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주근교 상관 편백숲으로~
전주에서 20분 소요
얼마 전에 내린 눈으로 길이 온통 눈으로 덮혀있다.
임도를 따라 반환점까지 갔다 되돌아 내려 왔는데 걷는 내내 행복했다.
겨울 산행의 백미를 호젓하게 만끽하면서 힐링되는 기분 좋은 산행길이였다.
임도길이라 평소에는 볼품이 없는데 길위에 쌓인 하얀 눈꽃길을 보며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
마음에는 평온함이과 따스함이. 가슴 속에 깊숙히 자리 메김을 해온다.
언제부터인가 자연을 접할때 순간 순간 가슴이 뭉클해온다.
자연이 주는 위대함과 신비감에 몰입하는 순간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 세상에서 축복받은 것이라는 생각이 갖게한다.
자연의 위대함이라고할까 그 신비감에 자꾸 빠져들어간다.
빠져들면 들수록 그속에서 행복, 희열을 간직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게된다.
눈이 없을때의 상관편백숲의 모습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
하고 싶은 일들을 찾고 만들어가는 노력들이 살아가는 줄거움이 아닐런지싶다.
숙소 로비의 간식바 ~~
숙소에서 20분 소요~
주차후 좌측편 길로 산행했어야~~
주차장에서 사유지로 올라감 ㅠ ~~
현위치에서 파란색 임도길을 따라 산책로 반환점까지 3.6km올라갔다
하산시는 편백숲오솔길로
총 소요시간 2시간30분
반환지점에서 1시간20분
오솔길로 하산시간도 1시간20분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편백오솔길로.
우측길은 유황편백탕과 통문으로 올ㄹㅏ가는길
편백숲오솔길 시작점 ~~ 직진해서 임도길을 따라 반환점까지 올라갔다 하산시에는 좌측 오솔길로 내려옴
곰 벤치 ~
겨울산의 백미는 눈꽃산행
정성과 열정으로 쌓아놓은 수많은 돌탑길 ~ 편백숲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있다.
돌탑전망대 ~
투박하지만 가공되지않은 자연에서 얻은 나무들을 활용해서 잘 만든 전망대 ~~
편백돌탑길을 빠져나와 다시 임도길로
편백숲 오솔길과 합류지점 ~~
편백숲쉼터에서 2.3km지점 & 산책로반환덤까지는 1.6km
제2등산로 한오봉 지점
최종병기 활 촬영지~~
산책로 반환지점~~
반환지점에서. 등산로
반환점에서 임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리조트가는길로 편백숲 초입이 니온다.
반환지점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했는데 이번에는
편백오솔길을 이용.
편백오솔길~~
폭이 좁아 미끄러질 수도 조심~~
중갸에 우측 아이젠 분실 ㅠ
겨울 눈산행에는 아이젠 필수
아이젠 덕분에 덜 미끄러지고 안전한 산행이 가능
다이소에서 3000원에구입한 것인데 아주 잘 사용 ~~
태어나서 편백나무숲을 가장많이본듯싶다~
산행후 식사는~
강황을 넣어 이쁜색감이 나도록 만든 나물비빔밥에 기관지, 폐에 좋은 약용식물로 만든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차인 '미스황차'
색감과 향에 빠져~
비빔밥과 차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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