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날로 남미 여행 중 가장 오랫동안 버스를 탄다.
아침 9시에 아따까마 숙소 출발해서 깔라마로 이동해서 산티아고로 이동...
24시간 버스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된다.
남미여행 (칠레) - 아타까마에서 싼티아고 가는 길
산타아고로 넘어가기위해 인근도시 <깔리마> 로 넘어가는 길의 풍력발전기 (10시40분)
11시경 깔라마 터미널에 도착
11시30분 버스로 출발.
까마 업그레이드 비용 발생 => 15,000패소 (한화27,300원)
까마에 당첨되었다고 좋아했는데 의자가 뒤로 안전히 젖혀지지도 않고
맨 뒤좌석이라 환풍기 소리와 먼지 배출로 오히려 더 고생을 하였다.
까마 총 12석인데 ..처음에는 넘 좋았는데
그래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어쨋든 더 이상 내게 까마의 기회는 없었다.
송유관 (13시 30분)
차창 밖의 풍경은 황량하고 헐벗은 사막..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끝없이 펼쳐진다.
터미널 1 도착 (14시50분 )
터미널 규모가 크다. 카페들도 있고. 간식 준비를 하지말고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애뜻한 모자와 연인들의 이별 모습
터미널1에서 얼마 떨어져있는 않은 부근에 대도시와 해변이 위치 (15시30분)
맥도날드 대형 광고판도 보이고
산티아고까지 무려 1368KM (15시45분)
터미널 2. 8시34분 저녁 먹을 시간
저녁은 터미널 매점에서 <엠빠나다> 하나로 부실한 저녁식사를
올리브가 들어있으니 조심해서 먹을 것
- 이것을 먹고나서부터는 엠빠나다와는 작별을 고하다.
오후 9시가 넘어서야 날이 저물기 시작한다.
버스에서 제공된 간식 (9시)
오후 11시30분 터미널 3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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