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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섬 & 산행 50+50

진도 관매도 여행 (2015년 2월23일~25일, 당곡샘)

by 시경아빠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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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섬

 

특산물로  돌김, 돌미역, 유자, 멸치,  진도 홍주가 있다.

 

문화와 예술의 고장 => 진도아리랑,  남도 창과 남도 민요 (농업요, 어업요 등)

남종문인화 소치 허유 등  화가  => 진도에서는 개가 그림을 물고 다닐 정도로 과거 유배 문화 때문에 시, 서, 화가 발달

 

4-5월의 신비한 바닷길 축제

 

팽목항에서 조도와 관매도 배편 연결

 

 

 

 

 

 

1, 볼거리

 

1)  진도 울돌목 - 우리나라에서 물살이 가장 센곳 명랑대첩의 격전지 => 울동목 거북선 체험  ( 3d 입체영상관 )   

 

 

 

 

 

 

 

 

 

 

서울 사당에서 9시 출발해서 진도 울돌목에 도착하자마자

돌간장 게장 백반 (11,000원) + 꽃게장( 18,000/마리당)으로 식사 ,

게장이 생각보다 많고 맛도 괜찮아 여행 마치고 서울로 돌아올 때 돌간장 게장을 구입함.

 

 

 

 

 

식사후 울돌목 산책

 

 

 

 

물살이 한방향으로 흐르지않고 두방향으로 흐른다.

 

 

 

 

 

 

전망대

 

 

 

 

 

 

 

 

 

 

 

전망대 구경 후 해안가를 따라서 세방낙조 전망대로 이동중

봄동 수확 중인 마을 주민들

 

 

 

 

 

 

 

 

 

 

 7)  세방 낙조 전망대에서의 일몰구경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꽝

어두워지니  바람도 차고  숙소 구하러 세방낙조 부근 ... 몇 곳 답사

좋은 곳은 방 2개 15만 ...  하지만 좀 더 싼 곳에 투숙

바다가보이는 2층 방 2개 ... 밥을 해 먹을 수도 있고 

 테라스로는 바다가 펼쳐진다.  여름에 오면  넘 좋겠다.  

 

 

 

 

 

 

 

숙소 쥔장이 넘 맛있다고  알려준 짬뽕집에서 식사 후

홀에 설치된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 

민영샘의 신나는 댄스곡에 이어

진숙샘의 노래 첨 들었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맥주로 입가심하고 일박

 

 


 

 

다음날 숙소에서 김, 멸치, 김치 등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 후    9시30분 진도항(팽목항)으로 출발

 

 

동석산을 경유  -> 진도항에 도착

10시40분 배편을 이용  ( 편도 11,000원)

 

 

렌트카는 진도항에 주차

* 관매도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구간이 2Km밖에 되질않으니 굳이 갔고 들어갈 필요가없다.

(챠량  배편이용시 편도 35,000원)

 

 

 

 

 

 

 

 

 

자전거 투어도 가능하고 ...가급적이면 걷는 것이 더 좋다.

쑥, 멸치, 톳, 미역 등 각종 해산물 도 판매

 

 

 

 

 

이중에서 우리는 솔밭에서 민박 ( 40,000.개)

 

 

 

 

 

 

 

 

 

팽목항  출발 -> 조도(창유)를 경유해서

80분만에  관매도 도착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용해서 숙소로

 

 

 

솔밭식당에서 식사 후   하늘다리로 이동

 

 

 

 

 

 

 

진돗개벽화

 

 

 

관호 마을입구

 

 

 마을 벽화

 

 

 

 

 돌담장 아래 핀 예쁜 꽃 

 

 

 

 

관호마을 .. 바람을 막기위해 담장을 돌로 높게 쌓아놓았다.

밭에는  쑥농사도 하고

 

 

 

 

 

 

여기서 우실 (돌담) -> 꽁돌 -> 하늘다리까지  마실길이 이어진다.

 

 

 

 

우실 (돌담) 그네

 

 

 

 

설악산의 흔들바위 , 공룡알 ???

 

높이가 3.5m, 둘레 10cm의 꽁돌

옥황상제의 딸이 꽁돌을 땅에 떨어뜨려 장수를 시켜가지고 오게햇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고 놓기를 반복하다가 커다란 손자국을 남기고 혼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꽁돌과 꽁돌묘

 

 

 

 

등대의 왼쪽 바다가 .... 세월호 침몰한 곳이라고

 

 

 

 

 

 

 

 

 

 

 

 

 

하늘다리에서 아랫쪽으로 

높이가 40m, 

한낮의 무더위를 잊게해 주는 통품

 

 

https://blog.naver.com/sakaman/222372470047

하늘 다리 (사진 출처)

 

섬 청년들이 소풍가서 놀다가 

서로 좋아하는 남녀만 남겨놓고

통다리를 치워버린 뒤,

어절 수 없이 갇혔던 두 사람이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을 약속하면

다리를 연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

 

 

 

 

하늘다리 끝 지점에서 해안절벽 윗쪽으로 더 올라감.

