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의 기차역인 점촌역입니다.
하루 왕복 4회 정도의 열차 운행중에 있습니다.
경부선 김천역에서 환승해서 영주행 기차를 타면 약1시간소요됩니다.
열차 승강장입니다.
하루 4~5회 정도 열차가 섭니다.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에만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열차가 떠난 뒤는 조용롭고 한가한 시골 역의 모습입니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 개발이 시급해보입니다.
아니 지금의 모습을 오랫동안 더 간직할 수 있어서
도시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오랫동안 남아있기를 빌어봅니다.
역사내에는 증기 기관차 1대와 와 새마을호 열차 1대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살아있는 기차박물관입니다.
내부도 관람할 수 있는데 좀 지저분합니다.
역무원들분들이 조금만 더 관리를 해주면 아이들과 어린들의 좋은 추억의 구경거리가 될 수 있겠네요.
코스모스가 철길 주변에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점촌역에는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을은 코스모스들이 선로 주변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점촌역의 강아지 명예 역장실입니다.
귀엽네요
이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오고 가는 손님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놓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더 많이 좋아합니다.
명예 강아지 역장실 주변으로는 생태 터널을 만들어서
수세미가 주렁주렁 매달아 있어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층 더 깊게 느껴집니다.
포토죤도 있고
실제 사용되어지는 우체통도 있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잊고 산 친구들에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작은 정성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기차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해 두었습니다.
점촌역 내부입니다.
1층에는 기차 시간에 맞춰 손님들을 맞이하는 방과 매표소 두 공간으로 이우러져있고
2층에는 철도박물관이 있는데 (?) 항상 문이 굳게닫혀있습니다. 아마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용으로 사용되나봅니다.
점촌역 주변 관광지도 입니다.
30분거리에 문경쪽에는
문경온천, 문경세재, 가은석탄박물관, 진남교에서 레일바이크 체험, 패러글라이딩 등 레포츠 시설이 가능
유명한 봉암사 도 있고요
용궁(예천) 쪽으로는
예천회룡포와 삼강주막, 낙동강 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점촌역을 빠져나오면 바로 시내중심가가 나옵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의 거리입니다. 서울의 명동입니다.
이 길이 조성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점촌의 먹거리 탐방
영흥반점 탕수욕 - 고소하게 튀겨저 나옵니다.
양도 풍부하고요 (기본 18,000원)입니다.
짬뽕은 야채가 만히 들어있어 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매운 짬뽕을 원하시는 분은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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