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랙야크 섬 & 산행 50+50

(경남 통영) 사량도 (2013 국사봉중 - 마윤종, 윤우형샘)

by 시경아빠 2013. 2. 19.
반응형

 

 

사랑스러운 사량도

널 만나서 행복했어

 

 

 

사량도 지도

출처 및 산행정보  http://blog.naver.com/jinrongyu/120107843302

 

 

 

 

 

1. 서울에서 대중교통이용하여 가는 방법

 

서울 경부고속터미널 - 통영 (4시간 10분,  31,000원)

 

남부터미널 ->  통영 ( 23,500원, 우등) => 경부고속터미널에서 타는 것보다 저렴  (고성경유)

 

 

 

 

 

 

2. 자동차 이용하는 방법

 

서울 경부고속도로 -> 대전 통영 고속도로 이용

-> 북통영 ic 진출 ( 서울 상도동 기준 4시간 30분 , 392km,  통행료 16,800원) -> 가오치선착장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으니 자동차를 버리고 가자!!!

 

 

 

 

 

3. 버스터미널 -> 가오치 여객항으로 이동

 

택시 13,000원 (15분)

버스 670번 버스 1200원(30분, 교통카드 안됨) 

 

가오치항에서 출발하는 배편과 버스가 연계하여 운행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임

버스 운행 시간표는 아래 참고

 

가오치 선착장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 7시배 탑승) 


 

 

 

 

 

 

4. 가오치 선착장 -> 사량도    => http://www.saryangdo.com/ 

 

01

02

03

04

가오치항 

일출 

사량도 

사량도여객선터미널 


 

 

 

 

5. 산행 코스

 

돈지 -> 지리산 -> 달바위(위험코스) -> 가마봉 -> 옥녀봉 -> 사량중학교  (총 8km, 4시간소요)

 

 쉬어가면서 여유로운 산행을 하려면 5시~6시간 산행

 (나는 9시30분 출발  15시 도착)

 

*  남북으로 길게 뻗어나있는 돌산을 걸어올라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주변의 바다경관과 섬들 그리고 파란 하늘이 함께 어우려져 걷는 이들의 마음을 빼았아간다.

하지만 능선으로 이어지는 바윗길 구간 구간에  낭떠러지 길이 있어  안전한 산행이 요구되어진다.  

하지만 큰 걱정은 안해도 ...

 

 

 

 

 

사량도의 유래

옛 섬의 이름은 박도였으나 이섬 상도와 하도를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에서 유래

 

 

 

사량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돈지로 이동하는 버스가 기다린다.  ( 버스비 , 1000원, 15분 )

일반적으로 산행은 돈지로 이동해서 금평 선착장으로 내려오는 길을 많이 이용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리고

아침 식사는 돈지의  지리산 민박 (010 8537. 4151) 에서 (백반 7,000원)

밥상에는 지역특산품인 '볼락'을 맛볼 기회도 주셨다.

여기서 또하나의 특산품인 유자쨈도 하나씩 구입 하였다 (10,000원)  

 

 

 

 폐교된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정문에서 왼쪽 길로 오른다.

페교는 연수원으로 사용하면 좋겠다.

 

 

흙길은 언제나 정겹다. 사뿐히 밟아주는 그맛과 느낌 

 

 

 한 사찰에서 암자를 조성중에 있다.  등산객들의 염원도 이곳에 담아 오른다. 

 

깔딱고개

산 중턱(165고지) 까지 헐떡거리며 오른다. 

일단 산행은 숨이 한 번 넘어가야 그 다음부터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시작이 반이라고

 

 

   섬의 모습이 마치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처럼 보인다. 

윗쪽이 부처님의 얼굴, 목, 가슴으로 연결된다,




 

 

삼천포 대교와    삼천포 선착장 그리고 화력발전소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딜까 ???

다음지도를 검색해본다.  답은 나온다.  세상이 참 좋다.

궁금증이 자판기 몇번 두드리면 해결되니 

  

 

 

 

 

 

돌이 예술이다

비가 오면 길이 엉망일될까봐 마치 인위적으로 갈아놓은 돌처럼 보인다.

