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5.미얀마12일(2011)

미얀마 여행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것들 (2011년 12월29일-12년 1월 10일)

by 시경아빠 2012. 1. 15.
반응형

 

1. 양곤공항에서 숙소 (레인보우나 슐레파고다 부근)까지 택시비는 ?   

  공항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오면 숙소까지 7,000k를 요구한다. 외국인을 '봉'으로 생각한다.  귀국할 때는 숙소에서 양곤 공항까지 5,000k면 간다.

  그러면 양곤공항에서 숙소까지도 5,000k면 갈 수 있다는 것. 아마 이 금액도 바가지일 수도 있다.

  그래서 공항 출구에서 택시 기사와 흥정하지 말고 조용하게  공항 위쪽(입국장)으로 이동하여 공항으로 들어오는 택시를 탄다.

   그리고 " 어디 어디 호텔명"  하고  다섯손가락을 펴면서 5,000을 부른다 . 한 번 쯤은 4000k라고 불러본다. 누가 알아 오케이 사인을 해줄지.

 

 

2. 지역 입장료를 아껴보자

  1) 양곤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이 깐도지 호수인데요.  입장료가 2불입니다. (현지인들은 공짜)  

  저는 아침 일찍 두 번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날  그리고 입국하기 전날

 깐도지 호수 생각보다 넓습니다.   전체 다 돌려면 두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료가 2불이라고 하던데요.  돈을 안내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 다 쉐더공 파우다 들어가는 입구의 건너편 길에 보시면  'signature'라는 호텔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호텔에서 쉐더공 파우다를 본다면 오른쪽으로 300m 정도 걸어가면 '돌핀'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그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 바간에서의 지역 입장료 (10불)과 인레호수에서의 지역입장료(5불)  

    바간에서는 숙소에서 지역입장료 번호를 적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역입장료를 바드시 끊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행한 친구는 존피를 내지않으려고 일부는 저녁 늦게 바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탄다고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인레호수의 경우 인레보트투어 선착장에서 내려  동네로 조금만 들어오면 지역입장료를 요구합니다.

   숙소에서는 지역입장권 검사는 하지않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3.  만들레이 지역입장료 10불외에 사가잉 - 밍군지역을 구경하는 경우 별로로 3$을 지불해야합니다.

 

 

 

 

 

 

4, 양곤 -> 만들레이행 심야버스를 탈 때 저녁 식사 문제와 화장실 문제는 ?

  저녁 7시부터 9시 출발하는 심야버스까지 다양한 버스가 있는것으로 .... 저는 7시30분 출발해서 다음날 5시30경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식사부분이 걱정이었는데 ... 10시나 11시경 자세한 시간을 몰라도  휴게소에서 한 번 쉽니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중간 중간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세워 버스 주변에서 각자 알아서 해결합니다.   이때 미얀마 전통복인 '롱지'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5. 택시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현지의 대중교통 수단을 적극 활용해보자

  양곤에서 가까운 거리도 2000잣을 요구합니다. 이때 과감하게 미얀마인들의 삶이 묻어있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가격면에서도 놀랐고(보통 200-300K) 새로운 문화체험도 함게 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거리가 생깁니다.

  버스를 탈 때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말하거나, 만약  말이 통하기 않으면 지도를 보여주면  더 이해를 잘 합니다. 그리고 목적지가 되면 내리라고 알려줍니다.

 

 

 

만들레이 밍군가는 선착장에서 마하부디 퍼야를  갈 때 이용했던 트럭버스(?)  , 요금은 300k로 저렴하다.

이 작은 버스에 승차한 총인원은?  

내부에 의자 3줄에 8명씩 24명, 뒤에 매달려 가는 사람 6-7명,   그리고 차 지붕위에 , 버스 앞좌석에 2-3명 등

총 35명은 넘어보인다.

 

 

 

6.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1월9일 공항 환율정보입니다.  

 

 

 

공항 환전소보다 환전을 더 잘 쳐주는 곳이 있습니다.  뗏인쀼 환전소입니다.

