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에 대하여 ... 둘레길 구간별 지도 ...

 

서울시는 서울의 내ㆍ외사산 연결 산책로 202㎞의 명칭을 '서울둘레길'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 공모를 통해 지은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산과 강을 잇는 자연숲 산책로라는 의미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북한산ㆍ불암산 둘레길과도 연동된다.

서울을 안팎으로 지키는 1ㆍ2차 방어선 역할도 하는 내사산과 외사산 중

 

내사산은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을 말하고

 

외사산은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 북악산을 말한다.

내사산 길 20㎞ 구간은 서울성곽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로로 꾸며지고 있으며, 서울 경계부를 잇는 외사산 트레킹길 182㎞ 구간은 자연생태 탐방로로 정비된다.

관계자는 "내사산 길은 천천히 걸으면 10시간이면 충분하고, 외사산 길은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구간을 나눠 3∼5일이면 주파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중 시가지로 단절된 구간은 차선을 축소하고 보행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형태로 잇고 주변에 나무도 심기로 했다.

도로 때문에 끊긴 장충단고개와 창의문, 망우리고개, 천호대로, 서오능고개에는 터널을 만들거나 생태 다리를 놓는다.

등산로의 낡은 콘크리트 계단은 나무 소재로 바꾸고 흙이 무너진 곳은 흙덮기ㆍ노면 고르기 공사를 해 복원하는 한편, 등산로 폭도 최소 1.5ｍ를 넘도록 넓힐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해 기본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시범사업구간으로 관악산 코스를 개통하며, 2012년 강남구간, 2013년 강북구간까지 정비해 201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둘레길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

 

둘레길 구간별 지도  출처 : 한뫼산악회

http://cafe.daum.net/san1988/8Hsb/145?docid=2DTj|8Hsb|145|20101211004413&srchid=IIMcEz26400#A16781E244D0249D2210414&srchid=IIMcEz2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