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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

밀양 한달살기 -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20221018)

by 시경아빠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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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수업 마치고 얼음골케이블카로 

평일이라 대기없이 13시45분 케이블카 탑승

주말에는 1~2시간 웨이팅 있음 

특히 10월 주말은 억새보러들 많이 오는 시즌~~

성인15,000원 

상부까지 10분, 15분간격운행

 

백호가 선명하게 드러남

 

하부승강장

 

단풍은 아직인듯  

11월초가 되어야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될 듯

 

얼음골 초입 (남명)  & 케이블카 하부

 

상부 도착 - 평일이라 한산

상부  탑승장에서 바라본 운문산과 가지산 

보통 2산을 연계해서 많이들 다녀옴

운문산 -> 아랫재 -> 가지산 -> 석남터널

 

우측으로는 신불산 ->영축산 

 

영남 알프스 총5개 구간으로

1구간 : 배내고개 -> 능동 -> 천황

2구간 :천황-재약- 죽전마을

3구간 :죽전마을 - 단조성터길(청수골) -> 영축산

4구간 :영축산에서 간월재

5구간 : 간월재에서 배내고개 코스 

보통ㅇ 산악회에서는 금요일 저녁 늦게 출발해서  1박3일 일정으로 다녀옴

 

신불산 & 영축산 

 

지정된 등산로를  따라서  쭉 올라감 

하산 케이블카 막차 운행 시간이 17시 40분

14시에 상부 승강장에도착했으니 

3시간30분 정도 산행이 가능

천황산을 거쳐 재악산이 찍고 

다시 상부 케이블카 승강자으로 가는데  거의 시간이 타이트하다. 

 쉬는 시간 없이 부지런히 올라감

 

샘물상회앞

이곳에서 천황산으로

바로 샘물상회를 지나서 천황재로 해서 재약산으로 산행이 가능

샘물상회에서 천황산 -> 천황재로 가는 길이 거리도 짧고 평지길이고 시간도 절약됨

대신 볼거리는 없음

 

샘물상회에서는 두부와 막걸리 판매

 

샘물상회에서 천황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계단 & 샛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

 

 

천황산으로 올라가는 길의  진달래 군락지

 

 

등산안내지도

1) 운문산, 아랫재

2) 가지산 , 백운산

3)  금요일 저녁 출발 (차에서 무박)-> 석남터널 -> 능동산 -> 천황산->재약산 -> 죽전마을(1박)

영축산 ->신불산 -> 간월산 -배내고개 (1무,1박,3일)

지금까지 다녀온 코스이고 

오늘 얼음골 케이블카 -> 천황산 -> 재약산은 어게인 산행인셈이다. 

 

 

얼음골로 내려가는 길 

여기서 사진 좌측으로 내려가면 결빙지가 나옴

지난 사진을 찾아보니 기억이 다시 떠올린다.

 

마치 거대 손모양처럼으로 생긴 기이한 나무 

 

우측으로 천황산이

억새와 나뭇잎들이 붉게 물들어간다. 

햇살도 바람도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이다.

 

 

천황산까지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경사길이 이어져 크게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어제부터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져 쌀쌀할 줄 알았는데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얇은 패딩도 준비했지만

반팔 티셔츠만 입고서 걷기에는 무방한 날씨였음

 

 

 

천황산 정상 도착 직전에  넓게 펼쳐지는 억새 평원 

 

새로운 앱 덕분에 주변 산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 

 

 

백호바위(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쪽 조망

 

앞쪽의 산이 신불산 & 영축산

신불산도 이미 다녀왔지만 

100명산 앱 설치전에 다녀와서 

이번 기회에 다시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이제 밀양쪽은 동남산제외하고는 대충 다 돌아보았고

10월 말이나 11월초에 재도전해야겠다. 

 

 

 

 

바쁘지만 그래도 인증샷은 ~~~

 

억새가 생각해던 것보다 작다.

날씨 탓인가? 

 

 

천황산  정상에서  올라왔던 길 방향으로 ~~   황금 억새가 장관 

 

 

 

케이블카 상부에서 45분만에 천황산 도착

예전에 석남터널에서 능동산을 거쳐 오를때보다는  에너지 소비가 덜 되어서 그런지 훠씬 더 쉽게 빨리 올라온셈

 

 

 

천황산에서 재약산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늦은 시간이라 재약산으로 가는 분들은 없다.

앞쪽에보이는 산이 재약산

 

천황산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천황재에 도착 (15:10)

이정표를 보니 표충사까지 1시간30분 ,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걸어서 내려가도 크게 시간 차이는 없을 듯 

케이블카 상부에서 천황재까지 1시간 10분 소요

이곳 천황재에서 재약산 올라갔다 다시 이곳 천황재에서 -> 천황산으로 가지않고 

천황재에서 샘물상회로 가는 코스가 시간이 더 단축된다.

 

이곳 천황재에서 수미봉까지는 30분, 1km

 

 

재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재약산 올라가는 길  초입

정상까지 짧은 길이지만 너덜길이 쭉 이어진다. 

 

중간에 암벽들도 있어 ~~ 조심 조심

 

불게 물든 단풍 

 

 

 

사자봉 갈림길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보인다. 

주암계곡 갈림길

상부 케이블카에서 1시간30분만에 재약산 정상에 도착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듯

올라오면서 옛 추억을 재생

 

 

목표가 있으니 ~~ 도전하는 기쁨 !!! 

 

재약산 정상에서 사자평쪽으로 

현재 시간 3시40분

케이블카 막차 시간까지는 2시간 남아서  이제 좀  여유롭게 되돌아 갈 수 있다. 

 

사자평 억새밭 위치가 궁금해서 네이버 지도 검색

재약산에서 억새밭 -> 감시초소 -> 천황재로 되돌아올 수 도 있을 듯

문제는 시간인데  ~~~  무리한면 안될 듯 

 

 

재황산 정상에서 

 

억새밭 클로즈업 ~

 

 

 재약산 전경 

 

 

 

 

하산길에 재약산에서 천황산 방향으로 

 

천황재 쉼터에서 샘물상회로 하산

 

천황재에서 샘물상회까지는 너덜길이 쭉  ~~

 단풍숲길

 

 

샘물상회 도착

 

좌측이 샘물상회(케이블카), 우측이 능동산길

 

가을햇살

 

17시15분 케이블카 탑승

 

 

 

운문산 올라가는 길에 발견했던 김밥 맛집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위치해서 재방문  

며칠 전부터 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국수도 판매 

근데 국수는 바뻐서 안되고  김밥만 가능하다고

그런데 나중에 국수까지 말아주시는 센스 

서비스로 묵까지 내주시고  덕분에 잘 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