 

 

상록수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말라고 

땀흘릴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거 비롯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가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이기리라   

우리들 가진 거 비롯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가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이기리라

깨치고 나가 끝내이기리라      

 

 

등고선으로 본 지리산

 

사량도 145고지에서 바라본 수우도와 남해 전망

 

 

 

 

 돈지마을 전경

섬과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환상의 섬 , 사량도

 

 

 이정표는 나의 멘토

 

 

우회도로

 

 

바다내음을 머금고 자라난 해송

 

 

 사량도의 매력포인트인 절편덩어리 (편마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바다에 푹 빠진다. 가슴이 후려해진다.

 

 

자연의 신비

오랜 세월의 흔적에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

 

 

 

또 다른 위치에서 바라 본 돈지마을

 

 

 

수우도와  남해

 

 

억새길

 

 

산길을 중심으로 돈지마을(우)과 내지마을(좌)이 들어온다.

 

 

내지마을

이곳에서 삼천포항과 연결되는 배편이 다닌다.

 

남해를 구경하고 삼천포항에서 배를 타고

사량도에 들어와 산행을 한 후 영으로 이동하면 좋은 여행 일정이 만들어지겠다.   

 

죽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나는 어떤 향기를 머금고 살아가야 할까 ???

단순한 삶으로부터의 회피

홀로사는 즐거움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가치와 의미있는 삶을 말한다.  

 

 

 

 

 

선택의 길

도전이냐 우회냐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가는 길도 방향도 각기 다르다.

 

 

 

 

 해발 397m  지리산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지리망산

현지인들은 지리산으로 불린다.

 

 

오른편으로  선착장과 바다너머로 하도가 보인다.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걷니?

나는 아무 생각없다

그저 자연에 푹 빠져 황홀할 뿐

 

자연파괴

오랜 세월을 간직해 만들어진 절편(편마암)에  감동해서 어찌 할 줄 몰라한다.  

 

 

절벽에 자라난  석이 버섯 채취중

일년에 몇 mm정도만 자라 고가로 팔린다는 석이 버섯 , 석지라고도 부른다.

 

 

 

 

 

지리산의 최고봉인 불모산(400m)에 오르기 전 휴게소에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듯이  (막걸리 10,000원)  

휴게소 주인장의 구수한 입담에  등산객들의 마음도 쉬고간다.

"가지고 있는 쓰레기도 다 여기에 버리고 가세요. 21세기의 새로운 트렌드는 고객이 왕입니다. " ㅎㅎㅎ

나의 고객은 누구일까 ??? 잘 모셔야죠

 

 

 

 

똑같은 공간의 모습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좋은 느낌을 갖고 세상을 맘껏 들여다 보자구나

 

 

산너머 돌고 돌아

 

 

불모산

나는 우회산길을 따라 내려왔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바위산이 범상치않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오르고 싶은 욕망이 차 오른다.  

어떤 맛일까 ???  

 

 

 

대항

 

 

 

 

 

대항 그리고 옥녀봉으로 힘차게 뻗어난 산줄기

 

 

불모산을 배경으로

 

해냈다

 

 

 

가마봉과 옥녀봉으로 가는 길목

 

 

대항마을을 배경으로

여름 산행 후 해수욕장에 풍덩빠져보는 기분은 어떨까?  

 

 

가마봉 이정표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본다

어디 쯤일까 ??? 그리고 앞으로 내가 걸어갈 길의 끝은 어디일까?

  

 

 

홀로 걷는 즐거움

 

 

 

험난한 여정 ?  행복한 여정 ?

당연 ??? 행복만땅

 

 

배려일까?파괴일까?  

 

 

 

 

새로난 난 계단을 피해 암벽 등반을 ...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가마봉 정상의 기쁨

 

 

옥녀봉을 향해

봉곳한 산봉우리가 여인의 가슴의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포근한 느낌이 전해온다. 마치 엄마의 따뜻한 젖가슴처럼

 

 

수직 계단

마치 앙코르와트의 수직 돌계단이 그려진다.  

