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탐구 - 토요데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다가가 기존의 집을 부수고 통일 일본이라는 집을 지을 터를 마련한 군인이라며

집 지을 터를 닦은 인물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이다.

 

 

 

 오사카 성에 가면 도요토미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가 영상과 함께 아래와 같이 씌여있다.

 

1. 1537년 히데요시는 빈곤한 농부의 아들로서 태어났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탄생할 때 지붕위에 태양처럼 빛나는 별이 있었다고 한다.

  

2. 소년 시대의 히데요시는 직업을 바꾸면서 각지를 방랑하였는데 그 동안에 하치스카 코로쿠라는 도적의 부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3. 히데요시는 18세경부터 오다노부나가라는 장수의 수하에서 일하기 시작하여 헌신적인 노력으로 출세의 실마리를 잡게 되었다.

 

4. 25세경, 히데요시는 허술한 공동주택의 단칸방에서 생애를 같이 할 오네라는 영리한 여성과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사람은 도요토미의 정실부인 네네(이름이 귀여워), 아이는 없었지만 현명하고 아름다운 부인으로 도요토미가 엄청 아꼈다고 전해진다.

도요토미는 25세(당시 25세면 노총각)에 네네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을 했다고 한다.

무려 11살차. 반면 네네는 도요토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좋은 집안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네네와 달리 도요토미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 장군으로 자수성가했기 때문에

잔인하고 폭력적인 사람이였기에 네네는 도요토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네네의 집안은 당시의 내전으로 인해 가문은 훌륭하지만 생활이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간사이지방(오사카,고베,교토)에는 도요토미에 관한 유적지도 많지만

네네에 관한 유적지도 꽤 많이 보인다. (교토의 네네의 거리, 고베의 네네동상 , 아리마 온천의 네네다리 등...)

 

 

5.기요스성 분담 수복공사-누가 담당해도좀처럼 진척되지 않았던 오다노부나가의 성의 수복공사를 히데요시는 그룹별로 분담하여 경쟁시키는 방법으로     불과 3일간에 완성시켰다.

  

6. 노부나가의 츄코의 지방 평정령을 받은 히데요시는 거대한 방죽을 쌓아 강물을 막아서 성을 침몰시키는 기발한 작전으로 빗츄 다카마츠성을 함락시켰다.

 

 

7.노부나가가 가신인 아케치 미츠히데에 의하여 살해당하자 히데요시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격파하고 노부나가의 장례식을 성대히 주최함으로서 자기가 노부나가의  후계자라는 것을 세간에 알렸다.

 

 

8.측근의 가신들의 활약도 도움이 되어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유력한 가신이였던 시바타 카츠이에를 시주가타케 전투<1583>에서 패배시켜 노부나가의 통일사업의 후계자가 되었다.

 

 

9. 1583년, 히데요시는 천하통일의 거점으로서 그 웅장함과 화려함이 유럽의 선교사는 경탄시켰던 오사카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10.  1584년 히데요시는 자기가 죽은후 천하를 탈취할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전쟁을 하였는데 국지전에서는 패배를 당하였다,.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그 후 각종 정략으로 그를 복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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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587년, 히데요시는 농민,시민- 다이묘(영주),구교(귀족) 등 수천명을 쿄토 기타노에 집중시켜 큰 규모의 다도회를 열고 친히 차로 서민들을 접대하였다.

 

도요토미는 차를 무척 좋아하여 오사카 성 내부에 황금으로 지은 찻실도 따로 마련해 두었다고한다.

 

12. 1588년 히데요시는 쥬라쿠테이라는 호화저택으로  고요제이 천황을 초청하였다. 그 자리에는 귀족과 영주들이 모여 있었다. 다이묘들은 천황 앞에서 히데요시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였다

 

 

 

13. 오다와라 전(1590년)-> 최후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영주인 호죠씨를 패배시킨 전투에서 히데요시는 참전했던 장수들의 부하들을 진중에 불러가무를 즐기게 하였다,.

 

이 오다와라 성이 우리 집 근처에 있는데 왜 유명한가 했더니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함락당해서 유명하군--;

 

 

14. 백성들의 도검을 몰수하여 못,꺽쇠를 만들고 영주들이 진상한 거석, 거목으로 세계 최계급의 목조 건물인 호코지 다이부츠덴을 축조하였다,.

 

 

15. 모든 영주들에게 조선침략의 명령을 내리고 히젠 나고야성까지 가서 지휘하는 한편, 히데요시는 그곳에서 심심풀이로 노가쿠(연극)를 연습하였다,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은 비전투원을 포함한 대량 살육, 포로의 일본강제연행등 조선 민중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또한 히데요시는 필리핀, 대만, 오키나와에 사자를 파견하여 복속할 것을 요구하였다.

 

 

큰 상처를 주었다라...그래도 승리하였다고는 안썼네

 

 

16.  57세에 아들 히데여리를 점지받은 히데요시는 모반을 구실로 양자 히데츠구와 그의 처첩과 자녀 30여명을 처형하였다.

 

평생 자식이 없었던 히데요시는 57세에 자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양자의 그의 가족들을 죽였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57세에 생긴 자식도 아버지가 자신이 아니였다고 한다.--^

 

 

 

17. 1598년 도구가와 이에야스에게 아들을 부탁하고 사망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미천한 집안 출신으로 일본 천하를 지배하고 통치권을 행사할 군주가 될 신분이 아니었다. 일본 역사에서 가장 출중한 인물로 평가되는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가 되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을 꾸미고 돋보이게 하였다. 일본 국내가 통일되자 그동안 어떤 통치자도 시도하지 못했던 중국 대륙을 정복하여 자신의 위세를 떨치고자 시도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중국 대륙 정복으로 오다 노부나가에 집중된 국민들의 존경심과 평가가 자신에게 쏠릴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토지를 몰 수 당한 다이묘나 지방 호족세력의 불만이 높아 해외로 관심을 돌리게 할 목적이 있었고, 상업의 발달로 성공한 이들은 해외무역의 필요성 때문에 전쟁에 찬동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 교류가 있는 대마도주에게 명하여 조선에 명나라 정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4년동안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마침내 1592년 조선을 침공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나고야[名護屋;현재히젠의 가츠라 지역]에 지휘소를 차린 그는 출정군을 9개로 나누어 20만 명이 넘는 수군과 육군을 선두로 부산포를 공격하였고 서울에서 평양까지 파죽지세로 몰아부쳤다. 승전 보고를 받은 히데요시는 중국 정벌의 꿈에 부풀게 되었고 중국 정복 이후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전쟁의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명나라 심유경과 고니시 유키나와가 평화교섭을 벌였지만 실패하였다. 이로인해 이듬해1597년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다시 군대를 동원하여 정유재란을 일으키지만 고전을 거듭하였고 국력만 소모하는 결과를 낳게된다. 정유재란 중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후시미[伏見] 성에서 질병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