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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지리산)

임실 옥정호 국사봉, 오봉산, 출렁다리 20221231

by 시경아빠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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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 붕어섬

 

 

주말에 서울갔다 내려올려고 했는데 가족들 코로나확진으로
크리스마스에 이어 마지막날도 홀로 전주에서 보냄 ㅠ
숙소에서 40분거리 옥정호를 ~~

기억을 되살리니 옥정호는
첫 방문지는 아닌듯~
김용택시인학교와 지인분 고구마를 샀던 곳.
임실치즈마을에서 학생들과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던 곳이다. ~~

6시 20분 숙소를 출발하여 7시도착
일출시간은 7시40분.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후 곧바로산행을 시작

오늘 산행은 국사봉전망대를 거쳐 오봉산 정상까지 갔다 원점 회귀하는 산행이다.

평상시에는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데
눈온뒤라 바닥이 미끄럽고 얼어있는 곳도 많았고
국사봉전망대에서 오봉산가는길은 산을 오르고 내리는데 경사도 나름있고 눈이 많이 쌓여 미끄럴질까봐 조심해서 걷다보니 7시에 산행을 시작해서 11시에 하산하여 총4시간이 걸렸다.

겨울산행 경험은 많지는 않지만 가장 힘들었던 산행이 아닐까싶다.

아이젠과 스틱을 준비하지않았으면 정말로 힘든 산행이였을 것이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아이젠이 벗겨지기를 반복 결국에는 한쪽이 뜯어져 쓸 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지난번 구입한 아이젠 한쪽을 가방에 넣어두었는데 비상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