 

 

하늘다리 구경 후 ...

어느 마을집에 들려서 문어와 낚지 그리고 쑥 막걸리로 ...

 새우는 덤으로 제공해주시고   ..인심 좋다.

 

그리고 숙소로 이동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백사장 ( 관매도  1경) 에서 일몰을 감상

모래가 너무 곱다.   백합도 채취가 되는데 국립공원으로 금지 사항... 

 

오후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이제 피곤이 엄습 숙소에서 쉬었다. 과자를 엄청먹고  ...또 저녁식사까지 ...

샤워 후  2박

 

 

 


 

3일차

 

 

6시50분 일출구경하러 이동  

 

하지만 오늘도 날씨가 흐려 실패 ㅠㅠㅠ

 

 

 

 

 

 

 

유채밭

 

 

 

매화

 

 

아침 운동후 숙소로 돌아와 식사 세면

9시50분 숙소를 나와 소나무 길을 따라 장 ** 마을을 지나 ... 남근석을 보러

 

 

 

 

 

 

 

 

 

 

 

 

 

공룡알 흔적

 

 

 

 

 

 

 

  남근석보다 해안 절벽이 더 신비롭다 

부안의 채석강과 비교가 된다.

  

요기까지 다녀오는 해안길도  경사가 완만해서 무리없이 걷기좋다

 

 

 

 

 

 

 

팽목항 분향소에 잠시 들렸는데

학생들 사진들을 보니 갑자기 우리 아이들 생각을 하니 눈물이 글썽거린다.

오랫동안 여기 있으면 가슴이 멍해질 것 같아 급히 서둘어 빠져나왔다.

 

 

 

 

 

 

 

 

문어를 먹었던 마을집에서 쑥을 구입했는데  다음말 선착장으로  톳과 멸치까지 덤으로 갔다 주셨다. 

 

 

팽목항을 빠져나와   진도 시내에 있는  음식점 (터미널)에서

간자미, 골벵이 무침으로 식사 후 김을 구입 후 운림산방으로 

 

 

 

진도여행의 1번지인 운림산방

 

강릉의 선교장 느낌이 든다.

 

운림산방은 

한국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렸던 곳

이후 후손들의 남화의 맥을 잇는다.

 

허련은 진도 태생으로 

녹우당의 화첩을 보면 그림을 익히고

대둔사에 머물던 초의 선사의 소개로 서울로 올라와 추사 김정희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그만의 화풍을 만들어간다.

 

 

허련의 산수화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 토요 그림 경매 - 진도 운림산방 진도역사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3)  운림산방과 소치 미술관

 

 

 

 

운림산방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재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며

젊었을때는 련(鍊)이라 했고 자는 마힐(痲詰)이다.

 

운림산방, 쌍계사, 상록수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운림산방에서 약 150m를 오르면 1995년 8월 15일에 세워진 진도아리랑비가 아담하게 서있다.

 

소치는 1808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허각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 1893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치는 어려서 부터 그림에 재주가 있어 28세 때부터

 

두륜산방(현, 해남 대흥사)의 초의대사(草衣大師 : 張意恂) 밑에서 공재 윤두서의 화첩을 보면서 그림을 익히기 시작하여

33세때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 밑에서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하게된다.

 

비록 낙도에서 태어났으나 천부적인 재질과 강한 의지로 시(詩), 서 (書), 화(畵)에 능하여

40세 되던 1847년 7월 낙선재에서 헌종을 뵐 수가 있었고 헌종이 쓰는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는가 하면

흥선대원군, 권돈인, 민영익, 정학연 등을 비롯하여 권문세가들과 어울리면서 시를 짓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렸다.

1856년 추사가 세상을 떠나자 소치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첨찰산 아래 쌍계사 남쪽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냈다.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소치가 서화에 뛰어나 민영익은 '묵신(墨神)'이라 했으며 정문조는 여기에 시를 더하여 삼절(三節)이라 하였고,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 화가의 한 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했는데 그와 견줄만 하다고 소치(小痴)라 했다고 한다.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堂號)가 걸 맞았을 것이다.