 

12월 29일 입국하는 날  , 공항 환전소는 문이 닫혀 환전을 못해서 

다음날 택시를 타고 뗏인 뷰로 이동하여 환전을 하였습니다.  (공항 환전소는 4시면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는 환전하면 달러당 800짯 정도인데  이곳 은행에서는 818 잣으로 계산을해줍니다.

 

여행 경비를 환전하실때는 양곤 은행 환전소에서 짯으로 환전을 해서  숙소 비용도 짯으로 내시면 이익입니다

숙소에서는 1달러에 800으로 계산을 해 주니 이익입니다.

 

제가 돌아보니 달러는 조금만 지참하시면 됩니다.

지역입장료 35$,(양곤 포함), 비행기 값 이외의 나머지는  '짯"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또한  환전치기도  가능합니다.

인레 숙소에서 200,000짯이 남아 달러로 바꿨는데 약 5달러 정도 이익이 발생하였습니다. 

400,000짯이면 약 10달러정도의 이익이 ...ㅎㅎㅎ

 

                    

환전액은 ?  한 은행 창구에서 500달러 까지만 가능합니다.

옆에 창구에서 500달러, 또 다른 옆에 은행 창구에서 500달러해서 얼마든지 환전가능합니다.

 

 

 

7. 싱글인데 바간에서 마차투어를 할 것인가 ?

   마차투어비용이 15,000잣입니다. 배냥 여행자들에게는 적용 비용이 아니죠. 물론 쉐어를 하면 비용 절약도 되지만

   혼자 여행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자전거 투어를 추천합니다. 

   자전거 렌탈비 아주 저렴합니다. 1500짯으로 숙소에서 빌리면 됩니다.

   백배 책자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코스는 포장 길에서 멀리 벗어나 있지 않아 자전거 투어하는데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포장길외 지역을 돌아보실려면 흙길은 괜찮으나 모래길이 많이 있는 곳은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밀고 다니기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나 나름 좋습니다.

  

 

 

 

 

8. 만델레이에서 바간으로 보트 투어를 선택할 때 어떤 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 

    두 가지 배가 있다. 

    1) 하나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 슬로우 보트' 수요일과 일요일에 만 운영된다. 요금은 12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바간까지 가는 도중 중간 중간에  마을을 경유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모습을 엿볼수 있고

    행상인들이 파는 음식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보인다.    하지만 운행 소요시간은 하루 종일로 잡으면 된다. 

    이른 아침 5~ 6시에 출발하여 저녁 6시이후에나 도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물의 흐름이나 도착하는 마을의 정차 시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도 하기때문이다. 

 

 

 

    2) 또 다른 배는 슬로우 보트에 비해 조금 더 럭셔리한 ' 쉐 케너리 호'이다. 요금은 40불

       주로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배이다. 매일 운항(아침 8시 출발 , 5시 도착)하고 요금은 무려 40불이다. 

       배낭여행자로서는 적은 금액이 아니나  흐르는 강물과 주변 경관을 고즈넉하게 바라보면서 럭셔리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선상 의자에 앉아서 태양을 이불삼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 한권을 읽는다면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 미얀마가 좋은 이유 ?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이다.

 

 

 

 

 사실 한국을 떠 나기전 미얀마가 왜 좋은 줄 몰랐습니다. 가보면 알게된다고 ... 역시 가보면 알게되더라고요.  왜 미얀마가 좋은지를...

  어린 시절의 향수를 더 올리게 하는 곳,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감이 가는 곳, 그리고 아이들의 환한 얼굴과 미소가 그리운 곳,  손님이 찾아오면 작은 것 하나라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같은 문화적 공감대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좋은 우리의 이웃, 아니 우리의 옛모습이라는 생각이 자꾸 떠 올려져 집니다.    

 

 

 

 

껄로의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 ...우리의 옛날 추억이 고스란히 간직된  과거의 축소판입니다.

 

 

 

10. 껄로 트래킹은 어떤 것이 좋을까 ?

   => http://cafe.naver.com/myabiz/1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