞에 주차 후 인력거 지도 참고해서 도보 여행 시작 ~~~ 

도보 여행은 ~~ 윗 지도에 

 

 

객사인 금성관

 나주목을 찾은 손님이 묵거나

외국 사신과 정부 고관이 행차할 때 연회를 베푼 장소이기도 했다. 

 

금성관 입구 (옛, 나주군청 자리) - 518 시위대의 집결소로 사용됨

 

금성관은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이  봉기한곳이기도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금성관의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15c 말 나주목사 이유연이 건립설이 전해옴 ~~

궁궐의 정전과 유사하게 지어 웅장하고 격조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1948년 여수 순천사건때 반란군이 퇴각하면서 불을 질렀는데

이를 숨어 지켜보던 이가 입고 있던 옷을 벗을 불을 껐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군청청사로 사용됨

 

 

 

 

광주에서 나주로 내려간 이유는 ?

곰탕 먹으로  ~ 10년 전 학생들과 나주 봉사 체험 왔을 때 들렸던 곳 

어게인 ~~~ 곰탕이다. 

 

 

 

 

찬밥을 곰탕을 말아 나오는데 깍두기도 한몫

 

나주 읍성 전동 인력거 투어~

나는 도보로 ~~ 돌아보기로

 

 

나주 읍성 가는 길에 서쪽문인  영금문

성 위로 올라가서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을  조망

나주의 옛이름이 금성이다. 

 

하지만 이 서성문에 슬픈 역사의 현장이 있는데~

 금성산에 진을 치고 있던 동학농민군들이  

1894년 7월 5일 관군이 방어하는 서성문을 두 차례 공격했지만

3,000여 명의 사상자를 남긴 채 대패한 곳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갈등은 늘 존재 ~

 

 

 

철옹성

 

 

한적한  시골길  풍경  ~ 해 질 무렵이라 더  좋다.

날씨도 좋고

 

 

 

여기서 향교 방향으로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면 훨씬 더 운치가 있을듯  

 

 

 

나주향교 

 

'대소인원계하마' 뭔뜻 ?

큰데. 작을소. 사람인. 인원원. 다개. 내릴하. 말마. 

크고 작은 사람 모두 말에서 내리세요.

귀중한 관청이나 시설 앞이니 말에서 내리라는 경고문입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담장 너머로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보니 출입구가 따로 있었네 ~~

 유생들 기숙사 건물

 

 

 

명륜당

마당에 화살표 모양의 벽돌 표시가 궁금해서 담당자분께 문의하니

문인과 무인으로 나눠서 조회를 하는 공간이라고  

 

 

 

 

명륜당나주 향교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398년(태조7년) 창건된 것으로 추정

재미있잇는 것은 나주향교를 창건하면서

중국의 목수가공수되어 중수했다는 것과 벽체도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 곡부연에서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자를 모신 사당인 대성전

 관리자분께  허락받고 내부 관람

 

 

 

국보로 지정된 대성전

 

 

 

나주향교의 특징은

보통  명륜당이 앞에있고 뒤에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 구조인데

여기는 대성전이 앞에 있고 명륜당이 뒤에 위치한 전묘후학의 구조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 부터  후원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로는 제사만 지낸다.

 

임진왜란 때 한성의 문묘(성균관)가 불탔을 때

이 향교를 참고해서 지었다고

 

 

대성전 담장에서 명륜당쪽으로  

 

 

좁은 골목길 기와 담장에 이끌려  들어감

 

 

 

 나주 읍성내 핫한 카페가   ~~ 917 마중

한옥을 개조해서 카페, 숙소 ,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중

 

잘 조성된 정원 ~~ 

 

 

카페건물

소원나무 

소원을 말해봐 ~~

 

 

 

 

허브정원 

여기서 새 테러를 

갑자기 날아와서 뒤통수를 가격 ~~ 헐

 

 

 

 

게스트하우스

 

한복 체험 센터

 

 

 

3917마중에서 나와 

나주천을 끼고  내려오다 우측편의 나주 성모 경당 

 

 

 

 

 

서문정

 

 

 

서문정 & 서문 마당 카페 

 

 

 

 

예향 ~ 음식점을  지나 

 

 

 

나빌레라 문화센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나주 잠사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  관람 가능

 

 

나주 잠업 역사관

늦은 시간인지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문이 닫혀있음

 

 

금성관길

 

금성관길 (나주로)  - 행운분식 

 

 

정순루 앞에 놓인 생태탐방로

서부와 동부길이 있는데 

서부길(3km)를 따라 다시 한 번 돌아보기로 

동부길은 다음 기회로 패스 ~~

 

 

 

서부길 투어 시작

금성관 -> 나주목 문화관 -> 나주목 사내아 

나주목 사내아는 나무목사의 관사로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https://www.naju.go.kr/moksanaea/

 

 

나주교회

 

 

여기서 서부길 표지판 못 찾음

-> 서성문 벽(잔디밭)  -> 서성문 

 

 

해가 떨어진다. 

 

 

 

 

나주향교 -> 카페 주차장을 지나 ->  금성산 등산로 입구 

 

 

 

영산로 -> 나주 3917 카페 -> 향교

 

 

전봉준 (?)  벽화거리 앞 - 낙원 가게 

 

 

 

 

서성문 길 46  -> 서내길 -> 금성관길 

 

 

 

나주성당

 

 

 

 

 

 

 

 

나주성당에서 금성관길로 헤서 

정미소 앞

정미소의 정이 

초코파이 정이네 ~~~

 

 

금성관길에 설치된 조명

그런데 사람들이 없다 ㅎㅎ 

 

 

 

 

금성관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

 

 

여기 주차장에서 숙소를 검색해서 

금오동에 있는 숙소로 

 

 

좋네

 

광주에 내려와서 4일 차에  첫 숙박  

그런데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