 

 

 

 

 

소치 허련(1808-1893)  말년에 거처하며 후학 양성 화실로

200년에 5대에 걸쳐 8명의 화가를 배출한 곳

 

 

 

 

4) 진도 향토 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2시  진도 민속공연 <토요 민속 공연 >이 열림

 

=> 진도아리랑을 관객과 함께 배울 수 있고,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는 <진도 북춤>의 춤사위 공연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

 

 

 

 

 

 

 

 

 

5) 국립남도 국악원 - 국안 전반을 구성하는 공연 

 

 

 

 

 

 

6) 진도개 테마파크

 

 

 

 

 

 

 

 

8) 신비의 바닷길 축제

 

 

 

http://miraclesea.jindo.go.kr/

 

 

바닷길 열리는 시간 = http://miraclesea.jindo.go.kr/sub.php?pid=MC02040000

 

 

* 조위의 수치가 낮을수록(-15이상) 바닷길이 많이 열리며

 

 

 

 

 

2, 먹거리

 

 

울돌목 의 짬봉과 짜장집 -  전복과 가리비 해물모둠 짬봉 (만원)과 쟁반짜장 (7천원)

 

 

 

 

 

 

 

간장게장 - 진도대교 통나무집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로 8459-18 , 010-6340- 6964)

 

 

 

 

 

 

 

 

 

진도수산시장

 

진도읍 남동리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

 

 

 

 

 

 

 

 

 

한정식집 ...해미원 => 진도읍 교동리 642-3

 

 

 

 

빵 맹그는 아침

 

 

 

 

진도읍 진도대로 6658

 

 

 

 

 

뜸북국 -  궁전음식점  (10,000원, 신렵 건물 지하 식당)

544-1500

 

 

 

 

 

 

 

 

 

남도한정식 - 기와섬

 

 

 

 

 

 

 

출처 :  다음여행

http://travel.daum.net/local/goodtheme.daum?localid=C_A01001001007&themeseq=1JA

 

 

꿈과 낭만의 섬, 진도! 진도(珍島)는 한반도 남서쪽 끝에 자리한,

북서쪽에 장산도·상태도·하태도, 남쪽에 조도 등 많은 군도에 싸여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거제도 다음으로 제3위의 큰 섬으로서 면적 334㎢, 해안선의 길이 257.5㎞이다.

진도의 상징, 진도대교는 울돌목 위에 만들어져 해남에서 차로 진도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진도 특산물로는 전복, 돌미역, 진도 홍주, 울금 등이 유명하며 진도 명품으로는 진돗개가 잘 알려졌다.

코스요약
진도맛여행 :  진도개사업소 > 문화횟집 > 진도 보전참전복양식단지 > 신호등회관
 
진도맛여행
진도개사업소 이미지 

 

1 진도개사업소 지도

천연기념물 제53호, 세계 명견 제334호로 등록된 진돗개! 표준어는 진돗개지만 진도에서는 진도개로 불리며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다.

진돗개는 충성심과 귀가본능이 강한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7개월 만에 옛 주인을 찾아온 '돌아온 백구'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진도의 진돗개 사업소에 가면 체험장에 풀어놓은 강아지들과 놀기 진돗개 훈련 관람이 가능하다.

 

 

여행 TIP
  • 주소: 전라남도 진도 진도읍 동외리 286-1

 

 

 

 

간재미(가오리)는 양식이 안 되어 청정해역 진도 간재미를 최고로 치는데 30년 전통의 문화횟집은 진도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는 식당이다.

진도의 대표 토속음식인 생 간재미의 껍질을 벗겨 새콤달콤하게 무친 간재미 회무침은 홍어보다도 식감이 좋아 진도 시민이 즐겨 먹는 메뉴이며,

간재미 찜과 간재미 탕은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함이 일품이다.

간재미 요리뿐 아니라 감칠맛 나는 마늘종, 된장에 무친 박 등 기본 밑반찬도 남도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여행 TIP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5-20

  • 전화번호: 061-544-6007

 

 

 

 

 

진도 보전참전복양식단지 이미지

 

진도의 해안은 전복 양식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참전복 양식단지가 있는 보전리는 산과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태풍의 안전지대이고 울돌목의 영향으로 조류소통이 빠르다. 또한, 여름 최고 온도가 23°, 겨울 최저 온도가 7~8°로 수온의 변화가 적으며 뻘물이라 각종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맛이 좋다. 바로 옆에서 자라는 천연 다시마를 먹고 자라 살이 통통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현장판매 또는 인터넷 판매도 가능하여 집에서도 진도 참 전복을 맛볼 수 있다.

여행 TIP
  •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 1151
  • 전화번호: 061-543-6532 / 061-543-8860
  • 홈페이지: http://www.bjcjb.com/

 

 

 

 
신호등회관 이미지

전복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생전복과는 다른 전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호등회관에서 직접 개발한 소, 전복회는 싱싱한 소고기 육회와 쫄깃한 전복에 청양고추를 곁들여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독특하다. 진도 근처 바다에서만 나는 해초류와 같이 먹으면 남도 바다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여기에 함께 마시는 진도 홍주는 우선 색에서 한 번, 맛에서 두 번 반할 수밖에 없다.

여행 TIP
  •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7-13
  • 전화번호: 061-544-4449

 

 

 

숙소

 

http://www.haemirang.co.kr/sub2/plane_html.php?page=01.html

세방낙조

 

 

 

진도유스호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