 

 

 마을의 지붕 모습들이 참 예쁘다.

 

 

 

난 어디로 갈까?

 

 

 

출렁다리

심고가 있을때 그 역경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답은 여행이였다.  

 

 

출렁다리 아래의 구길

웬지 그곳이 이끌린다. 가지 않는 길에 대한 호기심에 대한 발동. 원초적인 본능일까 ???

 

 

 

반갑지 않은 계단

순탄한 길과 가시밭길 .. 두 길  

그래도 참다운 맛은 

순간의 고통을 극복해 나갔을 때의 가슴 벅차오르는 에너지가 아닐까?

 

 

아름답다

너를 가슴에 안고싶다.  품어주고 싶다. 맘것 쉬게하고 싶다.

 

 

교감

막걸리 한잔 후 동학을 주제로 삶에 대한 의미를 되묻고있다.

 

사산악회원의 모습. 

3월이면 많은 상춘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자연과 하나됨 (물아일체)

 -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가끔 오던 길을 되돌아보며 ..

삶이란 ?? 계란이다. ㅎㅎ

 

 

돌 하나 하나가 쌓여 거대한 돌탑이 만들어졌다. 

작은 것에 대한 고마움,

그 고마움이 정성으로 이어진다.  

 

 

너의 행복은 나의 행복 ...

사랑은 곁에 있어 주는 것

 

 

 

 

 

옥녀봉을 오르는 가족일행

힘이 들때 서로를 보듬고 돌봐주는 사랑덩어리

 

 

내 마음도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간직해줘

 

 

 

 

잘 생긴 소나무.  살아온 역사가 느껴진다.

 

 솔밭 향기길   

 

 

산행의 끝

 

 

 사량도 산행의 도착지

2015년 준공 목표로  상도와 하도를 있는 연도교 가설공사가 한창이다.

 

 

 

 

너 또한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겠지

 

 

 

푸짐했던 모듬회 (60,000원)

통영시내에 있는 횟집보다 섬에서 먹는 회가 더 좋다는 말에 들린 남촌횟집 ( 여객선 터미널 부근)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2013년 힘찬 도약을 기대하면서 !!! 

 

 행복하다  니가 있어.  안녕 !!!

 

 

 

시간에 쫓겨 횟집에서 포장해 온 횟감으로 선상파티를 즐긴다. 

사소한 것 하나도 행복으로  느껴온다

  

 

 

 통영 주민의 소득원인 바다의 우유인 '굴' 어장

 

속세의 세계인 가오치 선착장에 도착

이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시내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비 1200원, 30분 ) 

 

 

통영터미널에서 5시30분 출발  -> 서울 남부터미널 도착 (9시40분)

 

 

 

 

7. 여행경비

 

서울 경부고속터미널 <-> 통영터미널 ( 일반 왕복 40,600원, 4시간 10분) 

통영 터미널 <->  가오치 선착장 (버스 670번, 왕복 2,400원)   

가오치선착장 <-> 사량도 ( 배삯 왕복 10,000원)

 

계  53,000원

 

참 저렴한 가격이다.

 

 

* 무박일정

 23:00 경부고속터미널에서 심야버스 탑승 ( 00시30분에 출발하는 차도 있음) -> 03시10분 통영버스터미널 도착  -> 찜질방 ->  8시10분 터미널에서 670번 탑승 -> 8시40분 가오치 선착장 도착 -> 9시 배 탑승  -> 사량도 선착장 도착 (9시35분) -> 버스타고 돈지로 이동  -> 돈지에서 산행 시작 (10시) -> 사량면사무소 ( 15시도착) -> 횟집에서 식사 -> 16시 출항 -> 16시35분 가오치항 도착 -> 버스 탑승  -> 통영버스터미널 도착 (17시10분)  ->  17시30분 통영터미널 출발하여 서울남부터미널로 이동     

 

 

하도의 칠현산 산행기

=>

http://blog.daum.net/cjc5060/8648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