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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5)/36.페루

(페루) 남미여행 7일 공중도시 마추픽추 관람 -> 꾸스코로 귀환

by 시경아빠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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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코 -> 아꾸아 깔리엔떼스(봉고차, 버스)- > 오얀따이담보(기차,  53달러    )

-> 마추피추(셔틀버스 10달러, 입장료 142솔) -> 쿠스코 

   

 

참고사이트 => http://rangrang2.com/220098580525

 

 

 

 

 

잉카트레일로 마추픽추로 : 안데스의 자연과 잉카문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 ,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

 

 

파소 산티아고 터미널에서 봉고차 탑승  -> 아부라 말라카(4,360m) 베이스캠프에서 베로니카 설산(5,700m) 구경 -> 자전거를 타고 산타마리아로 이동해서 1박 -> 도보로 정글 트레일 시작, 본격적인 잉카트레일 구간인 협곡을 통과 -> 강을 케이블카로 건너 감 -> 온천이 있는 유원지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 2박 -> 마추픽추 매표소에서 마추픽추까지 도보로 45분  

 

 ebs 세계 테마 기행 , 태양신의 나라를 만나다

=> http://www.youtube.com/watch?v=hymv64bEayI

 

 

 

 

 

 

 

 

숙소에서 6시 출발

걸어서 마추피추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 계곡 넘어로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기찻길에서 추억을

 

 

 

 

마추피추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 

가는길에 비가 내린다. 

 

 

 

셔틀버스 티켓박스 (요금 19달러)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다.  20분 오르는데  2만원이 넘는다,

 마음 같아서는 걸어서 가고 싶지만 ... 생각보다  길은 멀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리도 아플 것이고  (아마 도보로 2시간 정도 감안 ???)

그래서  선택의 폭이 없다. -..-..

 

 

 

 

 

 

셔틀버스 탑승장 앞의 빵집 - 

이렇게 맛난 빵들이 있는 줄 알았으면

어제 저녁에 간식을 준비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교차  ... 

 

 

 

 

 

 

셔틀버스를 타고 20여분만에 매표소 도착 (오전 7시)

빗줄기는 가늘어지고

 

 

마추픽추 입장권은 3가지로 구분.

=>  1. 마추픽추 - 일반 S/.128 학생 S/.65

2. 마추픽추 + 와이나 픽추 - 일반 S/.152 학생 S/.91

3. 마추픽추 + 마추픽추 몬타냐 - 일반 S/.142 학생 S/.81

※ $S/.1 = 382.83원(2014년 1월 30일 기준)

 

와이나 픽추는 마추픽추를 조망할 수 있는, 하루에 400명만 올라갈 수 있는 코스!

 

마추픽추 몬타냐는 마추픽추보다 800m를 더 올라가는 코스.

역시 입장 인원 400명과 입장 시간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위에 입장권들에 대한 예약은 필수!

 

마추픽추 몬타냐는 초입부터 계속 오르막 길이 이어져서 중도에 포기

 

 

연무가 가득 ...  시야를  가린다.

 

 

보일듯 말 듯 ... 마음을 속타게 만든다.

 

 

 

 

계단식 밭에서 인증샷을 찍고

 

 

 

 

지도를 보면서 몬타냐를 찾아 이동  ...   거의 ....끝까지 다와가는데   목적지인 몬타냐 이정표는 보이질않는다.

어떻게 된 것일까?   

나중에 보니 윗 사진의 중간 지점에 몬타냐 이정표를 보질못하고 계속 직진해서 ...게이트가지 올라간 것이다.  에고 ~~

   

 

 

 

 

 

꿩대신 닭이라고

 

정상까지의  길은  완만한 경사가 계속 이어진다. 

  노면에는  돌을 깔아두어 비가와도 산을 오르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게이트에 도착한 시간이 9시10분

매표소에서 출발한지 2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하지만  흐린 날씨로 인해 가시거리는 zero수준

그냥 정상에 오른 것만으로도  만족을 한다. 

