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30분 휴게소에 잠깐 들리고
버스 좌석이 2층 세미까마 .... 라파스에서 12시간에서 14시간소요되는 거리라서 잠자리가 걱정
하지만 의자를 거의 일자 수준까지 제낄 수 있어 밤새 나름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오전 6시 기상
해밯 420M 주변이 온통 사막과 초원 협곡으로 길게 이어진 포장도로를 따라 시내에 진입
물이 고여있는 초지에는 수백..수천마리의 라마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오전 6시30분
오전 9시45분 우유니에 도착
장날이라서 그런지 노점상들의 모습이 많이 포착된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오늘이 바로 다카(dakar) 랠리 (자동차 경주??) 시작하는 날
그래서 투어 비용도 많이 upgrade 되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코리와시> 사무실 입구에서 대기중
코리와시 홈피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viajebolivia&parentCategoryNo=18
투어 시작전 아침 식사
식사 후 투어에 필요한 물품 구입 (물 2리터)과 다카 랠리 열쇠고리를 시장에서 구입
그리고 투어 당일 쓸 물건을 작은 배낭으로 옮김.
투어 상세 지도
투어 일정 코스가 더 잘 나옴
소금 벽돌 (11시)
투어 차량 대기중 (11시15분)
출발 차량에 문제가 생겨 예정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출발
13시20분에 도착한 무덤기차
덩그런 사막에 폐기차를 놓고 관광 상품이라고
사진만 찍고 패스 ..그런데 찍은 사진을 보니 멋져보인다. 사진 장난이 대단하다. ^^
13시40분
마을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14시 42분)
여기서 라마 인형 자석을 구입
14시40분 소금호텔 (?) 도착해서 첫번째 사진 촬영
15시 두번째 사진촬영 장소
소금평원
* 우유니 소금사막(SaIar de Uyuni)
우유니 소금사막(평원)은 면적이 무려 12,000㎢, (제주도의 6배)
위치는 남미 볼리비아 포토시주의 우유니이며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스로 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고, 칠레와 국경을 이룬다.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른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았다고...
소금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되며,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지는데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어 절경을 이룬다.
(건기때는 비수기인셈)
채취된 소금의 90%는 식용, 나머지는 가축용이다.
순도도 매우 높고, 총량으로 볼 때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을 먹고도 남을 만큼 막대한 양이라고 한다.
개인 채취는 안되고 국가에서 허가받은 기업만 가능
최근 여러나라에도 리튬개발에 나서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16시20분 세번째 사진 촬영장소
사실 이런 멋진 사진 광경을 기대하고 출발했는데
그리고 물고기섬으로 이동 -> 16시50분에 물고기섬 도착
물고기섬
물고기섬 입구의 테이블에서 아주 늦은 점심 (17시30분)
잡곡 밥(?)에 고기, 야채, 음료로는 콜라가 제공되는데 .. 시장이 반찬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음
18시10분
소금사막이 끝없이 펼쳐진다.
12시 투어를 시작해서 ... 6시간 째 달린다. 사진 촬영시간을 빼도 4시간은 달려온 셈이다.
18시30분 노을이 진다.
투어상품에 일몰투어가 포함되어있지만 ... 날씨가 흐려 일몰광경은 볼 수가 없었다.
대신 어느 소금호텔에서 교체 차량을 기다리느라 또 한시간 이상 지체하였다.
그 곳에서 투어회사가 제공한 과자와 커피로 싸늘해진 몸을 녹이고
20시30분에 교체차량에 탑승해서 한 시간이상 또 어둠 속을 달려갔다.
21시30분 숙소에 도착
소금호텔 내부
소금호텔 침실 (3인실) 23시45분
소금호텔에서 금기사항이 하나 있는데 물청소는 안된다고 ...
늦은 저녁의 만찬 ...
식사전에 룸메이트 분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막걸이 한잔을 마시고 주방으로 이동
(사실 술은 조심스럽다. 혹 속탈이 날까봐 !!! 그래도 사양하는 것은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ㅎ )
스프와 빵 그리고 감자, 고기, 햄등이 잘 어우려진 볶음
그리고 후식까지 제공되는데 ...눈과 입이 횡재했다.
음식 양이 너무 많아 절반 이상 남겼는데 ...
보관했다가 내일아침에 먹어도 되는데하는 ... 아쉬움이 컸다.
남미 여행의 휴유증은 먹는 것이다. 한국에 도착하면 식탐이 늘아난다는 사실
우유니시내에서 우유니까지는 차로 2시간
가는 길에 알티플라노(?)고원을 지나는데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화산석(좌)과 화산 온천인 <솔데 마냐나 간헐천, 右>을 만날 수 있다.
우유니 투어
가격은 자동차 경주 때문인지 2014년 신년 이라 그런지 숙박비가 엄청 올라 투어 가격이 올랐습니다.
정보는 제가 이용한 호다까, 브리샤 투어 기준입니다.
선셋 투어 : 오후3시-오후8시 7명모객시 114볼 : 오후에 가서 우유니사막 보고 선셋보고 경우에 따라 별보고 오는 코스
둘째 날 : 오후1시 우유니사막보고 오후6시쯤 돌아옵니다. 오후4시에 투어 마치고 걸어서 선셋 보셔도 됩니다. 자유시간이니. 참고로 지금 소금호텔
1박.2박 투어등이 숙박가격 떄문에 가격이 확 올랐습니다. 저도 2박3일 650볼 정도로 알고 갔는대 대부분
1000볼 부릅니다. 가끔 800-950 부르구요. 브리샤는 절대 안깍아 줍니다. 무조건 1000볼!!!! 나중에 자리 남으면
우유니 2박3일 투어
우유니의 고원과 호수를 보려면 칠레 산페드로까지 가는 2박 3일 투어를
해야 합니다. 우유니에서 출발하면 소금사막을 먼저보고 칠레 산페드로에서 출발하면 소금사막을 마지막에 보는데요.
투어비는 입장료를 제외한 모든것이 포함되고 우유니에서
출발할 경우 100달러, 산페드로에서 출발할 경우 150달러수준입니다.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이 약간 다릅니다.
우유니에서 출발하건 산페드로에서 출발하건 순서만 다를뿐 들르는 곳은 똑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산페드로에서 출발하면 첫날 해발 4300미터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고산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따라서 고산증세를 완화해 줄 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니 숙박업소
-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신년이라 그런지
가장 괜찮은 곳은 호다까 브리샤 옆 아베니다 호텔 이구요. 와이파이 되구 주인도 친절 합니다.
출국세 15볼 있습니다. 2박3일 투어 하시면 자동으로 아따까마로 가구요..
당일,선셋, 선라이즈 투어 하시면 깔라마로 넘어가서 비행기타거나 버스타고 아따까마, 산티아고 등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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