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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39.칠레

(칠레) 여행16일- 산티아고 도착 후 시내관광

by 시경아빠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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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터미널 4 (4시10분)

 

 

 

 

산티아고 버스 터미널  도착(11시)

 

 

 

터미널에서 숙소(산프란시스꼬 교회 앞)로 이동 (11시20분)

(택시 5,000 페소, 미터기로 이동하면 더 적게 나오는데 짐 때문에 콜택시 이용 )

 

위 사진은 문제의 사진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내려서 숙소에 도착햇는데,  작은 가방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이 분실 

급히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내가 탔던 택시기사에 확인해봤는데 없다는 연락을 받고서는 

 망연자실 했다.  읔 ~~

에고 ~  또 카메라 분실이라니 ... 카메라는 나하고 인연이 없다고 생각 

 

숙소 계단에 앉아서 포기하고 큰 배낭가방을 여는 순간 ... 핸드폰을 발견 ...

늘 작은 가방에 넣고 다녀서  큰 배낭은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헐 ~~

 

기뿐 마음으로 숙소에 짐을 풀고 (2인 사용) 

 

 

 

숙소 부근에서 칠레 돈으로 환전 (620원)

 

 

 

 

버거킹에서 햄버거로 식사 (13시20분)

 

 

 

버거킹에서 나와 숙소로 이동중에  빵집과

 

 

대형마트도  들려서 ... 아이 쇼핑도 하고  ...와인이 가득하다.

 

 

 

숙소 옆이  바로 빠리스 론통레스 지역이다.   

  숙소가 중심가에 위치하여 쇼핑과 관광하기에 넘 좋다. 

 

 

 

케잌도 다양하고  ...   마치 서울 중심가와 와 있는 기분이다.

 

 

 

아이스크림도 맛보고..나는 딸기 ... 대구에 사는 지현샘은 오렌지로

 

 

 

공지사항

호텔식은 07시30분 부터 ~ , 빨래방 주소, 환전소,  아타까마로 이동 출발 시간 안내 등  

 

 

버거킹에서 나와 빨래방 위치 확인 후 숙소에서 5시까지  휴식을 취했다.

중간에 빨래방에다 옷을 맡기고

 

 

 

숙소에서 산 끄리스도발 언덕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젤 먼저 네루다 집을 찾아 나섰다. 

입장료 4,000$ . 

 함께 간 샘들이 별로 신통치않아 외관만 보고 

산끄리스또발 언덕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케이블카를  한 5분정도 오르면 산티아고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위로 하얀 성모상이 있고,

그 아래 작은 공연장과 교회가 있다.

 

 

 

 모떼콘 후에시오 판매점

산티아고 길거리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모떼콘 후에시오  

컵에 콘을 넣고 그위에 복숭아맛 시럽을 넣어주는데  우리나라의 황도 국물을 떠 올리게된다.  

 

날이 너무 더워 모떼콘을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는 버림 --

 

 

 

 

 

 

산티아고 전경 -

날이 좋으면 시내 뒷편으로는 안데스산맥이 펼쳐진다는데 ...

가운데 가장 높은 빌딩이 코스타네라센터이다.

 


 

 

 

산크리스토발 언덕에서 내려와 택시로 한국식당 숙이네로 이동

사실 걸어서 얼마안되는 거리인데 . 날도 덥고해서 택시로 이동했다.

 

 

 

 

 

 

 

 

 

 

숙이네 식당 바로 앞에 위치한 치킨집에서 냉커피 한잔

2층 건물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특히 젊은 사장님의 독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21시40분)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택시를 탈때는 잔돈을 준비하지않으면 거스름 돈은 꿀꺽 ~~~

 

 

 

 

 


 

 

 

그 다음날은 발바라이소와 빌냐델마르를 다녀오고

오늘은 산티아고 시내 구경을 다녀오기로

 

 

숙소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산프란시스꼬 교회

산띠아고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성 프란시스코의 일생을 담은 성화들이 전시되어있다는데 ...

먼 발취에서 외관만 감상

 

 

 

 

호텔식

지금보니 푸짐한데 ... 아침은 별로  생각이 없다. 

 

 

 

 

숙소에서 아르마스 광장으로 이동

 

 

 


 

안데스의 대도시, 산티아고

스페인에도, 가깝게는 쿠바에도 산티아고가 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산티아고 데 칠레Santiago de Chile'라고도 한다.

 

칠레는 총길이 4300킬로미터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로, 수도인 산티아고는 거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산티아고 또한 안데스 산맥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키토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지녔다.

 공항을 빠져나와 시내로 접어들면 만년설로 뒤덮인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번쩍이는 고층 건물들이 둘러서 있다.

 시내는 깨끗하고 여유롭다.

