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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백두산

(충남 홍성) 용봉산 (20141113)

by 시경아빠 201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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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은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가야산(예산) 산행 후 홍성 용봉산으로 이동

주어진 산행 시간은 3시간 .  13시부터 산행을 시작

  용봉산은 주차장에서도 산 전체의 모습이 한 눈에 잡힐만큼  낮고 작은 산이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면 매표소에 도착 , 입장료 1,000원

주차장이 큰 도로랑 바로 붙어있어 찾아가기 쉽다.

 

 

 

용봉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오늘 산행은 매표소에서 산림휴양관 -> 야영장 -> 용봉산과 노적봉 사이의 중간 -> 용봉산 -> 노적봉

->용바위 -> 병풍바위 -> 용봉사 코스이다.

 

지금 지도를 들여다 보니 야영장에서 폭포 쪽으로 조금 더 가다 칼바위 능선(?) 을 타고 오르는 길이 더 탐나보인다.

 

 

 

 

 

매표소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산림휴양관을 지나 용봉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직진을 하면 용봉사이고 , 둘 중 아무 곳으로 올라도 무방

시계 방향이냐, 시계반대 방향으로 도느냐인데 ... 시계 방향이 정상까지 계속 치고 올라가서 좀 더 힘들어보인다.

 

 

 

 

 

갈림길에서 최영장군 활터로...

갈림길에서 조금만 걸으면  입산통제구역이 나오고 ... 그  옆길을 따라 걸으면 ...

 

 

 

산림휴양센터가 나온다.

산림휴양센터를 지나  갈림길에서 계곡을 따라 정상으로 치고 오르는 계단길이 나온다. 

 

 

 

 

용봉산과 노적봉 능선 지점에서 올라 온 길을 ...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여기서 정상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노적봉으로 이동한다. 

 

 

용봉산 오르기 전의  암릉에서

 

 

 

용봉산 정상석

 

 

 

 

 

 

 

 

 

 

 

 

노적봉

 

 

 

솟대바위

 

 

물개바위

 

 

 

 

용바위쪽으로

 

 

 

임간휴게소

 

용봉산 등산을 정리하면  

구룡대매표소에서 -> 산림휴양관 -최영군 활터 - 최고봉 -노적봉 -악귀봉- 임간휴게소

- 용바위 - 병풍바위 - 용봉사 - 구룡대 매표소  ( 2시간 30분 -3시간 정도 )

 

 

 

용바위로 가지전 병풍바위를 조망 

 

 

 

 

 

용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를 지나 의자바위

의자바위뒤로 절집 용봉사가 보인다.  (용봉산과 수암산 능선의 중간에 위치)

 

용봉사에서 매표소로 내려가는 길 우측편 암벽에는 신라말(799년)에 조성된 마애미륵불이 있다.

용봉산에는 용봉사 마애블외에도 용봉산 자락과 골짜기에 있었던 절터만 27개가 된다고 한다.

용봉산 전체가 미륵산인 셈이다.

 

 

 

배터리가 없어 사진은 패스하고 ...용봉사에서 매표소까지는  10여분

 

 


 

 

 

버섯육게장 (7,000원)

등산객들이 추천한 집이라는 현수막에 유혹되어 들어갔는데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오고  특히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추위에 얼어있던 속까지 확 풀어주었다.

 

 

두 시간만에 산행을 마무리

 낮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암릉으로 쭉~~이어져 있어 

마치 높은 산에 올라와 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할 만큼 매우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산이다. 

월출산이나 가야산과 어깨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광도 뛰어나다.

다시 한 번 더 찾아오고 싶은 산이다.