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강원도

(인제) 무한질주 본능, 인제 스피디움((2013 강원도 교사연수))

by 시경아빠 2013. 8. 8.
반응형

 

인제 스피디움

 

 

인제에 자동차경주장이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아니 우리나라에 자동차 경주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별로 관심사 밖이였다.

우연한 기회에 연수를 하기위해 이곳을 찾았다.

 

 

 

 

인제스피디움

인터넷 검색에 돌입

 

강원도 인제에 자리잡은 인제스피디움이 5월 25일 개장.

 인제스피디움은 용인스피드웨이(94년), 태백레이싱파크(2003년),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2010년)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자동차 레이싱 서킷이다.

 

 

지난 8월 4일에는

아시안 르망시리즈, 포르쉐 카레라컵, 아우디 R8 LMS 컵, 페라리 챌린지 등 4개 대회를 개최하여 마무리했던 곳으로

코스의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오는 8월 10, 11일 양일간은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Lamborghini)와 스위스의 럭셔리 시계 제조사인 블랑팡(Blacpain)이 함께 개최하는

‘201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의 세 번째 라운드가 열린다.  

 

 

 

인제 스피디움의 장점은 ?

1. 수도권하고의 거리가 가깝다. (접근성이 좋다)  1시간 30분 ??? 어디 기준일까 궁금.

 

2. 호텔이나 콘도에서 3.98㎞의 서킷을  내려다볼 수 있다. 

 

3. 경사면의 높은 고저차를 활용해 코스를 설계 ->  

다운힐과 업힐이 고루 분포해 있는데다 스릴 넘치면서 충분히 재밌는 서킷이 가능

 

한국 모터스포츠의 역사...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

시설인 서킷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시작되면서

인지도를 높인 한국의 모터스포츠는 인제스피디움의 개장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자동차 체험관, 카트장 등이 완비될 경우 모터스포츠와 연계된 종합 레저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숙소는 호텔(좌)과  콘도(우) 두곳이 있다.

스피디움이 2013년 5월20일 준공되어있으니 아마 그 시점에 함께 오픈된 것으로 여겨진다.

 

 콘소 숙소내부  

거실 공간에는 침대 2개, 주방, 식탁,  tv와 장이 설치되어 있고,

욕실과 작은 방 하나로 구성되어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으나 4-5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갖춰져있다.

 

 

 

전날 11시경에 취침해서 다음 날 6시 기상

나의 달콤한 아침 잠을 깨운 것은 다름아닌 산에 걸쳐있는 구름의 장관때문이다.  

 

 

숙소에서 나와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사진에 담았다.

전체를  한 장의 사진에 넣고 싶지만 파노라마 기능법을 몰라서 부분 부분 짤라서 담았다.

 

 

 

나중에 파노라마 사용법을 알아서 콘도 8층 건물로 올라가 촬영한 사진 

역쉬 <굿>이다.  

 

 

 숙소인 콘도

30평도 안되어 보이는 작은 방 가격이 하루밤에 40만원이라고 ..헐이다. 

아직 공적인 가격인 미책정된 상태라고

 

 

콘도

 

 

 

 

 

 전망대 관람석

자동차 경주의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곳이 포인트 지점

중계방송을 위한 카메라석도 설치되어 있다.

 

 

 

끈끈이대나물 (좌)

줄기 마디에 끈끈이가 있어 벌레들을 잡는다.

 

닭벼슬을 닮아서 붙여진 <닭의 장풀> -(우)

 

 

 

호텔

 

 

 

 

소양강과 합류되는 귀둔천과 마을 전경 

(민박집도 보임)

 

 

 

밭뒤로 보이는 기와집 풍경이 좋아보여서 ... 

감자보다는 <콩>을 이곳에서 더 많이 심어두었다.

 

스피디움 입구 안내표지판

 

 

 

 

 

매표소 및 스피디움 안내도

 

 

 

입구

 

 

 

 

 

스피디움을 오르다  뒤를 돌아다보니 안개가 산을 감싸 안고 있다. 

 

 

 

 

 

 

포토존과 준공석

 

준공한지 두달되었다.

아직도 곳곳에는 공사중이다.  마무리가 안된 곳도,   누수된 곳도 보이고

관람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거미줄이 나를 구속하기도 한다.

 

 

 

 

대규모스텐드에서 바라본 피트빌딩(전)과 숙소(후) 전경

 

 

 

대규모 관람석인  <그랜드 스텐드>  

하부와 상부석 둘로 나뉜다.

 

 

 

 

 

 

 

피트빌딩 (2층)

 

 

 

 

 

 

 

 

 피트빌딩이나 숙소로 연결된 지하통로

 

 

 피트빌딩

2층으로 되었는데 1층은 카보관 및 정비소로 (?)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피트빌딩 대형주차장에 놓여있는 폐타이어

 

 

 피트빌딩과 숙소의 연결통로

 

 

 호텔 출입문과 계단에 붙어있는 노란색의 나방과 호텔 지하의 부페식당 (조식 15,000원)

 

 

 

 식사 후 조별 토론 및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