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 숙소에 도착 후 2시간 동안 휴식을 하고나서 사주 야시장으로
숙소에서 야시장까지는 도로로 15분 거리에 위치
시내 중심에 있는 빈탄비파상
막고굴 237호굴 벽화에 그려져 있는 하늘을 나는 선녀 비천을 보고 만든 조각상
사주 야시장
돈황의 예지명이 사주이다.
건과물
실크로드 당시 하루에 세번 장이 열리정도로 무역이 번성했던 곳
서역 낙타행렬이 끊이지않았던 곳
지금은 우리가 흔히 먹는 것이지만 실크로드가 없었다면 들어올 수 없는것들이 많이 있다.
포도, 석류, 호두와 같은 서역 특산물들이 들어와 우리나라 일본까지 전래되었다,
돈황의 특산품인 사막에서 자생하는 뿌리식물인 쇄양
발기 장애치료제로 사용된다고
쇄양이란 양기를 잠근다는 뜻이다.
목조각
돈황관광지도
회교들의 꼬치구이점
실크로드를 따라 후이족과 같이 넘어온 대표음식인 양꼬치
감수성에는 여러 소수민족이 살욌는 실크로ㄷ는 다양한 인종과 종교의 전시장이다.
간수성에 있는 몽골족과 코사크족이 키운 양으로
기름기도 빼고 향신료를 입혀 불에 구워서 나오는데
육질이 좋아서 맛있다고한다.
난(빵) 위에 향료를 뿌리고 불위에 다시 굽는다.
이동식 노래방
간판 위쪽으로 이슬람사원과 청진이라는 한자가 눈에 들어온다.
청진은 중국어로 '이슬람 모스크'를 의미한다고 한다.
남자들은 머리엔 케익 반정도를 짤라 올려놓은 듯한 흰색 모자를 ,
여자들은 얼굴 부분만 나오는 히잡을 쓰고 일하고 있다.
이슬람교가 중국에 처음 들어온 시기는
당 태종 전후로 보고있다.
정착 시기는 당 현종때로 보고 있고,
안녹산의 난이 일어나자 당 현종은 위그루에 파병을 요청하였고,
이때 들어온 병사들의 일부가 남은 것이 회족의 시초로 보고있다고 한다.
야시장 입구에서 있는 누각(2층)에 올라서 찍은 전경
깔끔한 옷차림에 잘 생긴 외모를 갖춘 초딩처럼 보이는 학생이 야시장 입구에서 꽃을 팔고 있다.
심야의 비천상
비파를 머리를 뒤에서 양손으로 잡고선 오른쪽 다리를 살포시 배꼽까지 들어올려
마치 어디론가 훨훨 날아오를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그곳이 하늘인가. ???
돈황은 비천의 도시이다.
거리에서나 돈황 석굴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비천상'이다.
비천은 고대 인도 신화에 나오는 건달바 또는 긴나라에서 비롯되어, 나중에 불교에 편입된다.
건달바는 술과 고기를 먹지않으며, 오직 향을 음식으로 삼아 몸을 보호하고,
몸에서 향기를 발산함으로 향음신으로 불린다.
건달바는 아름다운 천궁에 살면서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춤 꽃향기를 퍼뜨리기도 하며,
붓다의 설법 때 나타나는 천인에 속한다.
건달바는 불교와 함께 실크로드를 타고 돈황에 들어가
도교에 등장하는 선녀와 결합하여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비천상으로 태어난 것이다.
<인용 출처 : 바움도서. 걷는자의 꿈, 실크로드. 문윤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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