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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39.칠레

(칠레) 남미여행 17일- 산티아고 발파라이소/비냐 델 마르

by 시경아빠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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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어 참가 대신에 개별 여행을 가기로 

 

산티아고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항구도시 발파라이소(Valparaíso),

그리고 바로 옆동네 비냐 델 마르(Viña del Mar)로 출발

 

 

 7시25분 호텔식으로 아침식사 후

오믈렛이 첨으로 나왔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표를 끊고  

 

버스 대기중... 발빠이소와 비냐델마르 가는 버스는 자주있다.

그냥 터미널에서 도착해서 표를 끊어도 대기시간이 길어보이질 않는다.

 

 

 

 

 8시45분에 버스에 탑승해서 2시간만에 발파이소 터미널에 도착

 

참고로   발파라이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있으며, 

파나마 운하가 건설되기 전까지 매우 활발한 항구 도시였다. (파나마 운하가 건설되고 나서는 그 반대의 길을 걸었다.)

 

안데스산맥을 넘지않고 산티아고를 가려면 발파라이소를 거쳐가야 했으므로,

발라파이소가 수도인 산티아고보다 더 붐빌수 밖에없었다.

그래서 칠레의 첫번째 신문, 은행, 대중교통 등 발파라이소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 많다. 

 

 

 

 

 택시로 쁘랏부두로 이동

 

 

 

 

 랏부두 앞의 소또마요르 광장

광장 뒤의 푸른 회색 빛 건물은 칠레 해군 총사령부이다.

 

 

 

 

 발빠라이소의 대표적인 쁘랏부두

 

작은 어선과 컨테이너 운반선, 군함들이 정박헤 있고,  유람선을 타고서 주변 항구를  돌아볼 수 있다.  

 

 

 

 

 

 쁘랏부두앞의 츄러스인데

밀가루를 그냥 기름에 넣어 튀겨 놓은 듯 ...가격도 비싼편 ...바가지인가 ????

 

 

 

 꼰셉시온 언덕을 오르기전에 시내를 배경으로

 

 

 빨파라이소의 대표적인 명물 , 아센소르

만들어진지 100년이 넘은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바닷가 뒷편으로 높은 산이 이어져있어 없어서는 안될 대중교통수단 

시내에만 15곳이 있다.  

 

 

요금을 내고 철제 회전봉을 밀고 들어가서 아센소르에 탑승

탑승시간은  1-2분도 채 안되는 거리

주변 계단을 이용해서 걸어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거리이나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고 싶어  탑승 

 

 

 

아센소르에서 내리면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파는 멋진 청년들의 모습과 항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곳 꼽센시온 언덕을  찾는 이유는  

파스텔 칼라로 칠해진 알록달록한 예쁜 벽화들을 보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의 청주 수암골이나 통영 벽화마을 연상하면 된다.     

 

 

 

 

그런데 이곳의 치안 사정이 좋지않다는 소식을 듣고 와서

아센소르 도착 지점에서 멀리 올라가지않고

큰 도로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고 내려왔다.  

마음 같아서는 산쪽으로 더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일행도 있고 ...

 

 

 

 

 러시아에서 온 친구와 한컷

 

 

 

 

 

 

 

 마을에는 싱싱한 야채를 파는 가게도 보이고 ...

낮시간에는 주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돌아보면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대충 돌아보고  ... 걸어서 내려오다가 ... 우리 일행이 탄 투어 버스 차량도 만나고  ...  

 

 

 이렇게 아센소르를 이용하지않고  계단을 이용해서도 걸어 내려올 수 있다.

 

 

 

 

 

 

 꼰셉시온 언덕에서 내려와 걸어서 소또마요르 광장으로 이동해서

중남미 100배 책자에  나오는 Porto Viejo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 내부는  크고  젊은 남여 종업원들이 서빙을 돕고있다. 

하지만 늦은 식사기간인지 ... 시간을 보니 그런것도 아니고 아무튼 손님의 숫자는 그리 많지않았다.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해산물 탕과 게살 찜 (?)을 주문했는데 

원래 해살물을 별로 즐겨하지않아서 내입에는 별로였고 특히 짠맛이 강해 많이 먹질못했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그 지역의 특산물은 한번 씩 먹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무슨 샤워인데 ...  보드카에 레몬을 탄 맛이라고나 할까 ?

 한잔을 마셨는데도 취기가 온몸으로 번져온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비냐델마르로 20여분 이동

 

 

 

 

<발파라이소 전경과 벽화>(상)

벽화거리/ 특이한 건물. 발코니, 창문 장식을 봐서는 아르누보 양식같다  /케이블카(하)

 

 

 

 

 


 

비냐 델 마르

 

 

 

 

발파라이소에서 6km정도 떨어진 곳에있는 마을 비냐 델 마르 120역사를 가지고있는 곳이다.

193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곳은 부유한 사람들만이 살았던 부자동네였다.

하지만 그 후 이 지역을 관광지로 바꾸기 위해 카지노를 세웠고, 그결과 멀리있는 해변가로 휴가를 가곤 했던 산티아고 사람들이

지금은 매주 주말, 여름마다 꼭오는 '산티아고 사람들의 관광 명소' 가 되었다.

 

  발파라이소의 느낌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지역으로 새로운 건물에 대한 허가나,

건이 어려워 동네자체는 오래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다. 

 

비냐 델 마르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 발파라이소와는 정 반대의 느낌을 받았다.

 

 

 

해안 도로를 따라  사내로 들어가는 삼거리 교차 지점에 커다란 꽃시계 동산에 하차 

 

 

꽃시계 앞 해안도로에 위치한  .... 호텔에서  커피 한잔

커피 맛은 정말 별로였지만  테라솔에서 보는 가레따 아바르까 해변의 풍경은 일품

 

 

 

 

 

여행의 충전은 휴식이다.

호텔에서 한 시간여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해안길을 따라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볼프성으로 이동

 

 

볼프성에서 계속 마리나 거리를 따라 걷다가 카지노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를 건너면 큰 공원 내에 카지노, 5성급 호텔과 최고급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 게속 직진을 하면 맛집거리가 나온다.

 

 


 

- 참고 자료 -

 

비냐 델 마르 바로옆에는 레냐카(Reñaca)라는 마을이있다

오늘 점심먹은 곳으로 식당가, 유흥가들이 많이 몰려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동네다.

극장/ 도서관/ 이스터 관련 박물관 앞에서 본 전통 공연과 이스터섬에서 가져온 모아이석상(상)

 카지노/ <비냐 델 마르에서 본 발파라이소>/ <레냐카 해변가>

 

<레냐카 식당가>/<점심으로 먹은 엠빠나다 가게>(상)

<엠빠나다.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 튀겨준다.>(하)

 

 


 

카지노에서 역사 고고학 박물관으로 이동

지도를 보니  10블럭 정도는 걸어가야 한다.  덥지만  영차 영차 ~~ 힘을 내본다.

 

 

 

박물관입구 모아이 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입장 (2,000$)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생활모습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놓여있다.

그박에 은 세공품, 각종 곤충과 동물 박제품 등

 규모는 크지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지만)  독특하고 다채로운 전시품들이 많았다.

 

 

 

 

 

박물관에서 나와 버스를 이용해서 터미널로 이동 중

 

 

텀;널에서 네스까페 한 잔 하며서 버스 대기 중

참고로 버스표가 시간에 따라서 금액의 차이가 있다는 것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뿐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해서  터미널 그리고 택시로  숙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