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지구경에 이어 병마용갱으로 이동
입구의 상점에서는 병마용의 모습,
황제가 이끄는 동마차와
옥으로 만든 제품들을 전시해서 팔고있다.
병용갱 입구의 9*9 = 비둘기
시안의 가이드분이
노란색 삼각 깃발을 앞 세우고
빠른 걸음으로 움직인다.
진시황 병마용갱 박물관 입구
가슴이 설레인다.
매표소 입구의 맞은편 모습을
카메라에 얼릉 담고
입구에서 박물관까지는 한참 걸어서 더 들어가야 나온다.
관람객들의 우산들을 주목하시라 ...
날씨가 어떤지 감이 올 것이다.
다행히도 나무 아래 그늘에 들어서면
땡볕으로 인한 무더위가 한풀 꺽여지면서
서늘한 바람과 함께 최고의 낙원이 만들어진다.
여행도 잘 먹고 잘 쉬어야 ,,, 잘 보인다.
더위만 계속 피할 수 없는 법
언제 또 이곳에 올까 싶어 열심히 봐야한다.
드디어 병마용갱 입구에 도착
현재는 3곳만 개방
가장 유명한 1관 병마용갱
진시황이 사후 세계를 위해 지었다는
엄청난 규모의 병사와 기마병.
갱을 조성하는데 동원된 인원만해도 70만명이라는 엄청난 인력이 동원되었다.
실로 어마 어마 한 규모이다,
대형 운동장 크기의 규모에
다양 형태의 군사들이 나열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장대하다.
병사들은 실제 당시 병사의 모습보다 크게, 위엄있게 큰 규모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거대 병마용을 만든 이유는?
당시에는 국왕을 섬기던 가신이나 병사가 국왕이 죽으면
따라서 죽는 경우가 많았으니
병사들이 죽으면 국력이 소퇴함으로
병사들을 꼭 닮은 인형을 만들어 매장한 것이라고
실크로드의 첫 출발지인 시안에서의 병마용갱과의 첫 만남은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앞쪽의 병사와 뒷쪽의 말을 끄는 병사의 모습
병마용의 병사들은 장인들에 의해 머리, 몸통, 팔 다리가 각각 제작된 후 결합되었다.
연구 결과 제각기 다른 얼굴을 위해 8종류의 틀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른 부위도 각기 여러 종류가 있어 이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병마용을 제작한 것이다.
다리 부분은 대부분 동일한 형태로 같은 틀을 사용하여 대량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립을 위해서는 각각의 부분을 맞춘 뒤 다음 과정으로 넘겨주는 생산 공정에 따른 조립 라인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역사학자들의 연구 결과 기와의 생산과 같은 일상 생활 용품의 제작에서도 이러한 생산 라인이 존재하였음이 확인되었다.
현재도 복원 중에 있는데
복원을 마무리할려면 100년은 더 걸린다고 ...
3호갱은 군사 지휘부로 추정되며, 3호갱 중에서 규모가 제일 작다.
3호갱에서는 장군의 것으로 보이는 4마리의 말이 마차를 끌고 있는 동마용(銅馬俑)과
동용(銅俑)이 딸린 채색된 대형 동전차(銅戰車)가 1대 발굴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화려한 색깔로 입혀진 병사들이 발견됨
다른 것들은 전부 공기에 노출 산화되었는데 이곳만 유일하게 남아있는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고
2호기는 발굴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보존하기로
기병과 근위대 용병이 있다.
하급병사
하급 병사의 뒷태 모습도 정교하게 조각되어있다.
갑옷의 화려한 색상, 선명한 팔굼치의 주름선
특히 신 바닥도 미끄럼방지를 위한 원형 모양까지 포착해서 조각을하였다.
중급 병사
고급병사
활을 쏘는 병사
1980년 진시황제 무덤 서쪽 20m 지점에서 발굴된 두 대의 마차 이다.
1호와 2호 마차로 불리는데, 각각 4마리의 말이 끌고 있다.
진시황제가 전국을 순회할 때 탔던 마차를 모델로 만든 것으로 보며 실물 크기의 2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것이라 한다.
청동 위에 금과 은으로 도금하고 그 사이사이에 색을 칠해 놓은 채색 마차로, 최고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마차들의 무게는 1000kg이 넘고 말은 높이 90cm, 길이 110cm에 무게가 170~190kg에 달하며,
말 4마리가 끌고 있는 청동 마차는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무겁고, 또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작은 1호 마차의 경우 자그마치 3064개의 부품을 연결하여 만들었고 2호 마차는 이보다 더 많은 3462개의 부품을 사용했다.
병마용갱을 처음 발견한 분
지금은 병마용갱 명예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클린턴을 포함한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진시황릉으로
진시황릉 앞까지 가봐야 똑같은 모습이라고해서
표지석 앞에서 사진만 찍고 숙소로 컴백
진시황릉은 지하에 황궁을 그대로 옮긴 것과 같은 규모였으며
수은이 흐르는 100여개의 강과 수십 개의 망루를 가진 도성에 온갖 보물과 병사를 조성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진시황릉은 지하 궁전으로 지어졌으며 완공이 된 후에는 도굴을 막기 위해 인부들을 생매장하였다고 한다
2003년 1월 9일 진시황릉의 부장릉이 발견되어 진시황릉이 병마용 뿐만 아니라 실제 황궁을 재현한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최근 조사 결과 병마용갱 부근의 리산의 토양이 많은 수은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것이 바로 진시황릉이라 추정되고 있다.
진시황릉은 높이 76미터 넓이 350 제곱미터에 이르는 흙으로 조성된 피라미드인 것이다.
리산에 대한 발굴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7년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원격 탐지 장치를 이용하여 내부에 벽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안역에서 화청지를 경유해서 병마용갱까지 다니는 버스
첫날 저녁은 교자만두로
13가지 다양한 만두가 나왔는데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향이 강한 것들이 입에 맞이 않아 먹기에 불편하였다.
나는 하나 씩 다 집어 먹었지만 (맛을 보기위해서)
다른 분들은 입에 맞는 것들만 골라서 먹었다.
만두로만 식사를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비추 음식중의 하나로 선정 꽁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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