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미 (2015)/37.페루

남미여행 6일 성스러운 계곡 투어 - 피삭, 우루밤바, 오얀다이땀보,친체로 , 아구아깔리엔테스로

by 시경아빠 2014. 10. 21.
반응형

 

 

 

 

 

 

 1. 성스러운 계곡투어

                        쿠스코의 성스러운 계곡은 우루밤바강이 흐르는  깊은 계곡을 이르는 말로 그 정점에 마차픽츄가 있다.

 

 

신성한 계곡 -

쿠스코 남쪽에 위치한 계곡

우루밤바 강이 흘러 '우루밤바 계곡'이라고 도 불림

 


1. 성스러운 계곡 투어비 

45 + 25(뷔페 점심) = 70솔   / 

 통합입장권 별도 130솔  ( 한화 47,000원)


2. 모라이 + 살리네라스 + 친체로  => 40솔

 

 

 

쿠스코 숙소 앞

현지 시간으로 5시30분 ,

숙소 주변을 거닐다.

 

 

 

티고 택시

 

 

아르마스 광장

 

 

 

잉카의 석벽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로레또 골목

 

이른 아침의 쿠스코 시내는 마치 유럽의 어느 골목길에 들어 선 기분이다. 

엄청난  높이의  석축길을 걸어가면서  찬란한 잉카 시대의 위용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지대에서도 잘 적응하는 라마

 

설산

 

 

 


 

광장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중앙시장앞

 

 

 

다시 아르마스 광장으로 돌아나옴 - 샌프란시스코 교회 앞

 

 

 

아르마스 광장 (6시20분)

 

 

 


 

 

대성당 내부

 

 

 

대성당 외부의 예수인형


마사 때 축복을 받기위해 성당으로 가져감






인형을 가지고 미사를 드리고 집으로 다시 가져감





 

 

대성당에서 12각돌로

 

 

 

 

 

 숙소로 돌아와 (6시50분)  ,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

지금 사진을 보니 외관풍경은 멋있다. 고풍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내부시설은 오래된 건물이라 시설이 많이 낡았다.   

 

 

성스러운 계곡 투어 출발 (8시30분)

 

 

 

젤 먼저들린 곳은 식사이우아망 (일명 섹시우먼), 8시50분 도착

 

 

 

 

10일 통합권 발매 (130솔)

잘 보관해야...  이 통합권에  소금 염전인 살리네라스는 별도이다.  

 

 

쿠스코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거대한 석축

석축의 높이가 내 키의 두 배가 넘어보인다.  젤 높은 것은 9m나 된다고

 

 

 

 

하나의 거대한 돌무덤처럼 느껴진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페루 최대의 축제인티라이미 / 축제 공연장인  삭사이와만

태양신에게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6월24일 열림

 

세계 테마기행 - 태양신의 나라를 만나다. 페루4. 

=> http://www.youtube.com/watch?v=n2zESgf_IVw

(5분36초부터 상영)

http://www.youtube.com/watch?v=Gu5_mdWBE74

 

 



껜꼬 -

지그재그 혹은 미로의 뜻으로 지그재그 모양으로 홈이 새겨진 바위로 흘러내리는 액체 모양에 따라 길흉을 점침

 

유적 안에 들어가면 안쪽에 작은  동굴안에 제단처럼 깍여진 돌이 있는데 왕의 의자, 수술대, 혹은 희생의식용 제단이라는 여러설이 있다.

그리고 사진의 커다란 돌은 퓨마형상으로, 이 돌 주의에는 의식을 치르던 자오로 추정되는 반원형의 의자가 있다.

 

 

 

 

뿌까 뿌가라 (붉은 요새)

계곡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작은 객사나 전망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추정

 

 

 

 

땀보마차이 - 1년 내내 일정한 양의 물이 흘러내리게 만든 잉카의 수로시설 유적

 

 

 

스~톱 ~~~ 멋진 풍광에 반해 버스를 내려세운다.

잉카인의 4가지 색깔의 흔적을 보고 피삭으로 가는 길의 우르밤바강 옆으로

넓은 농경지가 거대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해 낸다.

 

 

 

 

 

 

피삭 마을에 도착 (11시45분)

 

 

 

 입구에는 전통수공예품들이 즐비

 

 

 전통복장을 한 아주머니가 시장 길거리에 앉아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장터에서 옥수수를 하나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옥수수 알이  이빨 크기 정도로  엄청 크고 맛도 있었다.

 

 

 

 

이제야 본격적인 시장에 도착했는데 ..주어진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투어 차량으로 돌아간다.

 

 피삭장터에서 빠져나오는 길가에서 기니피그를 구운 <꾸이>를  팔고있어

차에서 내려  시식을 하고 싶었는데, 가이드는 우리 일행의 마음을 못 읽고 그냥 지나친다.  

그리고나서는  공예품가게에 잠시 들러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한다.  누가 속셈을 모를 줄 알고 ...그냥 빨리 패스를 하라고 신호를 준다.    

