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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충남 서천) 희리산 + 마량동백숲 +쭈꾸미축제 (20140330)

by 시경아빠 201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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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일요일-삼림욕명소-희리산 해송숲길+마량동백+쭈꾸미 안내]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유명한 희리산 해송숲길!!!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서천군의 명소...마량 동백나무숲!!!

그리고 봄철의 별미...쭈꾸미 축제 관람!!!

 


       

    출처 : 서천군청


 

*** 산행 안내 ***

 

1. 산행지 :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 마량 동백 숲 + 쭈꾸미 축제(충남 서천)

 

 

      

2. 산행일정 :  

 

 

 

                - A팀 : 마량 동백 숲과 쭈꾸미 축제장 (1시간30분) ->

 

희리산 정상까지 돌아서, 국립 해송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초보산행 4시간 코스) 

 

       - B팀 : 부드러운 국립 해송 자연휴양림 산책 ~ (2시간30분 코스를 - 4시간 산책 )

                      ( 버스는 모두 다, 휴양림 정문주차장에서 대기 합니다 )

 

    

 

3. 출발일과 장소 : 3월30일(일)

3호선 신사전철역(강남구) 아침 7시 30분 출발  , 회비 19,100원



            

 

 

 

 


 

 

11시 마량 동백숲 주차장에 도착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년 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는 서천군의 명소다.

 

 

 

 

동백섬 관람 시간 30분 ,  입장료 : 1,000원

동백 숲은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오후 산행 시간을 감안해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휘젓고 나왔다.

 

 

 

 동백 숲 올라가는 입구에 붉고 노오란 동백들이 저마다 자태를 뽑내며

햇살에 얼굴을 살짝 내밀며 꽃 향기를 뿜고있다.  

 

 

 

 

 마을의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마량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이른 봄.  3월 하순에 꽃을 피운다.

 

동백나무숲은 바닷가 언덕.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500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 자라나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인데 강한 바람으로 2m 내외이다.

 

 

 동백나무숲의 명소는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中層)누각으로

동백정에 오르면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마량리동백나무숲3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서천은 리아스식해안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어서 아름다운 일몰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춘장대, 동백정, 마량포구, 장포리 등의 일몰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해질 무렵이면  동백정 앞바다에 떠있는 무인도와 어우러진 서해바다에 황혼이 물드는 풍경을 보기위해 사진작가들 뿐만 아니라 일몰감상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서천 화력발전소

 

 

 

 

 

 

 

 

 

동백숲에서 내려다 본 축제장

 

 

 

쭈꾸미 축제장에 들려서 쭈구미 볶음 (3인분, 40,000원)을 시켜먹었다.

어리굴젓과 함께 ...밥은 버스 옆자리에 앉아있던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쭈꾸미는 살짝 덥혀 먹어야 질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머리부분을 먹어보니 밥알이 씹히질않는다. 4월 중순이나 되어야 알이 곽찬 쭈구미를 먹을 수 있단다.

 

 

 

 

(13 : 28분)

 

 

 

 

12시30분 동백 숲 쭈꾸미 축제장에서 희리산으로 이동

13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

 

 

희리산의 들머리

 

 

 

 

 

 

 

서천에메니티 복지 마을 갈림길 (13:45)

 

 

희리산 휴양림쪽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앞쪽에 보이는 저수지 뒷편 산으로 내려왔다.   

 

서천에메니티 복지 마을  방향

 

 

 

 

 

 

 

 

 

14:00

 

 

 

 

 

 

 

 

 

 

 

14;24

 

 

14:30

 

 

 

 

 

 

 제 3호 쉼터 (14:40)

산행 들머리에서 1시간 10분 소요

 

 

 

 

 

 

 

 

 

 

 

 

 

 

 

 

 

 

 

15:07

 

 

 

희리산 정상(15:14) - 헬기장으로 사용된다.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희리산

 

 희리산(329M)은 희이산(希夷山)이라고도 하며,

현지 사람들은 안개가 끼면 산이 흐릿하다고 해서 흐리산 또는 흐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서부 저수지와 장항선 철길의 모습이 보인다.

 

 

 

 

 

 

 

5호쉼터 (15;26)

 

 

 

 

 

 

 

15:37

 

 

 맑고 깨끗한 소나무를 쳐다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1999년도에 개장한 희리산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삼림욕의 명소로 서천팔경 중 하나.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시켜 준다.

 

 

 

 

 

 갈림길에서 바다로 21길로 내려갔다. (15:57)

 

 

 

신천소류지

 

 

 

 

 

16:11

 

 

 

 

 

희리산자연휴양림 (16;22) 

4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내 유일 천연해송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도 아름답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도 있는 이곳은

 전시관과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무궁화전시포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숲의 이해와 호연지기를 키워줄 수 있는 자연학습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희리산휴양림은 심신 순화와 함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대자연 속 행복한 녹색 쉼터다.

 

 

 

연중무휴로 개방, 주차료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성인 1,000원, 30인 이상 단체 800원.어린이 300원, 30인 이상 단체 200원, 초등생 300원 30인 이상 단체 200원.

탐방시간은 제한이 없고 현장에 숲해설사가 근무하고 있어서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041-953-9981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으로 구역면적 143만㎡이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1,000명인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처음 맞는 곳이 저수지이다. 

저수지를 관망하기 좋은 곳에 팔각정을 세워놓아 자연휴양림의 인기 휴식처 중 하나이다.

 

 

 

 

 

 

 진초록 잎사귀 사이로 붉디 붉은 속살을 드러내는 동백꽃.

떨어져도 시들지 않고 함초롬한 자태를 그대로 간직해서 더욱 애달파 보이는 동백꽃은 송이가 통째로 바닥에 떨어질 때는

사뭇 처연해 사무치는 애처로움과 슬픔으로 표현되어 지기도 한다.

 

 

 

 

숲속의 집

단일수종 통나무집, 수종별 고유의 향기가 솔솔~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들어가면 숲 곳곳에 근사한 통나무집이 여러곳에 지어져 있다.

이 시설은 다름아닌 방문객이 숙박하며 취사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이 "숲 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수종인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 참나무로

내부를 장식하여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7시 버스에 승차  서울로 출발

 

 

 

 

 

 

 


 

 

* 인근관광지*

마량리동백나무숲 인근관광지로는 한 자리에서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마량포구가 있고,

 전어축제로 유명한 홍원항이 있다.

서천이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 또한 인근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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