칠레 중남부를 차지했던 원주민 마푸체Mapuche족의 후예가 있긴 하지만 전통 의상을 입은 이는 보기 어렵고,

세련된 슈트를 입은 직장인,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청춘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유럽의 향취가 듬뿍 느껴지는 우아한 광장낭만이 넘치는 테라스 카페가 있는가 하면

그 뒷골목엔 현란한 그래피티로 치장한 쇼핑 거리와 버려진 공장을 개조한 클럽, 재즈 바가 포진하고 있다.

 

산티아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와 함께 남미의 3대 경제 중심지이며 어엿한 '트렌디 시티'다.

이곳에선 미식, 아트, 쇼핑, 나이트 라이프 등 도시적 쾌락을 기대해도 좋다.

 

1. 올드&뉴 도심 산책

산티아고의 면적은 총 641.4제곱킬로미터로 서울보다도 크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구시가지가 있는 산티아고 센트로와 산티아고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산크리스토발 언덕만

바삐 둘러보는데, 산크리스토발 언덕 아래 펼쳐진 벨라비스타Bellavista 지구를 추가,

산티아고의 현대 문화와 예술도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아르마스광장과 모네다궁전(?)

 

모네다 대통령궁 -> 구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 중앙시등을 둘러본 후

-> 국립미술관 앞에서 ->  산티아고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마포초 강 (Rio Mapocho)을 넘는다.

여기서부터 벨라비스타 지구로, 다리 하나 건넜을 뿐인데 전혀 다른 시공간에 불시착한 기분이다.

이곳엔 알록달록한 색과 그림을 입힌 건물과 카페,

다양한 국적의 레스토랑과 바가 늘어서 있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다.

 

 또 하나, 칠레의 국민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를 기억할 것.

그가 셋째 부인과 함께 살았던 집인 라 차즈코나 (La Chazcona)가 산크리스토발 언덕 아래 있다.

그의 문학과 삶의 흔적을 통해 칠레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2. 칠레 와인, 콘차 이 토로

산티아고에서는 풍부하고 맛 좋은 해산물 요리와 와인의 유혹이 거세다.

미식을 놓칠 수 없는 이들이 찾아야 하는 곳이 있으니, 콘차이 토로 (Concha y Toro)의 와이너리다.

 

프랑스의 와인 명가인 바론 필립 로 실드와 합작해 만든 알마비바,

창업자의 이름을 내건 '돈 멜초' 등은 와인 전문가들이 찬사를 보낸 프리미엄 와인이다.

'만인을 위한 와인' 카시에로 델 디아블로도 이곳 제품이다.

 

고맙게도, 콘차 이 토로의 와이너리 중 하나가 산티아고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L4 라인을 타고 종착역에 내려 와이너리 정문 앞까지 가는 미니버스로 이동해도 된다.

와이너리에 도착하면 먼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한다.

창업자의 저택과 정원, 와인 농장, 와인 저장고를 둘러보고

남미의 뜨거운 태양과 '안데스의 눈물'로 빚었다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1종씩을 시음할 수 있다.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핫도그 , 햄버거 가게들 

가격이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다.  

 

전날 밤에는 혼자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숙소 주변 길을 기웃거리다  이곳까지 왔다 다시 돌아갔는데  .. .

중요한 것은 밥을 못먹고 그냥 들어와 잤다는 사실

노점상에서 접시에 밥과 감자, 치민을 올려서 팔고 있고 현지인들도 많이 식사를 하고있는데 

먼 발취에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는 사실 

배는 고픈데 ... 눈길도 가는데 ...마음도 가는데 ... 선뜻  나설지 못했다.  

 

 

 

아르마스 광장에서 4블럭 더 걸어서 올라가서 중앙시장에 도착

 

산띠아고의 낮 기온이 30도가 넘고 햇빛도 강렬해  그늘을 찾아서 걷는데도 많이 불편하다.   

중앙시장은 해물 요리가 유명해서 들어가 먹을려고 했는데

 발바라이소에서 먹어봤던 음식들이라 그냥 다시 나와서 과일시장쪽으로 이동  

 

 

 

 



 

과일 시장내에 있는 2층 식당에서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포착

 제일 만만한 볶음밥과  포테이토와 고기가 들여있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나왔다. 

 

 

 

ㅋㅋ 표정이 심각




 

후식으로 망고쥬스 한잔 나눠먹고

 

 

 

 

점심 식사 후  숙소로 이동 중

아르마스 광장에서  댄스  음악 소리가 퍼져나오고

그 리듬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14시30분)

 

특히 노부부의 관록있는  댄스 실력과 

 젊은 친구들의 활기찬 율동을 보고 있으니 새삼 지금 내가 남미에 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숙소로 돌아오기전 슈퍼에 들여 저녁에 먹을 수 있도록 밥만  달랑사가지고 들어와서는 

2층 로비에서 참치하고 고추장에 비벼서 다 먹고  택시로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 (18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