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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39.칠레

(칠레) 칼라파테 모레노빙하 투어 (2015년 1월22일)

by 시경아빠 201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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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레노 빙하투어를 신청

 

 

 

숙소 출발  -> 모레노 국립공원 매표소 -> 선착장 ->  배위에서 빙하 구경

-> 모레노 선착장 -> 미니트레킹 -> 선착장 -> 전망대 -> 숙소 -> 저녁식사  

 

 

숙소에서 투어 미니 버스 2대에 나눠 탑승

가이드는 숙소 주방에서 계란후라이를 한개씩 숫자에 맞춰 구워주시던  분인데  ....

 오늘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영어 구사도 잘하고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

태평양을 출발하여 안데스, 아르헨티나를 가로지르면 파타고니아 지역을 뒤덮고 있는 광대한 얼음대륙

그중에서도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은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모레노 빙하를 비롯하여 50여개의 빙하가 있는 거대 빙하집단이다.

 

그리 길지않은 겨울과 온화한 날씨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빙하가 있는 풍경이란 그야말로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낯선 모습일 터,

하얀 눈으로 뒤덮힌 안데스 빙하가 녹아내린 비취색의 호수, 그리고 저 깊은 곳에서 푸른 빛이 뿜어져 나오는 빙하의 물결은

잠시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마저 만든다.

결코 끝나지 않은 겨울 속에서 지금도 살아 숨쉬듯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빙하를 만나보자 (중남미 100배 책자 인용)

 

 

 

 

 

 

10시20분 매표소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선착장으로 이동

 

 

모레노 빙하가 차안에서 포착 ...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모레노빙하로 들어간다.  (11시5분)

 

 

 

 

 

 

음 이것이 남극에서나 볼 수 있는 빙하다.

 






 

배위에서  거대한 빙벽에 감탄해서 연속 사진촬영에 빠지다보면  모레노 선착장에 도착 (11시50분)

 

 

 

 

 

 

빙하위를 걷는 체험전에   ***에서 맞춘 한국 김밥을 먹고 ...

두줄 싸주는데 한줄은 차안에서 꿀걱하고 나머지만 이곳에서 커피 한모금과

배낭은 이곳에 보관해두고 귀중품만챙겨 떠난다. (12시)  

 

 

 

빙하 트레킹 장소로 이동

숲과 주목들, 그리고  설원과 호수가 펼쳐진다.   (12시40분)

 

 

 

 

 

너무 멋진 풍경이다.

그곳에 난 길을 내가 걷고있다. (12시55분)

 

 

 

 

 

미니 트렉킹에 앞서  직원들이 직접 아이젠 착용을 도와준다.

철로 만들어 무게가 엄청 많이 나간다. (13시20분)

 

여기는 아르헨티나 모레노빙하

 

 

 

본격적인 미니트렉킹을 시작 (13시40분)

 

 

 

안전요원들이 앞뒤에 서서  정해진 길로만 다니도록 감시를 한다. (14시)

 

 

왜냐하면 트렉킹 중간에 빙하와 빙하사이에 크레바스라는 곳이 있어

잘못하면 그곳에 떨어져 목숨이  위험할 수 있기때문이다. 

 

14시55분

 

 

 

 

 

 

 

 

 

 

 

 

한 두시간의 미니 트레킹을 마치고 ( 15시- 빙하위 트레킹 1시간30분 체험 )  

얼음이 담긴 언더락 잔에다가  위스키(시바스) 조금 따라주고 

과자 한개씩을 건내준다.   천년의 빙하로 만든 위스키  ~~~

 

짧은 트레킹 구간이지만 무거운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다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트레킹을 마치고  원시림을 지나서 걸어 나오는 중   (15시10분)

 

 

 

트렉킹을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이 16시 

 (11시 출발했으니 총 7시간 정도 소요)

 

미니버스에 탐승해서 남미 책자를 들여다 보니

멋진 빙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던데 ... 

  

 

 

 

 

 

내 마음을 알았는지   바로 그 전망대에 도착했다. 

조금전에 봤던 미니 트렉킹을 하면서 봤던 빙하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하얀 눈으로 덮혀있는 안데스산맥 사이로  거대 빙하 덩어리가 놓여있다.

그리고 빙하가 녹아내려 만든 거대 호수의 비취색 또한 아름답다.

지금도 이 빙하 덩어리가 계속 밀려내려오고 있는 중이라니

여기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지않나보다.

 

전망대 산책로는 빙하의 4면을 모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

시간상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 일정부분만 조망을 하고 빠져나왔다. 

 

간혹 천둥 번개 소리가 나면서 얼음덩어리의 일부가 떨어지는 장면도 연출된다. 

낮시간이라 좋은 사진을 담을려면 오전에나 늦은 오후에가 더 좋아보인다.   

 

 



 

 


 








투어를 마치고 맛집을 찾아 나섰다.

그중에서도 깔라파떼에서 아사도를 가장 맛있게 하는 식당을 찾아가서 양고기와 모노, 감자,샐러드를 주문햇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는 없었지만  ... 맛은 그닥 .. 좀 질겨보이기도 하고 ... 입에 살살 녹지는 않는다. 

바빌로체 ***에서 먹었던 고기가 더 생각난다.

물론 나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이유도 있지만 ...

식당 내부에는 빈자리가 없다. 현지에서는 유명한 고기집임에 분명하다.

사전예약은 필수

 

영수증 금액을 보니 210달러에 팁포함  8명이니... 1인당  30달러 정도 계산을 했다.  

지금보니 많이 비싸네 ...

 

 

 

 

 

식사를 마치고 시내를 거쳐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여행사 상품가

옐 찰텐으로 가는 프로모션 상품도 보인다. (10시 30분)

 

 

 

 

 

들어오는 길에 지현샘 엘찰텐 차편 알아보기위해 터미널갔다 나오면서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