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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인제) 치유의 명품 숲, 인제 자작나무숲길 /옛날 원대막국수 (2013 강원도 교사연수)

by 시경아빠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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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들어가는 길에 들린 유명한 막국수집

6,000원이었던가

막국수가 나오면 설탕, 식초, 겨자, 참기름 등을 취향에 따라 넣고 먹으면 되는데,

비빔을 먹을려면 고추장양념을 넣고, 물막국수를 먹을려면 육수를 넣어비비면 된다.

 

 

 

막국수집 앞에 있는 건물은 ?  모험 레포츠 연수원

 

 

원대막국수 집에서 5분정도 차로 이동하면 자작나무 숲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자작나무 숲까지 가는 길은 임도길로 이어진다.

여기서부터 약 3km정도 걸어서 오른다.

 

 

 

입구에서 오르는 왼쪽편에 승마장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산 정상쪽로 계속해서 걸어오른다.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걸어오르는데에도 몸에는 땀방울이 맺힌다.

 

 

자작나무다.

외래종으로  73년과 98년(?) 두차례에 걸쳐 조성되었다고한다.

 

 

 

마타하리가 아닌 <마타리>이다.

 

 

 

 흙길로 들어서면 솔향기 바람이 불어와서 온몸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준다.

 

 

 

맨발로 땅의 촉감과 기운을 받아보기도하고...

 

 

 

1시간 여만에 자작나무 숲에 도착.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본격적인 자작나무 숲 탐방에 나선다.

 

 

매혹적이고 잘생긴 쭉쭉빵빵 곧게 하늘로 솟아오른 자작나무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름다운 이 순간을  간직하기위해서 ...

 

 

 

넓은 쉼터(숲속교실)에는 움집의 모습도 보이고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탐방로 길이 이어진다. 

 

 

 

 

 

자작나무 명품 숲 탕방길 안내도

 

3구간으로 나누어진다.

1코스는 탐험코스 ,   2코스는 자작나무코스

3코스는 치유코스

다음 일정때문에 탐방로 전체를 돌아볼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다.

 

위의 지도를 보니 2코스인 자작나무 구간만을 돌아보고 나왔다. 

(1코스보다는 2,3코스가 좋다는 이야기만 들음)

 

 

 

자작나무가 낙엽송을 만났을 때는 ...

반가워 고마워 사랑해라고 답했겠지

 

 

 

 

 

 생태관찰로를 지나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숲 체험을 나온 유치원생들의 재잘거림이 들린다.

 

 

  

구로역 출발 기준 3시간 20분 소요 (잠실역 기준 2시간50분)

 

 

유명한 숲길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지역이...장성의 <편백나무 숲>이 있다면

인제에는 <자작나무 숲>이 있다.

 

국유림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아온다는 느낌이 들지않았다.

2시간30여분 걷는 동안에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의 모습을 보질 못했다.

아직은 때가 묻지않은 청정지역이라고나 할까? 

 

자작나무 입구에는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매점과 같은 편의시설은 찾아볼 수 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