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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전북 완주) 대둔산(20140222)

by 시경아빠 201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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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 일정

 

대둔산,덕유산 출발안내
[06:45] 서울시청역 4번출구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앞
[07:10] 양재역 12번 출구 서초구청 대로변 앞

09;40 대둔산 도착

3:30  서울로 출발

   6:30  시청역 도착    

 
                  

 

 

출처: 대둔산케이블카

 

 

 

 

 


2. 버스, 경비  : 23,000원 (개인 기타경비 일정 내 식비 등 불포함)

 

[여행 업체
(주)월드여행사  홈페이지 : http://www.월드여행사.com/
안내문의: 1644-1533

가이드 없음

 

 

 

3. 대둔산 케이블카  :  http://www.daedunsancablecar.com/

                      (도보로는 정상까지 2시간 소요)

 

 

 

 

4. 대둔산 산행기

 

 

대둔산의 바른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은 '한듬산'이다.

한듬산의 한을 크다는 대(大)로 하고, 듬은 그 소리만을 비슷하게 둔(芚), 혹은 둔(屯)으로 해서 대둔산(大芚山)이 된 것이다.

 

대둔산정상을 경계선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및 논산시 벌곡면과 접경을 이루는 38.1㎢의 도립공원으로서,

해발 878m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뻗어내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시청 프레스센타 앞

 여행사 버스들이 주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으로... 마이산으로 ...

 

 

주차 매표소 전경

서울  출발 3시간만에 대둔산에 도착하여 9시4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주차매표소 입구에는 대둔산의 명물인 구름다리가 보인다. 

그리고 왼쪽으로 식당들이 즐비한데 상호가 전주식당이라는 이름이 많이 보인다.

아마도 음식하면 전주가 최고라서 그리고 이곳이 전주하고 멀지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럼 맛은 어떨까? 버스 기사분이 식당은 전주지만 맛을 전주가 아니란다. ㅎ

버스 기사분의 추천 식당은 ?  다 비슷하다고 하면서 첫번째 집인 민속전주식당을 추천한다.

 

 

 

 

 정상인 마천대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대둔산 케이블카

내려올 때 타기로 하고 패스를 한다.  여기서 부터 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다.

헉헉

 

 

 

1코스를 따라 오르기로 정하고 , 내려올 때는 시간을 봐서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대둔산 케이블카

사람이 많을때는 한시간 이상 기달렸다 탐승을 해야한다고 한다.

 

 

 

 

포장길이 끝나고 여기서부터 돌계단이 쭉 이어진다.

 

 

 

  동학농민군이 1894년 공주 우금치 전투 패전이후 일본과 관군에 밀려 남하하던 농민군의 일부가

대둔산 형제봉 아래 암벽위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약 3개월 동안 맞서 최후까지 항전하기도 했던

동학농민 최후 항전 유적지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기도 하는 곳이다.

 

 

 

 동심휴게소에서 숨을 고르고

지난 주에 함백산을 다녀와서인지 발걸음이 한결 더 가볍게 느껴진다.

숨도 덜 차고  

 

 

 

 

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차마 이 바위를 두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삼일을 이 바위에서 지냈다는 동심바위(좌)가 있다.

 

 

 

 

 

금강문

 

 

 

 

 금강구름다리쪽으로

 

 

 

 

 

 금강구름다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금강통문을 가로질러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는 길이 50m, 폭 1m, 높이 80m로서,

삼선계단(길이 36m, 경사 51도, 127계단)과 함께 대둔산의 유명한 명물로서 등산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기암괴석으로 수놓은 한폭의  산수화

 

 

 

 

 

 

 

수직계단인 삼선게단을 이용해서 산 정상으로 오른다.

 

 

 

 

인공적인 수직계단 말고 우회해서 산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돌계단은 게속 걸어왓던 길이고, 쉬운 길을 포기하고 고난이도의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계단의 경사가 장난이아니다. 수직에 가깝고 발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이다.

중국 운남성 호도협의 아찔한 수직 계단이 머리 속에 휙하고 스쳐 지나친다.

 

 

 

 

 

삼선계단 전망대에서

 

 

산정상 갈림길

 

 

 

 

  대둔산의 주봉인 마천대는

해발 878m로 하늘을 만질수 있는 봉우리라는 데서 우리 선조들이 이산을 높은곳으로 생각하고 이름을 붙인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 정상에 도착 시간이 11시48분

주차장 매표소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날씨가 흐려 가시거리가 짧다.

 

갈림길에서 용문매표소 방향(사진에서 직진)으로

 

 

음지길은 눈이 얼어있어 미끄러지기 쉽다.

준비해 온 아이젠을 착용해서 이동한다.

 

 

용문골로 .. 용문골의 반대 방향이 낙조대 가는 길이다.

 

 

하산 길에 산죽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하산 길 역시 돌계단이 게속이어진다.

 

 

 

 

 용문골, 칠성봉 전망대 갈림길

 

 

 

 

 

 칠성봉 전망대

 

 

 

 

 용문굴과 칠성봉

용문굴로 오르는 길은 사람이 하나 겨우 지나칠 정도로 바위 틈 사이가 좁다.

 

 

 

 유혹의 길

왼쪽 길이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 길이다.

탑승장까지 470m, 용문골매표소 까지는 1.1km

용문골매표소까지 가는 길을 보니 아래로 계속 돌계단 이어지며,  무릎걱정도 되고해서 탑승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매표소까지 조금만 더 내려가면 평탄한 흙길이 나온다고 해서 용문골 매표소로 내려왔다.

 

 

 

 산속의 작은 암자.신선암

축구부 학생들이 운동삼아 산을 오르고 있다.

 

 

 셀카 타이머를 이용해서 직접 사진도 찍어보고 ...

혼자 다닐때를 대비해서  혼자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막대기(?)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복습의 시간,  오늘 산행 구간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가슴 속에는 뿌듯한 마음이 싹튼다. 

"나오길 잘했어." , "자주 나와서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다스리고 일석이조네."  

 

 

 

 등산로 입구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식사

차린 것은 없지만 집에서 먹을 때 보다 입맛이 더 돌고 행복하다.

많은 것을 먹는 것 보다 적게 먹어도 자연과 함께 소통하면서 먹으니 식탐이 더 생긴다.  

이제 산에 갈때는 빵이나 김밥보다는 집밥을 준비해 가야겠다.

 

 

 

 용문골 등산로 입구

 

 

 

 용문골 등산로 출발점에 도착 (09:40 출발 ~14:20, 총 4시간 40분 소요)

산세를 보니 월출산이 떠 오른다.

 

 

 

 

 

 웰빙효소차 파는 곳

입구의 돌탑들이 눈에 띄여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입구에서 주인에게 제재를 당함.

 

 

 

 

 

 

인삼튀김과 동동주로 마무리를

 

 

 

 

 

 

 

 

 

황토집사람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296-16

041-752-4110 / 010-9422-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