 

 

 늦은 점심

맛있다고해서 ..부페라서 ..기대를 했지만... 먹을 것도 별로 많지않고 ,,, 음식도 입에 맞지않는다.

 

 

 

 

 

혹시 다음에 이곳을 들린다면  .... (블로그에서 찾은 음식점)

스프와 쇠고기 닭고기 요리, 샐러드, 스파게티, 감자 등 먹음직한 요리와 후식이 좋았다.

 

 

 

 

 

그래서  대충  허기만 채우고 ...

 

 

 

 

 

쿠스코 근교 투어를 신청하면 피사크 유적지도 가는 경우가 있나본데 ...우리는 근교투어로 대체를 했는지

피사크 유적지는 생략하고 바로 오얀따이담보 유적지로 넘어갔다.

아래 자료는  피사크 유적지 참고 자료이다.

 

 

사크(Pisaq) 

 

 피사크(삐삭,pasaq) 유적지는 산 중턱에 위치한 주차장에 내린 후 산허리를 30분 정도 가로질러 가야했는데

오르내림이 계속되는 지형이어서 고산병을 호소한다.  

 

산 아래로 펼쳐진 계단식 농경지와 태양 신전, 두부모 자르듯 반듯반듯한 돌로 지어진 성곽 등

피사크의 유적은 그 규모와 구조가 마추피추 못지않게 볼만했다.

사실 돌유적보다 주변 풍광이 더 아름답다고 한다.

 

 

정상부분의 인띠우아다나에는 태양과 달을 위한 신전이 있다.

신전 옆에는 정확하게 남북방향을 가르키는 돌이 있는데  철을 사용하지 않아

 나침판이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잉까도 천문 관측 기술을 사용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 de Los Incas)"은 내려다보니

패망한 잉카 왕국의 슬픔이 오버랩되는 것 같았다.  

 

 


 

점심 식사 후 한참을 달려 오얀따이땀보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향하는데  마을길 옆의 작은 수로가 정겹게 다가온다.  

잉카 시대의 수로이다.

주어진 투어시간은 한시간 30분

가이드 설명을 빼면 혼자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않다.

머리보다 눈과 몸으로  더 느끼고 싶은데 ... 자유로움을 방해하는 소란스럽고 거추장 스러운 존재들이다.

 

 

 

 

 

유명 관광지인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숫자가 많다.

경사진 돌계단을 오르는데 정체가 이어진다. 계단이 비좁은 탓이다. 서두를 것도 없는데  시간이 날 그냥 두질 못한다.

 

 

인파와 시간에 쫓겨 몇장의 사진을 남기는데 급급했던 오얀다이땀보

 

 

태양 신전

말끔하게 이어 붙인 6개의 거석 ,

크기와 무게도 엄청 날 것이고, 돌 하나의 무게가 42톤,

   큰 거석들 사이로는 가는 돌을 넣어 만들어 그 시대의  정교한 건축기술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 붉은 화강암은  6km나 떨어진 곳에서 옮겨왔다고 하는데 ... 엄청난 고행이였겠다. 

 

 

 

 

 

우얀다이 땀보의 또 다른 보배,  자연 풍광

사실 위대한 건축물보다는 자연풍광이 주는감흥이 훨신 더 아름답고 풍요롭고 매력적으로 전해온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음은 돈으로는 살수 없다.  뒤로 보이는 설산은 매력포인트이다.

 

 

 

불리한 지형을 극복하기위해 만든 계단식 밭

 

 

 

 

과 흙 그리고 풀로 지은 곡물창고

 

 

또 시간에 촉박해서 서둘어 내려오면서 구 부근에 있는  목욕탕을 구경했는데 

지금은 새롭게 돌담을 지어 보존을 하고있었다.  

돌담건물이 없는 것이 더 나아보이는데 목욕탕의 특성상 복원된 것일까 ?

혹시 자연 노천탕을 아니였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나래를 펼친다.   

 

 

 

 

 

 

 

16시30분 경  성스러운  계곡투어를 마치고 마추피추로 가는 열차 탑승까지 한시간 반 정도의 여유가 생겨

저녁식사를 할 음식점을 찾아나서 보지만 마땅한 곳을 찾질 못하고

아르마스 광장 주변을 헤매다가  들어간 곳이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파차마마 피자집

 

 

화덕에 구워서 나오는데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고 짜지도 않고 해서 먹기에 좋았다.

콜라와 함께

 

 

 

아르마스 광장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역

 

 

 

열차 탑승전에 ... 어디서 나왔는지 ...출발 시간이 되니잘 보이지않던 여행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온다.

 

 

 

 

두시간도 체 안되는 구간인데 요금은 편도로 53달러로  비싼 요금이다.

 

 

 

아구아 깔리엔테스에 도착 시간이 오후 9시

 

 

곧바로 숙소로 이동헤서 2인실에 방 배정을 받고 

 

 숙소앞 가게에서 내일 간식으로 빵과 과일을 구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