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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37.볼리비아

남미여행 14일 우유니투어3일차 , 아타까마에서 달의 계곡투어

by 시경아빠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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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 식사하고 5시 숙소를 출발해서

6시에 간헐천에 도착하니  유황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땅속에서는 거대한 수증기가 하늘 위로 치솟아오르고 ...

 그저 이 광경이 신기할 따름이다.

 기온이 낮은 아침 시간에 와야 수증기를 잘 볼 수 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옆쪽에서 대기줄을 서고 있다가 . 

후다닥 사진만 찍고 얼릉 빠져 나와야한다.

 

 

 

 

읔 ~ 유황냄새

조금 더 내려오니 엄청나게 많은  양의 간헐천이 눈에 들어온다.

크기도 다양하다.

 

구덩이 속에  들어있는 핫 머드팩(ㅎ)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하지만 조심 조심해야 ...이곳에서 빠져 죽은 사람이 종종 있다고하니 겁이 덜컥난다.

 그래서인지 사진을 보니 겁에 잔득 질려서 어디론가 금방 뛸 자세를 하고있다.  

 

 

 

 

 

땅 밑에서 부글거리는 < 따띠오 간헐천>  

 

 

 

 

 

 

노천온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잠시 머믓거리다가 

주영이와 함께 탈의실에 들어가 수영복 차림으로 물속으로 풍덩

 

수온은  25도에서 30도 정도로  

따뜻한 기운이 온 몸으로 전해지면서 긴장되었던 몸들이 쫘악 풀려지는 기분이다.    

 

외부 기온도 따스하고 바람도 좋다.   

잠시 후에 다른 일행분들도 함께 물속으로 풍덩 

일부는 온천에 발만 담그기도 하고 ...

 

 




 

 

 

 

 


8시30분 라구나 베르디에 도착 

 

 

 

8시43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티켓 확인

 

 

 

 

 

 

 

12시 볼리비아 국경 도착 - 출국도장 찍고

 

 

 

 

칠레에서 입국심사와 세관 검사 실시

농산물 반입은 금지 품목에 해당된다. 

 

 

 

 

12시 50분  아따카마 숙소에 도착

 

 

 

 

환전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이동 (13시10분)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교회

 

 

아르마스 광장의 인류박물관

 

 

아르마스 광장

 

 

 

 

 

광장에서 숙소로 들어오는 길에 한 음식점에 사람들이 바글

입구에 치즈와 토마토가 듬뿍 들어간  ~~~ 빵과 환타를 주문했는데 

에피타이저로 빵이 또 나온다. 

차라리 밥이나 고기 종류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  켕 ~~~ 

 

 

 

 

빵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숙소로 들어와서 컵라면을 끓여서 숙소 주인장 들과 함께 조금씩 나눠주었는데 ...

맛있다면서 컵라면을  달라고 조른다. ㅎㅎ

 

 

 

 

아따카마의 호스텔  ***  

전부 1층 건물로 3인실을  사용했는데 갈끔하다.

물도 잘나오고  넓은 마당도 달려있어  의자에 앉아 사색하기도 좋고

주차도 용이하다.  호스텔이라 별도의 주방이 있어 음식을 해 먹을 수 도 있다.

 

 

 

16시20분 달의 계곡 매표소에 도착

달의 계곡 투어는 일몰을 보기위해 16시에 출발한다.  

중간에 영어가이드가 투어 버스에 탑승하는데 말이 얼마나 빠르던지 ... "천천히 "라고 외친다.

천천히 이야기를 해도 내용 파악이 될까말까하는데 속사포를 날리다니 자슥 ~~ 

 

 

 

 

 

투어 1. 달의 계곡에 들어서면 붉은 흙으로 이루어진 산과 계곡들이 옆으로 펼쳐지고

하얀 소금들도 보이는데 왠지 별로 감흥이 없다. 

우유니 투어의 후유증일까?

사막을 2박3일 보고 또 보니  

그리고 날씨도 푹푹쪄서 덥고,  구경도 별로 신통치 않은 모양이다.  

 

 

 

3개의 마리아상 앞 (16시45분)

 

 

 

 

 

 

 

 

 

투어 2. 오랜 세월의 흔적들 (17시05분)

바다가 융기되어 수천만년동안 비한방울 없이 건조한 탓에 

그 수천만년전 생긴 소금이 건조한 바위틈에 견고하게 박혀 있습니다.

 

 

 

 

 

 

 

 

 

 

투어 3 - *** (18시)

 

 

굴속으로 들어갈 때는 후레쉬가 필요

 

 

 

 

 

투어 4. 죽음의 계곡  (8시56분)

도보로 한 30여분 걷다 다시 빽해서 투어버스에 탑승

좀 더 걷고 싶었는데

 

 

 

 

투어 5. 이제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달의 계곡으로 이동

바람이 많이 불어 차안에서 해가 질 대까지 대기를 하고 있다가

해지기 20~30분 전에 사진촬영을 나 온 순간  

별로 볼 것도 없는 이곳을 왜 왔는지에대한 의구심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게된다. 