 

 

 

 

 

~게이트에서 back해서 

몬타냐를  갈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을 하다가 

정상을 찍고 내려와도 돌아가는 시간은  충분하다는 판단에 일단 오르기로 마음을 먹는데

시작부터 경사가 가파르다.

 

 10여분 후  몬타내 매표소 도착.

여행자 성명과 여권번호, 국적, 그리고  출발시간 등을 적고 산에 오른다. (오전 10시)

 

정상까지 올라가보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리를 했으면 다음  일정에 고생을 했을 것이다. 

우리 일행 중 앞서 오른 분들이 다녀 온 후로 체력적인 소모로 고생을 많이하였다.

 

 

 

 

 

 

하지만 몬타냐 이정표에서 부터 매표소를 지나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현재시간 10시10분  능선까지만 갔다와도 최소 2-3시간 ,

다시 내려와 마추피추 구경하는 시간을 감안해서 더 이상 오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여기서 포기를 하고 하산을 결정하였다.   

 

 

 마추피추의 비경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마추피추의 돌계단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마추피추의 비경

책과 방송을 통해 수없이 많이 접했던 공중도시, 마추피추에 내가왔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동남쪽으로 위치한 마추픽추는 해발 2,280m 정상에 위치 

쿠스코 북서쪽의 우루밤바 계곡에 위치한 두 개의 뾰족한 봉우리와 울창한 밀림에 가려 산 아래에서는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아 쉽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마추픽추를 누가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설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과거 페루를 지배했던 스페인의 공격을 피해 세운 도시라는 설도 있고

자연 재해를 대비한 장소로 마추픽추를 건설했다는 설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껏 그 누구도 명확한 마추픽추의 건립 이유를 모른다는 것.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신비스러운 곳일런지도!

 

 

 

 

 

 

 

 

 

 

 

 

 

 

 

 

 

 

 

 

 

 

 

 

 

 

 

 

태양의 신전 앞의  3개의 창문

서로 다른 모양의 큰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 조합을 맞춰 놓은 건축 기술의 서프라이즈 

 

 

 

 

 

 

천문관측소인 인띠와따나

상단의 튀어 나온 부분이 해시계로 그림자를 이용해 계절의 변화를 감지

 

 

 

와이나피추 입구와이나 픽추입장 오후 1시까지로 제한 내려오는 것은 오후 4시까지 .
달의 신전은 볼 것 없다고 다들 다녀오는 사람마다 후회함 .

 

 

 

마추픽추와 계단식 논 => 도시의 총 면적은 5kM2. 그 비탈면의 절반이 계단식 밭임

 

 

마추픽추 콘도르 신전,

자연의 돌과 석벽건물이 날개를 펼친 독수리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로

 

 

 

 

 

'태양의 신전' 하단에 위치한 능묘

커다란 자연석을 지붕으로 삼각형 모양으로 받치고, 특이하게 깍은 모양의 돌로 입구를 만들었다.  

 

태양의 신전 아래에 위치하고있어  왕족의 미라 또는 왕의 시신을  안치했던 장소로 추정

 

 

 

 

 

 

 

 

 

13시30분 매표소에 도착

셔틀버스에 탑승한 대기줄이 길게늘어서 있다.

 하지만 셔틀버스가 자주 올라와 30여분 대기후 셔틀버스에 탑승

 

 

 

 

도착 후 식사를 위해 이집 저집 헤매다 ...

계곡 철길을 지나 피자집 맞은 편 경사진 곳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들어가  오무라이스로 식사를 마쳤다. 

 

처음에 나온 음식이 너무 짜서 이야기를 했더닌 새것으로 바꾸어 주었다.

덕분에 굶주린 배도 채우고 

 

 

커피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

가격이 너무 세어 포기 하고 숙소로 들어가는 곳에서 먹기로 햇으나

결국 찾지못하고 숙소에 도착

 

다시 쿠스코로 가기위해서 ...숙소에서 한참 대기...

 

비는 계속해서 내리는 상황이고 ...   몸도 피곤하고 ...  특별한 일없이 로비에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