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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강원) 오대산 비로봉 (20190518) 1일2산

by 시경아빠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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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진고개탐방센터에서 노인봉까지 찍고

오후는 버스로 상원사로 이동해서 등산


정상 비로봉찌고 원점 회귀 산행으로  3시간30분 ....

2시에 출발이니 5시3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몇번 다녀온 곳이지만 늘 생소하다.

어렴풋이  몇가지만 기억만 살아 날뿐



상원사에서 정상까지 왕복 8km 거리... 

오전에 노인봉 ...8km ...2시간 30분 정도 걸어온 다음으로   ...

오른발 종아리가 뭉쳐진 느낌도 있어 무탈없이 산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해보고

일단 주차장 도착해서 ... 산행을 시작






상원사 탐방센터에서  주차장까지 포장길이여서 차가 있으면 이곳에 주차가 가능







이곳(중대 사자암)까지는 시멘트로 포장된 계단길이 이어진다.








중대 사자암 종무소를 지나 이곳 적멸보궁까지도 계속 포장된 계단길

우측 게단이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직진길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적멸보궁지나면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서 산행을 한다.

정상까지는 계속 치고 올라가야한다.










적멸보궁을 지나 정상까지는 먼길은 아닌데

계단이 많아 발을 윗쪽으로 올리기가 쉽지않다.


정상 부근에서는 여러 번 나눠서 숨고르기를 하고서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적멸보궁길에서는 ...

계단옆 석등에서 흘러나오는 법화경 (?) 의 나무아미타불이 수없이 반복되어 흘러나온다.

이뭣꼬  , 나는 누구인가?












1시간20여분의 힘든 과정속의 성취감 ....

누가 산을 오라고 ...가라고 떠밀지 않는데도  스스로 고통의 짐을  걸어가고 있다.




특별하게 볼것이 없었던 ..그늘이 없어 쉴만한 곳도 없고

산행내내 그런것 같았다.






정상에서 상황봉을 거쳐 두로령까지 4.2km



상황봉삼거리에서  ~ 두로령을 거쳐 진고개  탐바지원센터까지는

과거 다녀왔던 곳 ....


정상을 찍고 상황봉 삼거리를 거쳐 하산하였으면 종주 가 마무리될 수 있었는데

백두대간 인증할려면 한 번 더 이곳을 찾아야한다.




정상찍고  상원사 주차장으로 하산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계단길의 연속

올 만에 스틱을 꺼내 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서 하산하였다.


올라가는 것보다 하산길이 마음은 편한하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상원사 적멸보궁




하산길의 중대사자암





삼존불(?) 과 벽화

신발을 벗기 싫어서  냅 사진만 ...








중대사자암에서 ㅇ측 포장길 대신 좌측 산길을 이용해서 상원사까지 내려감

사진과 같은 길이 쭉 이어짐.   












상원사 보물



상원사 보물 2





이메일 ...이메일 ... 몸과 마음이 이뻐지는 곳



상원사 현판 ...






이길을 걷다보면 속세의 찌든 때가 사라진다.

산은 절은 그런 곳이다.



진부에서 상원사까지 버스 운행





5시30분이 지나 5시40분 서울로 출발


2시간 ... 30분 조금 지나  사당역에 도착



엄청 빨리   달려 ... 도로도 안막히고 ... 살아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