아 이곳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됨을 알게된다.  

 

 

바로 이 멋진 장면때문이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대자연이 빚어낸 걸작품

마치 여러 산들의 줄기를 이루며 거대한 산맥군을 이루고 ,  

그 산맥 위로  비쳐진 황금 노을로 치장을 한 금빛 향연이야 말로 장관이다.   

 

 

 

일몰을 기다리면서...

 

 

해가 순식간에 산속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또 한번의 후회가 밀려온다,

"일몰이 뭐 이렇지" 하면서 

그런데 그것도 잠시

 사라진 해뒤로 스물 스물 ~~ 

후광이 하늘 전체를 붉게 물들여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더욱 더 붉은 빛이 강렬해진다.

"아! 이 무슨 괴상한 짓일까? "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면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깜놀이다.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까지도 

붉은 태양은 식을 줄 모르고 제 몸을 태워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가고 있다. 

 

힘들었던 여정의 순간들이 붉은 노을에 심취해 어디론가 사라져가면서

가슴 한편에  뜨거운 감정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투어를 마치고 혼자 숙소를 나와 숙소 옆에있는 식당을 찾았다.

이곳도 현지인들의 발길이 많은 곳으로 줄을 서있다.

 

 

 

주메뉴가 치킨과 감자튀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오늘 지출한 영수증을 모아서 정리했다.

 

 

 

 

 

 


 

 

 

현재 우유니에 있습니다. 며칠만에 인터넷 되니 먼가 소화제를 먹은듯한 기분...^^;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 정보 공유합니다!

1. 저는 Soncheck 호스텔 예약해서 갔습니다. 도미토리 6인실 8,500페소(아침 불포함)이구여 아침식사는 따로 3,000페소에
가능합니다. 호스텔은 기본적이고 화장실겸 욕실이 깨끗합니다. 공용 마당도 있구 작은 부엌도 이용 가능합니다. 방에선
wi-fi가 안됬구여 마당이랑 특히 부엌 옆에 마당에서 가능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 중앙에 광장에서 주소 찾아가시면
편합니다. 저는 Tur Bus로 산티아고에서 이동했는데, 지도의 버스 터미널인줄 알고 두블럭 정도겠거니 하고 갔다가
못찾아서 계속 물어물어 갔습니다. 알고보니 버스가 시내에서 좀 벗어난 데서(마을 초입) 서더군여. 버스 터미널 근처에도
호스텔들이 많긴 했습니다. 가격은 Soncheck이 저렴한 편인듯 합니다.

2. 아따까마 물가도 산티아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의 여행자들을 위한 마을이라 각종 식당과 여행사, 기념품점만
즐비했습니다. 마을 자체는 예쁜데 작아서 산책해도 금방 끝나더군여. 참, 큰 마트는 없는것 같았고 슈퍼에서도 술은 정해진
곳에서만 팔았습니다. 

3. 저는 달의 계곡 sunset 투어만 했습니다.

 

여러개 하면 깎아주던데 전 하나만 해서...Dessert 어쩌고 하는 론리에도 추천된 여행사에서 10,000페소에 했구여, 투어비 외에 입장료 2,000페소가 필요합니다.

 

투어 자체는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투어하면서 가이드의 얘기를 계속 듣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서서 설명할때만 가능하더군여. 마지막 sunset 보는 데서는 사막 여우도 보고 나름 만족했습니다.

 

오후 4시에 시작해서 8시 30분쯤 호스텔로 데려다 줬습니다. sunset 볼땐 음료(쥬스랑
피스코사워)랑 과자를 줍니다.

[출처]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 정보입니다. ([남미사랑] 남미여행을 꿈꾸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모든 것) |작성자 마법사

 

100배에 나온 sonchek hostal 꽉차서 아무데나 왔습니다!
이름은 florida hostal 이구요. sonchek 에서 엄청가까워요! 핫샤워,와이파이(공용구간만) 가능합니다. 도미토리는 8000peso! 손첵보다 500peso싸네요! 이불도 두툼해서 따뜻했어요. 해먹도 있고 ㅋㅋ주방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달의 계곡 투어는 대부분 8000-10000peso, 입장료는 2000peso 추가 결제 해야합니다.
간헐천은 16000-20000peso사이더라고요ㅜㅜ 예상하고오셔요!
산페드로 데 아따까마-깔라마 첫차는 프론테라 회사 am 8:00 차 있습니다! 2500peso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